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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결혼비용을 여자보다 많이 준비하고 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결혼 조회수 : 4,003
작성일 : 2022-10-17 17:50:17
예전에는 사회진출을 남자들이 압도적이였으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되었는데

요즘은 여성이 전문직종에 많이 진출한 시대가 오지 않았습니까?

결혼비용은 형편에 맞게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남자가 돈을 더많이 벌면 남자가

여자가 돈을 더많이 벌면 여자가 더 준비하면 되죠
IP : 121.133.xxx.17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
    '22.10.17 5:5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아직은 좀 그렇죠
    현실세계 나가보묜 그래도 남자가 더 해요

  • 2. 알아서
    '22.10.17 5:52 PM (121.133.xxx.125)

    더 좋아하는쪽이
    좀 더 손해보고 하겠죠.

    딱반반이 어디있나요?

  • 3. ㅡㅡㅡ
    '22.10.17 5:53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534667&reple=31439267

    이게 현실이에요.

  • 4.
    '22.10.17 5:54 PM (175.205.xxx.168) - 삭제된댓글

    각자 번 돈이 많아 더 많이 준비한게 아니었어요
    집안 지원이었죠
    아직도 아들에게만 지원하거나 아들에게 더 많이 지원하는 집안 많아서 그래요
    그냥 각자 집에서 아들 딸 동등하게 지원하면 됩니다

  • 5. ㅌㅌ
    '22.10.17 5:54 PM (211.51.xxx.7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534667&reple=31439267

    이게 현실이에요. 요즘 맘카페에 비슷한 내용글 들 많이 올라와요. 맞벌이하고 결혼할때 비슷하게 해왔는데 애는 친정엄마가 보고 오히려 남편오면 친정엄마가 불편해하고 집안일도 아내랑 친정엄마가 다함 차라리 이집에서 남편은 없는게 낫겠다..

  • 6. ...
    '22.10.17 5:55 PM (112.147.xxx.62)

    본인이 그러고싶으면 그러는거고...
    여자가 집해가는 결혼도 있으니까요

  • 7. 00
    '22.10.17 5:56 PM (123.100.xxx.135)

    특히 나이든 결혼일수록 남자 경제력이 여자보다 기우는 조건이 많아요 ... 아쉬운쪽이 더 부담하겠죠 ~ 하지만 여자 20대에서 30대 초반에는 그런결혼 하기 쉽지 않죠 ..

  • 8. 아뇨
    '22.10.17 5:56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반반했고
    잘했다고 생각해요

  • 9. ....
    '22.10.17 5:57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아직도 아들에게만 지원하거나 아들에게 더 많이 지원하는 집안 많아서 그래요
    그냥 각자 집에서 아들 딸 동등하게 지원하면 됩니다222222

  • 10. ㅇㅇㅇ
    '22.10.17 5:57 PM (221.149.xxx.124)

    결혼생활은 절대로 반반이 될 수가 없어요.
    절대적으로 여자 희생을 깔고 들어가야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유지가 되거든요.
    출산 육아부터 시작해서 집안일은 말할 것도 없죠.
    집안일, 집안 살림 아무리 해도 절대 반반 안됩니다....

    그리고 동물의 세계에서도 수컷이 치장하고 암컷한테 구애해요.
    먹이 물어다주고 필요하다면 굴도 파 주고요.. 그게 안되면 번식 못하고 도태되는 거죠.
    하물며 동물도 그럴진대...

  • 11. ...
    '22.10.17 5:58 PM (110.70.xxx.197)

    소득 수준은
    남여 비율이 100:70쯤 된다죠.

  • 12. 노노
    '22.10.17 5:58 PM (211.55.xxx.180)

    아쉬운 쪽이 더 하는거겠죠

    의사사위보면 딸가진 부모가 더 할수있으면 할테고
    의사며느리보면 아들가진 부모가 더 해주겠죠. 덤으로 시집살이는 없을테고요.

