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싸우고 얼마동안 말 안해보셨어요?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22-12-02 16:01:02
싸워서 말 안한지 일주일 다 되어가는데
나이들어서 서로 아쉬운 것도 없는지
불편한 점 보다 편한 점이 더 많은거 같네요

IP : 223.33.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 4:06 PM (116.37.xxx.13)

    한달이요..

  • 2.
    '22.12.2 4:07 PM (221.168.xxx.37)

    꼭 해야하는 말 빼고...1년

  • 3. ㅇㅇ
    '22.12.2 4:10 PM (61.101.xxx.136)

    헉 이틀만 말 안해도 너무 힘들던데요...

  • 4. ㅡㅡ
    '22.12.2 4:11 PM (223.62.xxx.148)

    석달...

  • 5. ....
    '22.12.2 4:12 PM (222.236.xxx.19)

    저랑 성격 진짜 다르네요... 저는 누구하고도 반나절도 못가는데...ㅎㅎ 일단 그 분위기가... 저는 편안하게 아니라 가족이랑 말을 안하면 그것만큼 불편할것도 없어요..ㅎㅎ 그 말안하고 냉랭한 분위기가..ㅠㅠ
    다행히 가족들중에 싸우고 말안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구요

  • 6. ㅡㅡ
    '22.12.2 4:13 PM (116.37.xxx.94)

    저도 일주일됐습니다ㅋㅋ

  • 7. 최장
    '22.12.2 4:19 PM (125.178.xxx.135)

    6개월요.

    20년 넘게 사니 서로가 하나도 불편하지 않더군요.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발전이 없다는 합의 하에
    이후 무조건 당일처리로 결론지었고 실행 중이에요.

  • 8. 8개월요
    '22.12.2 4:19 PM (121.133.xxx.137)

    애가 애기때였으니 가능했죠

  • 9. 근데
    '22.12.2 4:35 PM (121.137.xxx.231)

    한 공간에서 말 안하고 있음 진짜 불편하지 않나요?
    말을 안해서 불편한게 아니라
    말을 안하게 된 이유가 해결된게 아니니 감정이 좋지 않고
    그 좋지 않은 감정에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 공기 자체도 달라져서
    너무 싫던데요.
    차라리 한 공간이 아니면 덜한데..ㅎㅎ

  • 10. 한달
    '22.12.2 4:3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굽히고 들어옴. 제가 한 고집함ㅋ

  • 11. ..
    '22.12.2 4:38 PM (211.234.xxx.12)

    애들 어릴 때 4개월 말 안하고 산 적 있어요.
    남편이 화가 나면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저도 살다보니 적응이돼서 똑같이 해보니 4개월이 가더군요.
    결국, 그 4개월도 제가 말 시켜서 끝났어요.
    살건지 말건지 지금 단판 짓자고.
    징글징글합니다.

  • 12.
    '22.12.2 5:07 PM (61.254.xxx.115)

    삼십대때 2주요 남편이 먼저 말걸길래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고 넘어가줬음.

  • 13. ..
    '22.12.2 8:46 PM (124.5.xxx.85)

    이혼해야하는 상황에서 1년 가까이도 안하죠
    오히려 편한 삶이에요

  • 14. 저도
    '22.12.3 7:17 AM (223.39.xxx.163) - 삭제된댓글

    꼭 팔요한 건 카톡으로. 2,3년동안 말 안했어요
    시모랑 시누들 때문에 10년 동안 것이 폭발한 거에
    지가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입을 닫았어요
    마치 실어병처럼 한마디도 하고 싶지 않던데요

    불편한건 세 달. 이후는 평화가 오더라구요
    시집에 오라가라 말도 들을 필요 없고 어차피 경제적으로 나한테 도움 안 준거야 똑같고.
    정서적으로 지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입 열면 맨날 징징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4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께 선물.. ㅇㅇ 16:14:23 37
1785303 조카 오기로 했는데 현타 오네요 2 에혀.. 16:13:10 251
1785302 조선왕조 mbti실록 ... 16:10:58 85
1785301 저만 이상 한가요.. 신혼집 마련과 실거주 문제 10 이런경우 16:05:14 467
1785300 저녁 뭐 하실 거에요? 5 오늘 16:01:23 359
1785299 예전 알뜰하게 호캉스 즐기시는 분 계셨는데. 1 u. . ... 15:59:14 257
1785298 강아지가 병원에 처음 가면 .. 15:58:55 92
1785297 반반이라 하기 싫은 결혼 13 ... 15:58:28 861
1785296 쿠팡, 정말 3 ㅇㅇ 15:57:11 273
1785295 무해한 영상(feat.심하루) 그리고 제가 82님께 드리는 인사.. 1 유행하는말로.. 15:55:39 189
1785294 [속보] 국민 당무감사위 "한동훈 가족들 탈당 및 게시.. 2 그냥3333.. 15:55:24 755
1785293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문제 계정, 한동훈 가족 명의와.. 4 유튜바 15:52:46 395
1785292 오늘 아고다 카톡 받으신 분. 오타 찾았어요 .... 15:52:13 144
1785291 어쩌다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20 ㅇㅇ 15:50:14 1,185
1785290 지난달 응급수술 받았는데 남자간호사 12 ㅇㅇ 15:47:17 1,141
1785289 사당역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15:44:43 78
1785288 chatGPT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1 ㅅㅅ 15:41:26 563
1785287 노부모님들 재산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3 ㄴㄴ 15:37:49 659
1785286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유세윤 유쾌한 수상소감 3 ... 15:36:50 936
1785285 중앙일보 뉴욕타임즈 구독하지 마세요 1 진상 15:34:45 340
1785284 한은 CBDC 테스트재개 1 15:31:00 179
1785283 대학생 딸아이랑 싸우고 각자 폰 하는데 17 별로 15:27:32 1,500
1785282 부모님 돈때문에 속좁은 사람 되네요ㅠㅠ 25 ㅠㅠ 15:24:03 2,042
1785281 어떻게 11시간 반을 잘 수가 있죠 ㅜㅜ 3 ........ 15:23:57 711
1785280 40대 후반 싱글 노후자금 문의 10 ... 15:22:43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