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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뷔페 이제 안갈래요

ㅋㅋ 조회수 : 27,731
작성일 : 2022-10-14 20:19:11

가성비 좋은건 인정인데 사시미 스시 스테이크 랍스타 등등 진짜 다 맛있고 질 좋은것도 알겠는데

먹고나면 너무 배불러서 그런지 뭘 먹은건지 먹기 전이랑 먹고 나올때랑 기분이 달라져서

뭘 맛있게 먹었나 배속에서 다 섞여서 맛도 짬뽕 된 기분

차라기 딱 일품 이품 메뉴 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IP : 112.152.xxx.6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0.14 8:19 PM (180.69.xxx.74)

    맞아요 한가지 맛있는거 먹는게 나아요

  • 2. ...
    '22.10.14 8:21 PM (118.235.xxx.91)

    저도 진작 부터 안갔어요.
    돈내고 과식하고 다이어트에 돈이 더 들여요 ㅋㅋ

  • 3. ㅇㅇ
    '22.10.14 8:21 PM (89.187.xxx.175)

    뷔페는 40살 넘으면 힘든거같아요.

  • 4. 맞아요
    '22.10.14 8:23 PM (175.121.xxx.7)

    찬 음식은 그나마 나은데
    더운 음식은 조리 직후 먹는 타이밍이 관건인데
    주문한 만큼만 조리해서 바로 서브해주는 것과 너무 다르죠
    이리저리 접시 들고 움직여야 하는 것도 식사의 흐름을 깨고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본전 생각나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 5. 15만원
    '22.10.14 8:25 PM (49.1.xxx.95)

    호텔부페를 모임돈으로 가서 8명 한끼에 100만원 넘게 쓰고 왔는데
    무슨 돈ㅈㄹ을 하는건지..
    저는 회도 못먹어서 그냥 저냥 평소와 비슷한거 먹었는데.. 딱히 뭐가 맛있다 느낌도 아니고 내돈주곤 절대 안갈곳이죠 모임돈은 내돈 아닌듯한 느낌이라 아까워요

  • 6. ...
    '22.10.14 8:29 PM (125.187.xxx.52)

    전 서른 넘으면서 부페가 힘들어요... 내 위장이 이제 한물 갔나봐요..

  • 7. ㅇㅇ
    '22.10.14 8:29 PM (58.231.xxx.12)

    음식은 누가 서빙해서 편안하게 먹는게최고죠 한정식이나일식집이 대접받으며 먹는기분들죠

  • 8. ㅇㅇ
    '22.10.14 8:31 PM (112.152.xxx.69)

    호텔 뷔페는 다 맛있고 질이 좋잖아요. 근데 가지수도 너무 많아서
    조금씩 떠와서 맛만 보다보면 이거 먹다 저거 먹다 다른거 먹다 계속 다른 메뉴를 조금씩 먹다보면 나중에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맛있어도 동일 메뉴를 계속 먹어야 머리에 기억이 되는건지..
    그러다 보면 배도 금방 차고 다 조금씩 먹었기 때문에 조금 먹은것 같은데 배가 부르니 화가 나죠. 아직 못 담아온 메뉴가 저렇게 많은데..
    하지만 비싼돈 내고 왔으니 다 맛을 봐야죠. 그렇게 또 담아와서 먹고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 다 비싼것들 깔아놨는데 억지로 꾸역꾸역 넣다보면 나갈땐 기분이 나빠지고
    집에 오면 못먹은것들 더 먹을 수 있던것들 생각나서 갈증 나고;;
    그냥 그 돈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나네요

    근데 또 안가다 보면 가끔 땡기죠 ㅠㅠ 이상해...

