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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식사로 간단히 해서 먹을 것을 추천해주세요.

아침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22-11-25 17:41:29
얼마 전에 입원하고 척추 협착증으로 간단히 시술 받았어요.

조금 나아졌지만
이제는 아침 식사 직후에 약을 먹어야 해서요.

이전에는 직장에서 간단히 해독쥬스와 삶은 계란을 먹었는데
정형외과 약이 독해서
집에서 만든 해독쥬스와 계란으로는 속이 아파서요.

아침에 집에서 뭐를 간단히 먹고 약을 먹으면 좋을까요?
저녁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을 수 있는 것도 추천해 주세요.
IP : 61.83.xxx.1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5 5:43 PM (223.38.xxx.77)

    누룽지 뜨거운 물 부어서 먹는 것도 간편해요

  • 2. ㅡ.ㅡ
    '22.11.25 5:44 PM (121.151.xxx.152)

    요즘 무릎이 아파서 약을 먹고있는데 위장장애가 심하더라구요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돼서 흰죽 많이 먹었어요

  • 3.
    '22.11.25 5:45 PM (121.145.xxx.32)

    윗님 저도 누룽지 추천하려고 로그인 했어요

  • 4. ...
    '22.11.25 5:45 PM (223.38.xxx.174)

    밥솥에 밥이 항상 없으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된장국,미역국등과 먹거나 김자반넣고 주먹밥, 김에 싸서먹기, 영양떡 하나씩 포장된거 냉동보관하고 자기전에 하나 꺼내 두면 아침에 바로 먹기좋아요. 누릉지에 물 부어놓고 자고 아침에 데워먹기

  • 5. 오뜨
    '22.11.25 5:45 PM (1.127.xxx.39)

    오트밀 뜨거운 물만 부으면 숭늉 내지 누룽지 되요
    싸고 간단해서 먹고 살도 많이 뺏었네요.
    오트밀 한 수저에 물 한컵 이걸로 저녁 땡 하면 시간도 절약..

  • 6. ...
    '22.11.25 5:50 PM (112.169.xxx.182)

    대상 웰라이프 환자 영양식도 많이 먹더라구요.
    두유 베이스이고 환자별로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 7. ㅇㅇ
    '22.11.25 5:50 PM (135.148.xxx.69) - 삭제된댓글

    독한 약을 먹으려면 속이 좀 든든해야 할텐데
    간편하기는 영양떡같은 걸 냉동해뒀다가 해동해서 먹는다거나
    저녁에 간단한 국이라도 한 가지 만들어 놓고 밥말아 먹는다거나요

  • 8. 오뜨님
    '22.11.25 5:51 PM (121.151.xxx.152)

    딴지는 아니구요 저는 오트밀이 소화가 잘안되던데 님은 괜찮으셨나요 물많이해서 오래불리면될까요

  • 9. 저는...
    '22.11.25 5:54 PM (223.62.xxx.69)

    겨울에는
    각종 국(된장국, 미역국, 소고기 무국, 북어국...)을
    넉넉히 끓여 놓고..
    밥 반공기를 말아 전자렌지에 돌려 먹었어요.

    한동안 누룽지도 끓여 먹었는데
    반찬을 따로 챙겨야해서..

  • 10. 아이고
    '22.11.25 6:0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독한 약 먹으면서 해독쥬스라뇨. 위 아프게. 것도 약 안먹을때 말이죠.

    저도 아침 안먹는 스타일이고 소화력도 약하고 특히 밥류 소화 못하는 스탈이라 고민 이해하는데요

    특히 겨울에 독한약 먹일땐 밥이에요 밥 ㅠㅠ
    일찍일어나서 위장좀 깨우고 계란후라이 하나에 밥 두숟갈 이라도 드세요. 장기로 먹을 약은 그래야 해요.

  • 11. 얼마전
    '22.11.25 6:08 PM (223.63.xxx.208)

    어떤분이 미역국에 순두부 넣어 드시니까 속도 편하고 좋으시댔는데..미리 많이 끓여놓고 아침마다 순두부만 추가해서 드시면 어떨까요? 밥이 아니라서 약 먹기엔 적당하지 않을라나요?

