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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데리고 나가면 유난히 어른들이 애기를 이뻐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6,266
작성일 : 2022-09-07 18:32:12

아기 22 개월인데
데리고 나가면 유난히 애기를 사람들이 이뻐해주는
느낌이 있어요
딸인데 아들같이 생겼고 애가 행동이 차분해요
중성적인 외모 때문인지
차분한 행동 때문인지
원래 이 나이때 애들은 다 이렇게 관심을 받는건지
이유가 궁금해요
다들 너무 이뻐해주시니
갸우뚱하기도 해서요
IP : 119.69.xxx.25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7 6:3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 나이때는 한참 예쁠때죠

  • 2. 두돌전후가
    '22.9.7 6:35 PM (211.36.xxx.118)

    가장 예쁠때인것 같아요.

  • 3. 애가
    '22.9.7 6:35 PM (118.34.xxx.184)

    이쁘기도 하겠고
    요즘 아기가 귀해서
    보면 너무 반갑고 좋아요

  • 4. 원래
    '22.9.7 6:36 PM (39.7.xxx.50)

    아가중에 최고는
    장군감 딸.. 그 와중에 대머리라
    엄마가 애써 딸로 보이게 하려는 피나는 노력
    (핑크, 레이스, 머리띠 등 샬랄라) 그럼에도
    굳세게 늠름한 자태..

    귀여워 미쳐요 진짜

  • 5. ……
    '22.9.7 6:36 PM (210.223.xxx.229)

    제 눈에 아기들은 다 예뻐요 ..그냥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나요
    너무 예뻐~ 이런말이 절로나와요 사랑덩어리들

  • 6. ㅇ ㅇ
    '22.9.7 6:3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복합적이죠.
    일단 아기 엄마가 거부감 없어야 아기한테 다가가기가 좋고요
    아기가 잘 웃고 예쁘면 좋고,
    내 컨디션도 좋으면 더 좋고^^;

  • 7. 요새
    '22.9.7 6:37 PM (175.117.xxx.115)

    아기들이 없어서인가 가끔 아기들 보이면 너무 이쁘더군요. 즐기세요

  • 8. ..
    '22.9.7 6:37 PM (211.234.xxx.213)

    저희두 22개월인데요 지나가면서 흐뭇하게 보시고
    말걸어주시고 막 반겨주세요~~
    저희 애기는 인사 하는거 좋아해서 인사 하느라 바빠요 ㅎㅎ

    전 더 어린 개월수 아가들 유모차에 눕혀져 있는거보면
    하트 뿅뿅이에요 ㅋㅋ

  • 9. ㅇㅇ
    '22.9.7 6:39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남의 애기 안이뻤어요.
    근데 더 나이드니 엘레베이터에 애기 타면 남편이랑 넋을 놓고 둘다 애기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우리둘다 웃기다면거. 애기가 왜케이쁜지.
    쳐다보는 거 별루인가요? ㅠ

  • 10. 나야나
    '22.9.7 6:40 PM (182.226.xxx.161)

    아기보기도 힘들고..애 키울때 생각나고 유모차만 봐도 귀여워요~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으면 아휴~~~미소발사되죠

  • 11. 이쁘다 하고
    '22.9.7 6:45 PM (211.36.xxx.188)

    싶어도 애기 엄마가 싫어할까봐 애기 엄마 안 볼 때만 애하고 눈 마주치고 웃어준다오.

  • 12. 솔직히
    '22.9.7 6:46 PM (1.222.xxx.103)

    못생긴 애들도 있긴 있는데
    못생긴 귀여움이 있죠 ㅋㅋ

  • 13. 아기가 귀해요
    '22.9.7 6:46 PM (211.254.xxx.116)

    초등학교앞에 있는 대단지인데 10년 사이 많이 변했어요
    아가만 보면 넘 이뻐서 발이라도 만져보고싶지만 ..
    안되죠 . 제 사춘기 녀석들도 아기땐 지나가던 할머니들이
    이뻐해주시고 사탕도 주고 돈도 주셨어요
    오늘 중딩이랑 버스탔는데 할머니께서 또 사탕을 두 개
    건네주시네요^^

  • 14. 아기가
    '22.9.7 6:47 PM (114.129.xxx.32)

    귀해서 그런 것 같아요.저도 내 애니까 키운다고 할 정도로 애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아기가 넘 이뻐요.울고 떼 쓰는 것조차도 이뻐요. 젊은 애기엄마가 피곤한 모습으로 애 얼르는 것 보면 안쓰럽구요. 애기엄마도 넘 이뻐요.

