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가 이혼당하면

[진짜]

사십넘도록 전업만 하다가 갑자기 이혼당하면 진짜 무슨일 해요?

[....]

닥치는대로 하겠죠

[인생2막]

각자 깜대로 인생2막.

[ᆢ]

사지육신 멀쩡하면 아무거나 할만한걸 하죠

[남편이]

유책배우자라도 어쩔수 없어요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전업
요즘 애 안낳는거 아주 현명한 일이죠

[ᆢ]

진짜 누가봐도 일못할상태면 수급자될거구
그때그때 상황대로살겠죠

[...]

전업 인데 본인이 이혼 원해 한 경우
보험영업 콜센터 택배 이런거 하더라고요
애들 키우느라 모아놓은 돈도 능력도 없고요.
그래도 맘 편해 합니다

[..]

기초수급자로 살면됩니다

[..]

뭐라도 해야죠

[ᆢ]

이혼을 왜 당합니까 유책 아니심 당당히 요구하세요

[40대]

넘어도 할일 많습니다
구한말에도
과부 허리춤엔 쌀이 서말
홀아비 허리춤엔 이가 서말이란 말이 있었지요

[...]

돈 있으면 창업하면 되죠

[40대면]

뭐든 할수 있어요
요즘 여성들 일자리 예전보다 많아요
옛날이야 남의집살이가 전부였지만...
요즘 40은 한창때죠

[ㅎ]

전업이혼당하면 뭐하고 살까 걱정이신건지 아님본인이 이혼당하게 생겨 걱정이신건지 글이 묘하네 직장다니는게 벼슬이신직장맘인건지

[동글이]

40대든 50대든 자기 능력에 맞는 일 구해서 하면되죠.

학벌 좋은 전업주부가 다른 일 해도 되는데 식당가라 보험영업하라 할 필요도 없고.친정부자면 계속 전업딸하면 되고

[...]

재산분할이 왜 어렵죠??

[날아라곰]

닥치면 머든 다 합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이러면서 다 합니다

[음..]

눈을 낮추면 좀더 많은것이 보일 수 있잖아요?
세상이 달리 보이기도 하고
생존을 위해서 뭔가 해야겠다는 의지도 더 생길 수 있구요.

그냥 사람은 걍 살아집니다.

이혼 당해서 뭐하냐는 질문이 너무나 그 사람들 모욕하는 느낌이 드네요.

알아서 다~~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남들 걱정할때 내 자신 더 걱정해주시구요.

[시터일]

아이 키워보셨으면 시터일은 쉽게 시작해요.
산후도우미도 괜찮고요.
해봤던일이니 할만하죠

[ㆍ]

준비도 없이 이혼당하면?
여자들 의외로 강해서 잘 삽니다
닥치면 뭐든 한다는말이 실감 나요

[그거야]

능력과 재산에 따라 다르지요

[....]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일할데는 있어요
경력없으면 몸이 고된일 하는거죠 그래도 먹고는 삽니다

[...]

편의점에서 풀타임 일하면 최저시급 계산해도 월급 200만원 이상 받자나요
40대 여자가 할만한 일, 편의점 알바, 식당 서빙, 주방, 베이비시터 등
몸이 고되서 그렇지 할 일은 많습니다
영업도 시작하려면 쉽진 않을거고 적성에 맞아야 하고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나 하나 먹고 살수 있는 궁리는 항상 하고 있어야죠. 남한테 내 인생을 의탁하고 있다는 게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요.

[남걱정]

남걱정만 하세요?
님 직장에서 짤릴 걱정은 안하세요?
필요하면 알아서 다 제갈길 갈텐데요...
님은 누가 걱정안해주면 못해요?

[...]

그러게 누구 좋으라고 경력단절을 합니까. 경력단절 되면 자기만 손해에요. 애 낳아도 무조건 바로 복귀해야 합니다.

[....]

그렇게 갑자기 전업으로 살다가 빈곤으로 추락할정도로 사는건..ㅠㅠㅠ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근데 그런 끔찍한일이 예고편도 없이 오겠어요.???
그전에 경제적 독립을 할수 있고 .. 먹고 살 궁리를 착실하게 해놔야죠 ...

[흠]

아무 준비없이 당하면 당장은 빈곤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로 될 가능성이 많죠
어떻게 될지를 몰라요 준비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