  • 9. ㅇㅇ
    '22.10.14 8:35 PM (110.12.xxx.40)

    전 회 못먹고 육류 안좋아하고 디저트류도 한 입 먹고 말고
    그야말로 샐러드 먹으러 가야하는 곳이예요 ㅠㅠ
    애들 어릴 때는 괜찮았는데 다 크고 나니 애들도 양이
    줄어서 안간지 오래 되었어요.
    그런데 전 가끔 저렴한 뷔페가 땡겨요 ^^
    김밥, 잡채, 불고기.. 이런 거 있는... 이런 거 밖에
    못먹거든요 ^^;;;

  • 10.
    '22.10.14 8:41 PM (118.235.xxx.197)

    고기 구워주는 곳 가는게 제일 좋네요 오마카세랑..

  • 11. 아이들이
    '22.10.14 8:49 PM (115.21.xxx.164)

    좋아하니 가는 거죠 다 한때예요

  • 12. 전 원래
    '22.10.14 9:21 PM (218.39.xxx.66)

    다 안먹고. 좋아하는 것 위주로만 먹어요

    치즈 샐러드 고기 종류 요
    그 다음 디저트 커피. 이런식으로

    좀 특이한거 맛만 보고 맛있음 한번 더 먹고요

    비싼 호텔 뷔페 일수록. 샐러드 치즈가 종류가 다양하고
    디저트류도 정말 다양해요

  • 13. 저도
    '22.10.14 9:24 PM (210.96.xxx.10)

    이리저리 접시 들고 움직여야 하는 것도 식사의 흐름을 깨고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본전 생각나고.. 총체적 난국이에요 22222

  • 14.
    '22.10.14 9:38 PM (211.36.xxx.24)

    이것저것 짬뽕으로 뱃속에 집어넣는게 몸에는 제일 나빠요

  • 15. ..
    '22.10.14 10:11 PM (124.54.xxx.2)

    저는 그래서 오늘 장어,삼겹살 등 공짜로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뱃속에 한꺼번에 집어넣고 후회할것 뻔해서 안갔습니다.
    뷔페 특히 몸사리게 됩니다.

  • 16. ..
    '22.10.14 10:14 PM (124.54.xxx.2)

    제가 몸이 확 바뀌었다는 것을 느낀 게 얼마전 호텔에 숙박했는데 조식 포함이더라고요.
    원래 조식 안먹는데 커피나 먹을까 해서 내려갔는데 웬걸, 그렇게 맛있는 조식이? 치즈, 요구르트도 다양하고.
    하지만 과감히 건너뛰었습니다. 익숙한 맛, 익숙한 후회

  • 17. ㅇㅇ
    '22.10.14 10:18 PM (49.175.xxx.63)

    와인이랑 먹어야 그나마 좀 먹을수있어요

  • 18.
    '22.10.14 10:59 PM (119.67.xxx.170)

    롯데부페가서 대게 한접시 랍스터 두접시 먹고나면 배가 불러서 못먹겠어요. 차라리 맛있는 소갈비 구이나 스시를 먹는게 백번 날듯. 경험삼아 신라 롯데부페 갔었는데 이제 안가기로 했어요.

  • 19. 이뻐
    '22.10.14 11:37 PM (211.251.xxx.199)

    이제 나이가 드신거에요 ^^

  • 20. ..
    '22.10.15 12:34 AM (211.58.xxx.158)

    나이 막나봐요
    시그니엘 부산 기념일에 가서 두번 가져다 먹고 끝
    옆에 신혼부부는 여러번 접시가 가득
    단품으로 룸에서 조용히 먹는게 좋네요

  • 21. ㅇㅇ
    '22.10.15 1:49 AM (175.207.xxx.116)

    편식을 하고 모험 하는 거 싫어해서
    새로운 건 잘 안 먹어요

    뷔페 가서 3~5가지 음식만 담아서 먹어요.
    하얀 접시 바닥이 많이 보이게요

    대신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 돼요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해야지
    접시에 한 가득 담아서 먹으면
    진짜로 무슨 잡탕 처리반이 된 것 같아요

  • 22. 좀 놀란게..
    '22.10.15 3:40 AM (188.149.xxx.254)

