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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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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사러 나왔다가

ㅇㅇ 조회수 : 10,682
작성일 : 2022-11-11 19:07:02



갑자기 버스를 탔어요
노선도 안 보고 자리가 많아보이길래
앉아갈 수 있겠다 싶은 버스로 그냥 탔어요
방향도 모르고 떠도는게
꼭 제 인생이 흘러가는것 같아요
IP : 106.102.xxx.1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1.11 7:08 PM (14.32.xxx.215)

    잘 그래요
    6번까지 환승 가능해서 알라딘도 가고 포켓몬도 실컷 잡구요
    인생은 예측불허라서 좋은거죠

  • 2.
    '22.11.11 7:08 PM (211.202.xxx.174)

    그럼 떡볶이는요?

  • 3. ?//
    '22.11.11 7:09 PM (188.149.xxx.254)

    이 무슨 뜬금없는...
    마음 잘 추스리기를 바래요.

  • 4.
    '22.11.11 7:09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버스는 왜..

  • 5. ㅡㅡ
    '22.11.11 7:10 PM (223.38.xxx.245)

    떡볶이는 어쩌고요

  • 6. 떡불어요
    '22.11.11 7:10 PM (223.38.xxx.57)

    얼른 댁에 가서 드셔야죠.

  • 7. ㅇㅇㅇ
    '22.11.11 7:11 PM (222.234.xxx.40)

    아.. 어쨌든 떡볶이는 어찌되는거죠 ? ㅎㅎ

  • 8. 만약
    '22.11.11 7:11 PM (110.70.xxx.165)

    그렇게 돌고 돌아 못사시면 시켜드세요.

  • 9. 어머나
    '22.11.11 7:15 PM (113.199.xxx.130)

    저도 가끔 그러고 싶을때가 있는데
    실행을 못해요
    바람쐬고 안전히 귀가하세요~~~~
    떡볶이 품에 안고~~

  • 10. 가는 세월
    '22.11.11 7:15 PM (106.101.xxx.169)

    버스 노선으로 검색해서 떡볶이 맛집을 찾아 맛있게 드시고 힘내서 나갔던 발걸음 보다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하시길 바래봅니다..

  • 11. ..
    '22.11.11 7:17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한적한 시간대에 버스 드라이브를 즐겨서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낯설면서도 새로운 풍경에 일상이 소소하게 환기돼서 좋아요. (mbti p로 끝나는 유형 입니다.)
    서울시 블로그 가면 시내버스여행(?) 코스도 소개돼 있어요.

  • 12. ...
    '22.11.11 7:17 PM (220.85.xxx.241)

    그렇게 버스타고 돌다가 떡볶이 맛집 앞에 뙇!!!
    맛난 떡볶이 사고 집에 가서 맛있게 드세요~

  • 13. ㅇㅇ
    '22.11.11 7:19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핸드폰 배터리와 인터넷 용량 충분하쥬?
    신용카드 있으시쥬?
    그럼 됐슈~

    노숙은 하지말구 잠은 실내에서 주무셔요

  • 14. 저도님
    '22.11.11 7:19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

    환승이 6번까지 되나요?

  • 15. ...옷 따뜻하게
    '22.11.11 7:20 PM (58.142.xxx.196)

    옷 따뜻하게 입으셨죠.
    하염없이 흐르다 30분뒤에 맛난 식당 보이면 가서 맛난 것 사드세요.
    방랑자여 방랑자여

  • 16. 쓸개코
    '22.11.11 7:22 PM (14.53.xxx.6)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마음 녹이고 들어가세요.

  • 17. 옴마~
    '22.11.11 7:22 PM (180.68.xxx.158)

    낭만적이당~^^

  • 18. 일단
    '22.11.11 7:26 PM (59.9.xxx.23)

    떡볶이 드시고 생각해봐요.
    맛있으면 0칼로리
    떡볶이가 기다려요~~
    원글님 화이팅!!

  • 19. .......
    '22.11.11 7:26 PM (180.65.xxx.103)

    짧지만 여운있는 글

    여기서 떡볶이는 중요요소가 아님

  • 20. 오늘
    '22.11.11 7:26 PM (39.7.xxx.5)

    떡볶이 사러갔다가 깜놀.
    1인분에 4000원. 헐.

