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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가 사주를 보셨다고 해요

이런 시국에 조회수 : 6,383
작성일 : 2022-10-23 23:07:26
아이가 고3이에요 친정 엄마가 제 아이때문에 사주를 보셨다고 아까 전화가 왔어요 그리 안좋은 말을 들으셨음 저에게 말하질 마시지 에휴 그걸 다 말하시네요 그렇잖아도 수시 광탈이라 맘이 안좋믄데요 애가 무관이라고 ㅠㅠ 사주가 쎄다고 하.. 대학은 서른 되야 들어간다나
아니 설사 그렇게 안좋게 나와도 사주보는데서 애둘러 말해야지 저리 대놓고 말하나요
믿진 않지만 좀 기분 나쁘네요
에잇 라면이나 먹고 자야겠어요
IP : 218.147.xxx.5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2.10.23 11: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 씻으셔!!! 아주 빡빡 씻으셔요.

    부모도 참.. 내맘같지를 않다니까요.

  • 2. ....
    '22.10.23 11:09 PM (221.157.xxx.127)

    애사주를 부모허락도없이 왜봐요 그리고 그렇더라도 안좋은말 전하는것도 아니고 그 철학관 엉터리인듯 할머니가 오죽하면 왔나싶어 아무말대잔치인듯

  • 3. 하여튼
    '22.10.23 11:09 PM (14.32.xxx.215)

    늙으면 입을 닫아야해요
    저도 애 입시때 친정엄마한테 너무 상처밷아서 맘이 여태 안풀려요 ㅠ

  • 4. dlf
    '22.10.23 11:11 PM (180.69.xxx.74)

    주책이세요
    우리 엄마도 자주 말실수 하고 그러시니 참 ...
    남동생네에겐 아무소리 말라고 했어요

  • 5. 되게못보네
    '22.10.23 11:12 PM (188.149.xxx.254)

    제가 무관사주인데요. 대입과 관은 무관합니다.
    저 좋은대학 들어가써욧. 아주 좋은대학이욧.
    다만,,들어가는데 남들보다 몇 년 걸렸습니다.

    돈 버렸네요.
    귀 씻고
    애는 엄마의 소원대로 크니까 님의 소원을 가득 담고 기도하시길.

  • 6. ㅇㅇ
    '22.10.23 11:12 PM (221.150.xxx.98)

    생각이 없는 거죠

    저는 남인데도 짜증나는군요

    저는
    라면은 안됩니다

  • 7. 걱정마셔요
    '22.10.23 11:12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아이 3곳에서 모두
    **특정대학 간다고 해서 철섴같이 믿었는데
    그해 생각지도 못한 대학 갔어요ㅠㅠ
    그후 다씬 사주보러 안갑니다

  • 8. ㅇㅇ
    '22.10.23 11:18 PM (218.147.xxx.59)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런저런 말 들으니 맘이 좀 진정됐어요

    열라면에 청양고추 넣어서 끓이고 있어요 오늘만 먹을게요 ㅡㅡ;;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 9. 와진짜
    '22.10.23 11:20 PM (122.37.xxx.10)

    친정엄마 차단하세요
    진짜 너무하네요.남도 아니고 사주를 왜봐요

  • 10. ..
    '22.10.23 11:27 PM (218.155.xxx.56)

    어머니가 참...
    고3인 손주에게 할 말인지..
    대학을 서른넘어 간다는 건 또 무슨말인지요.
    요즘 맘만 먹으면 대학 못가나요?

    제가 사주볼 줄 아는데
    관이 없다고 대학 못가지 않습니다.
    무관 사주 공무원 대기업 심지어 고시된 분도 많아요.
    사주에서는 격이 중요한데
    무관이라도 격이 잘 이뤄진 사주면 승승장구합니다.

    걱정 마시고, 아이가 힘낼 수 있게 해주세요.

  • 11. ㅇㅇ
    '22.10.23 11:36 PM (180.69.xxx.114)

    진짜 주책이다
    말을 할때 좀 뇌를 거치고 말하라고 하세요

  • 12. ㅇㅇ
    '22.10.23 11:55 PM (187.189.xxx.33)

    아는분 천주교 인데 몇군데에서 다 떨어진다고 했다고. 실제로 공부를 못하기도 하고 . 열심히.기도 했는데 과분한 곳한곳에 븥었다네요. 아들보다 잘하는애들 다 떨어진 곳이요. 그분이 본인의 기도빨이라 하시더군요. 잘되시길 빕니다

  • 13. ㅡㅡ
    '22.10.24 12:02 AM (123.213.xxx.157)

    믿는거 아니져? 그냥 헛소리죠.

  • 14. ...
    '22.10.24 12:52 AM (110.13.xxx.200)

    무관이 대학이랑 무슨 상관이라고..
    너무 철없고 주책이시네요.. 에효..
    글찮아도 좋은말도 해도 뒤숭숭할 판에 왠...

  • 15. 친정엄마?
    '22.10.24 1:08 AM (211.200.xxx.116)

    머리가 나빠서 그래요. 머리는 나쁘고 입은 가볍고
    시모라고 생각해봐요. 헐

  • 16. 그런거
    '22.10.24 2:01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믿지도 마세요.
    대학 철컥 붙는다던 언니는 재수했고
    떨어질거라던 저는 합격했어요.
    의사한테 시집갈거라더니 의사는 개뿔..
    아드님, 꼭 합격할테니 걱정마세요.

  • 17. ...
    '22.10.24 2:56 AM (112.187.xxx.78)

    원래 미성년자 사주는 잘 안봐주는데-

    관 어쩌고하면서 헛소리하는 사주쟁이나, 그걸 고스란히 일러바치는 주책 맞은 친정엄마나 참내...

    잊으세요. 맘에 두지도 마세요.

  • 18. 보란듯이
    '22.10.24 3:23 AM (172.119.xxx.234)

    잘 될거여요.!!!!

  • 19. 무관사주임
    '22.10.24 7:35 AM (220.119.xxx.170)

    대학 잘갔고 전문직으로 돈잘벌고 있어요~

  • 20. 무관사주2
    '22.10.24 8:14 AM (1.230.xxx.177)

    대학 한번에 잘 갔고 취업도 잘 하고 결혼도 잘 했어요2
    돈워리

  • 21. ㅎㅎㅎ
    '22.10.24 8:20 AM (175.192.xxx.185)

    아침에 글읽고 제 아이 얘기 해 드릴게요.
    제 아이가 무관 사주에요.
    근데 sky중 한군데 붙어 다녔구요, 지금 취업돼 다녀요.
    사주보는 분께 얘기했더니 세운이라는것도 있다고.ㅎㅎㅎ
    취업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디도 안될테니 외국으로
    나가라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세군데서요.
    님 아이도 잘될거에요!!!

  • 22. 대개
    '22.10.24 8:27 AM (211.36.xxx.95)

    무관이어도 대개 학교나 취직은 본인 노력에 따라 잘 할 수 있는데
    무관사주는 조직생활이라해야될까
    나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환경을 힘들어해요..

    같은 무관에어도 사주구성에 따라 다르니까
    궁금하시면 다른분께 한번 더 보세요

  • 23. 성별이?
    '22.11.2 4:21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무관사주랑 대입은 상관없어요
    공무원이나 여자는 남편복으로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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