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죽을거같아요.ㅠㅡㅠ

조회수 : 12,070
작성일 : 2022-10-30 11:34:41
세월호때도 딱ㅈ 우리아이 나이여서 넘 힘들어서 죽을거같았는데
이번 이태원도 젎은애들 딱 우리애 나이정도예요.
공황 온거처럼 넘 견디기힘들고 숨막혀죽을거같고 답답해 죽을거같아요.
젊은애들 불쌍해서 어쩌나요
IP : 58.124.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2.10.30 11:37 AM (220.75.xxx.191)

    님 아이도 97이예요?
    저도 정말 환장하겠네요
    아직 세월호도 말만 들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는데 또 이런일이...

  • 2. ㅠㅠ
    '22.10.30 11:37 AM (114.203.xxx.133)

    저도요.
    중간고사 연기해서 어젯밤 아이를 집에서 공부하게 해 준
    교수님께 감사의 절이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인데요
    숨막혀 고통스럽게 죽어간 젊은이들 생각을 하면
    정말 괴로워 미치겠네요. 대체 왜 죄없는 애들이..

  • 3. 눈물
    '22.10.30 11:38 AM (220.83.xxx.69)

    어제 sns에서 올라온 사진 보고 10명 정도 되어 보이길래 어떻게 10명씩이나 저렇게 압사 당할 수 있을까?

    다들 무사해야 할텐데... 조용히 기도하고 잤는데 아침에 숫자 보고 가슴에 콱 막히네요.

    그 부모들 심정이 어떨지..... 제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ㅠㅠ

  • 4. ...
    '22.10.30 11:40 AM (211.107.xxx.242)

    진짜 부모들 심정이 어떨지..너무 괴롭습니다ㅠㅠㅠ

  • 5. 너무 화나요
    '22.10.30 11:41 AM (218.39.xxx.130)

    이런 일이 말이 됩니까?

  • 6. 도로시
    '22.10.30 11:42 AM (39.112.xxx.134)

    중딩맘이지만 내가 20대여도 놀러갔을거같은 마음이들어 안타까워요ㅜ

  • 7. ㅜㅜ
    '22.10.30 11:44 AM (116.37.xxx.13)

    우리아이도 97이예요 ㅜㅜ
    파란 천에 덮여 큰 길에 즐비하게 늘어선
    삐죽이 발 나온시신들 보니
    또 트라우마 생길꺼 같아요 ㅜㅜ

  • 8. 저런데
    '22.10.30 11:45 AM (223.62.xxx.13)

    보내면 안돼요 옷이상하게 입고 ㅅㅅㅇㄷㅂㅊ 외치는 애들이 꼭 가는데인데 뭘배우러 보내나요? 우리애들 우리아들 하면서 오냐오냐 키우다가 이리되는건 모르고

  • 9. 지금
    '22.10.30 11:46 AM (125.176.xxx.182)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신 분들, 잘 안되겠지만 그만 뉴스 보시고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세요. 유쾌한 영화라도 보시고 어떻게든 마음을 다독이세요. 이거 생각보다 더 크게 힘드실수 있습니다. 저는 어젯밤에 약간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서 어떻게든 다른일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더라고요.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 10. 저도
    '22.10.30 11:49 AM (1.234.xxx.55)

    저는 저희 아이가 조금 더 어린데
    그래도 올 대학 신입생이라 놀러갔다 어제 새벽2시에 와서 잠 못 잤어요

    세월호때는 며칠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것 같더니....

    진짜 이 정부 뭐하는 건가요 ㅠㅠㅠㅠ

  • 11. 쿨한걸
    '22.10.30 11:51 AM (115.135.xxx.174)

    저도요 ..딱 울애들 ...힘드네요 ㅠㅠ

  • 12. ㅇㅇ
    '22.10.30 11:51 AM (223.38.xxx.216)

    잠을 자는데도 머리속에 사고가 계속 연상돠서
    잠을 잔건지 만건지 모르겠어요
    화재나 건물이 무너진거라면 안타깝고 슬프다 정도일텐데
    지금 이 감정은 이 사고가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

  • 13. ㅠㅠ
    '22.10.30 11:51 AM (61.74.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 어젯밤에 자려다가 갑자기 뜬 속보 보고 현장 사진 보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ㅠㅠㅠ 즐겁게 집을 나섰을 젊은이들이 왜.... ㅠㅠㅠ 너무 참담합니다....

