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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면 자식 안낳고 그냥 살거같아요

.. 조회수 : 11,913
작성일 : 2022-10-28 13:15:16
힘든 세상 내 한몸 건사하며 살아가기도 힘든데
굳이 결혼을 하고 자식을 가져서는
몸 망가지고 버는 돈은 족족 들어가고
의식주 다 맞춰줘야하고
그럼에도 고마운줄 모르고
낳음당했다 소리나 하는...

저출산 현상보니
요즘 젊은 사람들이 똑똑하긴 하네요.
IP : 45.118.xxx.2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일아님
    '22.10.28 1:17 PM (118.235.xxx.243)

    25년간 2.5억은 넣어야함.
    2.5억이면 죽을 때까지 월세 60은 나옴.

  • 2. ...
    '22.10.28 1:18 PM (218.155.xxx.202)

    맞아요
    1 안태어나기
    2 태어났으면 결혼안하기
    3 결혼했으면 애 안낳기
    결혼해 애 둘 있는 저도 이생각인데 젊은이들 똑똑해요

  • 3. .....
    '22.10.28 1:1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보면 자식낳은일이 본인이 한 일중 제일 잘한일이라는 글 많이 보이던데요

  • 4. 다시
    '22.10.28 1:19 PM (125.139.xxx.244)

    태어나도 우리 아이들이랑 살거예요.
    돈 벌어서 아이들 키우는것도 좋고, 어떤 존재에게 내가온 내가보다 크기도 한걸 아이들 통해 배워요.
    어제도 취업해 나가 있는 아이가 엄마라고 톡을 보냈는데, 나를 엄마라고 불러줌에 행복하고 감사하더이다.
    낳고 안낳고는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 5. ㅎㅎ
    '22.10.28 1:19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일태어나는게 제일임
    자식들도 안태어나고싶겠죠.

  • 6. ㅎㅎ
    '22.10.28 1:2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안태어나는게 제일임
    자식들도 안태어나고싶겠죠. 태어남당했다는말 별론데 사실이긴하죠.

  • 7. .....
    '22.10.28 1:21 PM (39.7.xxx.150)

    82에 자식 없으면 노후에 비참하다.
    자식은 있어야한다는 글 들 많은거보면
    노후대비용으로 애 낳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 8. ...
    '22.10.28 1:22 PM (223.62.xxx.192)

    요즘 젊은 부부들 현명하죠. 안태어난게 가장 좋은거고 인생 짧고 그안에서 생로병사 고통을 평생 받아야하고 행복은 스치듯 찰라이며 경쟁과 노력없이 이루기 힘들잖아요. 자식 낳는건 부모의 이기심 같아요. 자식의 선택이 아니잖아요.

  • 9. 안태어나기
    '22.10.28 1:32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돈 많이 ,건강, 행복
    이런거 기도 했는데
    지금은 다음생에 제발 안태어 나게 해달라고
    기도 합니다
    이번 생은 최선을 다해 살테니
    제발 다음생은 안 태어나게 해달라고.
    또 태어나서 다시 살아가게 될까 두렵습니다

  • 10. 22
    '22.10.28 1:3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저두요 저두

  • 11. 저도
    '22.10.28 1:42 PM (125.240.xxx.204)

    손들어요.
    애들은 예쁘지만.

  • 12.
    '22.10.28 1:43 PM (116.121.xxx.196)

    한국말고
    행복지수높고 경쟁 덜 치열하고
    교육비 덜 들어가는 나라라면 자식 키우기 수월할거같아요

  • 13. 다 내 경험에서
    '22.10.28 1:44 PM (59.6.xxx.68)

    결론내리는거죠
    젊은 사람들이 현명하다?
    사랑받고 자라서 좋은 사람 만나서 열심히 살고 아이 낳고 기르며 행복했던 사람들은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 애 낳고 살꺼라고 말할 것이고
    모든 경험이 힘들고 괴로웠다면 결혼이고 아이고 뭐고 인생 자체에 부정적일 수 밖에요

  • 14. 윗님
    '22.10.28 1:4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지금의 결혼률 출산률이 말해주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행복했던 사람이 많지 않은거 같아요.

