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존재가 없어지는느낌...

myl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22-11-28 14:01:30
어제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오전9시

이유는.. 티비 보라구요.

엄마 지인 분에 딸이 결혼을 해서

엄마께서 그결혼식에 갔고, 그 지인 따님분께서 연예인하고 절친이라 그연예인이

축사를 한다고요 그 티비속안에 모자이크로 저희

엄마가 나오시고..

자주말씀하셔서

예전꺼라 이미 봤고

저는 전날밤에 오전11시에 약속이있어서

아이들데리고 나가야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신경쓰일일많겠다하시며 잘다녀오라고도 하시구요.

오전9시부터 전화와서

티비보라하셨는데

저는 이제 나갈준비를 해야되서

어려울것같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엄마가 축사를.. 시낭송(?)하는거니까

틀어놓고 준비해~ 라고 하시는거예요.

보통은 알겠다하고 그래준비해라하고 끊지않나요..

늘 이런식.. 제가 비슷한일로 안돼엄마.

거절하면 별일아닌일로

그것도 못해주냐
크게 싸웠던 기억이 어릴적 남아서 트라우마로

이번에 그냥 알았어..하고 끊었는데

속이 자꾸만 곪는 느낌이에요.

거절조차 편하게 못하는 나로 자라와서

이것뿐아니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는데도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에

자꾸만 상처가 들어요. 쌓이고 쌓여서

나는 행복할수 없다는 생각도 들기도..

친정은 넉넉한 사정이고

저희는 매일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뒷바침되주시니까 아무말 하면안되는거겠죠..

어릴때도 그랬던거같아요..

경제적으로 뒷바침되주시니까

다 네네 해야되는.. 안그러면 예민하다고 하시니까

그저 엄마를 돈으로 바라 볼까 나쁜생각이 들기도
내자신이 거지같고
오늘따라 제가
더욱더 너무 싫네요.
IP : 218.48.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2.11.28 2:08 PM (14.32.xxx.215)

    뭐라고 네네...하고 안보면 되지요
    괜히 힘들게 사시네요

  • 2. myl
    '22.11.28 2:16 PM (218.48.xxx.153) - 삭제된댓글

    언제든지 볼수있는 방송을 ...
    제시간 빼앗아가면서 공감해주어야하는게 너무 불편해요.
    한번거절했을때는 상대방이 어려운상황이구나
    알아차려줬으면 하는 마음 아실까요ㅠㅠ..
    제 어릴적 공부할때도 노래들으면서 하라는
    친정엄마 덕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굉장히 스트레스였네요..
    매번 거절해도 자기 말 다들어줘야하는
    부모 밑에서 크는 자식의 마음을 아실까요..
    근데 뭐이것도 쿨하지 못하다 생각들수도 있겠네요..
    저는 좀 억압으로 와닿아서요..ㅜㅜ

  • 3. myl
    '22.11.28 2:17 PM (218.48.xxx.153)

    언제든지 볼수있는 방송을 ...
    제시간 빼앗아가면서 봐라하는게 이기적이라생각들고
    너무 불편해요..
    상대방이 거절했을때는 상대방이 어려운상황이구나
    알아차려줬으면 하는 마음 아실까요ㅠㅠ..
    제 어릴적 공부할때도 노래들으면서 하라는
    친정엄마 덕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굉장히 스트레스였네요..
    매번 거절해도 자기 말 다들어줘야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 밑에서 크는 자식의 마음을 아실까요..
    근데 뭐이것도 쿨하지 못하다 생각들수도 있겠네요..
    저는 좀 억압으로 와닿아서요..ㅜㅜ

  • 4. ㄹㄹㄹㄹ
    '22.11.28 2:21 PM (125.178.xxx.53)

    힘드시겠네요
    자기생각 강요하는 부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74 막걸리한병과 수면제 ㅈㄱ 08:17:25 173
1804173 더치페이가 좋긴한데 이런경우는.. 5 ㅣㅣ 08:14:18 334
1804172 시신경 검사 ... 08:10:17 109
1804171 물염색은 머리카락 안상하나요? 2 ㄷㄷ 08:08:00 187
1804170 에어건 ‘장기 손상’ 피해자 “사장, 내가 괴로워하자 만족한 듯.. ㅇㅇ 08:07:28 456
1804169 아이가 다섯명에게 사랑을 남기고 갔습니다. 21 ........ 08:02:31 1,165
1804168 경복궁 불내고 출국 1 . . 07:57:52 1,051
1804167 일체형세탁기(세탁+건조) 85세 노모 사용가능하실까요? 3 .. 07:57:34 319
1804166 딸의 대학졸업선물 난감 07:50:18 292
1804165 처음 먹은 도다리쑥국 맛있네요 1 .. 07:49:59 323
1804164 오리온, 수요 증가로 생산라인 中으로 이동 3 ㅇㅇ 07:30:23 879
1804163 고지혈약 복용 오래하면 결국 당뇨 오나요? 12 .. 07:28:41 1,556
1804162 혈액검사상 신장은 좋은수치인데 단백뇨.. 1 직장검진 07:05:04 686
1804161 친언니 를 다들 예쁘다고 해요 21 도데체 07:01:22 4,179
1804160 새마을금고도 비회원 주담대 중단…상호금융 대출문 '빗장' ........ 06:41:16 866
1804159 김상욱 울산시장 예비후보 "산업용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 지지합니다 .. 06:38:07 782
1804158 스타틴 불면증 7 ... 06:25:02 1,779
1804157 수영장 6달째 15 72년생 몸.. 06:12:35 3,716
1804156 밤에 머리 감으면 잠이 잘 와요 2 숙면 05:31:30 1,111
1804155 보령 죽도 상화원 4 맛집 05:23:23 1,161
1804154 농지가 골프장으로...박덕흠 의원 일가의 '비결' 4 ㅇㅇ 03:44:33 1,416
1804153 얻어 먹으려는 아는 동생 | 베풀고 싶은 아는 언니 | 베푸는 .. 10 dd 03:41:25 2,567
1804152 동물원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동물 6 .. 03:30:10 1,856
1804151 청주알바생 점주 550만원 송금&사과문자 7 03:27:46 3,869
1804150 이 대통령 “똑같은 조건일 때 비정규직이 보수 더 많이 받아야”.. 9 ㅇㅇ 03:21:57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