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100프로 살뺄 수 있는 방법...알려드릴게요.

,, 조회수 : 8,361
작성일 : 2022-11-02 22:06:37
아파야돼요.
디지게.....
진짜 죽기 싫어서 살 빼게 돼요.
제가 10년동안 못 뺀 살을 단기간에 8키로를 뺐어요.
제 키에 비해 과체중이 되니
종기가 올라오더이다..몸 구석구석에.
짜서 치료하면 여기..또 치료하면 저기...
너무 무서워서...애가 어려서..죽기 싫어서
살 뺐어요.
하루 한끼..운동 죽도록.
정말 십년을 못빼던 살을 이렇게 쉽게 뺄 수가 있다고?
저 스스로 기가 막혔어요.
아파서에요. 몸이 이상해서에요. 
스스로 정말 본능적으로 느낀거죠. 이대로 그냥 유지하면
나 큰일난다~
살 뺐더니 거짓말처럼 종기가 안나요.
팔 다리 저리던게 너무 멀쩡해요.
지금 슬슬 두 끼로 늘리는데...뭐 아직 선방중. 
더 늘지 않네요.
근데요...머리카락이 빠져서 앞머리가 휑~해요.
또..르..르...
IP : 125.187.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2 10:09 PM (211.234.xxx.147)

    일리있네요
    근데 아픈건 겁나고 ...

  • 2. ..
    '22.11.2 10:13 PM (211.243.xxx.94)

    단기간에 빼셨나봐요.와우.

  • 3. ㅇㅇ
    '22.11.2 10:14 PM (89.187.xxx.107)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동시에 오면 10kg는 금방 빠지더군요

  • 4. 비타민비12
    '22.11.2 10:15 PM (223.39.xxx.225)

    드세요.

  • 5. ㅇㅇ
    '22.11.2 10:15 PM (222.234.xxx.40)

    마음고생에 입맛이 떨어져 살이 빠지네요

  • 6. ...
    '22.11.2 10:1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더불어 얼굴살까지 쪽 빠지고 확 늙어보이는게 훅가더라구요ㅜㅜ

  • 7. dlf
    '22.11.2 10:19 PM (180.69.xxx.74)

    아파서 빠진건 회복되면 도로 찌던대요 ㅠ

  • 8.
    '22.11.2 10:21 PM (118.219.xxx.22)

    아파서 찐거 몇끼 잘먹으니 원상복구

  • 9. ,,
    '22.11.2 10:22 PM (125.187.xxx.209)

    아파서 저절로 빠진 살이 아니고요.
    그 전단계인거죠.
    스스로 몸이 이상해서 죽도록 뺀 살.
    이건 유지 가능해요.
    왜냐..죽기 싫어뺀살이고..공포를 느꼈기에
    다시 슬슬 돌아갈 조짐이 보이면 바로 조심하게 돼요.
    가능합니다. 이건~
    그리고 다행인지 뭔지 전 원래 얼굴살이 없었어서...ㅎㅎ
    그대로 유지.
    전체적으로 옴팡 슬림해졌는데..
    벗으면 뱃살은...난감하다는게 안.비밀~

  • 10. 공감이요
    '22.11.2 10:31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죽기직전까지 아팠는데 그때 15키로 빼고 병을 얻고 미모를 얻었다고 혼자 막 좋아했었어요.
    그때만큼 빼고 싶다고 하니까 남편이 죽을만큼 아파야 그정도 빠지는거라고. 꿈깨라고.

  • 11. 천기누설
    '22.11.2 10:36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

    제가 병원에서 암 선고 받고 일주일만에 3키로가 빠졌어요. 저 당시 40키로도 안되는 깡마른 몸이었는데 거기서 3키로는 보통사람의 6키로보다 소중한 무게였거든요. 좋은 비유는 아니지만 몸과 맘이 극한의 상황이 되면 살이 붙어있을 수가 없죠. 그만큼 평소 생활에서 살 빼기가 힘들다는 거죠.

  • 12. ..
    '22.11.2 11:17 PM (175.116.xxx.85)

    윽 아프긴 싫은데요ㅠ

  • 13. 케이크 먹고
    '22.11.2 11:23 P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배탈났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두달 배탈났는데 6~7키로 빠져서 아가씨때 몸무게 됐어요.
    몸이 슬림해졌죠..
    그 이후 청국장환 먹고 배탈 고쳐서 3키로정도 돌아왔어요.
    1년째 유지중입니다.

