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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교사까랑 친정엄마 욕하는 글이 왜케많은지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23-01-04 11:51:12
옛날 교사들이 매를 많이 들고
촌지 많이 받았던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맞는애들은 대충 말 안듣는애들이 맞았지
최소 반항기질없고 공부에 관심있는애들은 맞은기억이 거의 없었을텐데 여기는 학창시절에 한가닥 했는지 교사까들이 엄청 많더군요

게다가 친정엄마 욕하는 글..

같은 부류들인지 82엔 참 왜 날선댓글이 많은지 알만하네요
IP : 118.235.xxx.20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4 11:56 AM (185.160.xxx.135) - 삭제된댓글

    헐. 교사 쉴드 이상하게 치시네..

  • 2. 아놧
    '23.1.4 11:56 AM (125.182.xxx.47)

    옛날 40년전 교사를 까면 이해.

    93년인가 임용시험 생겨서
    그 이후 교사된 사람이 지금 50대

    그 교사들도 실력 운운하며
    재 시험 봐야 한다며 훈수두고
    월급이 어쩌고 방학때 월급 없애야 한다
    이러는 거 보면

    진짜 찌질해 보임

    글케 만만한가..

  • 3. 아닌데요
    '23.1.4 11:58 AM (222.103.xxx.217)

    여기는 시모와 시가 욕하는 글이 훨 많아요.

  • 4. ㅎㅎㅎ
    '23.1.4 11:59 AM (182.216.xxx.172)

    그냥 1회성일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엄마가 정말 나빠서 연끊을 정도인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냥 오늘 화나서
    자라면서 엄마에게 짜증냈던것처럼 여기서 투정 부린것 아닐까 생각해요
    선생님께도
    사실 선생님께는 못하니
    뒤에서 욕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전 선생님이 정말 나쁘다 싶어도
    아이가 선생님을 우습게 보는순간
    내아이 수업태도가 망가질거라 생각해서
    아이앞에서는 선생님은 존경받아야 하는 분이라고 늘 말은 하는데
    이상한 선생님이 게중 몇명 왜 없었겠어요?
    전 욕하는글 대부분 그냥 패스 합니다

  • 5. ㅡㅡ
    '23.1.4 11:59 AM (211.55.xxx.180)

    코리아 시월드 갑질문화에서 예외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6.
    '23.1.4 12:02 PM (1.234.xxx.22)

    우리 친정엄마도 모범적인(?)분은 아니지만 여기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몇몇 분이 돌아가며 쓰는건지 정말 많더라고요
    오히려 시모는 돈 많이 보태줬음 노예생활 당연하다하는데 친정모는 살벌 ....

  • 7. 친정엄마는
    '23.1.4 12:04 PM (175.223.xxx.233)

    신인가요? 유독 친정엄마 욕하면 난리치는분 있는데 그분들이 정신병자 시모입니다. 같은 사람이란게 더 소름 아닌가요?
    그리고 이유 없이 발차기 날린 선생도 있고
    학생들 다 보는데서 촌지 받던 선생도 있어요
    원글님집 잘살아 선생이 안건든건지 몰라도

  • 8. 저도
    '23.1.4 12:05 PM (125.178.xxx.109)

    놀랐네요
    친정엄마 욕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요
    서운한거 차별당한거 등등 있어도 나를 사랑한 건 아니까
    내 부모면 애정이 앞서지 않나요
    여기 가끔 너무 탁하고 부정적인 에너지 가진 사람이 많다 싶을 때 종종 있어요
    속에 울화 시샘을 꽉 채우고 사는 사람들요

  • 9. 맞아요
    '23.1.4 12:0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누누히 느끼는게
    이상한 친정모가 엽기 시모랑 동일인이죠
    시집 드럽다는 글 올라오는데 시누 눈에는 자기 친정 드러운게 안보이겠어요?

  • 10. 윗님
    '23.1.4 12:0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그렇다 해도
    나혼자 아무도 안듣는데서 욕할일이지
    어린아이가 듣는데 선생님을 비하하는건
    내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을 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의 권위를 세워 놓아야
    내 아이가 선생님을 어려워하고
    그래야 수업시간에 잘 들을거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 맞았는지 아니면
    그냥 아이가 열심히 하는 아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학교가고 열심히 공부해서
    성과도 좋았어요

  • 11. 여기
    '23.1.4 12:10 PM (110.70.xxx.157)

    며느리에게 못한다고 자기 부모랑 연끊은 남편 응원하잖아요
    부모랑 연끊은 아들은 응원해도
    친정부모 욕하는 딸은 못보겠던가요? 연끊은것도 아닌데요?

