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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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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좋아하시나요?

소시민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22-11-21 19:48:08
80년대 생이에요.
국민학생 때 운동회 날마다 자잘한 완구며, 간식을 파는 노점상이 운동장 주변에 진을 치곤 했죠.
어느 운동회날 번데기의 맛을 처음 보았을 거예요.
맛있더라구요.
남동생도 징그러워 안 먹는단 음식.
아마 우리 가족 중에 저만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 엄마도 좋아하셨던가?

날이 추워지니 전 요즘 막걸리를 마십니다.
술 중에는 드물게 단백질이 들어있단 막걸리.
번데기 통조림을 반찬통에 붓고 전자렌지에 1~2분 돌려서
숟가락으로 건져 먹습니다.
전 벌레를 징그러워하는데 왜 번데기는 좋아할까요?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막걸리 안주로 참 좋아요.
IP : 211.58.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2.11.21 7:50 PM (175.113.xxx.129)

    고거이 고단백이야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으면 칼칼하니 마시디요
    하도 먹어 질려버렸습니다

  • 2. 어제
    '22.11.21 7:53 PM (61.109.xxx.141)

    재래시장 가서 한되 사왔어요

  • 3. ㅠㅠ
    '22.11.21 7:58 PM (113.199.xxx.130)

    번데기캔에 곤충가공식품이라고 써있어가꼬 엉엉ㅠㅠ
    그래도 먹었다는....

  • 4.
    '22.11.21 8:01 PM (118.235.xxx.92)

    예전에 캔에 든거 아들이 좋아해 가끔 사다 끓여 먹었는데 어느날인가 알러지인지 먹으면 얼굴 붓고 빨개져서 안먹어요. 아주어릴때 길에서 소라랑 파는거 엄마가 소라좋아해 번데기도 사주고했는데 ㅋ

  • 5.
    '22.11.21 8:03 PM (218.155.xxx.188)

    거기에 주접까지 떨어줘야 맛있어서
    일부러 과천 대공원역 내려서 거기 할머니 노점상서 소라랑 사가지고 꼭 걸어가면서 먹음 ㅋㅋ

  • 6. 저도
    '22.11.21 8:33 PM (124.51.xxx.14)

    응급실다녀왔어요
    진짜좋아했었는데
    안데우고그냥먹어선가
    온몸이 벌겋게 되고
    줄이죽죽올라와서..한밤에 응급실다녀왛어요ㅠㅠ
    꼭 데워드세요~

  • 7. ..
    '22.11.21 8:54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좋아했었는데 꿈틀거리는 누에를 보고나서는
    못 먹겠어요.

  • 8. ..
    '22.11.21 9:07 PM (58.78.xxx.230)

    완전 좋아해요
    꼬소하고 국물은 또 잡쪼름하니 맛있죠
    캔에 든 번데기 사다 먹는답니다

  • 9. 저도
    '22.11.21 9:36 PM (218.237.xxx.35)

    어릴 때 디게 좋아했는데, 비단에 대한 다큐 보면서 딱 번데기가 막 성충으로 변화하기 직전에 누에고치를 끓여야 제일 품질이 좋은 실크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그 다음엔 번데기 못 먹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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