    원래 2500원이었는데..

  • 21.
    '22.11.11 7:29 PM (211.202.xxx.174)

    떡볶이보다 소중한것이 세상에 있었군요. 몰랐어요

  • 22. ㅇㅇ
    '22.11.11 7:31 PM (121.66.xxx.94) - 삭제된댓글

    지난 봄 동네방네 벚꽃이 보고싶어
    시내버스타고 불광천근처등등
    신나게 감상하며 드라이브즐기는데
    기사님이 어디까지가시냐고 물으시더라구요
    ???
    네 옛날 살던동네 그리워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했네요

    단풍도 보러 가고 싶었는데

    원글님 잘 하셨어요
    가을 지대루 타시네요

    다음엔 맛있는 커피타셔요~~~

  • 23. 흠흠
    '22.11.11 7:32 PM (121.133.xxx.137)

    퇴근하고 헬스 가려다가
    꾀나서 집에서 대충 아령들고 몇개 하다가
    이 글 보니 갑자기 운동가고 싶어짐요
    무슨 상관관계인지는 몰라도
    저도 걍 의식의 흐름대로
    운동 갈랍니다 힛~

  • 24. ...
    '22.11.11 7:38 PM (125.186.xxx.133)

    쏠로신가
    밥하는 저로썬 그게 젤 궁금

  • 25.
    '22.11.11 7:38 PM (14.50.xxx.28)

    서울은 6번 환승이 가능하군요
    대전은 3번까지 환승이 가능해서 확인하고 타요

  • 26. 몇 해 전
    '22.11.11 7:45 PM (122.36.xxx.234)

    볼일이 빨리 끝났는데 이대로 집에 가기 싫어서
    근처 역에서 젤 빨리 도착하는 새마을 타고 종점까지 간 적 있어요.
    역 앞 카페서 차 마시며 그 지역 명소 몇 개 검색해서 버스투어와 산책. 저녁 먹고 귀가했어요.
    무지 습하고 더운 여름였는데 기분은 어찌나 즐거웠던지 몰라요. 며칠 전에 그 도시에 다시 가게 됐는데 그때 그 카페가 여전히 성업 중인 걸 보니 무지 반갑고 기뻤어요.

  • 27. 그럴때가 있어요.
    '22.11.11 7:51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휴대폰있고, 옷 따뜻하게 입었고,
    돌아갈 집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런 일탈이 마음정리도 되고 좋지요..

    저는 돌아갈 곳이 없어 길에서 엉엉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떡볶이 사러 나왔던 일상이 아니라....
    돈 한푼 없이 진짜 쫓겨나서요.

  • 28. 으싸쌰
    '22.11.11 7:55 PM (218.55.xxx.109)

    전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어서..

  • 29. 떡볶이는
    '22.11.11 7:57 PM (112.166.xxx.103)

    식어도 맛있더라구요~~

  • 30. 식어도
    '22.11.11 7:59 PM (111.99.xxx.59)

    떡볶이는 맛있지만
    이미 식어버린 것 같은 인생만큼 서글픈 건 없더라고요

  • 31. ㅇㅇ
    '22.11.11 8:00 PM (106.102.xxx.103)

    떡볶이는 안 샀고요
    쏠로에 백수고 서울이라 심야버스도 있으니
    어딘가로 계속 갈 것 같아요

  • 32.
    '22.11.11 8:02 PM (122.37.xxx.185)

    서울 5번에서 4번으로 줄지 않았나요? 환승!

  • 33. ..
    '22.11.11 8:03 PM (220.95.xxx.122)

    친구하고 싶어요!

  • 34. ...
    '22.11.11 8:05 PM (1.242.xxx.61)

    그렇게 정처없이 가다가 또 생각이 바뀌면 집으로 가는거죠

  • 35.
    '22.11.11 8:09 PM (106.101.xxx.136)

    얼른 들어가시라

  • 36. ...
    '22.11.11 8:10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기분 푸시고 들어가세요 화이팅

  • 37. ㅇㅇ
    '22.11.11 8:30 PM (156.146.xxx.46)

    오 마치 옛날 TV문학관 이런거 보는 기분에요

  • 38. 초록
    '22.11.11 8:31 PM (59.14.xxx.42)

    바람 실컷 쐬고 집가심 모든게 자리잡아 있을거여요!

