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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살 딸 다낭성난소증후군인데요ㅠ

다낭성난소증후군 조회수 : 6,926
작성일 : 2022-12-04 21:34:52
많이 마른 체형이예요
스트레스에 많이 취약한 성향이구요
몸에 털도 너무 많고ㅠ
일년에 한두달 생리하고 생리도 안나오네요
난소 물혹도 터져서 수술도 했고요
어찌해야할지 ㅜ
일단 지금 수술하고 난후라 일산의
병원에 다니고는 있어요
수술완치후 다낭성치료를 강북삼성병원에 다니려고
하는데 치료될수있을까요?
너무 무섭네요ㅠ
IP : 59.6.xxx.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4 9:37 PM (39.117.xxx.4)

    저희 딸도 비슷한거 같은데
    따님은 언제부터 난소에 증상이 있었나요?

  • 2. ㅇㅇ
    '22.12.4 9:38 PM (175.123.xxx.139)

    우리 아이도 다낭성이라 생리를 거의 안해요ㅜㅜ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큰 병원 가면 치료가 가능할까요? 저도 걱정돼서 죽겠어요ㅠ

  • 3. 다낭신
    '22.12.4 9:41 PM (211.105.xxx.125)

    유전질환이고 완치의 개념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서울대병원 출신 안규리 교수님이 이분야 전문가인데,
    서울대 퇴직하신 후 다른 병원에서 다시 진료 보신다고 합니다.
    물론 서울 빅5에도 다낭신 전문의들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세요.
    네이버 신환우를 위한 모임 카페에 가입하시고 많이 공부하세요.

  • 4. .....
    '22.12.4 9:43 PM (116.35.xxx.101)

    저희 아이도요.병원에선 약 먹고 안 되면 주사를 맞아보자고
    하네요. 초음파상으로론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저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 5. 아이고
    '22.12.4 9:43 PM (1.231.xxx.148)

    저도 다낭성이었어요. 다리에 털도 많고 ㅠㅠ 27에 알게 됐고 결혼할 상대에게도 밝혔고요. 난임일 거란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안 됐어요. 37에 임신했으니..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들었어요. 너무 불규칙해서 불편할 정도면 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되지만 치료는 아니라 권하지도 않았고요. 저는 함ㅊ 다녔어요, 참고로…
    신기한 건 35에 이유도 모를 고열로 입원을 했는데 이유를 찾느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원의 모든 진료과를 다 돌면서 검사를 받았어요. 산부인과까지 포함. 초음파 하면서 생리불순 있냐고 묻길래 다낭성이라 너무너무 불규칙했다가 최근 괜찮아졌다 했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다낭성이 아니라고…초음파 몇 번 받아봐서 저도 볼 줄 아는데 진짜 아니었어요. 어쩐지 생리를 34일 주기로 규칙적으로 하더라니 이게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보다 너무 신기하다 했죠.
    그 이후로 포기했던 임신에 다시 집중하고 바로 아이 가졌어요. 별 도움은 안 되겠지만 저같은 케이스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 6. 아효
    '22.12.4 9:47 PM (1.231.xxx.148)

    저어기 윗님, 다낭성 신장 아니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예요. 원글님 글에는 해당사항 없어요

  • 7. ㅇㅇ
    '22.12.4 9:47 PM (175.123.xxx.139)

    3개월 이상 안하면 야즈 먹으라고 해서 그런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유전질환이라 하셨는데 저는 주기가 정확했는데도 아이가 그러네요ㅠ

  • 8.
    '22.12.4 9:48 PM (211.105.xxx.125)

    다낭신이 아니네요ㅠ
    원글님 죄송해요ㅠ 위에 댓글 패스하세요.
    다낭신이라고 신장에 물혹이 생기는 질환인데, 제가 읽기를 잘 못 읽었네요ㅠ

  • 9. ㅇㅇ
    '22.12.4 9:49 PM (175.123.xxx.139)

    아,유전질환은 다낭성 신장 말씀하신거네요.

  • 10.
    '22.12.4 9:50 PM (175.213.xxx.18)

    익모초 알아보세요 달여먹고 낫아다고 들었어요

  • 11. 강북삼성병원
    '22.12.4 9:51 PM (125.142.xxx.233)

    산부인과에 취약해요. 서울대병원 가시고 통원은 일산차병원에서 관리받으세요.