  • 15. 제 경우는
    '22.10.28 1:47 PM (223.62.xxx.22)

    자식이 주는 기쁨이 더 컸고
    자식을 위해 일을 더 열심히 했고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은퇴후 지금의 안정적인 생활은
    어쩌면 자식과 부모에 대한 책임감의 산물이라 여겨집니다.
    숫자만으로 계산 안되는게 있어요.

    저는 자식들 결혼 때 일부 미리 증여하면서 너희들 덕분에
    이만큼 모을 수 있었다. 너희들 몫을 찾아가는 거니 미안해 하지말하고 했습니다.

  • 16.
    '22.10.28 1:47 PM (223.62.xxx.83)

    우리얘랑 다시 태어나도 천년 만년 살거예요.
    남편이 문제 ㅋㅋㅋ

  • 17. ..
    '22.10.28 1:50 PM (59.14.xxx.232)

    맞아요.
    이 기억으로 다시태어난다면 결혼안할거에요.

  • 18. 동감
    '22.10.28 1:50 PM (106.102.xxx.207)

    출산하지 않고
    일 그만두고 싶을때 그만두고
    편하게 살기요

  • 19. 안태어나길 바래
    '22.10.28 1:54 PM (112.167.xxx.92)

    재수 좋게 태어난다는 다음생에 보장이 없잖아요 이건 뭐 더 재수없이 인도 최하층 불가촉천민으로 출생하면ㅉ 에휴 아에 앗싸리 안태어나는게 승자라고 봐요ㅋ

  • 20. ..
    '22.10.28 1:58 PM (68.1.xxx.86)

    자식은 부모 욕심 으로 낳는거죠.

  • 21. 저도요
    '22.10.28 1:59 PM (211.36.xxx.73)

    저 자체가
    흠결투성이 인간이라
    담생에 다시 태어나면
    절대로
    아이는
    안 낳는걸로

  • 22. 자식 낳는게
    '22.10.28 1:59 PM (119.71.xxx.160)

    자연의 섭리예요
    저는 그 섭리대로 살고 싶어요 다시태어나도요
    지금은 우리애랑 정말 생각과 가치관이 잘
    통해서 사는 게 즐겁습니다
    결혼 시키기 전 까지 틈틈이 같이 시간 많이
    보내고 싶어요

  • 23. ....
    '22.10.28 2:04 PM (218.155.xxx.202)

    자식 낳은이후 재산 늘리고 남편과 원만하며 노후 안정적이고
    자식이 속 덜 썩히고 든든하게 자란경우가 대한민국 몇 프로 일까요?
    30프로는 될까요?
    그 이외는 다 후회죠 뭐

  • 24. ...
    '22.10.28 2:05 PM (211.44.xxx.81)

    저는 그냥 혼자 살 거예요.

  • 25. ~~
    '22.10.28 2:09 PM (118.235.xxx.248)

    또 태어날 것 까진.. 한번 살아봤으니 됐…
    이슬람국가나 아프리카에서 태어나면 어쩔

  • 26. ..
    '22.10.28 2:13 PM (211.221.xxx.212)

    저도 자식들이 대대손손 살아가야할 세상이 너무 험해서 안낳고 제 선에서 마감할 거예요. 안쓰러워요. 서로 서로

  • 27. happy12
    '22.10.28 2:15 PM (211.234.xxx.37)

    전 태어났다는게 좋아요.
    특히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지구별에 여행왔다는 말이 있잖아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인생이란 여정에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는데
    그걸 즐기다가 이 여정을 마무리 하고 싶어요.