    제 친구가 전문직인데 시어머니한테 싫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네요.
    아들이 사표쓰는 남자라서 이혼당할까봐서요.

    아들 변변치 않게 키워놓으신 집은 더 준비하시고
    의사정도 키워놓으신 분은 그냥 보내도 여기저기서 서로 데려가려하죠
    딸도 마찬가지고요

  • 13. ㅎㅎ
    '22.10.17 5:59 PM (211.55.xxx.180) - 삭제된댓글

    반반은 개뿔

  • 14. ㅇㅇㅇㅇ
    '22.10.17 5:59 PM (221.149.xxx.124)

    우리나라 인구 중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남자들은 60프로가 훨씬 넘는 반면 여자는 20프로에도 채 못 미침.
    아쉬운 쪽이 더 돈 써야 하는 게 맞아요.
    남자들이 훨씬 더 결혼에 목말라한다는 건 (여기 많은 아들맘들은 부정해하시고 싶어하는) 팩트구요.

  • 15. 딸줄려고
    '22.10.17 6:00 PM (39.7.xxx.124)

    다 집가뒀다던데요 82 딸맘들

  • 16. .....
    '22.10.17 6:04 PM (180.69.xxx.152)

    남자도 여자 인물 상관없이 연상의 여자 중에서 경제력만 보고 선택하면 집 해오는 여자 만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남자들이 가임시기...핑계 대면서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여자로 범위를 확 낮추고,
    그 안에서 또 이쁜 여자를 원하니까 애시당초 집을 해올 능력 되는 놈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거.

  • 17. ㅎㅎ
    '22.10.17 6:04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장모들 희망사항이지

  • 18. ..
    '22.10.17 6:05 PM (118.235.xxx.40)

    각자 형편껏이지 어느 일방이 더 짐지는 게 당연하다면
    그게 편견이고 고정관념이에요

    사랑이, 아니 최소한의 상식적인 태도만 있어도
    형편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면 조율이 잘 될 것을
    안 되는 게 부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해요

  • 19. --
    '22.10.17 6:07 PM (211.55.xxx.180)

    그냥 혼자살면 됩니다.

    아쉬운쪽이 굽히고 들어가는거 인지상정이구요

  • 20.
    '22.10.17 6:08 PM (218.150.xxx.110)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돈도 못벌고
    여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데
    결혼은 꼭 하고싶은 루저 남자ㄴ들이 남기더군요.

    남의 결혼에 왜 니가 여론조사를 해요 ㅋ
    다 개인 사정에 맞춰서 결혼하는걸.
    돈 잘버는 여자는 더 버는 남자 만납니다. 어차피 요즘 젊은 남자애들 인성이며 능력 바닥인데 더 나은 집이랑 결혼할거 아니면 쳐다보지도 말아야함.

    살면서 깨달은건, 이런걸 묻고 앉아있단 자체가 상종 못할 집안 인증이었더란.

  • 21. ...
    '22.10.17 6:10 PM (211.51.xxx.77)

    남자들도 반반결혼하고싶으면 돈많은 남자랑 결혼한 여자가 남자 외모랑 나이 포기한것처럼 나이 많은여자도 오케이해야하는데 또 여자 나이는 포기못해요. 자기보다 3-4살 어린여자랑 연애하면서 데이트통장만들고 그거 연말정산 여자가 할까봐 벌벌떠는게 요즘 한국 남자애들

  • 22. ㅇㅇㅇ
    '22.10.17 6:11 PM (221.149.xxx.124)

    남자가 반반 결혼 하고 싶으면,
    여자 고를 때 가임기 나이와 외모 안 따지고 오로지 반반해올 수 있는 능력, 경제력 하나만 보면 됩니다.