  • 12. 아이고
    '22.11.25 6:12 PM (211.223.xxx.123)

    안그래도 독한 약 먹으면서 해독쥬스라뇨. 위 아프게. 것도 약 안먹을때 말이죠.
    일단 영양성분 같은게 중요하지 않고요. 부피가 있어야 해요. 위장을 채우는.
    고영양의 액체보다 푸성귀 거친곡류라도 하여간 부피와 질감이 있는 걸 먹어야 보호가 됩니다.

    저도 아침 안먹는 스타일이고 소화력도 약하고 특히 밥류 소화 못하는 스탈이라 고민 이해하는데요

    특히 겨울에 독한 약 먹을땐 밥이에요 밥 ㅠㅠ
    일찍일어나서 위장좀 깨우고 계란후라이 하나에 밥 두숟갈 이라도 드세요. 장기로 먹을 약은 그래야 해요.

  • 13. ㅡㅡㅡㅡ
    '22.11.25 6: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누룽지.

  • 14. 살찌는
    '22.11.25 6:19 PM (220.75.xxx.191)

    걱정 없으시면
    찹쌀밥을 된죽 수준으로
    끓여드세요 위아픈데는 약이예요
    맛은 좀 그렇지만 거기에 양배추도
    다져 넣으면 응가도 잘 나오고
    위보호에도 더 좋구요
    하긴 제 입맛에만 맛이 구리지
    위염달고사는 지인은 그게 맛있다고 ㅎㅎ

  • 15. ...
    '22.11.25 6:23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김밥이라고 말하고싶은데
    이게 워낙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거창하게 아니고, 냉장고에 단무지 항상 비축해두고
    있는대로 돌돌 말아먹어도 괜찮거든요.
    계란 지단도 할거없이 그냥 스크램불해서 김치 밑반찬 등등해서요

  • 16. 누릉지
    '22.11.25 6:24 PM (223.62.xxx.148)

    누릉지는 위에 많이 적어주셨고요.
    전 닭 삶아서 살 발라서 잘게 다진뒤에 닭육수랑 섞어 소분해둬요. 아침 먹을거 없을때 하나씩 꺼내서 찬밥이던 누릉지든 같이 끓이면 든든하더라구요.

  • 17. ㅇㅇ
    '22.11.25 6:34 PM (58.234.xxx.21)

    누룽지도 번잡 퍼질만큼 익히려면 시간도 걸리고
    오트밀 후루룩 끓여서 김치 계란후라이랑 드심 누룽지 같고 편해요
    저는 뜨거운물 부어놓는것 만으로는 제가 원하는 시감이 아니라 짧게라도 끓여요

  • 18. ..
    '22.11.25 6:35 PM (112.150.xxx.41)

    누룽지요
    전날 누룽지를 불러놔야 후루룩 먹을수있습니다

  • 19. 저는
    '22.11.25 6:40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예전에 바쁠때 젤 작은 슬로어쿠커에 쌀이랑 닭가슴살 물 많이 넣고 저온으로 돌리고 자면 아침에 백숙돼있어서 애들 먹이곤 했어요. 닭가슴살 대신 갈은 소고기, 전복도 괜찮을 것 같구요.

  • 20.
    '22.11.25 7:05 PM (121.167.xxx.120)

    의사에게 약 먹으면 속 아프다고 얘기하고 위장약 더 추가 처방 받으세요
    겔포스 종류와 큐란 종류로요
    위가 나빠지면 평생 고생해요

  • 21. 지나다
    '22.11.25 8:03 PM (123.248.xxx.166)

    시락국 미역국 한솥 끓여 냉동
    김장김치랑 밥말아먹으면 지각해요
    계속 먹고시퍼서요

  • 22. 저도
    '22.11.25 8:27 PM (118.235.xxx.161)

    오@기 누릉지요. 저는 뜨거운 물만 부어서 살짝 불은상태가 젤 좋더라구요. 명란젓에 참기름살짝~ 최고에요.

  • 23. 저는
    '22.11.25 9:54 PM (183.102.xxx.96)

    요즘 순두부 새우젓넣고 끓여 달걀풀어 살짝 끓인게 술술 잘넘어가더라구요

  • 24. 오뜨
    '22.11.26 8:36 AM (1.127.xxx.201)

    오트밀이랑 물 , 전자렌지에 1분 2분 돌리면 팍 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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