  • 28. 영통
    '22.10.28 2:16 PM (106.101.xxx.170)

    어머니가..자식을 겉 낳지 속 낳냐..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자식 속은 부모 닮지 않는다 뜻인데
    내겐 다른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겉모습만 부모 닮아 태어난 생명체이지
    그 영혼은 부모와 별 상관도 없는 새로운 생명체라는 것.
    자식이 그닥 큰 의미일까 ...
    자식 낳아 가족으로 살아보는 일상은 좋지만
    자식이라는 존재가 그리 큰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나 나이 들고..애들 성인되고 느낍니다. 그냥 각자

  • 29. ~~
    '22.10.28 2:17 PM (163.152.xxx.7)

    이런 생각도 듭니다..
    다음생은 자식 없이 살아야겠다 생각하는 지금의 우리들이,
    전생에서는 어쩌면, "자식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하던 운좋은 부모였을 수도 있겠다..

  • 30.
    '22.10.28 2:19 PM (106.101.xxx.150)

    제가 왜 뼈빠지게 일하는 줄 아세요?자식 때문이에요
    자식 없음 둘이 편하게 살 수 있어요
    지금 있는 집에 남편과 내가 지금부터 쭉 모을 수 있는 각종 재산들...우리 아이 하나 있는 거 다 주면 쟤가 그래도 살아가는데 걱정 없겠지 싶어서요
    진짜 하나라도 더 주려고 일 열심히 하고 살아요

    모르겠어요 사랑하기는 말도 못 하게 사랑하죠
    단순히 물질적인 손해?가 문제가 아니고 온통 애한테 모든 신경이 가 있는 듯한, 인생을 통째로 갈아넣는다는 느낌 들어요

    일단 애 하나 낳은 게 천만다행이고(하나 정도는 평생 책임져줄 수 있으니)

    우리 애는 자식 안 낳고 살았음 좋겠어요

    그런 거 보면 속 편하게 자식한테 노후의지하는 부모들 보면 머리에 총 맞은 건가 싶어요

  • 31. 첫댓
    '22.10.28 2:22 PM (106.101.xxx.100)

    2.5억이면 최최소한인거 같네요
    보통은 평생 키우는데 그 두배는 들어갈거 같아요
    강아지도 돈 이만저만 드는데 아기는 더 쓸 생각하고
    키워야죠
    진짜 최소한 부부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할 때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 혼자 건사도 힘들고 부부가 불행한
    사람들이 상황좀 바꿔볼까 수단으로 아이들 낳아서 판에
    아이때매 이혼 못하니 하며 둘째 셋째 생긴 얘기할때 진짜
    한숨이 ㅠ

  • 32. ..
    '22.10.28 2:23 PM (112.170.xxx.83)

    동감입니다

  • 33. 진심
    '22.10.28 2:43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무자식 강추합니다
    저희 아이도 아이 안 낳았으면 해요

  • 34. 원글에동감하며
    '22.10.28 2:4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전생까지는 상상 못해봤는데
    전생에서는 어쩌면, "자식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하던 운좋은 부모였을 수도 있겠다...
    라는 댓글 보니 문득
    전생에서는 자식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었고 현생에서 소원을 이루었다..
    상상하며 힘들다 투정말고 아이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그리고 다음 생애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차라리 돌멩이 같은 무생물로 태어나 온갖 번뇌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ㅠㅠ

  • 35. 원글에동감하며
    '22.10.28 2:50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전생까지는 상상 못해봤는데
    전생에서는 어쩌면, "자식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하던 운좋은 부모였을 수도 있겠다...
    라는 댓글 보니 문득
    전생에서는 자식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었고 현생에서 소원을 이루었다..
    상상하며 힘들다 투정말고 아이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그리고 다음 생애에는
    차라리 돌멩이 같은 무생물로 태어나 온갖 번뇌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ㅠㅠ

  • 36. ㅇㅇ
    '22.10.28 2:53 PM (119.64.xxx.101)

    다 상대적인거 아니겠어요
    난임으로 몇년씩 고생하는 부부들 입장에선, 그렇게 간절하게 바랐던 부부에게 온 자식은 의미가 또 남다르겠죠.
    다 키워놓고 보니 의미 없는 거 같다, 이건 이미 다 해봐서 할 수 있는 말일 수도요^^ 원래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얼마나 큰 행운을 가졌던 건지 잘 몰라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욕심이 많은 존재라..