  • 15. 저희애기도
    '22.9.7 6:5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두돌딸인데 지나가는어른들이 아이 예뻐라 한마디씩 해주세요
    여중생애들도 자기들끼리 말하다가도 아귀여워~ 하고 지나가고..
    저희애가 엄마손잡고 가는것보다 자기혼자 칠렐레팔렐레 걸어가는거 좋아하거든요. 자기가 먼저 지나가는어른들 신기한듯이 쳐다보거나 강아지 넘 좋아해서 다가오면 손가락가르키면서 멍멈머~~!!해요
    집에선 얌전한성격인데 이상하게 밖에나가면 활달해져요ㅋㅋ

  • 16. 저희애기도
    '22.9.7 6:55 PM (222.239.xxx.66)

    두돌딸인데 지나가는어른들이 아이 예뻐라 한마디씩 해주세요
    여중생애들도 자기들끼리 말하다가도 아귀여워~ 하고 지나가고..
    저희애가 엄마손잡고 가는것보다 자기혼자 칠렐레팔렐레 걸어가는거 좋아하거든요. 자기가 먼저 지나가는어른들 신기한듯이 쳐다보거나 강아지 넘 좋아해서 보이면 손가락가르키면서 멍멈머~~!!해요
    집에선 얌전한성격인데 이상하게 밖에나가면 활달해져요ㅋㅋ

  • 17. ㅋㅋ
    '22.9.7 6:56 PM (1.222.xxx.103)

    이때다 하고 자식 자랑 시작~~
    본인 눈에만 그런 걸로

  • 18. 아기가
    '22.9.7 6:58 PM (211.105.xxx.68)

    귀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큰애가 9살인데 그아이 걸음마할때도 할머니들이 지나가면서 보기힘든 아기가 나왔다고 그랬었는데 둘째는 이제 그런말도 안하세요. 그냥 서있으면 자석처럼 할머니들이 다가와서 몰래몰래 만져보고 가시고..
    아기수도 적어진데다 코로나로 외출도 많이 안하니까 막상 저도 아기한번 보기가 힘들더군요. 어쩌다 아기 걸어다니는거 보면 눈을 못떼요ㅠㅠ

  • 19. 애기들
    '22.9.7 7:01 PM (211.245.xxx.178)

    너무 이쁘지요.ㅎㅎ
    애기들은 정말 이뻐요.
    저두 애기들 지나가면 계속 쳐다봐요. 너무 이뻐서.
    남의 집 애기여도 그렇게 이뻐요.ㅎㅎ

  • 20. ㅇㅇ
    '22.9.7 7:02 PM (115.136.xxx.138)

    아기가 귀해졌어요
    저희 사는동네는 중고등학교가 먼 아파트단지라
    초등학생까지만 많이살아서 유모차도 많이보이고 놀이터가 애들로 수두룩빽빽했는데
    아기보기가 힘들어졌어요
    코로나탓도 있겠지만 확실히 8~9년전보다 애기가 안보이네요

  • 21. ㅇㄹ
    '22.9.7 7:04 PM (59.13.xxx.83)

    애기예쁘다고 눈길주면
    요즘 부모들 싫어한다고 그러지말라고 애들이 눈치줘요
    그런가요?

  • 22. 리기
    '22.9.7 7:07 PM (125.183.xxx.186)

    아기들 귀여워요 애엄마가 안싫어하는거 같으면 말도걸고 이뻐해줘요

  • 23. ..
    '22.9.7 7:11 PM (223.38.xxx.6)

    보통만 생겨도 대부분 예쁘다 해주는데 못생기니 바로 고개돌리더라구요 온도차에 놀랐네요

  • 24. 초록
    '22.9.7 7:11 PM (59.14.xxx.42)

    ㅋㅋㅋㅋ 요즘 애기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라
    더 그래요. 글구 한창 이쁠때죠!
    그나마 출산율이 ㅠㅠ

  • 25.
    '22.9.7 7:19 PM (58.140.xxx.82)

    너무 이뻐요 아기들 아옹

  • 26. 미나리
    '22.9.7 7:24 PM (175.126.xxx.83)

    3,4살 애기들 보면 예쁘다고 깜찍하다고 난리예요.