  • 12. 저도
    '22.12.4 9:56 PM (122.35.xxx.62)

    젊었을때 다낭성이라 했고 생리 3개월6개월 건너뛰곤 했는데 나이드니 괜찮아졌어요
    털은 레이저로 없앴고 남은털도 비실대요
    너무 오래 안할땐 다니는 산부인과가서 약 먹고 했어요
    몸이 건강해야 되니 운동 식이 관리해야 합니다

  • 13. 다낭성
    '22.12.4 10:07 PM (115.21.xxx.164)

    많아요 난임병원가면 다낭성이 정말 많아요 다낭성분들 힘들어도 쌍둥이 낳고 잘 사니 너무 염려마세요

  • 14.
    '22.12.4 10:13 PM (1.236.xxx.165)

    저도 어릴때부터 다낭성이었는데요, 애기 두명 낳고 그이후엔 미레나 하고 멀쩡히 잘살고있습니다. 산부인과진료 열심히 보구요..너무걱정마셔요

  • 15. ㅇㅇ
    '22.12.4 10:27 PM (1.229.xxx.156)

    저도 다낭성난소증후군있는데요~~아들딸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특별히 걱정안하고 지냈고~생리 거의 안하니 편하다생각하고 살았네요~좀 철없었던거같긴해요.

  • 16. .....
    '22.12.4 10:27 PM (116.35.xxx.101)

    괜찮다고 말씀해주신 여러분들...불안하던 마음이
    조금 안정되네요.
    운동과 식이, 진료 꼭 기억할께요.
    모두 좋은 일 가득하시길요..

  • 17. ㅇㅇ
    '22.12.4 11:01 PM (59.6.xxx.13)

    아~~네 답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진짜 요즘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우네요
    딸이 난소물혹 수술하고 회복도 느리고ㅜ
    댓글에서 위로 받습니다 감사해요

  • 18. 저도
    '22.12.4 11:55 PM (125.186.xxx.152)

    저희 대학생 아이도 3개월마다 산부인과의원에서 야즈 처방받아 먹으면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긴 하는데요
    이거 그냥 동네병원에서 관리해도 되는건지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는지 불안해요

  • 19. 흐음
    '22.12.5 12:07 AM (58.237.xxx.75)

    저 다낭성으로 난임병원 다녔는데 저는 급격하게 살찌면서 생리즈기 불규칙해졌었어요 난임중에는 다낭성이 그래도 쉬운 케이스로 봐요~ 배란만 시키면 거의 성공하니까요 넘 걱정마세요
    근데 마른 다낭성은 관리방법이 더 어렵다고해요 뭐먹으면 좋다더라 이거 절대 따라하지말고 병원 다니면서 생활습관 바꾸세요ㅠㅜ 한약 절대 도움 안돼요..

  • 20. 40대 애 둘 엄마
    '22.12.5 12:44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제가 심한 다낭성이에요..1년에 3~4번 생리하는..
    그런데 애 둘을 자연임신했고요.
    병원 도움 없이 자연스럽게 큰 애를 30 에 낳았네요.
    솔직히....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완치가 없는 질환이지만....애 둘 낳고 운동하면서 최근에는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 21. 40대 애 둘 엄마
    '22.12.5 12:48 AM (39.118.xxx.77)

    제가 심한 다낭성이에요..1년에 3~4번 생리하는..
    그런데 애 둘을 자연임신했고요.
    병원 도움 없이 자연스럽게 큰 애를 30 에 낳았네요.
    이때 몸무게가 46키로.. 마른 다낭성이요.
    솔직히....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완치가 없는 질환이지만....애 둘 낳고 운동하면서 최근에는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 22. 저도
    '22.12.5 2:16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다낭성인데 애둘낳고 잘 살아요 걱정마세요

  • 23. 저희
    '22.12.5 8:01 A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아이도 심했는데 피임약 먹으니 바로 생리하더군요
    신기했어요

  • 24. 저도
    '22.12.5 10:11 AM (218.236.xxx.101)

    저도.. 처음 생리 시작할때 부터 제대로 날짜 맞춰서 생리한적 없어요~~!
    초음파 봤을때.. 진짜 포도알처럼.. 보이더라구요... 종종 한약 먹어도 그때 뿐이었어요..
    결론은..병원 도움없이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우선 체중유지 중요하구요. ~~! 애 낳고는 오히려.. 날짜가 딱딱 맞네요..
    식습관도 중요하고~~! 너무 걱정마세요..

  • 25. 천천히
    '22.12.5 12:29 PM (218.235.xxx.50)

    저희 아이도 다낭성인데
    올해초 프랑스로 교환학생 가서는 6개월동안 생리를 한번도 안했다네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오곤 양은 적지만 꼬박꼬박 생리를 하고 있어요.
    몸이 약하고 성격도 예민한데 생리를 안하니 건강 염려증도 있구요.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하고있어서 병원에는 안가고
    전에 받아온 피임약도 안먹어요.
    죽어도 피임약은 안먹는 다는데 병원을 바꿔봐도 피임약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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