  • 12. durl
    '23.1.4 12:10 PM (220.117.xxx.61)

    여기쓰고 그냥 넋두리로 하고 마는거죠
    현실에서 못푸는거 글로 그러시는거 같아요.

  • 13.
    '23.1.4 12:10 PM (39.119.xxx.55)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게 느껴지는 거죠..
    시어머니,정치인,연예인도 많이 까죠.ㅋ
    고로, 다 깐다는 얘기...

  • 14. 안까면
    '23.1.4 12:15 PM (175.223.xxx.131)

    안깐다고 욕해요 도우미 택배기사 안깐다고 빈정거리는거 안보셨어요? 그나마 친정엄마는 성역이라 덜까요.
    시모가 똑같은짓 하면 연끊어라 해도
    친정부모는 욕하면 싫어서 이런글도 올라오잖아요
    그렇게 정신병자라 욕하는 시모들 아들만 있겠어요?

  • 15.
    '23.1.4 12:17 PM (211.243.xxx.37)

    엄마와 선생을 이유없이 존경하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 16. 님이 그런글만
    '23.1.4 12:18 PM (180.68.xxx.158)

    보나봐요.
    여기 글이 얼머나 많이 올라오는데?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
    몽글몽글 예쁜글도 많아요.
    어제
    삼촌 고기 사드린 얘기 같은거…

  • 17.
    '23.1.4 12:19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시모 욕하는글이 10배는 많던데요?
    본인이 친정엄마자리라 뜨끔한게 많은가보죠

  • 18. 그게
    '23.1.4 12:19 PM (122.37.xxx.9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갑질하는게 사회적으로 완전히 묵살됐는데

    장모나
    친정엄마 특히 고령화되면서 딸은 친구라느니하며
    가스라이팅하는 친정엄마에대해서
    자각하는거죠.
    모성애에대해서 자각.

  • 19. ..
    '23.1.4 12:20 PM (223.178.xxx.96)

    옛날이 언제쯤을 이야기하는진 모르겠지만 지금4,50대분들 학창시절에는 누구하나 잘못해도 단체로 기합받고 맞고 그런적 없었나요?선생님 기분에따라 별 잘못한거 없는애도 뺨맞고 발길질 당하고 그런거 본적 없으세요?
    물론 문제아들이 더 타겟이 되었겠지만 아닌경우도 없진 않았어요.
    그리고 여긴 친정욕은 없고 시댁욕만 한다는 글도 여러번 봤는데요.

  • 20. 여긴
    '23.1.4 12:21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교사만 욕하지 않아요.
    공무원도 욕하고 은행원도 욕하고 교수도 욕하고... 암튼 다 욕해요.
    친정엄마만 욕하지 않아요.
    시엄마도 욕하고 시이모도 욕하고 시누이도 욕하고... 암튼 다 욕해요.

  • 21. 나르시스트
    '23.1.4 12:25 PM (223.38.xxx.222)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그렇지 않은 엄마 만났으면 복이고
    그런 엄마들 만난 사람들은 힘들수 있죠.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각을 못 했다가 나이들어 깨닫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구요.

  • 22. 신경정신과 의사
    '23.1.4 12:27 PM (223.38.xxx.222)

    들도 K장녀 얘기 하던데
    딸들도 힘든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23. 영통
    '23.1.4 12:30 PM (106.101.xxx.127)

    교사는 서민들이 취하기 쉬운 직업 중 혜택이 많은 직업.
    건드리기 만만하죠.
    교사가 잘못도 있겠지만 건드리기 쉽다도 해당됨

  • 24. 교사도
    '23.1.4 12:33 PM (223.38.xxx.146)

    까일만 하니까 까이는거고
    (과거 체벌,뇌물,지금은 차별과 무능력)
    엄마도 까일만한 엄마니까 까이는겁니다.

    특히 교사는.
    우리가 현역때 깔수없는 신성한? 존재였잖아요?
    그러니 지금 까이는건 너무 당연해요.
    게다가 이정도면 싸게 끝내준다는것만 알면 돼요.
    지금 같았으면 폭력으로 쇠고랑 감입니다.

  • 25. 개소리도 참
    '23.1.4 12:3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나 국민학교 시절 전교1등에 반장이었고 전국 각종 분야 경시 상 쓸어오고 신문에 나왔음에도 그딴 건 관심도 없고
    오직 돈돈돈.
    촌지 안준다고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아(청소당번이 칠판틀 먼지 덜 닦은거 감독 제대로 안했다고) 싸대기 날립디다.
    그 새낀 우리반 애들 다 팼어요. 싸대기가 기본임.
    남자애 중 하나는 수업시간에 조금 떠들었다고 머리끄댕이 잡힌 다음 뺨 여러대 맞고 나가 떨어지고
    여자애들 신검때 성추행당하고.
    전학 온 형편 어려운 여자애가 걸레 늦게 빨아온다고
    그 한겨울에 걸레 헹군 물 대야를 발로 걷어차서 그 친구 그 똥물 옴팡 뒤집어 쓴 적도 있어요.
    중딩 때도 돈 오지게 밝히는 여교사년도 있었고.
    옛날 상상이상 쓰레기 교사들 얼마나 많았는데 혼자만 그사세야뭐야.