  • 23. 218
    '22.10.17 6:13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요새 딸맘들이랑 여자애들이랑 세트로
    맘충이랑 망나니 꽤 보이던데

    어찌어찌 더 나은 집이랑 엮여도 본색 나오면 바로 내쫒깁니다.
    금방 이혼하는 거 많이 봐요.
    패물이라도 챙겨볼랬는데 것도 못 했다고 징징대는 친정엄마..
    진심 거지 같더란

  • 24. ㅇㅇ
    '22.10.17 6:21 PM (211.231.xxx.229)

    동물도 수컷이 구애하려고 집짓고 선물주고 별짓 다 하는데 인간이요??

  • 25. ...
    '22.10.17 6:22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여기서 묶어 따지고 아무리 지지고 볶아 봤자 소용없어요 결혼 시장 나가보면 딱 답이 나오는데요 뭐

    아니 여자 입장에서 집 있는 남자들도 결혼하자고 덤비는데 굳이 집 없는 남자랑 할 이유가 없잖아요
    여자랑 싸울 게 아니라 다른 남자들하고 합의를 하던가

  • 26. ..
    '22.10.17 6:24 PM (211.34.xxx.29)

    연애도 안하는 얘들이 수두룩한데
    반반결혼 논쟁은 의미도 없고
    할사람들은 하겠지만 젊은애들이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 같아
    안타깝지요.

  • 27. ..
    '22.10.17 6:27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남자도
    동갑이거나 연상
    외모도 비슷한 수준 만나서애도 반반낳고 섹스 시 오르가즘도 반반
    육아도 반반하면 가능하죠.

    가사랑 양가효도 똑같이 하는건 너~~무 당연한거구요.

  • 28. ..
    '22.10.17 6:33 PM (45.118.xxx.2)

    애초에 결혼제도 자체가 남녀가 평등할 수가 없는 제도에요.그나마 자식없이 평생 살면 모를까..

  • 29. 반반
    '22.10.17 6: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은
    딩크일때만 그나마 가능한 현실이죠.

  • 30. ......
    '22.10.17 7:0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반반은 모르겠고 여자쪽 부모가 집 사주는 케이스도 주변에 꽤 많아서 놀라서 있어요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가능한건지 상대 남자가 의사 검사 같은 전문직도 아닌 그냥 평범한 회사원들이구요
    옛날 열쇠 세개 어쩌구하는 경우는 요즘 또 거의 안보여요
    사짜 전문직들은 사짜 배우자 끼리 결혼하는 추세인듯해요

  • 31. 추세가
    '22.10.17 7:07 PM (220.122.xxx.137)

    사회적 추세가 점차 여자들도 맞벌이, 결혼비용도 꽤 비슷해 지고 있어요. 사회적 변화죠.
    미혼 남자들도 여자의 직장과 경제력을 많이 보게 됐죠.
    비슷한 계층끼리 결혼하는 추세가 되고 있어요.

  • 32. ㅇㅇ
    '22.10.17 7:11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여자도 군대가고 5:5 부담해야 합니다
    가사노동도 공평하게요

  • 33. dlf
    '22.10.17 7:19 PM (180.69.xxx.74)

    형편 되는 쪽이 더 할수는 있죠

  • 34. ....
    '22.10.17 7:28 PM (118.235.xxx.186)

    남자도 여자 볼때
    나이랑 외모 말고 돈을 보세요.

  • 35. ..
    '22.10.17 7:30 PM (112.159.xxx.188)

    결혼 카페가면 여자가 더 현금준비도 많이하고 반반이상 하는경우도 많아요

  • 36. 이상한82
    '22.10.17 7:49 PM (223.62.xxx.137)

    여기만큼 딸가진 부모를 거지로 몰아가는 집단이 있을까싶어요

    딸애 대학생때 이미 세금완납하고 아파트 매입해줬었구요
    남편이 적극 진행했었어요 지금 결혼해서 본인집에서 편안하게 살아요 사돈댁 지극히 정상이시고 점잖으시고 저희딸 끔찍히 위해주시구요
    제 주변 지인들 저 처럼 딸아이 집을 미리 사주었거나 최소 전세금정도는 마련해둔사람들이라 시댁갑질 겪게하지않겠다고들해요
    82만 딸들을 거지집안이라고들 몰아가서 어리둥절ㅜ
    이렇게쓰면 또 이러더군요
    얼마나 딸들이 못나면 집까지 사가며 결혼시키냐고ㅜㅜ
    본인주변만 보이나봐요ㅠ
    요즘 아가씨들 스펙이 웬만한 남자 뺨칩니다

