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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와서 분란만 일으키네요

... 조회수 : 10,528
작성일 : 2022-09-10 23:06:14
남편은 자기 가족이랑 싸우는걸 한번도 못 봤는데
전 아빠 엄마 동생 다양하게 싸우네요
말 한마디 때문에..
솔직히 동생은 피해자인데
부모님 모시고 성묘 다녀온 죄밖에 없는데
한 마디를 오해하여 저녁 같이 먹으려 기다렸다가
다들 먹고왔단 소리에 급발진해버렸네요
하루종일 고속도로에 묶여 고생하고 온 동생한테
뭐 뀐 놈이 성낸다고 이 시간까지 운전하느라 고생했다 말 한마디 못 해줬네요
엄마는 왜 절 맏이로 낳은건지
낳을꺼면 성격 꽁하게 낳질 말던가
저녁 밥 한끼가 뭐라고
가족 가슴에 비수를 꽂았을까요

IP : 218.39.xxx.5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0 11:08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미안하다 하시면 안되나요?

  • 2. ㅇㅇ
    '22.9.10 11:0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사과는 했나요?
    이 와중에도 성격 꽁한 맏이로 낳았다며
    엄마 원망..

  • 3. 쌈닭
    '22.9.10 11:14 PM (217.149.xxx.122)

    그러다 이혼당해요.
    병원가서 약이라도 타먹으세요.

  • 4. 원글
    '22.9.10 11:14 PM (218.39.xxx.59)

    엄마도 책임 있어요
    엄마랑 저랑 성격이 똑같아 어딜가나 트러블 메이커

    동생 씻고 있는데 나오면 사과하려구요ㅠㅠ

  • 5. ....
    '22.9.10 11:17 PM (221.157.xxx.127)

    밥이 뭐라고 기다렸는데 먹고왔다 예사구만

  • 6. ..
    '22.9.10 11:20 PM (58.182.xxx.106)

    해폰으로 연락 했나요?

  • 7. ㅇㅎ
    '22.9.10 11:35 PM (124.58.xxx.70)

    님 성격 고치든지 발길 끊든지
    님이 최악

  • 8. ㅇㅎ
    '22.9.10 11:36 PM (124.58.xxx.70)

    재수없게 자기 연민은 또 있고
    남탓 왜 날 첫째로 낳았냐니
    정말 님 최악에에요

  • 9. ㅇㅇ
    '22.9.10 11:44 PM (175.211.xxx.182)

    성격 꽁하게 낳다니
    기가 막히네요
    원글 동생이 불쌍 합니다.
    동생 몇살이예요?
    누나한테 혼날 나이는 지난거 아니예요?
    존중 좀 하세요

  • 10. ㅇㅇ
    '22.9.10 11:45 PM (14.39.xxx.150)

    도대체 몇살이에요? 몇살인데 아직까지 남탓이에요

  • 11.
    '22.9.10 11:47 PM (220.94.xxx.134)

    원글 갱년기세요?

  • 12. 한심하다
    '22.9.10 11:50 PM (211.212.xxx.185)

    엄마는 왜 절 맏이로 낳은건지
    낳을꺼면 성격 꽁하게 낳질 말던가???
    찌질하기가 한이 없군요.
    본인이 못난걸 왜 부모탓을 합니까?

  • 13. 이 글 뭐에요?
    '22.9.10 11:51 PM (124.59.xxx.133)

    결국 자기 혼자 성질 못 이겨 쌈닭처럼 화내고

    자기 이런 성격으로 낳아준 엄마탓
    또 엄마 성격 닮은 엄마탓 ㅠㅠ
    최악이네요~

  • 14. 원글
    '22.9.10 11:52 PM (218.39.xxx.59)

    엄마가 참 친정 체면 차리느라 자식 아낄줄 몰라요
    친정일에 머슴 부리듯 앞장 세우고
    누구나 부모님은 소중하지만 엄마 부모님만 소중한건 아니잖아요
    내리사랑을 보여줘야할 부모가 그 반대의 모습만 보이며 자식들 희생시키니 저처럼 그릇이 작은 자식은 삐뚤어질수밖에요
    사실 동생한테 소리 지를게 아니라 엄마에게 화가 난거였어요

