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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나오는데도 임신 사실 숨기는게 더 유난스러워 보여요.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22-11-21 13:25:42
주변에 혼전임신때문에 임신 사실 숨기는 사람은 봤지만.

눈에뛸정도로 배가 나오는데 시댁에도 일부러 숨기는게 더 유난스러워보여요.
무슨 조선시대 후궁이 중전몰래 왕자 회임한것도 아니고..
사람들 눈에 배가 나온게 티가 날정도면 최소5~6개월은 됐다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숨기나요.
아이 생겼으면 서로 축복해주고 축하받고 하는게 좋지
솔직히 제 아들이랑 며느리가 배나올때까지 임신 사실 숨기면 전 섭섭할것 같네요.
남들도 다 낳는 애인데 오히려 너무 유난스럽다 생각도 들고요.
중기 유산경험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데 일부러 숨기는게 더 일반적이지 않네요
IP : 110.70.xxx.2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1 1:27 PM (211.221.xxx.167)

    저 윗글이고 베스트의 올케 임신 의심하는 시누 글이고
    시집이 평범지 않고 진상이잖아요.
    숨기고 싶은 맘 충분히 이해 가는데요?

    저 윗글도 임신 알리자마자 시모 진상짓 시작됐는데
    그럴껄 예상하면서도 빨리 알리는게 바보죠.

  • 2. ......
    '22.11.21 1:28 PM (14.46.xxx.144)

    본인이 숨기고 싶다는데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 3. ㅇㅇㅇ
    '22.11.21 1:28 PM (210.223.xxx.29) - 삭제된댓글

    임신했다고 뭐먹어라 먹지마라
    어디가니 언제오니 와라가라
    하는집은 저라도숨길듯요
    입은다물고 주머니는풀어라

  • 4. ㅁㄹㅁㅇㄴ
    '22.11.21 1:2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유난한걸 넘어서 보여요
    너무 이상해요

  • 5. 시모가
    '22.11.21 1:31 PM (39.118.xxx.85) - 삭제된댓글

    막말하고 평소 며느리가 마상을 많이 입었을거라며
    시누 본인 입으로 말하는 집인데
    숨긴다기 보다는 아무 말도 하기 싫은 기분 이해가 가는데 뭐가 유난이라는 건지...
    그런 분위기 안만들면 서로 축하하고 축하받고 살 수 있겠죠.

  • 6. ...
    '22.11.21 1:31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뭐 남의 일에 이래저 저래라
    왜글케 친정일에 집중하며 사는지
    그럴시간에 시댁이나 챙기지 시간 많은가봉

  • 7. ---
    '22.11.21 1:31 PM (218.39.xxx.148)

    별게다 유난스럽네요...진상들 너무 많다.ㅠㅠㅠ
    제 친구는 미혼인데 고등학교 영어교사...
    말랐는데 배가 자꾸 나오는거죠...자궁에 종양이 생겨서...물론 양성이라서 다행이긴 했지만..
    친구는 살이 찌나 생각을 했구요.
    학교에 정신나간 나이많은 여교사가 임신했는데 왜 말안하냐...
    난리난리...ㅠㅠ
    제발 프라이버시좀 지키고 살아요. 상대가 자신의 신상에 대해 밝히면 들어주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그렇구나 하는거죠

  • 8. ..
    '22.11.21 1:32 PM (68.1.xxx.86)

    임산부가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더 중요하죠.
    섭섭운운하는 것부터 본인 위주로만 판단하잖아요.

  • 9. ....
    '22.11.21 1:33 PM (14.46.xxx.144)

    남이 숨기고 싶은 이야기 들쑤시며 이상하네 유난이네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 10. ...
    '22.11.21 1:33 PM (121.134.xxx.249)

    유난하다 싶으면 속으로 유난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유난하다고 해서 원하지 않는 걸 여러 사람 앞에서 공개 당했을 때 할 말 없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11. 상식적이면
    '22.11.21 1:34 PM (118.235.xxx.66)

    말 안 할 이유가 없죠. 오죽하면 그랬을 거라는 맥락 좀 짐작하세요..

