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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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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위해 시 한편 정성껏 읊어 드릴게요

..... 조회수 : 961
작성일 : 2022-10-12 14:29:10
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IP : 125.190.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22.10.12 2:32 P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좀 슬퍼지려던 참인데
    기운이 나는 따뜻한 시
    감사드려요

  • 2. 고맙습니다
    '22.10.12 2:33 PM (211.229.xxx.91)

    오늘 점심식사가 잘못됐던지
    잠시 복부경련으로 진땀을 흘리며 고생을 했는데...이제 좀 나아지려던 참입니다.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원글님께서도...이 가을 아프지 마세요..행복한 날들로 채우세요.

  • 3. 쓸개코
    '22.10.12 3:11 PM (14.53.xxx.108)

    원글님 감상 잘했습니다. 가을날 시 한 편 .. 좋네요.

  • 4. 1111
    '22.10.12 3:23 PM (223.39.xxx.110)

    원글님도 아프지 마세요

  • 5. 고맙습니다.
    '22.10.12 4:12 PM (125.133.xxx.93)

    공황장애 진단 받고 마음 우울한데
    많은 위로를 받네요.

    좋은 시 고마워요.

  • 6. morning
    '22.10.12 4:17 PM (125.248.xxx.126)

    시에서 말하는 그런 분이시네요. 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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