  • 15. dlf
    '22.9.10 11:53 PM (180.69.xxx.74)

    내가 성격이상한거알면 고쳐야죠
    나이먹으면 달라지는게 있어야지
    동생은 무슨죄에요

  • 16.
    '22.9.10 11:53 PM (39.7.xxx.212)

    보통 맏이가 누릴껀 다 누리고 자라 동생들을 보듬으셔야죠 누나오는게 다싫을듯 남편도 민망하고 원글만 고치시면될듯

  • 17. ㅇㅇ
    '22.9.10 11:56 PM (39.7.xxx.207)

    원글님아 다독다독 알아 차렸으면 됐습니다
    동생한테 미안하다고 너한테 화난게 아닌데 그리 되었다고 잘못했다고 말해 주세요
    그리고 다음에 안 그러면 되죠
    님도 마음 속에 쌓인 게 많이 있었을 겁니다
    괜히 그랬을 리가 없잖아요 지금 알게 됐으니까 됐어요

  • 18. 원글
    '22.9.11 12:01 AM (218.39.xxx.59)

    저희엄마가 맏이에요
    맏이 컴플렉스가 있으세요
    웬만하면 안 막히는날 다녀오거나
    동생 앞세워 명절날 성묘를 가니
    동생은 부모님 모시고 늘 명절이면 고속도로행
    이번 명절 거리두기 해제 첫 명절이라 길도 막혔는데

    일흔도 넘은 나이 한해도 안 거르고 언제까지 친정 친정해가며
    자식 희생 시키며 성묘 다니실껀지 보고 있자니 부아가 나서요

  • 19. 왜 가족에게
    '22.9.11 12:07 AM (211.250.xxx.112)

    갑질하세요?
    그들이 만만하니까 싸움 거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형제자매라도 각자 결혼하고 가정 꾸렸으면, 절반은 남처럼 예의 지키고 함부로
    분노 표출하지 마세요

  • 20. 원글
    '22.9.11 12:15 AM (218.39.xxx.59)

    갑질로 비춰질수 있겠네요
    어릴때 몰랐는데 엄마가 친정에 왜 그리 목을 매고
    저희까지 앞세워 발 벗고 나서서 동생들일에 끔찍인지
    그땐 엄마가 맏이니까 당연하다 여겼는데
    엄마 자존심과 체면 때문이란거 이젠 알아요
    이젠 별로 협조하고 싶지 않아요
    동생을 아껴야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엄마 아닌가요?
    무수히 많은 손주중에 장녀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기사노릇 지갑노릇 하는 동생이 불쌍해서 화가 나요

  • 21. 원글
    '22.9.11 12:17 AM (218.39.xxx.59)

    동생에게 사과했어요
    제동생 착해요 ㅠ그래서 더 미안해요

  • 22. 아니
    '22.9.11 12:4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엄마 성격 문제 있는거 보고 자라셨을 거잖아요. 지긋지긋할텐데... 성인이고 결혼까지 하고는 아직도 엄마탓을 하시니... 제가 보기에는 이성격 못고칩니다.

  • 23. 대부분
    '22.9.11 12:47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세상을 이해하거나 바라보는 눈도 부모를 닮더군요.
    콩콩 팥팥이란 말 그냥 나온 말 아니더란거 ..
    저만 해도 아무리 난 안닮은거 같아,
    젊을때는 전혀 다른줄 알았는데 나이들어 갈수록 무의식 중에서도
    부모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옛 어른들이 내력 본다는 말,
    80프로는 예상대로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 24. ㅇㅇ
    '22.9.11 1:00 AM (106.101.xxx.144)

    동생 따로 불러 82에쓰신거처럼
    얘기하심 조곤조곤 안되나요?
    엄마 자존심때문에
    너 고생하는거 마음 아프고 싫다고.