  • 12. ㅇㅇ
    '22.11.21 1:35 PM (175.197.xxx.132)

    음흉해보여요
    아니 초기에야 조심스러워서 말을 안한다지만
    눈에 띄도록 배가 나왔는데 모른척하라고요?
    그게 가족이에요?
    그리 숨기고 싶으면 꽁꽁 동여매기라도 하라고요
    뭔 씨길래 숨기고 싶어하는지 이해는 안가지만요 ㅋ

  • 13. ㅇㅇ
    '22.11.21 1:36 PM (106.102.xxx.47)

    결혼하면 남이 되야 한다면 돈은 왜그리 보태줘야 할까 싶네요
    반반결혼처럼 자력 결혼으로 가닥을 바꿔 가야 정상일듯이요

  • 14. .....
    '22.11.21 1:36 PM (211.246.xxx.118) - 삭제된댓글

    유난이건 말건 임산부가 조심스럽다는데
    왜 남들이 평가질들인지
    평가하고 뒷다마할 시간에 뭐라도 챙겨줘봐요.

  • 15. ....
    '22.11.21 1:37 PM (221.157.xxx.127)

    유난스러운거맞아요..숨기고 거짓말할정도면 원수지간이겠죠

  • 16. 충격
    '22.11.21 1:37 PM (223.39.xxx.195)

    도대체 어떤 삶을 살길래..
    아니면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가
    사람들마다 각자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는건데
    뭔 씨길래 - 라니...
    어휴....

  • 17. ㅇㅇ
    '22.11.21 1:38 PM (175.197.xxx.132)

    윗님 본인이 밝히기 싫다는데 뭘챙겨줘요 ㅋㅋㅋ
    임신출산은 자기만 해봤나
    유난유난 세상유난

  • 18. ....
    '22.11.21 1:38 PM (211.246.xxx.118)

    유난이건 말건 임산부가 조심스럽다는데
    왜 남들이 평가질들인지 모르겠네요.
    평가하고 뒷다마할 시간에 말이라도 따듯하게 해 줘봐요.
    애초에 상대가 별로니까 숨겼겠지.

  • 19. ㅎㅎㅎ
    '22.11.21 1:38 PM (121.162.xxx.158)

    5-6개월까지 말 안하면 그건 너희는 내 가족이 아니야, 라고 하는거죠
    3개월 까지야 다들 그러려니 하잖아요
    저도 좀 심하다고 봅니다. 서로 원수처럼 싸웠으면 몰라도요
    멍청한 건 아들래미도 멍청하죠 지 자식 세상에 생겼는데 부모한테 말도 안하는 머저리
    요즘은 외국도 이 정도는 아닌데 한국은 정말 갈 데까지 간 것 같아요 사람들간의 관계가요
    자신을 제외한 가족 친족 친구 동료에 대한 혐오가 엄청나요

  • 20. 신천지
    '22.11.21 1:39 PM (27.126.xxx.117)

    말투 어리고 가족이 뭔지 개념상실
    신천지애들 여기 상주 중인것 같음

  • 21. ㅇㅇㅇㅇ
    '22.11.21 1:39 PM (118.235.xxx.13)

    윗분아 가족 의미가 꼭 일거수일투족 공유하는게 가족이 아니에요
    정말 편한 가족이였다면 말하지말라고 해도 입 근질거려서 공유했겟죠
    그게 아닌거면 좀 이유라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말은 바로 하라고..내 아들 내 딸만 가족이지 며느리는 그렇게까지 생각 안하면서
    뭔 또 이럴땐 다 가족이래…
    조심스러워 말 안하는걸 보고..씨 부정 까지 하는거 보면 진짜 상종도 하기 싫다 진짜…ㅠㅠ

  • 22. ㅇㅇ
    '22.11.21 1:39 PM (175.197.xxx.132)

    아니 임신한줄을 모르는데 무슨 말을 따듯하게 해주냐구요
    아는척하지 말래매 알리기 싫대매~~~

  • 23. 1234
    '22.11.21 1:41 PM (112.201.xxx.230)

    세상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많은데

    시댁 며느리 양쪽 모르지만

    ㅡ참 유별나다 ㅡ

  • 24. ㅇㅇ
    '22.11.21 1:42 PM (125.176.xxx.65)

    임신이 일거수 일투족에 속하나요?
    그니까 이제 알겠고 자력결혼으로 갑시다

  • 25. ..
    '22.11.21 1:42 PM (222.236.xxx.19)

    그런 사람 82쿡 여기에서나 보지 어디 있어요.. 전 살면서 본적도 없고 오늘 처음 본글인데요
    그러니 아들 며느리 또는 딸이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을거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세요
    저희올케를 비롯해서 사촌동생들은 다들 30대이고 제일 어린 동생은 30대초반인데도
    그런류의 사촌동생이나 주변 동생들은 없으니까요
    지금 임신한 30대들중에서도 그정도면 상당히 유별한 사람에 속해요

  • 26. ..
    '22.11.21 1:46 PM (110.70.xxx.241)

    베스트글 읽고 든 생각은
    올케가 임신사실을 숨긴다는 생각보다
    그 원글이 오해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냥 배가 나온걸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배나오는데 숨길이유가 없잖아요.