  • 37. ㅇㅇ
    '22.10.17 7:58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반반하고프면 반반하고
    여자가 더 하고프면 여자가 더 하고
    남자가 더 하고프면 남자가 더 하고
    둘이 알아서 하라해요

  • 38. 결혼 비용
    '22.10.17 8:30 PM (223.38.xxx.69)

    결혼 비용 따질때면 남녀평등 따지는 희안한 나라가 되었다니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자가 육아하고 살림하고 시댁 우선 문화가 대부분인데

  • 39. ㅎㅎ
    '22.10.17 8:41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딸애 대학생때 이미 세금완납하고 아파트 매입해줬었구요

    이 분은 따님 아파트 지역까지 외울 지경

  • 40. ㅋㅋ
    '22.10.17 9:21 PM (223.62.xxx.63)

    저렇다니까요
    딸 가진 죄인 ㅋ

  • 41. ㄴㄴㄴㄴ
    '22.10.17 9:40 PM (218.39.xxx.62)

    대부분의 동물의 수컷은 집 만들고 먹이 주고 배만 부르게 한 뒤 사라지고
    양육은 암컷 혼자 하잖아요.

  • 42. ...
    '22.10.17 10:30 PM (118.235.xxx.63)

    218.39.xxx.62
    대부분의 동물의 수컷은 집 만들고 먹이 주고 배만 부르게 한 뒤 사라지고
    양육은 암컷 혼자 하잖아요.
    ㅡㅡㅡ
    잘 모르시나 본데 수컷이 새끼같이 양육하는 종도 많아요.
    특히 수컷이 새둥지를 만들어 바치는 조류의 대부분은 그래요 ㅎㅎ 포유류 중에도 새끼가 연약하게 태어나면 수컷 같이 많이 키우고요.
    B사감은 아는 척 좋아하는데 제대로 아는 건 별로 없네요.

  • 43. ...
    '22.10.18 1:22 AM (39.120.xxx.169)

    118.235.xxx.63
    수컷이 양육을 돕는 종이 많아봤자 대부분은 암컷 혼자 키우잖아요.
    마치 요즘은 가사와 육아를 많이 돕는 남편이 많다고 항변하는 것 같네요.

    우리 인간만 해도 왜 결혼이라는 '제도'까지 만들어가면서 남자를 여자에게 묶으려 할까요?
    자연상태 그대로 두면 남자는 여자를 임신시키기만 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지요.

    결국 아쉬운 쪽이 우물을 파는 법입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아이가 고프지 않아요. 그저 씨만 뿌리고 싶을 뿐..
    그래서 아이에게 남자의 성씨를 물려주는 거랍니다. 네 성씨를 받았으니 니 자식으로 여기고 평생 책임지라고 말이지요.

  • 44. ....
    '22.10.18 9:01 PM (118.235.xxx.216)

    자연상태에 대한 오해가 있나봐요. 수컷이 도망가면 암컷이 번식을 거부하거나 새끼를 죽여버리니까 수컷도 새끼를 돌보도록 하는 종도 많거든요. 씨만 뿌리고 도망하면 너무 번식 성공률이 낮아서요.