  • 37. 근데
    '22.10.28 3:00 PM (1.241.xxx.114)

    아기가 진짜 태어나서 한 10년 정도는 너무너무 예쁘잖아요
    10년간 그 정도로 즐겁고 행복하게 해줬으면 된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어느 순간 내려놔야 하는데 그게 힘들죠~

  • 38. ...
    '22.10.28 3:01 PM (106.101.xxx.17)

    난 자식 없었으면 삶이 무의미 할거 같은데
    자식이 큰 기쁨이에요
    이걸 모르고 사는 사람은 돈과 명예가 아무리 드높아도 반쪽짜리 인생 살다 가는거다 싶구요
    어쩜 나에게 이런 보물을 하늘은 줬을까 싶어 신기하고 감사해요
    처음 낳을땐 뭣도 모르고 어영부영 낳았거든요
    키울수록 웃게 만들고 수시로 입밖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부처님 조상님 나와요

  • 39. ....
    '22.10.28 3:09 PM (175.117.xxx.251)

    사바사네요. 자식이 의미이고 기쁨이신분들은 낳으시고 저신의 평화와 안위 자아가 큰의미이신 분들은 안낳는게좋구요ㅡ 똑같은삶만 강요안한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각자자신이 어떤타입인지 고민하고 결정하면될듯요

  • 40. ....
    '22.10.28 3:10 PM (118.235.xxx.165)

    저두요.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고 아이가 주는 기쁨 다 알고 제 행복의 대부분이 아이한테서 오기는 해요.
    그러나. 다시 태어나면 안낳고 가볍게 살고 싶어요. 제 아이들도 아이안낳고 살았으면 좋겠다 싶구요

  • 41. 솔직히
    '22.10.28 3:13 PM (117.111.xxx.239)

    무자식이 상팔자 맞습니다~~
    자식은 잘나도 못나도 평생 걱정거리에요 ㅠㅠ

  • 42. 결혼은
    '22.10.28 3:23 PM (14.49.xxx.178) - 삭제된댓글

    하는게- 좋다 입니다,
    둘이서 서로 벌면서 살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하니깐요
    간혹 내가 아퍼도 쉬어도 걱정 안해도 되니깐요
    나도 상대에게 바람막이도 되어주고
    그래서 결혼은 하는게 좋다,
    단 서로에게 ㅂ

  • 43. ..
    '22.10.28 3:48 PM (210.179.xxx.245)

    똑똑한거 같아요.
    안당해보고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지..

  • 44. 가을
    '22.10.28 4:30 PM (122.36.xxx.75)

    자식에게 세가지중 하나라도 확실하게 물려줄 자신 없으면
    저도 다음 생에선 자식 안 낳겠어요
    재산, 머리, 외모(신체,건강) 중 하나라도

  • 45. ..
    '22.10.28 4:48 PM (124.54.xxx.144)

    다시 태어나면 다시 아이 낳아서
    지금 후회되는 일 다시 고쳐서 제대로 잘 키우고싶어요
    재테크도 열심히 더 많이 물려줄래요

  • 46. 저도
    '22.10.28 4:57 PM (117.111.xxx.44)

    진짜 기쁨은 잠시 고행이네요 ㅋㅋ

  • 47. @@
    '22.10.28 5:12 PM (58.140.xxx.228)

    그냥 이것저것 신경쓰지 말고 혼자 살고 싶네요..열심히 살아도 자식들한테 좋은소리 못 듣고 정말로 힘들어요.왜 결혼했나 자괴감도 있고..ㅠ

  • 48. ㆍㆍㆍ
    '22.10.28 5:27 PM (222.98.xxx.68)

