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거 중년인데 옆집 아주머니랑 잘지내고 있어요

.... 조회수 : 6,718
작성일 : 2022-12-19 13:18:03
옆집 70정도 되신 부부 사시는데 이사오시고 가끔 김치나 농산물 주세요.
주말농장 하신대요.
딱 두어번 먹을 거 깔끔하게 손질해서 문고리에 걸어두세요.
저는 과일 좀 넉넉히 사면 나눠드리구요.

옆 집 택배 잘못와서 연락드리다가 번호도 알게됐는데 어제 전화하셔서 김밥 말았다고 집에있으면 한 줄 준다고 ㅋㅋ 저는 등산중이라 먹진 못했어요. 부암동 내려오다 스콘 맛집 있어서 몇 개 사다드렸어요. 

독거중년인데 가끔 주시는 거 고맙고 좋아요.
IP : 121.163.xxx.1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2.19 1:18 PM (180.69.xxx.74)

    잘 지내면 좋죠 ㅎㅎ

  • 2. ..
    '22.12.19 1:18 PM (58.79.xxx.33)

    오 훈훈하다

  • 3. 그런
    '22.12.19 1:19 PM (112.145.xxx.70)

    사이 좋네요~~

  • 4. 날팔이
    '22.12.19 1:20 PM (121.166.xxx.88)

    이런글 좋아요

  • 5. ......
    '22.12.19 1:27 PM (124.56.xxx.96)

    좋은 이웃이네요..오래 이어가세요~

  • 6. 훈훈
    '22.12.19 1:27 PM (211.234.xxx.104)

    하네요
    옆집이 70대이상이라 가능한거 같아요

  • 7. 훈훈하네요
    '22.12.19 1:31 PM (182.216.xxx.172)

    계속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럼
    세상이 좀 훈훈하게 느껴질것 같긴해요

  • 8. ..
    '22.12.19 1:42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경험상 60대는 피하세요ㅎㅎ
    40대가 경쟁나이 인 줄 앎
    앞집 아줌마 제 옷, 머리 유심히 보고 머리스타일 일주일 내 따라하는데 얼굴주름이 다르잖아요
    인사도 가벼운 목례 끝이에요

  • 9. 점둘님
    '22.12.19 1:49 PM (124.5.xxx.117)

    70대도 그렇던데요 ㅋㅋ
    저랑 20살 차이 나는데 저랑 경쟁상대로 혼자 스스로 생각함... 환장..

  • 10. ..
    '22.12.19 1:59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네 70대도 메모할게요^^
    못생긴 40대면 그리 안 하겠져?
    전 40대 되니 사람 피하게 되더라구요

  • 11. ..
    '22.12.19 2:31 PM (58.148.xxx.236)

    시작은 그러하나 ...
    곧 선넘는 일이
    없기를요.

  • 12. ...
    '22.12.19 2:32 PM (112.220.xxx.98)

    전 혼자 살아서 그런지 이웃이랑 친해지는거 조심스럽던데요
    인사만 주고받는게 좋아요

  • 13. ....
    '22.12.19 2:38 PM (121.163.xxx.181)

    저는 오히려 혼자 살아서 안심되고 좋아요.
    어제 같이 등산하던 친구한테
    이제 고독사 위험은 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네요 ㅋㅋ

  • 14. dlf
    '22.12.19 2:40 PM (223.32.xxx.98)

    나쁘게 생각지 마세요
    자식같고 조카같은 맘일거에요

  • 15. dlf
    '22.12.19 2:40 PM (223.32.xxx.98)

    왠 경쟁상대요?
    20살 차이면 마냥 이쁘던대요

  • 16. 그렇게
    '22.12.19 5:40 PM (14.32.xxx.215)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만들라고 하더군요
    좋은 분들인것 같은데 잘 지내세요

  • 17. ..
    '22.12.19 9:47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사람은 길게 겪어봐야 압니다
    가족도 의지하기 힘든데 무슨 이웃 때문에 고독사 걱정을 덜어요
    죽을 때 빨리 찾냐 안 찾냐 차이져

  • 18. ....
    '22.12.20 10:22 AM (121.163.xxx.181)

    아이고 당연히 농담이죠 고독사 운운하는 거 ㅋㅋㅋㅋ
    나이가 몇인데 고독사 걱정을 해요?
    하루만 연락 없어도 가족 지인들이 달려올텐데요.