    결혼이라는 제도는 수컷이 만든거에요. 모계사회인 원시시대는 난혼이에요. 아무나랑 막 하는거요 근데 난혼이란게 수컷이 이득이냐.. 아니죠. 뭐 때문에 결혼이 만들었냐면 자연상태에서는 암컷이 바람을 피웠을때 수컷의 피해가 너무 커서 그래요.
    수컷들이여 암컷쟁취에 너무 에너지를 쏟지말고 농사짓고 돈을 벌어 세금이나 내라-
    부계사회인 이슬람은 반드시 결혼하도록 강제하고
    여성인권이 높은 북미유럽은 결혼비율이 낮은거 보세요.
    농경사회일 때는 남자가 여자가 아쉽지 않도록 정략결혼도 시켜주고 강간도 결혼시켜 준거에요.
    여성인권이 올라갈수록 헌팅포차며 어플이며 결정사도 다 남초인거에요.
    인터넷에 글만 읽지 말고 인류학이나 생물학에 관한 책을 좀 읽는게 어떨까요??

  • 45. ㅇㅇ
    '22.10.19 1:57 AM (118.217.xxx.44)

    많이 배우고 능력있는 여자들은 확실히 결혼하는게 손해같고(비슷한 전문직 만나고 맞벌이할 경우) 능력없는 여자들은 결혼하는게 득인것 같은데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은 오히려 후자가 월등히 많은 듯..
    능력녀들은 애 낳고 일도 빡세게 하면서도 그냥 묵묵히 지내는데 능력없는 여자들은 결혼이 오히려 본인에게 기회인데도 맨날 뭐가 힘드네 어쩌네 독박육아 우울증이네.. 다른 여자들이나 다른 남편들이랑 비교하고 자기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될 수 있었는데 결혼으로 인해 엄청 손해라도 본 듯 억울해 하더라고요..
    왜 반대인지 항상 궁금합니다. 능력녀들은 결혼전에도 힘들고 어려운 업무나 상황을 이겨내 본적이 있고 능력없는 여자들은 본인 삶에서 해본 일 중에 출산육아살림이 가장 빡센 일이라서 너무 힘들어서 그런건가 생각해 보네요..

  • 46. ...
    '22.10.20 2:19 AM (39.120.xxx.169)

    118.235.xxx.216
    결혼제도는 남자가 만든 게 당연하지요. 누가 아니랬나요? 애초에 옛부터 제도를 만들고 통치한 성별은 남자니까요. 님은 성별에만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이전에 계급이란 걸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난혼 때문에 수컷이 암컷쟁취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님은 애초에 모계사회를 논할 때에도 가부장 시스템을 전제로 말씀을 하신 거 같아요.
    상식적으로 암컷이 지조 없이 여러 남자와 바람을 핀다면, 수컷이 그 암컷에게 몰두할 거 같아요? 어느 아프리가 부족 중에서는 남자는 자기 아이가 아니라 자기 누이가 낳은 아이를 양육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아이를 가진(?) 여자는 내버리고 말이지요.
    이처럼 부계 시스템이 없는 나라나 부족의 남자는 확신이 없기에 '무책임'이 기본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계사회 남자들은 외부 부족과의 전쟁 같은 남자만이 효율적인 소수 업무를 제외하면 평소에는 일도 안 하고 탱자탱자 놀며 지냈답니다.
    모계사회에서는 가사와 육아도 여자들 몫, 바깥에 나가 농사짓는 일도 여자들 몫이었단 말이지요.

    그러니 모계사회의 남자들보다 더 많은 책임을 적극적으로 떠맡은 부계사회 남자들이 결국 모계사회를 멸절시킬 수 있던 거구요.

    결론은 가부장 제도와 결혼은 남자에게 책임을 지우기 위해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 책임이 오늘날 문명사회를 이룬 거구요. 그로 인해 여자들은 안전한 울타리를 얻게 되었고 말이지요.

    책을 추천해주시는 건 고마운데, 대충 웅얼거리지만 말고 구체적으로 관련 책을 한 권 정도는 제안하는 성의는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책 추천해달라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니잖아요.

  • 47. ㅇㅇ
    '22.10.28 12:11 AM (118.235.xxx.236)

    모계와 부계 사회의 결혼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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