    낳음 당했다는데...어이쿠..진짜

  • 49. ..
    '22.10.28 9:21 PM (39.115.xxx.132)

    아이 돌봄 하는데 아기가
    아빠한테 달려가서 안기면
    덩치가 산만한 아빠 얼굴이 세상 가장 소중한
    존재가 너무 소중해서 눈감고
    꼬옥 안아주는거보면
    아이 안낳으면 느껴보지 못할
    감정일거에요

  • 50. 결혼도안해
    '22.10.29 8:20 AM (223.39.xxx.87)

    사실 이번 생은 결혼해서 진상시집이랑 연 맺은게 악연인 것 같고 아이들은 너무 이뻐요
    다음 생에 또 태어난다면 결혼을 안하는 걸로 할래요

  • 51.
    '22.10.29 11:01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전 결혼도 안할거에요

  • 52. 솔직히
    '22.10.29 11:03 AM (174.29.xxx.108)

    행복하게 자랐다고 말할 수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전 제 자신이 제대로 된 부모밑에서 자라지못해서 좋은 부모로서의 본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부모되기가 꺼려졌어요.

  • 53. 그것도 괜찮겠죠
    '22.10.29 11:23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책임이라는게 없으니 ..

    혼자 마음대로 살다 부모형제 먼저 떠나보내고
    삶이 지루하다 싶으면 죽을수도 있고 ..

  • 54. ..
    '22.10.29 11:24 AM (223.39.xxx.237) - 삭제된댓글

    1 안태어나기
    2 태어났으면 결혼안하기
    3 결혼했으면 애 안낳기

    백번 공감해요. 어쩌다보니 아들 둘 낳았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키웠어요. 다행이 아이들은 공부는 못하지만(유전이라 생각) 착하게 적어도 부모에게 고마운줄 아는 아이들로는 자란것 같아요. 하지만..늘 부모로서 부족한 나 자신을 마주할때마다 제 자신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 키워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아이들에게 결혼도 자녀계획도

  • 55. ...
    '22.10.29 11:25 AM (61.99.xxx.194)

    사춘기 아이 너무너무 예뻐요 저에게 큰복이고
    치열하게 사는 원동력이죠 자식이..
    그런데 다시 태어나면 안낳을거예요
    제아이도 자식은 안낳았으면 싶은생각이 들어요
    자식 키우는게 힘들다기 보다는 아이 한테 미안해서요
    살아보니 사는게 쉽지않아서요

  • 56. ..
    '22.10.29 11:26 AM (223.39.xxx.237)

    안태어나기
    2 태어났으면 결혼안하기
    3 결혼했으면 애 안낳기

    백번 공감해요. 어쩌다보니 아들 둘 낳았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키웠어요. 다행이 아이들은 공부는 못하지만(유전이라 생각) 착하게 적어도 부모에게 고마운줄 아는 아이들로는 자란것 같아요. 하지만..늘 부모로서 부족한 나 자신을 마주할때마다 제 자신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 키워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아이들이 결혼을 안해도 아이를 안낳는다고 해도 좋을것 같아요.

  • 57. 글쎄요...
    '22.10.29 11:34 AM (58.231.xxx.38)

    저는 뒤돌아 보면 경제적으로는 없는게 좋았겠지만
    정서적으로는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얻은 기쁨은 돈주고도 못살것같은데요?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다면 결혼도 하고 자녀도 키우라 하겠어요.

  • 58. 아니예요!!!!!
    '22.10.29 11:36 AM (220.122.xxx.104)

    전 31살에 아이 낳았는데요.
    그 후 아이 키우면서 산 10년이 아이 낳기 30년보다 훨~~~씬 행복했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하는 말일지는 모르지만
    전 지금까지 아이가 저에게 준 행복이면 꼭 낳을랍니다!!!