    생각이야 자유지만 매사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거 없어요.

  • 19. ..
    '22.12.20 4:00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진짜 뇌가 가볍네ㅋㅋㅋㅋㅋ

  • 20. ....
    '22.12.20 5:12 PM (121.163.xxx.181)

    가볍게 살아야지 무겁게 살아서 뭣에 쓸라고

    하도 무겁게 살아서 농담도 이해 못하는 것보다 백배 낫지ㅋㅋㅋㅋㅋㅋ

  • 21. ....
    '22.12.20 5:27 PM (121.163.xxx.181)

    보면 글마다 돌아다니면서 억지로 부정적인 상황 가정해서
    악플다는 인간이 한 명인가 싶기도 한데.

    설마 이런 인간이 여기 여럿이리라고 생각하기는 싫어요.

    저기 경희대 한의대간 과외 학생 글에
    첫댓글로 한의대를 보내서 어떡하냐고
    잘 좀 가르쳐보지 그랬냐며 헛소리 한 인간도 있던데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65 irp 계좌서 매수 가능한 안전자산 추천해주세요 ... 10:19:20 43
1785264 상월곡동 당근인증 해주실 분 계실까요 1 쟈스민님 요.. 10:17:01 42
1785263 평소에 아이들 공부에 신경 하나도 안쓰는 남편이 6 10:14:52 191
1785262 [속보]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잘못된 과거와 단절” 13 .. 10:13:12 476
1785261 목원대와 한남대 어디가 나은가요? 궁금 10:12:37 92
1785260 트롯 여가수 1 .. 10:11:05 278
1785259 이혜훈 "민주주의 회복에 헌신한 민주시민에 머리 숙여 .. 9 oo 10:09:24 249
1785258 에버랜드는 또 판다 새끼 낳게 하려는 건가요 3 .. 10:05:36 342
1785257 참여연대 "쿠팡 5만원 쿠폰은 보상 아니라 국민기만&q.. 5 ㅇㅇ 10:05:04 246
1785256 멍이가 넘 귀여워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귀요미 10:02:52 147
1785255 “집값 3분의 1 토막” 부동산 한파 5년째… 베이징 랜드마크도.. 2 . . . 09:57:29 664
1785254 약을 먹음 목에 걸린 느낌이 나요. 1 dd 09:56:48 180
1785253 흑석 아파트 2채와 강남 소형 1채 중 선택이라면 8 질문 09:56:42 523
1785252 겨울 결혼식 하객룩은 무조건 코트 인가요? 3 웨딩 09:55:10 605
1785251 차가운 친척이요... 4 %% 09:51:31 758
1785250 2월에 대만 여행 권하시나요 9 여행 09:50:56 427
1785249 관리사무소와 갈등 생기면 어디에 항의해야하나요? 7 ---- 09:50:41 411
1785248 김어준 프랑스에서 식당연다 7 ㄱㄴ 09:49:33 1,222
1785247 그릭요거트 빠다코코넛비스켓 치즈케익이요 2 @@ 09:48:42 319
1785246 이재명 대통령님 내년에도 민생지원소비쿠폰 주세요 3 민생지원 09:45:35 402
1785245 집이 건조한가봐요 입술이 넘 건조해요 2 씁쓸 09:45:29 153
1785244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했네요 35 .... 09:41:13 2,219
1785243 삼전 120,900원 하닉 655, 최고가경신 14 소리질러! 09:30:33 1,114
1785242 현대차 2우b갖고 계신 분 2 배당락 09:24:03 515
1785241 출결점수가 좋지 않으면 재수해도 소용없나요? 5 궁금 09:23:23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