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가끔 택시를 타면 뜬금 없이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며..

zzz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22-12-20 22:03:07

가끔 택시를 타면
뜬금 없이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며
세월호 유족들은 돈도 많이 받아놓고
왜 그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볼멘 소리를 하는 기사님들이 있다.

나는 그런 분들에게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분들 자식 말고
기사님 같은 분 자식이 죽었어야
기사님이 돈도 받고 나라도 조용하고 참 좋았을 텐데요"
라고 말해준다. 최대한 진지한 표정으로 말이다.

그렇게 말해주면 분위기는 빤하다.
대다수는 관리 안 되는 표정을 지으며
입 닫고 목적지까지 조용히 간다.

그 와중에 화를 내며 말이 심하다는 분들은
"기사님 말이랑 제 말이랑 뭐가 다를까요?"라고 되묻는다.

그러면 대부분 입 닫고 목적지까지 간다.
아직 중간에 내려본 적은 없다.


IP : 119.70.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222222
    '22.12.20 10:04 PM (39.125.xxx.100)

    기사님이 돈도 받고 나라도조용하고 참 좋았을 텐데요

  • 2. ㄱㄷㄱㄷ
    '22.12.20 10:04 PM (58.230.xxx.177)

    우리집에 제사때 오시는 시어른이 그러셔서 비슷하게 말했네요
    그후로 그얘기 안하심

  • 3. .........
    '22.12.20 10:21 PM (124.155.xxx.103)

    돈 받았으면 조용히 있어라,,,???
    참 나,,갑자기 위안부 생각이 나네요,,
    돈 받았는데 왜??또 뭐??돈 달라고 징징거리는거니???라는 일본의 태도,,
    너무나 비슷하네요

  • 4. ...
    '22.12.20 10:21 PM (1.232.xxx.61)

    잘 외워둘게요.

  • 5. 외울게요
    '22.12.21 6:39 AM (116.34.xxx.24)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분들 자식 말고
    기사님 같은 분 자식이 죽었어야
    기사님이 돈도 받고 나라도 조용하고 참 좋았을 텐데요"
    라고 말해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88 50대 부부의 신혼경험 편안함 11:22:13 89
1826087 자식에 대한 집착 강한 사람 11:21:45 54
1826086 남해 너무 가고싶어요... 1 아카시아 11:17:01 178
1826085 권성동, 통일교 1억 수수 징역 2년 확정받고 의원직 박탈 6 11:16:42 252
1826084 검찰과 경찰 견제와 균형 필요 14 점셋 11:11:46 153
1826083 패브릭 침대헤드 더러워지면 어떻게 하나요? 2 ........ 11:09:15 175
1826082 이거 다 감당가능하면 강아지 키우세요 지마리 11:09:02 332
1826081 세제 토론회도 역시나 ㅋㅋㅋㅋㅋ 2 m00n 11:08:52 383
1826080 하닉 300 전자 37 언제쯤 올까요 9 ㅇㅇ 11:07:31 740
1826079 전당대회 싸움보면서 남편한테 뉴스에 나오는 저 시끄러운 사람들말.. 11 .. 11:06:12 268
1826078 팀김어준과 유시민의 '화양연화" 는 윤석렬 때....... 11 유시민 11:01:17 456
1826077 골반옆에 살들은? 갑툭튀 10:59:57 191
1826076 장인수기자 취재는 팩트 였다! 7 알정찍 10:58:55 598
1826075 11시 정준희의 논 ㅡ 검찰개혁 , 왜 원칙을 잃었나? 김필.. 1 같이봅시다 .. 10:57:11 143
1826074 40대 중반 -아들이 20살 이제 저만의 삶을 찾아갑니다 8 000 10:54:26 878
1826073 리박 청년들, 댓글 활동비 받았다 14 …. 10:51:52 577
1826072 4년은 넘 기네요 17 어휴 10:49:39 867
1826071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 지키시오! 8 .. 10:48:43 407
1826070 국민이 명령한다.검찰수사권 완전 박탈하라!!! 20 약속지켜! 10:46:57 387
1826069 어제가 탈출기회엿는데 2 장례 10:45:16 1,081
1826068 실비보험 카드이체 미승인이 180만원이라는데 9 어떡하죠 10:42:02 579
1826067 분갈이 흙은 어디서 구매하나요? 5 10:41:46 293
1826066 엄마, 아내로서 살아가는것.. 해외에서 잠깐 살아본 이야기 12 짠짜라잔 10:39:03 1,015
1826065 이재명 임기 4년이나 남았네요 46 지겨워 10:35:20 1,218
1826064 용산아이파크몰 토요일에 모임 2 10:34:32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