  • 59. ...
    '22.10.29 11:53 AM (221.162.xxx.250)

    저도 아이 낳아 키운 생활이 행복했지만 자본주의 세상에 더 잘해주지 못한 부모인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커요 제 아이는 자식 안낳고 살아도 괜챦을것 같아요

  • 60. 결혼도
    '22.10.29 12:03 PM (39.17.xxx.225)

    안 할거 같애요.연애만

  • 61. 현명
    '22.10.29 12:11 PM (39.7.xxx.102)

    생명이 다하고 이세상 가는거 자체가 고해라. 나한몸 잘살다 조용히 가는게 진리라고 봅니다.

  • 62. ㅇㅇ
    '22.10.29 12:21 PM (183.103.xxx.154)

    자식이 주는 기쁨과 행복도 있겠지만

    그 행복 또한 내 인생을 갈아넣은 걱정과 염려를 바탕으로 크는 행복이라 ㅠㅠ

    눈감을때까지 빚쟁이

    기분좋은 빚쟁이라해도 빚쟁이

    영원히 걱정거리 빚쟁이 ㅠㅠ

  • 63. .....
    '22.10.29 12:2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이어릴때 아이낳은게 행복하다고 하고 그말한 같은사람이 아이 머리커지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는거죠 그게 다른사람이 아니에요ㅋ
    자식이 얼마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속을 많이 썩히는데요 근데 종족보존 호르몬으로 족글쪼글 고생하며 늙어가면서도 자식이쁘다고 각성시키는 호르몬이나와 자식을 건사하는거죠.. 왜냐하면 인간도 동물이라 번식을 해야하거든요
    요새는 그 본능을 알고 인지한 똑똑한 젊은이들이 자식을 안 낳는거구요

  • 64. .......
    '22.10.29 12:30 PM (119.149.xxx.248)

    아이어릴때 아이낳은게 행복하다고 하고 그말한 같은사람이 아이 머리커지면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는거죠 그게 다른사람이 아니에요ㅋ
    자식이 얼마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속을 많이 썩히는데요 근데 종족보존 호르몬으로 족글쪼글 고생하며 늙어가면서도 자식이쁘다고 각성시키는 호르몬이나와 자식을 건사하는거죠.. 왜냐하면 인간도 동물이라 번식을 해야하거든요
    요새는 그 본능을 알고 인지한 똑똑한 젊은이들이 자식을 안 낳는거구요
    아직도 시골 혹은 저소득층이나 외국난민들은 자식들 주렁주렁...

  • 65. ..
    '22.10.29 1:09 PM (58.235.xxx.36)

    근데 내능력이 지금 이정도라면
    만약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이 긴세월 회사만 다니며 너무 지루할것같아요
    해외여행, 쇼핑, 맛사지,티비, 자유시간, 도서관, 좋은책, 종교도 다 부분적일뿐이고
    요즘같이 수명도긴데 일생
    백년가까운 세월을
    빈집에 평생을 기도하듯 혼자 있으려면 미칠것같아요

  • 66. ㅇㅇ
    '22.10.29 1:14 PM (122.39.xxx.223)

    저는 안태어나기

  • 67. ..
    '22.10.29 1:31 PM (112.159.xxx.188)

    키울때 눈물 콧물 매운맛 봤지만 그래도 저는 애들이 좋은데요
    애들땜에 사는 원동력이 있었고 참고 발전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 68. 이젠 자식 낳고는
    '22.10.29 5:01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부모가 기대를 하지 말아야하는것
    같아요
    경제적으로던 수발드는거로던...
    아직까지 단하나
    이혼 위기를 넘기게 부부의 끈을 이어주는 역할..
    이거 하나만 남은거 같아요

  • 69. 모르겠어요
    '22.11.1 6:41 PM (1.253.xxx.12)

    제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너무 가슴아플때도 있고 인생을 다 바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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