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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는데요.

ㅇㅇ 조회수 : 8,708
작성일 : 2022-09-30 22:32:42
저녁에 온라인 강의를 들었는데요.
마지막에 선생님이 계속 왼쪽 가슴(심장 부근)이 아프신지
만지고 움켜쥐는 동작을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가 그러시다가 2시간 정도 후에
심근경색으로 쓰려지셨거든요.
혹시나 싶어서 심근경색 전조 증상이 이러이러하니
계속 통증이 있으시면 응급실에 가보시라고
강의 끝난 후에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으시네요.

남자 선생님인데 갑자기 밤에 문자를 보낸 게 되어서
제가 너무 오지랖을 부린 걸까요...
저는 긴급 상황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런 건데
이상하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IP : 192.42.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30 10: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답변 없어도 그 마음은 전달되었을 것 같아요. 굳이 답장 기다리지 않으시면 될 듯.

  • 2. ㅇㅇ
    '22.9.30 10:38 PM (192.42.xxx.17)

    답변 감사합니다.
    그때 저희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가 와서
    중환자실에서 오래 입원해서 아직까지 그 충격이 크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도 유심히 보게 되는데
    제가 괜히 오버한 게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드네요.

    답장이 없으시니 혹시 벌써 무슨 일 나신 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는데
    스토커 같을까봐 전화도 못하겠구요.
    저 같으면 걱정할까봐라도 괜찮다고 답장은 할 것 같은데 심란하네요...

  • 3. 주니
    '22.9.30 10:40 PM (221.166.xxx.213)

    협심증증상 아닌지 저도 걱정이 됩니다
    답장은 기다리지 마셔요 그 마음이 전달된 것으로 고맙게 생각하실 거 같아요

  • 4. .....
    '22.9.30 10:42 PM (118.235.xxx.40)

    진짜 쓰러진 거 아닐지 걱정되네요
    문자 봤다면 괜찮다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문이 분명 왔을텐데요..
    그런 문자를 씹진 않거든요
    그리고 오지랖으로 보이진 않으니 오해할까 넘 걱정마세요
    이상하기보다 오히려 섬세하고 친절해보이죠

  • 5. @@
    '22.9.30 10:42 PM (119.64.xxx.101)

    티비에서 어떤 여자가 인터뷰하는데 목에 혹같은게 튀어나와 있어서 시청자 중 의사가 그사람을 수소문해서 병원에 가게한일이 기억나요.암이였고 그걸 놓치지 않고 알려준 의사 덕분에 살수 있었던일 있었거든요.
    원글님 잘하신것 같아요!!

  • 6. ~~
    '22.9.30 10:45 PM (49.1.xxx.81)

    누가 보더라도
    응급상황을 연상할만한 개연성이 충분해요.
    보통 사람이면 모두 고마워할 겁니다.

  • 7. ㅇㅇ
    '22.9.30 10:46 PM (192.42.xxx.17) - 삭제된댓글

    오지랖이 아니라고 하시니 마음이 좀 놓이는데
    그럼 혹시 무슨 일 생기신 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네요.
    선생님이 같은 성별이면 그냥 전화해 보겠는데...
    아무 일 없기를 기도해야겠어요.

  • 8. ㅇㅇ
    '22.9.30 10:48 PM (192.42.xxx.17)

    오지랖이 아니라고 하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근데 그러면 혹시 무슨 일 생기신 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네요.
    선생님이 같은 성별이면 그냥 전화해 보겠는데...
    아무 일 없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 9. 원글님
    '22.9.30 10:49 PM (124.53.xxx.169)

    잘하셨어요.
    설령 아니라 해도 그 마음씀에 고마워 할겁니다.

  • 10. hh
    '22.9.30 10:52 PM (59.12.xxx.232)

    카톡이면 읽었는지 알텐데
    읽고 답장안할수 있잖아요
    문자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ㅠ ㅠ

  • 11. ㅇㅇ
    '22.9.30 10:55 PM (192.42.xxx.17)

    처음에 카톡으로 보내려다가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문자 확인이 더 빠르실 거 같아서 문자로 보냈어요.
    또 첫 연락인데 카톡으로 보내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
    문자는 읽었는지 알 수 가 없어서 참 그렇네요.

  • 12. 문자도
    '22.9.30 10:58 PM (14.32.xxx.215)

    요새 읽음 표시 뜨는데요 ㅠ

  • 13. ....
    '22.9.30 11:01 PM (121.133.xxx.235)

    에구 걱정돼서 밤잠 설치시겠네요
    저도 걱정되고 궁금한데 내일 결과 좀 알려주세요

  • 14. ㅇㅇ
    '22.9.30 11:03 PM (192.42.xxx.17)

    문자 읽음 표시 기능 검색해 보니
    삼성 갤럭시 기종이 가능한 거 같아요.
    제꺼는 엘지 기종이라 그런 기능이 없네요.

  • 15. ㅇㅇ
    '22.9.30 11:04 PM (192.42.xxx.17) - 삭제된댓글

    네 혹시 연락이 오면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 16. ㅇㅇ
    '22.9.30 11:05 PM (192.42.xxx.17)

    네 혹시 연락이 오면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 17.
    '22.9.30 11:13 PM (210.96.xxx.10)

    선생님께 마음 잘 전달 되었을거 같고요
    전화를 한다던지 여기서 더이상은 오지랖일거 같아요

  • 18. 여긴
    '22.9.30 11:36 PM (118.219.xxx.224)

    오지랖을 너무 하찮게 여기는데
    생명 혹은 안전에 관련된 오지랖은
    우리가 좀 부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지랖말고 다른 좀더 나을 말 뭐가 있을까요

  • 19. ....
    '22.9.30 11:54 PM (220.84.xxx.174)

    몸이 안 좋으신데도 강의를 끝까지 하셨나봐요
    아무 일 없기를 바랍니다..

  • 20. 오지라퍼
    '22.10.1 1:45 AM (125.182.xxx.47)

    센타에서 본 4살된 남아였는데
    2주 연속으로 봤어요.
    미열이 있는지 중간에 약을 먹긴 했어요.
    근데 아이가 메롱~을하는데
    혀가 아주 붉었어요.
    손을 보니 허물이 벗겨지고 있고
    그래서 아이 엄마에게 큰 병원 가보라고 했어요.
    한참 후에 다시 센타에서 봤는데
    역시 제 예상대로 가와사키 였어요.
    입원에서 면역글로불린 치료 했다고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한번 오지라퍼 발휘한 적이 있어요.

  • 21. ...
    '22.10.1 12:11 PM (121.167.xxx.120)

    몇달전에 kbs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 생방송 하다가
    설명하고 방송하든 교수가 방송 도중 쓰러진 적이 있었어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다 놀라고 우와좌왕 했는데
    다행히 의사들이라 응급처치해서 괜찮아지고 응급실로 이송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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