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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글로리에 담임이요 (스포)

들마 조회수 : 7,320
작성일 : 2023-01-05 14:01:49
담임 아들이 장학사 시험 합격했다고 면접남았다고 아버지때문에 구설수에 올라서 떨어질까봐 아버지를 죽게 냅두는 거잖아요?
저는 그 감정선이 이해가 안가네요. 겨우 그 정도 일로 아버지를 자살하라는 식으로 죽음으로 내몬다는 게. 송혜교가 어떻게 가스라이팅했길래 평범한 가정의 아들이 그 지경이 된건지? 제가 뭘 놓친 건가요?
IP : 59.3.xxx.5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
    '23.1.5 2:03 PM (175.201.xxx.234)

    그아버지에 그아들로 이해했어요

  • 2. 그냥
    '23.1.5 2:04 PM (221.154.xxx.113)

    그아버지에 그아들인거죠.

  • 3. .....
    '23.1.5 2:05 PM (221.165.xxx.251)

    그아버지에 그아들인거죠.
    자기 앞날에 걸림돌이다 싶으면 가차없이 치워버리는 잔인한 아버지. 그거 고대로 물려받은 아들.

  • 4. 콩심은데
    '23.1.5 2:0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아비의 그 아들이었을거고
    살면서 그 내면을 굳이 내 보일 일이 없으면 모르고 살았겠으나 내보일 일이 생긴거고.
    과장은 되었으나...그냥 장학사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내내 따라다니는 조직이니...

  • 5. 원글이
    '23.1.5 2:10 PM (59.3.xxx.57)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치면 담임이 나쁜 놈이지만 지아들한테 안좋은 소리 했다고 불쌍한 아이를 그리 폭행했던 아비인데 아들은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도 없이 겨우 저 정도 일로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모는 싸이코패스 자체라 더 납득이 안가요. 좀더 절박한 이유가 있었으면 납득이 갔을텐데.

  • 6.
    '23.1.5 2:11 PM (118.235.xxx.181)

    죽게놔두는게 아니라 자기앞길막으니 죽인거잖아요 그많은 꽇을 아들이 사다놓았을테니 부자사패

  • 7. 근데
    '23.1.5 2:13 PM (125.178.xxx.170)

    아빠 병이 있는데
    그 정도면 살인죄 아닌가요.

  • 8.
    '23.1.5 2:14 PM (59.3.xxx.57)

    집 안에 꽃들을 아들이 일부러 갖다놓은건가요? 그것도 좀 이상하게 느껴진 부분이었거든요. 아들은 아버지의 악행을 송혜교한테 미리 들어서 알고 있었던걸까요? 문 앞에서 대화를 보면 전혀 모르는듯했는데 아버지한테 자살 종용하고 집안에 꽃이 가득한 걸 보면 미리 준비한 것 같기도 하고..??

  • 9. 푸흐흐
    '23.1.5 2:15 PM (218.156.xxx.83)

    미필적 고의 살인이죠 뭐
    저두 남편도 그 부분은 억지스런 느낌이 있다고 느꼈어요

  • 10. 저는
    '23.1.5 2:18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성향이 유전적되었다 해석했어요
    여린 여학생 그정도로 칠 자녀키우는 남자라면 제정신은 아닌거죠

  • 11. ..
    '23.1.5 2:19 PM (211.195.xxx.250)

    집앞에서 아빠가 동은에게 화내잖아요. 그걸 보고 대체 무슨 일이냐고 동은에게 묻던데.. 그때 동은이 전부 얘기해줬을거 같아요. 일부러 꽃을 준비하고 천식으로 죽음걸로 마무리 한거 같아요. 자신의 앞길을 아빠로 인해 망치기 싫은거죠. 굉장히 이기적인 아들인거죠. 아빠의 자랑이었으나 아무 소용없는..

  • 12. 납득돼요
    '23.1.5 2:20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사악한 아버지의 사악한 아들인건데 왜 이해가 안가요?
    너무나 이해가 가는데...

  • 13. ...
    '23.1.5 2:20 PM (175.117.xxx.251)

    탐욕많은 유전자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면 눈뒤집히는 인격
    자식교육 잘시켰네 ㅋ
    너따위가 교육자라니
    뭐 이정도로 받아들였어요

  • 14.
    '23.1.5 2:21 PM (118.235.xxx.181)

    송혜교에게 안들어도 알수있었을듯 그정도면

  • 15.
    '23.1.5 2:22 PM (210.217.xxx.103)

    그 아빠에 그 자식이 맞고.
    그 전에 술마실떄 이야기 하잖아요. 아빠한테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다, 장학사 꼭 되어야 한다.
    기도도 한다. 많은 걸 의미하죠. 그러더니 예쁘다고 유부남이 그러자 자긴 다리가 예쁘다 하죠.
    이 자식도 정상인 놈은 아닌거죠.
    그 꽃 아들이 사다 나른거잖아요. 그러더니 팔뚝에 시계 채워 들려보내는.
    남들 보니깐 큰소리로 울면서 119 쫓아가는 연기.

