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하고 사소한 걸로 늘 싸워요.

..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23-01-07 16:09:43
18년차 되어가는 40대중후반 부부인데요. 사네 못사네 하는건 아니지만 늘 요만한 일로도 다투네요. 이건 절대 사이좋은 부부라고 할수 없는거죠? 그렇다고 이혼을 할것도 아니고 왜 그런걸까요? 단지 안맞아서일까요?
IP : 223.38.xxx.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7 4:10 PM (218.144.xxx.185)

    이혼 안할거면 한쪽이 포기해야죠

  • 2. ..
    '23.1.7 4:11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서로 작은 것도 양보 안해서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 3. 한쪽이
    '23.1.7 4:12 PM (112.147.xxx.62)

    참으면 싸움은 안나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거니까

    어리거나 젊을때나
    부부싸움이 칼로 물베기인거지
    나이들수록 부부건 친구건
    싸우면 금가요

  • 4. ㅇㅇ
    '23.1.7 4:12 PM (116.42.xxx.47)

    사소한 그 포인트를 원글님이 피해가면 됩니다
    서로 이기려고 하니 싸움이 되는거죠

  • 5. 동감
    '23.1.7 4:15 PM (222.234.xxx.222)

    어리거나 젊을때나
    부부싸움이 칼로 물베기인거지
    나이들수록 부부건 친구건
    싸우면 금가요222222

    이 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 6. ...
    '23.1.7 4:2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서로 양보하고 살면 싸움이 안나는거 아닌가요.. 전 싸우기 싫어서라도양보하는편이예요
    싸우는거 보통 에너지가 필요한거 아니잖아요 .. 싸우는거 귀찮아요...ㅠㅠ

  • 7. ...
    '23.1.7 4:25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옆에서 보면 둘 다 자기 말만 옳다고 생각하고 고집이 세면 그렇더라고요
    별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지 않아요

  • 8. ...
    '23.1.7 4:26 PM (222.236.xxx.19)

    어느정도 서로 양보하고 살면 싸움이 안나는거 아닌가요.. 전 싸우기 싫어서라도양보하는편이예요
    싸우는거 보통 에너지가 필요한거 아니잖아요 .. 싸우는거 귀찮아요...ㅠㅠ
    근데 원글님 뿐만 아니라 남편쪽도 원글님이 싫어하는것들은 알지 않나요 ...
    보통은 상대방도 내가 싫어하는건 오래되고 하면 안하던데..ㅠㅠ상대방도 싸우기는 싫은건 마찬가지이니까요 ..

  • 9. .....
    '23.1.7 4:36 PM (125.180.xxx.185)

    주변에 그런 부부가 있는데 진짜 별거 아닌걸로 맨날 싸워요. 안 싸우는 기간은 싸우고 화해하기전.
    남이 볼땐 둘이 똑같고 자식들은 무슨 죄인가 싶어요.

  • 10.
    '23.1.7 4:48 PM (223.38.xxx.216)

    다른 불만이 있는데 참고 살면 그렇다네요
    예를들면 리스인데
    대놓고 그 문제로 싸우긴 뭐하니까...

  • 11. ..
    '23.1.7 4:57 PM (211.208.xxx.199)

    진짜 사이 나쁜 부부는 싸우지도 않아요.
    싸울 가치도 안느껴요.
    서로 쓰레기 보듯 하죠.

  • 12. 서로
    '23.1.7 5:02 PM (113.199.xxx.130)

    안 지려고 하는 성격때문이겠죠
    어느 한쪽이라도 져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지는게 이기는거란 말도 있는데

    고로 둘다 똑같아서 그렇대요
    배우자 이겨서 어따 쓸데도 없는 성격이 그러면 어쩔수....

  • 13. 18년이면
    '23.1.7 5:55 PM (220.75.xxx.191)

    2년만 참아보세요 ㅋ
    20년째부터 거짓말처럼 안싸우진 않고
    훨씬 덜 싸우네요

  • 14. ..
    '23.1.7 6:07 PM (210.179.xxx.245)

    전에 남편이 사주보러갈건데 혼자가기 무섭다고 같이 가달라해서 문앞에 앉아있었어요.
    남편이 잠깐 화장실간 사이 역술인이 대뜸 저한테
    둘이 엄청 싸우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부뷰싸움을 안한다고는 못하지만 엄청 싸우는건지는 모르겠고 보통 부부정도 이지않을까 싶은데요 했더니..
    그렇다면 아주머니가 엄청 참고 산다는 얘긴데.. 하더군요

  • 15. 자존심
    '23.1.7 7:54 PM (124.5.xxx.26)

    긁는 말은 잠시 피하시고 화가 나시면 글로 기록하고 남편 불러서 상의해보세요. 당장은 감정적이지만 나중에는 이성적으로 대처할껍니다. 이것도 훈련이니 너무 자주하진 마시고 원글님이나 남편이나 말하기전에 한번 생각하시게 될껍니다.
    그것도 무시한다면 빨리 헤어지세요. 악화될뿐입니다.

  • 16. ..
    '23.1.8 10:1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제 경유

    싸움의 원인을 남탓에서 찾아서 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1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20:33:28 1
1785300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1 비비 20:26:33 196
1785299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2 ㅇㅇ 20:20:24 278
1785298 이름없는 천사(전주) 전주 20:18:17 134
1785297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1 20:17:57 375
1785296 환전 하셨나요? 2 .. 20:14:21 614
1785295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374
1785294 제주도 왔어요~ 5 루시아 20:08:48 437
1785293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3 뉴스에서 20:06:59 512
1785292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2 ... 20:06:55 251
1785291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0 고속노화 20:04:02 550
1785290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2 프로방스에서.. 20:02:24 69
1785289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9:58:17 251
1785288 급질)전문대라도 6 미쳐 19:58:01 534
1785287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3 나원참 19:54:06 581
1785286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14 어쩌면 19:43:01 1,027
1785285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13 ... 19:38:58 1,272
178528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561
1785283 여러분 아래 네이버컬리 딸기 만원이예요. ... 19:35:41 436
1785282 인덕션에 착 붙는 스텐팬이요~ 7 안전한 일상.. 19:34:07 503
1785281 가성비 좋은 남자 핼스복 추천해주세요 운동 19:34:02 61
1785280 레깅스위에 양말 어디까지 오는게 날씬해 보이나요? 2 짧은다리 19:32:17 199
1785279 [속보] 국정원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죄로 .. 8 ㅇㅇ 19:30:37 2,078
1785278 주식고수님! 반도체주랑 엔터주 조언부탁드려요 4 ㅇㅇㅇ 19:24:36 810
1785277 30세 7 아들 19:24:20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