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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농장 배정남 강아지 얘기 보셨어요?

00 조회수 : 7,808
작성일 : 2022-11-21 16:11:11
미우새에서 봤던 그 강아지 벨이 전신마비가 되어서 ㅜㅜ
첫부분에 아빠 왔다고 누워서도 좋아서 낑낑대는거보고
눈물이 나서 못보겠더라구요

유튜브에 있길래 보려다가 사진만 봐도 눈물이 ㅠㅠㅠ
너무 슬프네요

배정남씨 대단하구요. 씩씩하게 강아지 뒷바라지 하는데
유일한 가족이라고 하네요
그 사연을 아니까 더 슬프고 ㅠㅠ
IP : 118.235.xxx.1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1 4:12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그랬대요? 다쳤나요 ㅠㅠ

  • 2. 00
    '22.11.21 4:13 PM (118.235.xxx.112)

    목디스크가 터져서 갑자기 전신마비가 되었대요
    고개도 못들고 누워있는데 ㅠㅠ
    누워있다가 아빠가 오니까 낑낑대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ㅠㅠㅠ

  • 3. ....
    '22.11.21 4:15 PM (14.46.xxx.72)

    에고 급성디스크라네요

  • 4. ...
    '22.11.21 4:15 PM (106.101.xxx.186)

    너무 슬펐어요..
    정말 느끼는 감정이 정신은 있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과 똑같네요.

  • 5. 나야나
    '22.11.21 4:15 PM (182.226.xxx.161)

    목디스크 수술하고 그렇게 됐나봐요..에이구..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배정남씨는 가정 꾸리면 너무나 잘 살것같은뎅..우째 결혼소식이 없을꼬...

  • 6. ㅜㅠ
    '22.11.21 4:16 PM (59.28.xxx.63)

    어릴 적 이야기 많이 나와서 남 같지 않은데
    벨 재활하는 곳 가서 둘이 만나는 거 잠시 봤는데. 더 못보겠더라구요.
    ㅜㅠ 같이 맘아퍼요

  • 7. 배정남씨
    '22.11.21 4:18 PM (121.165.xxx.112)

    스페인 하숙할때 보니 묵묵히 서포트 너무 잘하시던데
    강아지도 얼마나 열심히 돌봤으면 왔다고 그리 반길까요.

  • 8. 웰시코기도
    '22.11.21 4:19 PM (116.41.xxx.141)

    허리가 길어서 디스크 쪽 병이 잘 온닷던데

  • 9. 어머나
    '22.11.21 4:20 PM (110.70.xxx.170)

    벨 ㅠㅠ
    실물 본 적 있는데 정말 크고 아름다운 강아지였어요. 개에 홀려서 견주가 배정남이란 사실을 한참 후에 알게 될 정도로…어쩜 좋아요 ㅠㅠㅠㅠ

  • 10. 눈물
    '22.11.21 4:20 PM (106.102.xxx.14)

    눈물 삼키면서 봤어요
    곰들 거둬 주신 수의사분도
    감동적이었고요

  • 11. 참고 보다가
    '22.11.21 4:22 PM (175.197.xxx.238)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는데..
    본인이 살려고 하는거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자기가 살려고 최선을 다해서 보살피고 재활하는거라고 하는 얘기를 할때 ..눈물이 터졌네요.

    정말 안쓰럽고 서로가 유일한 가족이고 얼마나
    의지하고 사랑하는지 보이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대형견은 급성디스크로 전신마비가 오면 재활이 힘든가 보던데,8월부터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목은 가눈다고 하네요.

  • 12. 예전에
    '22.11.21 4:24 PM (223.39.xxx.60)

    교통사고로 척추신경 손상된 강아지가 세상에 이런일이 나온적
    있었는데 그녀석 주인이 신경써서 케어해주니 걷고싶은 의지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우회신경 하나를 스스로 발달시켜 다시 걷게된 경우가 방송된적 있었어요. 배정남씨 개는 목아래 마비니 더 힘든 경우겠지만 조금이라도 회복되어서 여생이 좀 더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 13. 저도
    '22.11.21 4:24 PM (223.62.xxx.227)

    보고 슬펐네요
    그냥 개가 아니라 가족이더라구요 자식

  • 14. 아이고
    '22.11.21 4:25 PM (125.178.xxx.135)

    오래전 저도 봤는데
    옷도 막 만들어 입히고 그랬잖아요.

    유일한 가족이라니 맘 아프네요.
    좋아질 수는 없는 건가요.

  • 15. ...
    '22.11.21 4:29 PM (175.117.xxx.251)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도 강아지 눈빛이 다 말해주더라고요..
    사랑해 미안해..

  • 16. 저도
    '22.11.21 4:35 PM (223.38.xxx.139)

    너무슬프더라구요
    마비라니

  • 17. ㅠㅠ
    '22.11.21 4:37 PM (118.45.xxx.47)

    정남씨도 벨도 얼마나 슬플지...
    벨아 반드시 회복해서
    다시 아빠랑 신나게 뛰뛰하자.!!!!
    벨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 18. ㅇㅇ
    '22.11.21 4:38 PM (222.234.xxx.40)

    어머나 그 멋진 개 벨이 전신마비라고요??

