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는데요.
1. ...
'22.9.30 10: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답변 없어도 그 마음은 전달되었을 것 같아요. 굳이 답장 기다리지 않으시면 될 듯.
2. ㅇㅇ
'22.9.30 10:38 PM (192.42.xxx.17)답변 감사합니다.
그때 저희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가 와서
중환자실에서 오래 입원해서 아직까지 그 충격이 크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도 유심히 보게 되는데
제가 괜히 오버한 게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드네요.
답장이 없으시니 혹시 벌써 무슨 일 나신 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는데
스토커 같을까봐 전화도 못하겠구요.
저 같으면 걱정할까봐라도 괜찮다고 답장은 할 것 같은데 심란하네요...3. 주니
'22.9.30 10:40 PM (221.166.xxx.213)협심증증상 아닌지 저도 걱정이 됩니다
답장은 기다리지 마셔요 그 마음이 전달된 것으로 고맙게 생각하실 거 같아요4. .....
'22.9.30 10:42 PM (118.235.xxx.40)진짜 쓰러진 거 아닐지 걱정되네요
문자 봤다면 괜찮다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문이 분명 왔을텐데요..
그런 문자를 씹진 않거든요
그리고 오지랖으로 보이진 않으니 오해할까 넘 걱정마세요
이상하기보다 오히려 섬세하고 친절해보이죠5. @@
'22.9.30 10:42 PM (119.64.xxx.101)티비에서 어떤 여자가 인터뷰하는데 목에 혹같은게 튀어나와 있어서 시청자 중 의사가 그사람을 수소문해서 병원에 가게한일이 기억나요.암이였고 그걸 놓치지 않고 알려준 의사 덕분에 살수 있었던일 있었거든요.
원글님 잘하신것 같아요!!6. ~~
'22.9.30 10:45 PM (49.1.xxx.81)누가 보더라도
응급상황을 연상할만한 개연성이 충분해요.
보통 사람이면 모두 고마워할 겁니다.7. ㅇㅇ
'22.9.30 10:46 PM (192.42.xxx.17) - 삭제된댓글오지랖이 아니라고 하시니 마음이 좀 놓이는데
그럼 혹시 무슨 일 생기신 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네요.
선생님이 같은 성별이면 그냥 전화해 보겠는데...
아무 일 없기를 기도해야겠어요.8. ㅇㅇ
'22.9.30 10:48 PM (192.42.xxx.17)오지랖이 아니라고 하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근데 그러면 혹시 무슨 일 생기신 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네요.
선생님이 같은 성별이면 그냥 전화해 보겠는데...
아무 일 없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9. 원글님
'22.9.30 10:49 PM (124.53.xxx.169)잘하셨어요.
설령 아니라 해도 그 마음씀에 고마워 할겁니다.10. hh
'22.9.30 10:52 PM (59.12.xxx.232)카톡이면 읽었는지 알텐데
읽고 답장안할수 있잖아요
문자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ㅠ ㅠ11. ㅇㅇ
'22.9.30 10:55 PM (192.42.xxx.17)처음에 카톡으로 보내려다가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문자 확인이 더 빠르실 거 같아서 문자로 보냈어요.
또 첫 연락인데 카톡으로 보내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
문자는 읽었는지 알 수 가 없어서 참 그렇네요.12. 문자도
'22.9.30 10:58 PM (14.32.xxx.215)요새 읽음 표시 뜨는데요 ㅠ
13. ....
'22.9.30 11:01 PM (121.133.xxx.235)에구 걱정돼서 밤잠 설치시겠네요
저도 걱정되고 궁금한데 내일 결과 좀 알려주세요14. ㅇㅇ
'22.9.30 11:03 PM (192.42.xxx.17)문자 읽음 표시 기능 검색해 보니
삼성 갤럭시 기종이 가능한 거 같아요.
제꺼는 엘지 기종이라 그런 기능이 없네요.15. ㅇㅇ
'22.9.30 11:04 PM (192.42.xxx.17) - 삭제된댓글네 혹시 연락이 오면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16. ㅇㅇ
'22.9.30 11:05 PM (192.42.xxx.17)네 혹시 연락이 오면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17. 네
'22.9.30 11:13 PM (210.96.xxx.10)선생님께 마음 잘 전달 되었을거 같고요
전화를 한다던지 여기서 더이상은 오지랖일거 같아요18. 여긴
'22.9.30 11:36 PM (118.219.xxx.224)오지랖을 너무 하찮게 여기는데
생명 혹은 안전에 관련된 오지랖은
우리가 좀 부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지랖말고 다른 좀더 나을 말 뭐가 있을까요19. ....
'22.9.30 11:54 PM (220.84.xxx.174)몸이 안 좋으신데도 강의를 끝까지 하셨나봐요
아무 일 없기를 바랍니다..20. 오지라퍼
'22.10.1 1:45 AM (125.182.xxx.47)센타에서 본 4살된 남아였는데
2주 연속으로 봤어요.
미열이 있는지 중간에 약을 먹긴 했어요.
근데 아이가 메롱~을하는데
혀가 아주 붉었어요.
손을 보니 허물이 벗겨지고 있고
그래서 아이 엄마에게 큰 병원 가보라고 했어요.
한참 후에 다시 센타에서 봤는데
역시 제 예상대로 가와사키 였어요.
입원에서 면역글로불린 치료 했다고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한번 오지라퍼 발휘한 적이 있어요.21. ...
'22.10.1 12:11 PM (121.167.xxx.120)몇달전에 kbs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 생방송 하다가
설명하고 방송하든 교수가 방송 도중 쓰러진 적이 있었어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다 놀라고 우와좌왕 했는데
다행히 의사들이라 응급처치해서 괜찮아지고 응급실로 이송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