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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마누라"라는 호칭 너무 듣기 싫어요

lll 조회수 : 5,419
작성일 : 2023-01-14 01:15:59
시댁 가면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저를 이르는 호칭이 니 마누라에요
니 마누라한테 해달라지 그러니
니 마누라가 그랬어?
악의있는 말은 아니고 그냥 무심히 쓰는 단어인데
애들도 있고 전 들을 때마다 너무 듣기 거북해요
그냥 듣고 있어야하나요?
솔직히 너무 무식해 보여요ㅠ
어머니 애들도 있는데 이제 너희 마누라 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웃으며 얘기해볼까요?
IP : 223.33.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4 1:1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식한 사람 맞는 것 같아요. 왜 이름을 안 부를까요? 왜 결혼하면 이름이 다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 2. ...
    '23.1.14 1:18 AM (218.39.xxx.59)

    저는 시댁에서 호칭도 지칭도ㅇㅇ엄마인데
    시어머니가 원글님을 부를땐 뭐라고 부르나요?

  • 3. ..
    '23.1.14 1:19 AM (106.102.xxx.212)

    너희 마누라라는 단어도 어른들이 잘 안쓸것 같은데요. 그냥 아이들 이름붙어서 누구엄마라고 하지 않나요.

  • 4. 이름을
    '23.1.14 1:21 AM (112.145.xxx.195)

    불러주면 좋겠지만 그럴거 같지는 않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아이 이름을 붙여 ○○엄마라고 하면 될텐데...

  • 5.
    '23.1.14 1:28 AM (116.37.xxx.63)

    남자들한테 ×서방이라고 부르듯이
    여자들한테도 무난한 호칭이 필요해보이네요.
    ××엄마도 그렇고
    ××야 라고 이름부르는 것도 그렇고.

  • 6. ...
    '23.1.14 1:34 AM (221.157.xxx.127)

    시어머니를 니엄마라고하세요

  • 7. ..
    '23.1.14 1:3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럴땐 아이들이 할머니 니 마누라가 뭐예요?
    하고 돌직구 날려주면 좋은데
    어머니 애들 교육상 다르게 불러주세요

  • 8. 00
    '23.1.14 1:49 AM (222.119.xxx.191)

    아들과 며느리를 싸잡아서 하대하는
    아주 무~~~식한 표현이죠 심통 많은 사람이 그런 표현 잘 쓰더라구요

  • 9. ..
    '23.1.14 1:51 AM (39.115.xxx.64)

    진짜 듣기 싫으네요 너그엄마랑 비슷한 하대의 의미로
    쓰는 거 아닐까요 누구엄마나 아내라고 남편통해
    호칭 고치라고 해야죠.

  • 10. ㅇㅇ
    '23.1.14 2:22 AM (211.193.xxx.69)

    그거 아세요?
    남편에 대응되는 여자의 호칭이 직위중립적인게 아니라 남편한테 종속되는 호칭인 사실
    아내 부인 마누라...다 남편에 종속되어 있는 호칭이죠
    그래서 영어의 와이프를 차용해서 쓰는 사람도 많죠

  • 11. ...
    '23.1.14 2:23 AM (118.37.xxx.38)

    시엄니가 알아서 고쳐야지
    며느리나 아들이 고쳐달라하면
    그 성정에 곱게 그러마 하시겠나요?

  • 12. 지칭
    '23.1.14 2:27 AM (116.45.xxx.4)

    호칭 아니고 지칭이라고 합니다.
    지칭 하나만 잘못하고 있는게 아닐 듯
    무식한 사람은 고칠 수가 없어요.

  • 13. ...
    '23.1.14 3:17 AM (211.201.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 무식한 시모는 니네엄마 라고 불려도 그러려니 하겠죠

  • 14.
    '23.1.14 3:58 AM (223.62.xxx.19)

    저는 아직 미혼인데 시집간 친구들 보면
    시어머님이 아가야 하거나 누구엄마야 하는건 많이 봤는데
    다른 친구 하나는 어머님이 그 친구 이름을 다정히 딸처럼
    불러주는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니 마누라는 정말 ㅡㅡ

  • 15. 저희 시부모님은
    '23.1.14 5:53 AM (121.134.xxx.62)

    저희 결혼 초기에는 저 호칭을 어찌해야 몰라 새애기 어쩌고 막 헤매시다가 몇년 후부터는 그냥 이름 불러주시는데 좋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며느리 보면 그럴려고요.

  • 16. 진짜무식
    '23.1.14 6:02 AM (121.133.xxx.137)

    배움없던 제 시할머니도
    니댁이라하셨구만

  • 17. 미친 여편네
    '23.1.14 6:06 AM (180.229.xxx.203)

    이단어가 딱 어울리는 할망구네

    며느리를 저 아래로 하대 하고푼 거죠.

  • 18. 미친
    '23.1.14 8:19 AM (116.34.xxx.24)

    그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교양과 품위가 무너지는
    상대말고
    거리 두고 보는 횟수 줄이기

  • 19. ker
    '23.1.14 8:49 AM (180.69.xxx.74)

    보통 &&엄마라 하는대요

    근데 사위 며느리 이름으로 &&야 부르는거
    다들 좋아하나요?

  • 20. 어머님
    '23.1.14 9:18 A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어머님을 너네 엄마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나이 헛먹고 인성이 바닥인 어른이니
    웃으며 먹여요

  • 21.
    '23.1.14 3:03 PM (61.77.xxx.72)

    앞으로 시모 부를 일 있을 때 어머니라고 하지말고 손주 이름에 할머니 붙여서 ㅇㅇ 할머니라고 해보세요 남편한텐 니네 엄마라고 부르고 ㅋㅋㅋㅋ 무식엔 무식으로

  • 22. ....
    '23.1.15 2:50 AM (110.13.xxx.200)

    진짜 무식하네요.
    무식엔 답이 없는데.. 참..

  • 23. ㅇㅇ
    '23.1.15 7:52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이글을 보여주세요 남편한테..
    어머니 무식하다고.

    못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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