  • 39. 떡볶이
    '22.11.11 8:36 PM (223.38.xxx.14)

    안사셨대, 휴우
    지나가던 돼지.

  • 40. 화이팅
    '22.11.11 8:36 PM (122.34.xxx.13)

    저도 끝자리 p인데 그 맘 이해갑니다. 맘 찰때까지 돌아다니고 안전귀가하세요. ~

  • 41. 아무데나
    '22.11.11 8:55 PM (223.62.xxx.110)

    내려서 떡볶이 사세요.

  • 42. 좋아요
    '22.11.11 8:57 PM (183.101.xxx.194)

    날이 푹해서 다닐만하실 겁니다.
    너무 늦지 않게 귀가하세요~

  • 43. ...
    '22.11.11 9:30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집에는 들어가셨을까요...
    떡볶이는 드셨을까요...
    기분은 좀 나아지셨을까요..........?

  • 44. 식어도님
    '22.11.11 10:32 PM (49.175.xxx.11)

    식어버린것 같은 인생.... 이말에 왠지 제 가슴이 쿵 하네요ㅠ

  • 45. ㅇㅇ
    '22.11.11 11:05 PM (189.203.xxx.106)

    정해진거같은 인생도 서글프긴 매한가지에요. 이렇게저렇게 애들 결혼하고 퇴직하고 살다 죽겠지.. 하는. 바깥풍경보며 버스여행 잘하시고 돌아오세요.

  • 46. 원글님
    '22.11.12 12:35 AM (39.118.xxx.118)

    이제는 집으로 돌아오셨을까요?
    푹 쉬고 계신지...문득 궁금해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 47.
    '22.11.12 9:09 AM (118.47.xxx.9)

    저도 한번 그래봐야겠네요.

  • 48. 원글님.
    '22.11.12 6:04 PM (58.121.xxx.7)

    오늘 어드벤처는 어떠셨어요?
    괜시리 저까지 센치해지는 글이에요.
    머리식히시고 안전하게 잘 들어가셔용

  • 49. 원글님.
    '22.11.12 6:05 PM (58.121.xxx.7)

    앗. 날짜보니 어제군요~~~
    잘다녀오셨어요.?

  • 50. 아니
    '22.11.12 6:18 PM (125.191.xxx.200)

    저도.. 같이 가면 안되나요 ㅎ
    가끔 그런닐도 필요라더라고요..

  • 51. ..
    '22.11.12 6:31 PM (223.39.xxx.131)

    떡볶이는 잘 드셨나요

  • 52. 서울에서야
    '22.11.12 6:42 PM (27.117.xxx.22)

    뭐가 걱정인가요.

    밤 늦게까지 버스, 지하철 다니고 치안도 좋고

    택시도 카카오로 부르면 되고

    뉴욕이면 위험하겠지만.

  • 53. 옷 따뜻하게 입어
    '22.11.12 6:47 PM (112.167.xxx.92)

    감기 걸릴라 님이 우울증 심한가보다 맘에 아픈데 난

    생판 남이나 님으로 맘 아픈 누군가가 있다는걸 염두하고 맘을 좀더 추수리길 바래요~~

  • 54. 조심히
    '22.11.12 6:58 PM (118.235.xxx.132)

    원글님~잘 들어 가셨죠?
    주말 저녁 편히 쉬세요.

  • 55. ㅎㅎㅎ
    '22.11.12 7:29 PM (118.235.xxx.33)

    1번 그런적 있는데 전 재미 없었서

    그담엔 차 가지고 사울 외곽으로 나가 차한잔 하고 밥도 혼자 맛나게 먹고 산책도 하고 왔었네요.

    그뒤로 종종 차가지고 나가요.

    원글님 영향 받고 내일 버스 타고 나가 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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