    뷔페에서 사람들이 접시에 꼭...돼지밥처럼 쌓아올리는거 보면 식욕이 뚝 떨어져요.
    대체 저 잡동사니는 뭐냐 싶어요.
    음식을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도 있잖아요.
    접시에 이쁘게 조금씩 담아와서 눈과 맛과 향으로 즐겨야지.
    무슨...무슨...동물사료처럼 서로 막 섞여서 산처럼 쌓아놓....윽.......
    그래서 뷔페는 사람들과 안가려고 합니다.
    눈 앞에서 그 꼴을 보느니...

  • 23. doubleH
    '22.10.15 7:55 AM (112.169.xxx.45)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땡겨요
    가서 이것저것 눈으로 즐기고
    단백질 종류로만 먹고 디저트 먹고 와요
    재미도 있구요
    많이 잘 드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 24. ..
    '22.10.15 8:37 AM (220.122.xxx.137)

    애들땜에 가죠
    어른은 평소 먹던 양만큼만, 맛있는거만 먹죠.

  • 25. 노화
    '22.10.15 9:23 AM (68.1.xxx.86)

    늙어서 소화력 떨어진 이유가 커요.

  • 26. ㅇㅇ
    '22.10.15 9:31 AM (39.7.xxx.159)

    뷔페에서 사람들이 접시에 꼭...돼지밥처럼 쌓아올리는거 보면 식욕이 뚝 떨어져요.
    대체 저 잡동사니는 뭐냐 싶어요...222

    많이 먹는 건 상관 없는데 굳이 저렇게
    쌓아서 먹어야 하는지...

  • 27. 비싸서
    '22.10.15 9:55 AM (121.66.xxx.3)

    비싸서 안가시는분은 없나요?
    리버사이드 호텔정도는 아직까진 8만원에 디너 먹을수 있지만
    5성급 호텔은 15만원은 줘야하니 늠 비싸서 안(?)가요.
    걍~ 빕스나 7~8만원 수준 뷔페가 부담 없이 먹고 싶은거 골라먹고 과식 안해도 안아깝고 그런거 같아요.

  • 28.
    '22.10.15 11:37 AM (222.120.xxx.110)

    저역시 같은 마음입니다. 뷔페안간지 10년도 넘은거같아요.
    먹기전부터 일어나서 음식갖고와서 먹고 또 일어나서 갖고오는 행위자체가 귀찮기도해요. 처음엔 그게 즐거웠어요.
    근데 나이들다보니 굳이 뷔페는 내돈 내고 안가게되요. 엄청난 대식가라면 가성비좋죠.
    음식은 누가 갖다줘야 더 맛있고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29. ....
    '22.10.15 11:57 AM (125.130.xxx.23)

    맛이 좋았다니 부러워요
    저는 맛있지 않아서 안 간지가 몇 년이 되었어요.
    세상 맛난게 없어서 슬퍼요..ㅠ..

  • 30. sowhat2022
    '22.10.15 2:52 PM (106.101.xxx.41)

    본전생각이 결국은 귀가 후 불편한 위장으로

  • 31. 아뇨
    '22.10.15 4:16 PM (39.7.xxx.141)

    먹는건 적당히먹저라조 3대 부페
    조선 롯데 신라 가족모임 때 가서 즐기고 이야기 하고와야죠..
    전 좋더라구요.. 많이 안먹더라도 분위기값 낸다생각하죠

  • 32. ㅎㅎ 내일 가기로..
    '22.10.15 5:35 PM (119.193.xxx.178)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프르나스 그랜드 키친..
    이름도 길고 어려운 곳에 먹으러!! 갑니다 ㅎㅎ
    맛난거 많이 먹구 와야징~~

  • 33. 정신없고
    '22.10.15 6:09 PM (217.149.xxx.254)

    제대로 대화 나누기 힘들어요.
    앉아서 편하게 조용히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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