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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는 ‘불쌍하죠’라는 말을 하려던 것이었응까요?

ㅡㅡ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22-09-18 13:18:00
여유 있는 사람이 멋있다는 얘기를 후배랑 주거니 받거니
주고 받고 있었어요. 한편 후배는 다 갖추고 있고 부모님 노후도 다 돼 있고 본인도 아주 외모도 좋고 회사도 공기업 다녀요. 저는 그냥 그런 직업에 키 작고 가난을 못 벗어났구요. 만나는 사람도 없어요.
저는 한상 마음이 조급한 편이고 항상 뭔가에 쫓겨요. 후배도
저랑 캠핑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해서 저를 잘 알거든욬
후배가 ‘여유 있는 사람은 멋있고 조급한 사람은 … 흠’
이렇게 말을 아끼려더라구요. 후배는 불쌍하다는 말을 하려다
말았겠져? 충분히 오래 살았는데도 아직도 어릴 적 가난을 못 벗어나고
불쌍한 사람으로 사는 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서 괴롭네요.
IP : 175.197.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괴롭죠?
    '22.9.18 1:22 PM (223.62.xxx.230)

    같이 여행도 다니고 캠핑도 다니는데.
    여행 캠핑 메이트도 마음이 맞으니 같이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액티비티 같이 할 마음 맞는 사람 있다는게 서로가 맞는 사이란 방증인데.

    가난하면 여행을 어떻게 같이 가요? 캠핑도 마찬가지.
    읽는 내가 불쌍.

  • 2. 내 가난이
    '22.9.18 1:27 PM (125.137.xxx.77)

    내가 게을러서 생긴게 아니라면
    부끄러울게 뭐가 있을까요?
    내가 나쁘게 사는게 아니라면
    당당한게 가장 값진겁니다

  • 3. 모쏠아재
    '22.9.18 1:40 PM (220.75.xxx.191)

    직장만 겨우 다니는
    히키코모린줄 알았더니
    그래도 만나는 후배도 있나부네요
    누구로만나던 말던 그저 주제는
    키와 가난 열등감 여친없는거 ㅎㅎ
    참 일관되긴하네요

  • 4. ??
    '22.9.18 1:43 PM (211.200.xxx.116)

    원글이 모쏠아재에요?? 어떻게 딱 보고 아세요? 동일 아이피인가요?
    모쏠 아재님 이제 정들지경

  • 5. ... .
    '22.9.18 3:50 PM (125.132.xxx.105)

    원글님을 늘 쫒기는 불쌍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면 같이 여행 안 다녀요.
    그리고 평소에 더 말조심을 했을 거에요.
    대부분 여유없는 사람은 이렇더라 라는 얘기를 하는데 아마도 원글님이
    예민하게 반응하셨을 거예요. 그 모습보고 입을 다문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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