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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때는 차려입고 가야하나 봐요

옷이날개 조회수 : 8,787
작성일 : 2022-09-08 06:59:54
최근 일이 바빠 쇼핑을 못 해서 어제 몰아서 아울렛 쇼핑을 했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후줄근 하게 하고 가기는 했어요ㅎㅎ
가을겨울 재킷 개비하러 간건데 브랜드 매장 마다 진짜 와서 찾는거 있으시냐고 묻지도 않아요.
아니 나 돈 쓸 준비되어 있는데ㅎㅎ
샬랄라 꾸미고 온 아가씨들한테만 착붙.
DKNY 매장의 나이 지긋하신 분은 그래도 제대로 응대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찾는 디자인은 추석 지나고 들어오니 그때 다시 들러 달라고.
타임에서도 사실 트렌치까지 살까 했으나 매니저 응대가 너무 별로라 재킷만 샀어요.
무관심 불친절이셨는데 멤버십 없을거라 생각하셨나봐요.
구매이력 확인하시더니 나가 때까지 친절모드로 바뀌심.
이렇게 유령 취급 당한 쇼핑은 첨인데, 결국 차림새 보고 씀씀이 판단하게 되니 어쩔수 없겠다 싶기도 하네요.
쌩얼에 티셔츠 제일 편한 슬립온 신고 갔어요.
차 몰고 가니 누구 만날 일도 없겠지 싶어서요ㅎㅎ
IP : 218.153.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2.9.8 7:03 AM (121.133.xxx.137)

    머리하러 갈땐 머리를 하고 가고(단골일땐 노상관
    이미 스타일을 아니까)
    옷 살땐 옷을 잘입고
    신발 살땐 신발을...
    무시할까봐가 아니고
    판매자가 권할 수 있는 기준이 되니까예요

  • 2. 옷이날개
    '22.9.8 7:10 AM (218.153.xxx.96)

    네 맞습니다.
    제가 기본 차림은 해줬어야 하는데
    진짜 에너지가 없었어요ㅎㅎ
    어제 쇼핑도 정말 필요한걸 사러 간거라.
    옷이나 신발은 입어보고 신어봐야 하니.

  • 3. ....
    '22.9.8 7:10 AM (110.70.xxx.61)

    님은 잘 차려입고 가지 않으면 위축되는 스타일인가봐요.
    사람 많이 대하면 상대가 위축되는게 눈에 보여요.
    평소 내가 자주 오는데처럼 자연스럽게 오면
    슬세권에 사는구나라고 생각할텐데
    님은 잘 차려입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옷이날개
    '22.9.8 7:14 AM (218.153.xxx.96)

    위축 된 사람이 매장에서 재킷 종류별로 다 입어보지는 않지 얗나요?
    그냥 첨에는 바쁘신가 보다 했는데, 쇼핑 하다보니 어랏? 싶더라고요.
    피곤했어서 그래 보일수도 있겠네유

  • 5. ..
    '22.9.8 7:16 AM (116.32.xxx.73)

    요즘은 말 거는 매장보다 안거는 매장이
    더 많은것 같던데요
    안걸면 더 좋쥬

  • 6. 굿데이
    '22.9.8 7:18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아울렛은 신경안쓰고 그냥 가는데요..
    말 안걸면 더 편하고 좋던데..요..

  • 7. 옷이날개
    '22.9.8 7:25 AM (218.153.xxx.96)

    아예 말 안거는게 트렌드군요... 일견 편하긴 한데 이런적은 첨이라

  • 8. ....
    '22.9.8 7:42 AM (116.126.xxx.155)

    저도 주말에 아울렛에서 같은 경혐ㅎㅎ
    말 안거는게 편하긴한데 문제는 구매력이 있는 사람이란 판단이 서면 갑자기 백팔십도 변하니 좀 씁쓸하더군요
    사람 많이 상대해야하니 봐서 가성비 나오는쪽으로 행동하는구나~싶긴하지만 게분은 좋지않데요

  • 9. 냉장고
    '22.9.8 7:44 AM (211.218.xxx.160)