    그리고 친부모라도 부모 구실은커녕 학대 방임했다면 자식은 그 상처 평생 안고 사는건데
    익게에라도 털어야지 아니 익게니까 터는걸텐데
    뭐 화병걸려 디지라는건지.

  • 26. 사랑
    '23.1.4 12:36 PM (61.98.xxx.135)

    성적표에 얌전한. 내성적인. 착실한
    성실한.등등 형용사 달고 지냇는데 맞거나 모욕적 언사 들엇구요 성인된 후 돌아보니 참..자질없는 욕이 나오고.. 현재 교사들은 내자식 학교다니니 대충 알죠 ㅋ

  • 27. 겪어보지 않았으면
    '23.1.4 12:37 PM (117.52.xxx.96)

    함부로 입대지 마시죠.
    나를 사랑해주어야만 하는 이세상 단 한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했고
    그걸... 온전히 다 겪어내면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면
    함부로...
    친정엄마 욕한다고 흉보고 욕하지 마세요.

    당신들 정말 잔인하군요.
    뭘 안해줘서 욕하는 것도 아니고
    바라는 게 많아서 욕하는 것도 아녜요.
    가장 보호받고 사랑받아야할 시기에
    창녀취급 쓰레기취급 저능아취급 돈벌레취급 받은 상처는
    그 어느 것으로도 치유받을 수 없어요.

    정말 당신들 잔인하군요..
    갑자기 상처덮은 붕대위로 피가 스미는 느낌이네요.

  • 28. ㅇㅇㅇ
    '23.1.4 12:41 PM (211.192.xxx.145)

    이젠 같이 안 깐다고도 꽥꽥대요. 왜 댓글이 안 달리겠어요 수준 떨어지니까지.

  • 29. ??
    '23.1.4 12:58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저 80년 생이고 공부도 무난하고 집도 무난하고 성격도 무난한 사람인데 또라이 같은 선생한테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맞아봤는데요? 솔직히 이상한 선생들 꽤 많았구만 ㅋㅋ그 사람들 중 지금 오십대도 꽤 있어요 ㅎㅎ

  • 30. 스콧 피츠제럴드
    '23.1.4 1:01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남을 비난하고 싶을 때는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너와 같은 유리한 처지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 31. 무슨소리
    '23.1.4 1:42 PM (110.15.xxx.45)

    내가 겪은 또는 겪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셔야지요
    친정엄마와 교사만 욕하지 않아요
    의사도 아들도 딸도 이대도 성대도 지방대도 다 욕하는데가
    여기예요
    그렇게 느꼈다면 원글님 마음을 잘 들여다보세요
    내가 왜 그런글이 많다고 느끼고 그것에 화가 나는지.

  • 32. 디도리
    '23.1.4 2:44 PM (211.243.xxx.37)

    부모님 은혜와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눈물 흘리던 나를 저주하며 하는 욕

  • 33. 그런데
    '23.1.4 2:58 PM (98.225.xxx.50)

    다들 교사까 라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처음 보는 말인데 어감이 참 안좋네요

  • 34. 과거
    '23.1.4 3:04 PM (172.226.xxx.44)

    교사들 구타문제 뿐만 아니라 집에 돈 있는 중 알면 엄청 돈 밝혔죠. 육성회장 딸이었는데 그 여자선생들 징글징글했어요
    남자친구한테 편지쓰는데 그림 그린다고 초등학생이었던 제 붓 가져다 쓰고 주지도 않고 지가 수업 안하고 촌지 준 집 아이더러 수업하라고 시키고..
    또라이였죠

    그 뿐 아니죠. 꽃병 사오라 그래서 내 용돈에서 사갔더니 싼 거 사왔다고 ㅈㄹㅈㄹ. 그러더니 3년 정근인데 (지각1번) 1년개근을 줍디다? 따졌더니 상장은 3년 정근 주는데 서류상은 못 바꾼다고......

    이상한 여자선생들 많았어요. 남자선생은 그 당시는 거의 없었네요.

  • 35. ...
    '23.1.5 12:50 AM (175.117.xxx.251)

    교사까가뭐예요? 님이 더 노신듯. 안놀았어도 단체로 혼내고 놀았다고 아주 발랑까진애조 없었어요. 그어린애들 그렇게 때리면 쇠고랑차야되는데 운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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