  • 16. ...
    '23.1.5 2:24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아들의 성정이 따로 언급된 적도 없고 해서
    그 부분은 좀 무리수 같긴 했어요.
    바둑으로 박연진 남편에게 잡근하는 부분도 좀 그렇고

  • 17. ...
    '23.1.5 2:25 PM (39.7.xxx.206)

    아들의 성정이 따로 언급된 적도 없고 해서
    그 부분은 좀 무리수 같긴 했어요.
    바둑으로 박연진 남편에게 접근하는 부분도 좀 그렇고

  • 18. ...
    '23.1.5 2:26 PM (211.187.xxx.110)

    장학사가 대체 뭐건디...
    평판이 중요하니 아버지가 폭력교사였다고 소문나면 뒷말은 듣겠지만 연좌제도 아니고 그걸로 장학사가 못되진 않을꺼란 말이죠.
    다만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 이해했어요.

  • 19. 이바닥좁아
    '23.1.5 2:32 PM (211.192.xxx.115)

    그동안 쌓아온것 기쁨의 최고점에서 일부러 터뜨린것이고 모든게 다 수포로 돌아가게 된 상황이니 ... 심층면접에서 탈락가능성 크죠.

  • 20. ....
    '23.1.5 2:40 PM (218.55.xxx.242)

    이해 못할게 뭐 있어요
    별 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에
    그 아들도 교사였음 지 아버지처럼 악행을 저질렀겠죠

  • 21. 여러분
    '23.1.5 2:44 PM (211.197.xxx.17)

    드라마에요.
    이해 좀 안되도 넘어가는 겁니다.

  • 22. 내일이라
    '23.1.5 2:47 PM (221.149.xxx.179)

    생각해봄 평생 목표하던 일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한 아이는 자살 한 아이는 온몸이 지져지는 학폭에
    중심점에 방관했던 본인 아버지가 있었고 평생 그걸 기억하고
    선생님이 되어 돌아 와 보복중이다. 누가 이기는 게임인지
    이미 결정된 판이죠. 병들고 돈 많이 들어가고 이제는 자신의
    앞길 막는 쓸모없는 아비 유전자의 힘을 발휘한거죠.

  • 23.
    '23.1.5 2:53 P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꽃다빌 몇개로 죽나요?

  • 24. 천식환자
    '23.1.5 2:58 PM (221.149.xxx.179)

    꽃가루알레르기 위험하죠.
    호흡을 못하게 되잖아요. 그 헛점 알아낸것도 집념으로

  • 25. 부전자전
    '23.1.5 3:08 PM (203.142.xxx.241)

    둘이 똑같은거죠.
    게다가 그 전회에 보면 아버지 병원비 많이 든다고 걱정하는 부분도 있어요.
    가뜩이나 부담인데
    이제 보니 이용가치도 없고 장애물만 되니 그냥 없애버린거

  • 26. 만약
    '23.1.5 3:12 P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그당시 저때리던 교사 자식이 있음
    저같아도 그럴것같아요
    자식말고그배우자나 손주들있을때
    그할애비 실체를밝히는거죠
    니들이 그런핏줄이다
    대대손 천번받으라 악담하면서

  • 27. ..
    '23.1.5 3:43 PM (223.39.xxx.51)

    생각할것도 없이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거죠

  • 28. 그 아비에 그 아들
    '23.1.5 4:45 PM (221.167.xxx.12)

    동은이 어릴때 개패듯 패고 다 커서 집 앞에 왔을때도 패악질 부리고… 그 성질에 자식이라고 안 때렸을까요? 아들 제대로 키웠을리가 없을거 같아요. 장학사 떨어진 이유가 자기 아버지때문이라면 본인도 평생 손가락질 받을텐데 그 아비에 그 아들이라면 그거 절대 못 견딜거에요. 앞으로의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한거죠.

    그리고 동은이가 꽃가져 와서 그 아들한테 힌트(?) 줬잖아요. 그래서 일부로 꽃 가득 채운거구. 그것만도 사이코패스.

  • 29. 저도
    '23.1.6 10:47 AM (99.228.xxx.15)

    그 아들에 대한 내용이 전혀 안나오고 바로 싸패로 둔갑시켜서 좀 그랬어요. 상황상 그 교사놈이 자식이라고 줘패가며 안키웠겠냐만 좀 더 내용이 들어갔어야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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