  • 14. 저도 마찬가지
    '22.10.30 11:52 AM (117.111.xxx.206)

    에요.. 그부모들 어떡하면 좋아요 ㅠㅠ 너무 참담해서 일도 못하겟어요..아이들 부모들 가족들.. ㅠㅠ입시지옥에 이제 꽃피울아이들. 생떼같은 ..정말 뭐라 말을 못하겟어요 ㅠㅠ

  • 15. ...
    '22.10.30 11:53 AM (210.219.xxx.184)

    저도 너무 힘들어서 가슴 통증까지 느꼈어요
    화장실가서 오바이트 할 정도로 속도 안좋고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는지...
    매년 이시기에 그 지역 골목 방향 통제를 잘 했다면서요?
    사람들 가는 방향,흐름만 잘 통제했어도 이런 참사가 생겼겠나요?
    다 어른들 잘못입니다.얘들이 뭘 아나요?
    구조적으로 안전 행정에 문제가 생겼다고 봐요ㅠㅠ

  • 16. ..
    '22.10.30 11:59 AM (106.102.xxx.223)

    지금 20대들

    Imf 때 태어나

    10대때 세월호 겪고

    20대때 이태원참사 겪고

    전부 무능정권때 일들임..........

  • 17. 막대사탕
    '22.10.30 11:59 AM (61.105.xxx.11)

    세월호 이은 또 대형 참사네요
    어린 아이들 ㅠ 맘이 넘 안좋아요ㅠ

  • 18.
    '22.10.30 12:01 PM (125.185.xxx.9)

    저위에 미친 헛소리 써재낀다 했더니...223.62구나...야이미친놈아...82전담 정직원이라 주말 특근중이라 또 미친소리 해대는거니???? 그냥 확

  • 19. ㅠㅠ
    '22.10.30 12:04 PM (124.49.xxx.217)

    왜 애들이 그리돼야 하는지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애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 20.
    '22.10.30 12:18 PM (61.80.xxx.232)

    넘 슬프네요ㅠㅠ

  • 21. ㅇㅇ
    '22.10.30 12:36 PM (106.101.xxx.101)

    저런데 보내면 안된다뇨???!! 뭐야 저댓글 노어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45 목동 사시는 분들 오목공원에 나와보세요 나들이 10:28:02 16
1600844 아들 여자친구를 만나 우연히 들은 이야기 .. 10:27:20 56
1600843 엘베앞에서 먼지터는 앞집 ㅇㅇ 10:23:00 110
1600842 수제 딸기쨈 위에 곰팡이 걷어내고 먹으면 2 수제 10:18:59 276
1600841 나는 솔로 20기는 겨울에 촬영한거죠? 3 ㅋㅋ 10:14:50 338
1600840 혼기 찬 딸 지금 집을 사는게 날까요? 5 2주택? 10:14:41 424
1600839 고 2가 문제네요 10:10:42 223
1600838 재량휴일 힘드네요. ㄷㄷ 10:09:44 377
1600837 우리집엔 왜 바퀴벌레가 살까요... ㅠ 6 바퀴벌레 10:08:44 543
1600836 판다들은 외국으로 장기임대되는 판다들 팔자가 제일 좋은 것 같아.. 4 ㅇㅇ 10:01:36 380
1600835 이화영 판결날, 조국은 “오랜만에 맛보는 망중한” 15 .. 09:58:10 793
1600834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근황. '부미원' 대표이사 5 ... 09:56:43 1,589
1600833 연극성 인격장애 2 ........ 09:54:55 544
1600832 머리랑 손이랑 개인플레이하네요. 1 ... 09:54:06 192
1600831 아주 윤석열 김건희가 헛발질 할때마다 빵빵 터지네요 1 Gma 09:47:25 622
1600830 김건희.. 3개국 순방 동행 "이제 대놓고 활보&quo.. 7 ㅇㅇ 09:46:12 805
1600829 밀양사건을 보면서 7 참담함 09:42:11 597
1600828 성심당같은 빵집의 제빵사가 되려면 12 엄마 09:40:51 1,050
1600827 서울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인천공항 가능한가요? 1 .. 09:38:37 176
1600826 유튜브에서 자존감에 대해 들었는데요 1 자존감 09:35:33 628
1600825 농산물 맛있는 판매자, 품종 공유해주세요. 4 ., , 09:29:41 361
1600824 지성이랑 이보영은 조용히 연기만 잘하네요 5 . . . 09:24:35 1,488
1600823 쥐 나오는 악몽을 꿨어요 1 .. 09:21:07 290
1600822 매실엑기스에 설탕추가 가능할까요 8 추가 09:15:26 297
1600821 가난과 부유함 엄청난 변화를 겪으신 분 계신가요? 5 .. 09:13:21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