    아니 세상에 어떡해요
    너무 가혹하네요 어쩜좋아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못고칠까요 조금이라도 ㅜㅜ

  • 19. ㅇㅇ
    '22.11.21 4:40 PM (211.36.xxx.81)

    ㅜㅜ 배정남씨에게 이런 일이 있는게 더 마음아프네요
    가족도 변변이 없이 참 외롭게 자란 분인데 ...

  • 20. ..
    '22.11.21 4:47 PM (106.101.xxx.154)

    어릴적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쥐약을 먹었는데
    죽어가는 와중에도 저를 보더니 꼬리를 치고
    고개를 들으려고 ㅠㅠ

  • 21. ㅇㅇ
    '22.11.21 4:54 PM (211.36.xxx.81)

    의사얘기 보니까 디스크 수술한 대형견 열마리중 셋은
    재활성공인데 벨은 재활이 아주 잘되고 있다네요
    재활중인거였네요 ..다행 ㅜㅜ 무사히 회복하길!!

  • 22. ㅜㅜ
    '22.11.21 4:54 PM (115.40.xxx.56)

    댓글만봐도 눈에서 눈물이 막 쏟아지네요 ㅠㅠ
    진짜 사람이랑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동물들... 아프지 말고 잘 살다가면 좋을텐데 ㅠㅠ

  • 23. ~~
    '22.11.21 4:57 PM (121.145.xxx.153) - 삭제된댓글

    울강쥐 12살 지난5월 전신마비로 경추수술하고 지금 뛰어다니는데요.
    벨은 수술안했나요,하다가 문제생긴건가요?
    영상이나 기사는 안찾아보구싶어요.
    무섭고 불안해서요.
    강아지 키우시는분들은 높은곳서 못뛰내리게하고 미끄러운바닥없이 매트까세요.
    저는 소파도 침대도 없었고 바닥이 그닥 미끄러운재질 아니었는데도 나가서 산책하면 급발진하는 습관과 유전적요인 등으로 급작스레 마비왔어요.
    수술하면 돈도 돈이지만 고생 말로 못해요.

  • 24. ..
    '22.11.21 5:01 PM (223.62.xxx.8)

    경추 디스크 수술 후 그렇게 됐나요
    우리개는 수술 잘못돼서 세상 떠나버렸는데
    저는 이번에 배정남 개 처음 봤는데 사지마비된게 우리개 생각나서 예전 영상 찾아 봤더니
    그 개도 우리개처럼 순하고 착하고 똑똑한거 같더라구요
    우리개는 비록 그리 됐지만 그 개는 다시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25. ..
    '22.11.21 5:03 PM (118.235.xxx.230)

    급발진이 몸에 많이 무리가 되나요??
    저희 멍이도 12살인데
    애견 운동장가면
    급발진 3종세트를 하거든요
    미친듯이 우다다 뛰뛰하고
    뱅글뱅글 뺑뺑뺑 돌고
    우다다다 땅파고.
    보통 1~2분 사이에 끝나지만요.

    그것도 못하게 해야 할까요??

  • 26.
    '22.11.21 5:18 PM (61.254.xxx.115)

    세상에나!!!

  • 27. 기적
    '22.11.21 5:21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기적이 일어나서
    벨이 다시 배정남 씨와 신나게 뛰어다니며 노는
    그 날이 오길!!
    펑펑 울면서 기도합니다

  • 28. 기적
    '22.11.21 5:22 PM (223.38.xxx.243)

    넘 맘 아파서 막 울었어요
    기적이 일어나서
    벨이 다시 배정남 씨와 신나게 뛰어다니며 노는
    그 날이 꼭 오길!!

  • 29. 울애기도
    '22.11.21 5:26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후지마비예요
    디스크 터지고..그날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날이었어요
    동물병원 수의사의 괜찮다는 말에
    수술시기를 늦어서 후지마비가 됐죠
    그리고 힘든 재활을 거쳐서..
    지금은 흔들리지만 네발보행 해요
    다리가 꼬이가 질질 끌기도 하지만요
    아직도 감각이 없어서 꼬집어도 감각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대소변을 질질 싸고 있구요
    정남씨 영상을 보다 도저히 마음이 아파서
    볼 수가 없어서 껐네요
    저때 저도 딱 죽고 싶었어요
    그냥 이대로 눈 감고 떠나고 싶었던..
    세상이 끝나는 거 같았는데 다시
    웃고 있네요
    재활기간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몸도 마음도 ㅠㅠㅠ
    벨도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기적은 일어나더라구요.

  • 30.
    '22.11.21 6:11 PM (118.32.xxx.104)

    벨 꼭 회복해서 아빠랑 행복하길!!

  • 31. 아~
    '22.11.21 6:46 PM (118.235.xxx.166)

    아름다운 벨
    꼭 일어나!
    아빠랑 좀 더 있어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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