    아님 몸은 고되도 동생 본인이 싫지않아서 일수도 있구요.
    1년에 딱 두번이잖아요.

  • 25. 모모
    '22.9.11 1:08 AM (223.38.xxx.62)

    밥같이 먹으려고
    기다롔는데
    먹고온게
    그리 화가날까요,?

  • 26. 명절에
    '22.9.11 1:10 AM (124.54.xxx.37)

    차막히는데 왜 고집을 부릴까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님은 친정에 명절당일은 가지말아요

  • 27. 호이
    '22.9.11 1:54 AM (218.234.xxx.169)

    여기서 피해자는 동생분 거기에 2차가해하는 원글님
    그러지마시고 동생분께 솔직한 마음을 따뜻하게 말해주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바로 하세요.

  • 28.
    '22.9.11 3:13 AM (220.94.xxx.134)

    맏이가 대장노릇하며 크다보니 아직도 대장노릇인가봄

  • 29. 알아채기
    '22.9.11 3:35 AM (58.126.xxx.131)

    앞으로는 화날 것 같으면 차라리 집으로 가세요
    꾸역꾸역 친정가서.... 남편보기 부끄러울 것 같아요..

    여동생인거죠??
    그나마 다행이네요

  • 30.
    '22.9.11 7:33 AM (175.211.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핀트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고
    뭔가 공감능력도 부족하심.

    엄마가 그렇든 저렇든
    엄마가 그 정도로 불만이고
    말도 안된다 생각들면
    본인 선에서 덜 가든지, 어쩌든지 해결을 하고
    엄마때문에 분노 차오르는것도
    본인 선에서 감정선을 해결 해야지,

    그래서 동생이 언니 화에 속상하고 상처 받은건
    왜 고려하지 않나요?
    지금 엄마 문제, 그래서 내가 화남, 동생한테 화풀이,
    동생은 미안하긴함. 이 흐름인데,
    자꾸 자기 합리화만 시키고 있네요?

    원글 같은 사람은
    나중에 혹여 동생이 언니한테 그래서 섭섭하다 하면
    엄마 때문이야 나한테 그러지마, 이럴 사람 이네요

    본인 열받는건 본인 선에서 해결하세요.
    동생이 무슨죄? 진짜 논리가 이상하심

  • 31. ㅇㅇ
    '22.9.11 8:12 AM (118.33.xxx.174)

    원글님이 꼭 님 친정어머니랑 같네요
    글에 그리 느껴지는데, 원글님은 싫어하면서 그 모습 그대로 하고 계신듯
    동생에게 힘드니 엄마 들러리 그만하라 하시지 왜 말을 그리하셔서
    동생도 괴롭고 본인도 창피하고...
    제일 불쌍한 사람은 원글님 남편입니다
    이상한 가족에 끼여서 멘탈이 이상해지는걸 느낄것 같네요

  • 32. ㅇㅇ
    '22.9.11 9:13 AM (133.32.xxx.15)

    만만하니까 이러는거지요
    더 쎈놈들한텐 평생 버럭은 커녕 조용히 닥치고 살았다에 손모가지 겁니다

  • 33. ..
    '22.9.11 9:27 AM (118.220.xxx.210) - 삭제된댓글

    나를 꽁하게 장녀로 낳았다고 엄마 원망?
    그걸 엄마가 어떻게 정하나요?

  • 34. 1112
    '22.9.11 11:16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은 변명이 너무 많아요
    기분 나쁘면 생각없이 버럭하는게 습관인듯요

  • 35. 미적미적
    '22.9.11 11:32 PM (125.31.xxx.186)

    원글 딸도 똑같아지겠네요
    반성이되면 변하셔야죠
    엄마가 친정친정한다는거 지겹죠 그런데 똑같이 친정친정 찾아가서 싸우고 분란내는 모습을 딸에게 보여주네요
    남편은 무슨 죄인가요
    가지마세요
    어차피 동생이 잘하고 있어요
    집에서 쉬고 동생에게 돈이나 부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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