    외제 냉장고사러 매장갔는데
    그냥 젊은여자가 후줄그레 하고 입고 갔는데
    멋지게 차려입은 중년여성이 들어가니
    나는 뒷전 그 중년여성에게만 굽실굽실
    '아마 나는 구경하러 온 사람인줄 알았나봐요.
    나중에 내가 더 고급사양을 사서 주문했더니
    놀래가지고
    백화점 병원갈때는 잘 차려입고 가라는 말이 정석이었어요.
    예전에
    영동가구에 아침 일찍 장영자가 후줄그레 한 옷차림으로 갔데요.
    다들 차마시고 자기들끼리 떠드는데
    한직원이 나와서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줬는데
    이거저거 하더니 가구를 풀셋트로 다 구매하더래요.
    그리곤 그 직원에게는 팁이라고 그 당시 돈으로 백만원 주고 갔데요.
    그이후 영동가구에서는 아무리 허름하게 입고 와도
    극진하게 모신다는 소문이...
    믿거나 말거나

  • 10. . .
    '22.9.8 7:52 AM (118.235.xxx.27)

    옷쇼핑갈때는 메이크업도 어느정도 하고가야 옷이 잘 어울리는지 알겠더라구요. 아우터도 속에 받쳐입는 옷에따라 느낌이 달라서 어떤옷을 살건지에 따라 차림새가 중요한듯.

  • 11. 병원은 왜
    '22.9.8 8:34 AM (203.237.xxx.223)

    ㅋㅋㅋ 위에 병원갈 때도 차려입고 가라는 말이 있어서 궁금해요.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다들 잘 차려입으셔서 말이에요ㅣ.
    왜때문이죠?
    저는 서울대 혜화 병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데,
    뭐랄까 외래 사람들이 동네 사람들 갖지 않고 때깔이 고운게 부티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호호 할머니들까지.
    구내 식당도 1만원전후 푸드 코트보다,
    미역국 같은 거 정갈하게 파는 비싼 한정식에 줄을 한 바퀴씩 돌아 서서 있고
    아파서 온 사람들이 무슨 이렇게 차려입고, 한 끼 때우는데 줄까지 서고 그럴까... 의아했더랬어요.

  • 12. 갖지
    '22.9.8 8:35 AM (203.237.xxx.223)

    =>같지 (맞춤법)

  • 13. 아후
    '22.9.8 8:50 AM (113.199.xxx.130)

    제경우 친절하지 않으셔도 되고
    그냥 천천히 둘러볼수 있게 놔두셨으면 좋겠어요 ㅋ
    와서 말시키고 방해하는거 싫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주심
    좋겠어요

    그나저나 판매자들도 참 여러사람 상대하려니 힘들겠어요

  • 14. 나이
    '22.9.8 8:50 AM (220.121.xxx.194)

    나이들고 보니 외출 시 잘 입고 다니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 듯해요.
    사실 있는 옷도 귀찮아서 안입고 편하게 입는데 몇번 무시 당하고 미용실, 쇼핑, 병원 등 외출시 있는 옷 골라서 입고 다녀요. 생각해보니 게을러지는 것 방지에도 괜찮은것 같고요. 무심해진 일상 루틴에서도 벗어나고요.

  • 15. 미미
    '22.9.8 10:48 AM (211.51.xxx.116)

    애들 학교 데려다주며 몇년간 학교에 있는 수영장에서 아침 수영하고 왔습니다. 갈아입기 편한 옷을 입고 다녔어요.겸사겸사 근처병원도 몇년을 다녔습니다. 거기 의사가 불친절하기로 소문난 의사여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위치상 다녔습니다. 어느날 무슨일이 있어서 좀 차려입고 병원을 갔는데 몇년간 알던 그 방식대로 설명하는것도 아니고 방긋방긋 웃으며 나긋나긋 설명해 주던데요. 그후론 무조건 예쁘게 입고 갑니다. 나는 신경안써도 확실히 남은 내 옷차림에 신경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6. 초..
    '22.9.8 5:53 PM (59.14.xxx.42)

    요즘은 말 거는 매장보다 안거는 매장이
    더 많은것 같던데요
    안걸면 더 좋쥬
    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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