  • 27. ...
    '22.9.7 7:35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애기들은 정말 다 이쁜 거 같아요.
    한데 자기 아이 남들이 쳐다보는 것도 싫어하는 분들 왕왕 있어서 새침해 보이는 분이 아이 안고 있으면 속으로만
    이쁘다 생각하면서 그냥 별 말 하지 않고 지나가요.
    인상 좋고 웃는 낯인 분이면 아이 이쁘다고 감탄사 막 쏟아내면서 지나가고요ㅎ

  • 28. ㅇㅇ
    '22.9.7 7:49 PM (124.49.xxx.217)

    요새 아기가 귀해서 그만한 아기들 보면 눈이 절로 가요
    다 예뻐요 ㅋㅋㅋㅋ

  • 29. ㅇㅇ
    '22.9.7 7:50 PM (124.49.xxx.217)

    그리고 아이가 똘망하고 차분한가 보네요 원글님 인상도 순하고
    그러니 예쁜 티 맘껏 내는 거 아닐까요?

  • 30. 순둥순둥하면
    '22.9.7 7:57 PM (221.139.xxx.89)

    남의 애기라도 예뻐요

  • 31. ...
    '22.9.7 8:07 PM (223.38.xxx.218)

    애기는 다귀얍기도하고 귀엽다 해줘야 할것같은 사회적분의기도 있고 ㅎㅎ

  • 32. ㅁㅇㅇ
    '22.9.7 8:10 PM (125.178.xxx.53)

    유난히 이쁨받는 애기도 있겠죠

  • 33. ..
    '22.9.7 8:25 P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 아기때부터 초등 때까지 나가면 잘생겼다 이쁘다 이야기를 매일 들었어요. ^^ 기분 좋은 일이죠.
    아이가 미남은 아닌데도 참 감사했네요.
    덕분에 아이가 지금도 자기가 미남인 줄 알아요.. ㅎㅎㅎ

  • 34. 흠흠
    '22.9.7 8:53 PM (182.210.xxx.16)

    저도 애들 어릴때 데리고나가면 진짜 말많이 걸고
    과자사탕 주시고..
    재밌고 좋았어요
    이젠 초딩들이라 ㅜㅜㄱㅋ제눈에만 이쁨...ㅋㅋ

  • 35. ...
    '22.9.7 10:21 PM (116.32.xxx.97)

    두 돌 애기 때기 젤 예쁘기도 할 때고 요즘 애기들이 넘 귀해서 큰 소리로 울어도 귀한 울음소리로 흐뭇하게 쳐바보게 됩니다.

  • 36. ....
    '22.9.7 10:27 PM (14.34.xxx.154)

    엘베에서 아장아장 아기가 타면 이뻐서 계속 쳐다보게 되요 그럼 저를 뚫어져라 강아지눈을 하고 봐요 그럼 넘 이뻐서 웃게되네요

    요즘은 애기들도 마스크를 쓰니 그 작은 얼굴에 마스크 쓴게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요 마스크써도 귀여움은 못가리죠 ㅎㅎ

    부모한테 쫑알거리는것도 참 귀여워요

  • 37. ..
    '22.9.7 11:13 PM (118.235.xxx.6)

    어린 조카 2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뻐하지 않는 어른을 못 봤어요.
    초등 저학년이 돼도 이쁨의 눈길은 계속 돼요.
    어른들 뿐 아니라
    심지어 어디서든 쇼핑할 때도 직원들에게서 차원 다른 친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의 대중 교통만 빼구요.

    근데 이거 미국에서도 같은 체험을 하는 교포 아빠가
    커뮤에서 같은 내용의 글 올리신 걸 보고 웃었는데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보면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나 봐요.

    조카가 없었으면 끝까지 몰랐을 사회의 넘 따뜻한 얼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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