  • 27. ㅁㅁ
    '22.11.21 1:48 PM (180.64.xxx.45)

    보통의 경우라면 서로 얘기하죠
    아까 그 시누이도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니깐 글 올렸을거고..

    그리고 자기 가족 친구 아닌 경우는 먼저 얘기 안하면 일부러 아는 척 할 필요가 없죠 서로 모른척 해줘도 큰일 없젾아요

  • 28. ㅇㅇ
    '22.11.21 1:49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는 저런 사람 안 엮이는게...
    별게 다 비밀이고 꼬여서 피해망상 중 최고네요.
    안 낳으려고 한것도 아니라면

  • 29. ...
    '22.11.21 1:52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웃긴건 배나온게 임신한건지 확실하지도 않음 촉이랍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뭔상상을 더해서든 며느리 잘못이고 순진하고 착한 아들 남동생은 말안해도 아~ 무 잘못없음 가족은 며느리만 가족인가봄

  • 30. ....
    '22.11.21 1:54 PM (175.117.xxx.251)

    시가가 가족이예요.?????????????
    친족이겠죠. 가족이라 생각해서 그리 괴롭히는거군요....

  • 31. ㅇㅇ
    '22.11.21 1:56 PM (125.176.xxx.65)

    윗님 제가 그 집 상황은 모르지만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아들이 부인 임신한 것도 스스로 말하기 싫을 정도면
    가족끼리 만나 밥 먹겠나요?
    결혼하면 효자되고 없던 가풍도 생긴다는데
    말 못하는 이유는 임신 아니거나 말하지 말라 입단속을 해서죠
    아들통해 들어봐야 집에가면 달달볶일거 뻔하니 며늘한테 듣고 싶을거고
    뭐 그렇네요
    그 시누이분은 자기 어머니 통제를 좀 해야 아들 내외가 잘 살겠던데
    촉은 그런데 쓰시길

  • 32. ㅇㅇ
    '22.11.21 1:5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시댁에 싫으면 그래요. 임신 소식으로 기쁘게 해주고 싶지 않고든요

  • 33. 시가는
    '22.11.21 1:58 PM (125.177.xxx.209)

    가족이 아닙니다…

    시누랑 싸움나면 대번 알죠. 시부모가 딸편 들지 며느리 편 안들어요. 가족이면 사실확인부터 하겠죠. 다짜고짜 며느리 잡는게 시가인데 무슨 가족..

  • 34. ㅇㅇ
    '22.11.21 1:58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시집하고 그정도 사이면서
    남편은 또 괜찮은건지 신기하네요.
    시부모 얼굴도 있을텐데
    그냥 이혼하지 얽히고 섥혀서 왜 그러고 사는건가요.

  • 35. ㅇㅇ
    '22.11.21 1:59 PM (121.161.xxx.152)

    시집하고 그정도 사이면서
    남편은 또 괜찮은건지 신기하네요.
    시부모 얼굴도 있을텐데
    남편 얼굴만 봐도 화나지 않을까요
    그냥 이혼하지 얽히고 섥혀서 왜 그러고 사는건가요.

  • 36. 정답
    '22.11.21 2:04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시누랑 싸움나면 대번 알죠. 시부모가 딸편 들지 며느리 편 안들어요. 가족이면 사실확인부터 하겠죠. 다짜고짜 며느리 잡는게 시가인데 무슨 가족.. 2222222

    나를 부려먹을 때나 가족이지
    한달에 한번 동생 신혼집에 올라와 2박3일 세식구가 머물다가도
    이불정리 세탁기 한번 안돌린 시누이가
    입신하고 입덧하느라 누워있는데 또 오겠다길래
    오지 말라니 자길 가족처럼 생각하면
    와서 살림 좀 도와달라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난리치는데
    어머님이 자기딸 화 많이 났으니 사과하라고 해서
    그 날 이후로 전 가족이라 생각안해요,

  • 37.
    '22.11.21 2:15 PM (59.23.xxx.71)

    마른복부비만 울고갑니다....ㅜㅜ

  • 38. 뭐든 케바케
    '22.11.21 2:20 PM (39.7.xxx.230)

    시어머니는 막말제조기
    시누이는 호기심 천국에 추측을 넘어선 집착, 망상이라면
    이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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