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얼마전 패왕별희 질문과 댓글이 너무 좋아서 다시 봤어요.

..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2-09-21 00:21:30
유튜브에 무료 영화가 있더라구요.

다시보니 장국영 상대역인 샬로의 연기도 무척 좋았어요
그 배우는 중국의 명배우로 조조역으로도 친근한 배우인가봐요.
다시 보니 데이, 샬로, 쥬산 외에도
원대인, 업둥이 사
두 인물도 흥미로웠어요

원대인은 영화속에서 친일과 동성애를 가진 인물이지만
경극이라는 예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샬로와 데이가 위험에 빠질때마다 도움을 주지만
후에 친일 행적때문에 처형 당하죠.
데이와 샬로가 주워온 업둣이 사는 후에 홍일병이 되어
자신을 주워온 데이와 샬로를 위협하지만
아무도 없는 텅빈 공연장에서 경극 분장을 하고 우희의 노래를 해요. 그 장면을 홍위병들에게 들키는 장면이 나오면서
사는 처형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그 역시 역사의 소용돌이 속 비운의 인물이죠.

패왕별희가 만들어진 90년대 초반만 해도
첸카이거, 장이모우 두 감독이 쌍두마차처럼
중국의 대중문화를 부흥시켰는데 지금은 그런 작품이
안나오네요..
다시 봐도 중국 최고의 영화인것 같네요. 패왕별희.
IP : 118.235.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9.21 12:32 AM (154.28.xxx.210) - 삭제된댓글

    한 때 장예모나 첸카이거, 그리고 홍콩영화를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중화권 영화는 안 본지 너무 오래 되긴 했네요

  • 2. ..
    '22.9.21 12:38 AM (118.235.xxx.154)

    저도 왕가위 영화 한참 나오던 제2의 홍콩영화 부흥기를 끝으로 중국 영화 안본것 같아요.
    딱히 흥미를 끄는 영화도 없었고.

  • 3. T
    '22.9.21 12:51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패왕별희 진짜 좋은 영화죠.

  • 4. ㅇㅇ
    '22.9.21 12:52 A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저시절 장예모 영화 넘 좋았죠
    최근에 공리 주연 장예모 영화
    쭉 다시 봤는데 역시 좋았어요ㅠ
    공리는 진짜 천생 배우다 싶고요

  • 5. ..
    '22.9.21 12:56 AM (118.235.xxx.154)

    저도 예전 공리 나온 영화 보니
    정말 아름답더군요.
    그때만해도 저런 자연스럽고 은은한 배우들이
    많았는데 지금 중국 여배우들은 선이 강하고
    똑떨어지는 얼굴들로 전부 교체된듯 해요

  • 6.
    '22.9.21 12:57 AM (222.239.xxx.66)

    좋던 홍콩영화들의 예술적인 감각들이 왜 길게 유지될수없었는지...배우들 연기력도 다들 훌륭한데 참 안타까워요.

  • 7. ..
    '22.9.21 1:01 AM (118.235.xxx.154)

    중국의 정치적인 상황과 관계가 없진 않겠죠.
    첸카이거, 장예모우 둘 다 당시 그런 훌륭한 영화들 남기고 후에는 거의 중국 찬양 영화 중국뽕 영화들만 제작했다더군요.
    패왕별희만해도 문화혁명을 비판하고 자성하는 시각이 있는데 지금 중국 분위기;;;

  • 8. 공리
    '22.9.21 6:57 AM (39.7.xxx.108)

    정말 체격좋은 중국여자
    붉은수수밭에의 역할이 딱입니다
    장예모와 스터리도
    참 왜 다른선택은없었나?

  • 9. ㅎㅎ
    '22.9.21 6:59 AM (60.253.xxx.9)

    패왕별희는 한참이나 제 베스트영화였어요 몇번이나 반복했던지.. 장면 장면마다 다 예술이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말할나위없이 훌륭했죠 공리도 엄청 좋아해서 공리 영화도 많이 봤어요 홍등 붉은 수수밭 등. 아래에 패왕별희 글이 있나봅니다 찾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197 근로소득세 좀 내려줬으면 .. ㅇㅇ 07:45:12 5
1802196 어제 저녁에 주문한 반지 오늘 취소가능할까요? 어쩌다 07:45:06 4
1802195 보유세 올리면 거래세는 없애나요? ... 07:41:20 40
1802194 교회가 타락했네요 3 ... 06:30:20 2,038
1802193 40대부터나이들어서 입맛이 변하나요? 1 나이 06:08:55 567
1802192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3 ... 05:25:24 771
1802191 남자들도 부침개나 김치전쯤은 할줄알죠? 6 부침개 04:54:17 1,092
1802190 역사책이나 역사소설 추천해주세요 4 역사책 04:51:33 526
1802189 요즘 뭐입고 다니세요? 5 쇼핑 04:41:26 2,098
1802188 고등학생 학교갈때 화장하고 가나요? 8 엄마 03:27:56 1,177
1802187 '똘똘한 한 채' 조준, “보유세 개편 준비중” 15 집값정상화 02:34:37 2,205
1802186 돌고도는 두루마리 휴지. 11 .. 02:33:52 2,622
1802185 시민집단지성, 대한민국 대개혁의 '절대적인 신뢰라는 엔진' 3 검찰개현난제.. 02:08:44 629
1802184 (해초) 감태아세요 2 바다 02:05:54 1,063
1802183 밤되니까 죽고싶어요 14 .. 01:21:08 4,878
1802182 비선행세하던 천공과 이동형 20 아니 01:05:30 2,454
1802181 MZ들이 헷갈리는 단어들 - 유니섹스, 심심한 사과, 금일, 사.. 10 아마도 00:54:02 1,910
1802180 퉁퉁족 보온도시락 추천부탁드려요 재수생 맘 00:52:44 333
1802179 나는 심각한 나르시스트 7 나르시스트 00:51:21 2,126
1802178 [단독]용산구청장, '끝자리 8100' 대통령 경호처와 수차례 .. 2 그냥 00:47:03 2,637
1802177 회사가기 싫어요 4 용기 00:44:19 1,110
1802176 우리집에서 미술수업하는데 힘드네요 14 ㅅㄷㅈㄴ 00:39:53 3,382
1802175 대통령 이름 팔아먹는 조작세력 공작 눈치챈 유시민 38 여론조작세력.. 00:20:09 2,984
1802174 솔직히 맘 같아서는 검찰 없애고 싶어요 3 푸른당 00:17:27 585
1802173 그루프(찍찍이)로 파마도 되네요 1 ........ 00:04:25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