  • 14.
    '22.11.3 12:18 AM (211.58.xxx.62)

    케이크다이어트가 젤 달콤하네요. 화장실 들락날락은 별로겠지만요.
    실연, 상처, 마음고생다이어트가 살빼는데는 솔직히 젤 효과는 있어요.
    배고픔참는게 힘든건데 이건 입맛이 떨어져서 안먹게 되니까 일단 그부분으로부터의 해방.
    정신적으로는 음 음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먹어도 살안찌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사람.
    평생 흰머리안나는 유전자를 가진사람이 위너입니다.

  • 15. dd
    '22.11.3 12:33 AM (109.252.xxx.121)

    이상하네요
    살빼면 미인이 된다고요? 과체중이 아닌 이상 나이들어서 살 빼면 얼굴이 상하던데요. 살짝 통통할 때 얼굴이 이뻐요.
    저를 예로 들면 키 161에 55키로 얼굴이 이쁘고
    48키로는 얼굴 살이 없거나 눈밑이 퀭해요.
    절충으로 52키로 유지해야죠…

  • 16. ㄴㄴ
    '22.11.3 1:57 AM (61.83.xxx.150)

    그러지 마시고
    저녁을 굶으세요
    아니면 10시와 4시에 식사를 2번 하고 마무리하세요

  • 17. 으이그
    '22.11.3 6:41 AM (121.162.xxx.174)

    그냥 굶으세요
    굶어도 안 빠진디? 덜 굶은 거= 살 안 찔 거 같은 거 골라 먹기 등등
    안 죽을만큼 먹어도 찐다
    는 안 죽을만큼은 그 보다 더 적다 에요

  • 18. JJ
    '22.11.3 11:26 AM (211.238.xxx.42)

    고형압과 당뇨 공포로 운동과 식단관리 시작했습니다.
    3개월 만에 모든 수치 정상에 가까와 졌고
    덤으로 13Kg 체중 감량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323 동태찌개할때 동태머리 안넣어도 되죠? 1 .. 08:30:18 17
1600322 어제 서울 24도인데 너무 덥더라구요. 4 08:26:08 150
1600321 사람이 싫어지는데 만나지 말까요? 3 이제 08:23:47 227
1600320 재택하는 남편이랑 같이보내는 시간 11 08:21:19 337
1600319 김케팅 성공 ㅇㅇ 08:20:43 177
1600318 도와주세요. 큰 바퀴벌레 약. 3 살려줘 08:19:45 125
1600317 카톡 오픈채팅방 익명선물하면 보낸사람 모르는거죠? 1 . . 08:17:42 86
1600316 급급질문직구로구매하지도않았는데?? 8 직구 08:08:01 254
1600315 오늘 학교 안가는 날이래요 15 ... 08:06:05 1,403
1600314 셀프효도 하는 남자 욕먹어야해요? 11 ... 08:04:48 521
1600313 골드바 팔때 37.5g과 25g중 어느것이 더 낫나요? 5 고민 07:57:37 386
1600312 하나로마트 인터넷 주문하던분들 1 어디마트 07:55:43 532
1600311 1년 전에 강쥐가 떠났는데 6 그립지만 07:49:16 598
1600310 늙으면 애가 된다는 말은 7 07:45:28 1,047
1600309 지금이라도 석유 이벤트쇼는 취소했으면 6 낭비돈낭비 07:43:23 771
1600308 턱에서 소리날때 치과 가야 하나요 2 ... 07:41:09 181
1600307 남편이랑 베프이신 분? 9 남편 07:40:45 827
1600306 요양보호사 혹은 어린이집 조리사 9 자립 07:36:49 565
1600305 가끔 눈을 찔리듯 아파요 9 근데 07:30:10 662
1600304 베트남 여름에 제일 시원한 곳이 어딘지요 10 여행 07:20:51 1,038
1600303 아침 눈 뜨자마자 저 자신이 참 싫네요 10 하하하 07:05:48 1,972
1600302 작은 방 전등은 몇 W가 적당할까요? 5 ... 07:00:34 279
1600301 병원 가봐얄지 남편 바람 정신병 10 06:38:21 4,014
1600300 고1의 쉬는하루 7 06:36:58 1,099
1600299 90대 노인 혼자 집에 있기 10 06:31:58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