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영업하면서 아이 키우는 거 힘드네요

보니7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23-01-17 00:25:42
전엔 회사다니다 주말이 없는 자영업하는데 이제 10살된 쌍둥이.. 새벽에 일하고와서 9시 반쯤 아침밥먹는 애들 밥 헐레벌떡 차려주고 또 일하다보면 금새 점심, 남편 것까지 3인분, 남편것은 조금 어른맛으로 바꿔서 차려주고나면 피곤해서 낮잠 좀 자고 일어나면 애들이 또 배고프대서 간식 만두라도 쪄주고 저녁에 잠깐 가게 들러서 일하고 또 애들, 남편저녁이랑(남편은 사먹을 때도 많음) 과일, 요구르트라도 먹이면 하루가 후루룩

집에 엄마 없으면 tv나 게임만 하고 문제집이라도 몇 쪽 풀게 하고싶은데 어떤 날은 도저히 시간이 안 나 패쓰.. 다른 자영업하는 분들은 어린 아이들 어떻게 키우실지.. 물론 자영업 안해도 엄마면 다 힘든 시기라 다들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요. 아이 키우면서 생활을 한다는 게 새삼 쉽지 않음을 깨닫네요.
IP : 106.101.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니
    '23.1.17 12:27 AM (70.106.xxx.218)

    다들 애 안낳죠
    고만고만하게 고생하고 ..

  • 2. ....
    '23.1.17 12:33 AM (39.7.xxx.12)

    남편이란 사람은 집에 있으면서
    애들 밥도 안챙겨주고 뭐하는 인간인가...
    밥차려주긴 커녕 새벽에 일하고 온 부인이 지껏까지
    음식하게 만드냐

  • 3.
    '23.1.17 12:34 AM (116.47.xxx.136)

    저도 식당하면서 아이케어해요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다보면 도저히 아이케어는 ㅠㅡㅠ
    얼집갔다가 가게와요~핸드폰을 안보여줄수가 없어요
    손님들 식사하는데 ~ 정신없고 산만해서~핸펀 줄수 밖에 없더라구여ㅠ
    늘 저도 이게 젤 힘들고 딜레마였어요ㅠ

  • 4. 힘들죠.
    '23.1.17 12:38 AM (74.96.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애 다 키우고
    재 취업했는데도 불구
    평소보다 겨우, 몇십분 늦게 퇴근하는 날은
    집에 가면 코트 벗어가며 빨래돌리고
    쌀 씻고
    그리고나서 코트 겨우 벗어요.

    아이 키울때도 한가한 건 아니었는데
    일시작 하면서는 밥 해먹는 정도로도 헥헥 거립니다.

    님 심정 이해해요.

  • 5. 남자들
    '23.1.17 12:39 AM (70.106.xxx.218)

    절대 애들 안챙겨요
    밥 반찬 다있는데도 그거 차려주기 귀찮으니 과자 먹여요

  • 6. 집에서
    '23.1.17 12:48 AM (123.199.xxx.114)

    애만 챙겨도 힘든데ㅠ

  • 7. 111
    '23.1.17 1:49 AM (106.101.xxx.217)

    아이 초2 후반부터 자영업 했어요
    그렇게 올해 아이가 중등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아이 어릴땐 수입이 적어도 아이에 맞춰 일을 줄였어요
    아이가 초4후반 초5되니 훨씬 낫네요
    초6부터는 맘이 덜 쓰이고 밥도 해놓으면 알아서 먹네요
    학원도 초6부터는 버스타고 혼자도 가니 훨 좋아졌어요
    2년 정도만 참으시면 나아질거에요
    시간이 가면서 해결되는게 많더라고요

  • 8. 제니랑
    '23.1.17 7:20 AM (39.116.xxx.70)

    방학이라 더 힘드시겠어요 제가 자영업은 아니고 자영업하시는 엄마 딸이어서 말씀드려요 저흰 가게 쪽방에 같이 가서 엄마 일하시는 시간동안 숙제하고 가게나 가게 앞에 나가 놀기도 했어요 나중에 이층으로 이사와서 괜찮긴했지만 아침먹고 가게로 나와 점심은 챙겨온 도시락이나 가게에 냉장고에 넣어둔 반찬 아님 엄마가 중간에 차려오시거나 같이 집에 가서 먹었어요 조금 더 크면 집에 반찬 챙겨둠 알아서 차려먹을거예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9. 원글이
    '23.1.17 12:35 PM (106.101.xxx.197)

    답글들 감사해요. 힘들긴 하지만 귀여운 애들 보면서 힘내고 있어요. 2~3년 지나면 훨씬 수월해진다니까 힘이 나요! 으쌰으쌰~ 남편도 가게를 같이 하는데 저는 일찍 나가서 일찍 빠지고 남편은 오전에 좀 늦게 나오는대신 늦게까지 있어요.

    눈물도 살짜콩나고 나의 엄마나 다른 엄마들도 이렇게 힘들게 일해서 애를 키우는구나 깨닫고 있어요. 직장 다녔을 땐 그래도 저녁이나 주말이 확실히 있어서 더 안정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힘들고 바쁘게 아이 키우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299 20 30대를 이해하고 싶은신 분 1 09:44:30 45
1826298 저는 왜 이리 어리석을까요? 말을 안해야.. 09:44:03 47
1826297 오늘 공휴일인줄 몰랐어요. 달력에 속았네요. 공짜 09:41:46 120
1826296 미용가발 어디서 어떻게 써보나요? 1 ... 09:34:28 75
1826295 건강에 좋다면 맛있어지는 기이한 입맛 1 .. 09:32:51 183
1826294 자식이 한군데도 안닮을 수 있나요? 8 질문 09:29:29 388
1826293 법사위 손솔 김동아 의원 보완수사권 폐지 확고하다네요 8 ... 09:25:46 354
1826292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재명은 왜 검찰개혁을 22 흐음 09:21:56 600
1826291 대학생들 귀가 시간 질문입니다 8 쥬시 09:20:43 216
1826290 미니 단호박 찌는비법 있으신가요 9 09:19:41 498
1826289 세탁기 청소업체 추천부탁드려요^^ .. 09:13:43 72
1826288 샤워코롱 남은 걸로 디퓨저 활용 8 디퓨저 09:10:38 336
1826287 뉴공에 김보미 나왔는데 12 그냥 09:10:36 824
1826286 문빠는 왜 검찰 보완수사권 까지 없애라고 난리에요? 23 09:10:02 514
1826285 부동산...이상한 고정관념과 계산법 1 &&.. 09:09:32 219
1826284 프로파일러 배상훈, 유시민 말은 5 ㄱㄴ 09:05:32 887
1826283 호프 기독교 신자분들.스포경고 11 뉴저지 09:02:50 786
1826282 여행준비하다 지치네요 4 ᆢ; 09:00:20 785
1826281 휴대폰요금 낼 날짜에 통장에 돈이없으면 2 08:57:39 336
1826280 미쳐돌아가는 민주당 14 참담한 심정.. 08:56:08 1,099
1826279 박근형씨 연기를 보며 7 사람과고기 08:54:30 1,335
1826278 영화 호프 볼만한가요 4 08:53:22 570
1826277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 첫 출근할때 언론이 붙어서 그림만들어줬는데.. 4 .. 08:49:52 529
1826276 로봇청소기 잘 쓰시나요 11 질문요 08:44:46 821
1826275 마루용 돌돌이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08:43:05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