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어가니 혼자살고 싶어집니다
아무 이유없이 혼자 있고 싶네요
직장도 버겁고 가족도 버거워요
친정도 시댁도 ㅠ
그냥 혼자면 좋겠어요
젊을땐 50쯤 되면 편할줄 알았는데
어째 더 힘드네요
혼자 원룸 얻어서 살고싶어요
1. ...
'22.9.7 2:26 PM (221.140.xxx.205)저도요
원룸에서 혼자 살고 싶네요2. ..
'22.9.7 2:26 PM (222.117.xxx.67)저두 오롯이 혼자이고 싶어요
3. 전 싫어요
'22.9.7 2:27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리저뷰 아파트에서 최고급 가구에 이태리 커피머신 들이고 살고싶어요 ㅠ
어헝.....명절인데 ㅠ 너무 싫으네요 현실....4. 싫어요 ㅠ
'22.9.7 2:28 PM (14.32.xxx.215)리버뷰 아파트에서 최고급 가구에 이태리 커피머신 들이고 혼자 살고싶어요 ㅠ
어헝.....명절인데 ㅠ 너무 싫으네요 현실....5. 음
'22.9.7 2:30 PM (211.114.xxx.77)직장 그만 다니고 싶어요
명퇴하고 까페순례하는 선배 너무 부러워요.6. ᆢ
'22.9.7 2:31 PM (211.36.xxx.125)큰집도 안바래요 그냥 혼자
7. ㅇㅇ
'22.9.7 2:31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50대이고 혼자 사는데 가족과의 삶이 그립습니다.
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죠.8. ..
'22.9.7 2:31 PM (59.14.xxx.232)저두요.
식구들 뒤치닥거리에서 해방되고싶어요..9. 결국 돈
'22.9.7 2:31 PM (112.167.xxx.92)솔까 돈 있어봐요 못할거 없거든요 할게 너무너무 많음 역으로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거
10. ^^
'22.9.7 2:36 PM (124.56.xxx.204)남편이랑 별거중이고 아이들 곧 공부하러 출국하고 리버뷰는 아니지만 전망 좋은 아파트에서 고냥이 아이들 끼고 지내고 있어요~50넘었는데 늠 좋아요~~원글님도 화이팅!
11. 오십
'22.9.7 2:41 PM (223.39.xxx.50)대학생 딸 아이 한 명
혼자 삽니다
아이는 방학때만 집 에 와요
너무 행복 합니다
직장맘들은 본인행복을 열심히 피력 합니다
내가 나 행복하다고 혼자라 너무 좋다고
하지도 않는 데
왜 혼자냐 외롭지 않냐
가족이 최고다 하면서
직장 집안일 남편 시집 명절 하소연 80에
그러다 그래도 가족이 자신의 가장 큰 행복 이라며
저 한테만 구구절절 반복 합니다
난 하나도 안 부러운 데
자꾸만 내가 불쌍해 죽겠다는 늬앙스를 풍깁니다
저는 지금이 너무 좋아요
먹고 싶을 때 먹고 눕고 싶을 때 눕고
나 먹고 싶은 거 먹고
치우기 싫으면 안 치워도 되고
미니멀은 자연스레 되고
집은 더 줄여도 되는 데
혹 혼자 살아도 사회적동물이니
집 에 좀 가치를 많이 뒀어요
속물근성이죠12. ᆢ
'22.9.7 2:43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넘 가족에 연연하는거 같아요
이젠 좀 떨어져 지내고 싶네요 ㅎㅎ13. 저는
'22.9.7 2:59 PM (61.74.xxx.175)왜 50대 되니 외로움이 커질까요
저도 혼자 살고 싶으면 좋겠어요14. 50대에도
'22.9.7 3:04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내손 가야할 사람이 많으면 혼자있고 싶은거고
아무도 귀찮게하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운거 아닌가요.
외로운게 나아보여요 ㅎ15. ...
'22.9.7 3:07 PM (106.101.xxx.48)그러기엔 너무 많은걸 저질러 놨잖아요
그러고 싶다고 그럴수 없을정도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죠16. dlf
'22.9.7 3:10 PM (180.69.xxx.74)혼자 시간이 너무좋아요
17. 맞아요
'22.9.7 3:14 PM (121.130.xxx.245)중반이예요. 오십대중반
인간사 다 매이기 싫고 필요없어요
친정부모. 아이들 다 버거워요
바람 햇볕 솔솔부는 전원주택에서 한가롭게 지내고 싶어요18. 저 혼자인데
'22.9.7 3:39 PM (223.38.xxx.29)혼자인게 너무 좋아요
그런데 곧 엄마모셔야되요
요양원도 못가시는 병이거든요19. ...
'22.9.7 3:40 PM (112.214.xxx.184)통계상 50대부터 싱글 여성의 만족도가 급격히 올라가서 1위가 된다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20. 40중후반부터
'22.9.7 3:40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노년 부모까지 sos 자주 보내시죠.
태어난 게 뭐 그리 축복인지 모르겠네요. 피로함.21. 50
'22.9.7 3:55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저두 요즘 계속 그생각이에요 아이들도 남편도 부모님도 일도 다 너무 버거워요 모든게 다 스트레스....
50되면 안정되긴 개뿔~ 아직도 멀었네요 60되면 좀 안정되려나?
작은 원룸이라도 좋으니 혼자살고싶어요 진심!!!!!!!아 로또나 사러가야겠어요ㅠ22. ㅇㅇ
'22.9.7 4:01 PM (223.39.xxx.110)저도요
50대 초입인데 애 둘이 초등고학년...
혼자 있고 싶어요. 대학 보내면!!!!23. 흠
'22.9.7 4:22 PM (122.36.xxx.85)남편한테 애들 대학 들어가면, 저는 쬐끄만한 아파트 하나 얻어서 따로 살겠다고 했어요.
남편이 웃기지 말래요.
저는 꼭 그렇게 할겁니다. 앞으로 7년 남았어요. 제나이52살 되겠네요.
아 둘째까지 생각하면 53살이면 독립입니다.ㅎㅎㅎ24. 따로
'22.9.7 4:37 PM (211.197.xxx.68)퇴직하면 따로 살기로 했어요
너무 기대돼요25. 남편은
'22.9.7 5:09 PM (106.101.xxx.104)내보냈고 아이둘 대학가면 독립하라했어요
혼자 너무 좋죠26. 친구
'22.9.7 5:24 PM (41.73.xxx.71)둘이서 여행 좀 다녀오세요
가끔 장소를 떠나 있는 새로운 휴식이 필요해요27. 저두요!
'22.9.7 7:33 PM (182.210.xxx.178) - 삭제된댓글각방 쓰는데 그래도 혼자 살고 싶어요.
언제 지나가는 말처럼 했더니, 남편은 지금도 혼자 사는거 아니냐고.
이 남자 집안일 해 줄 사람이 필요한지,, 그게 쉽지가 않네요.28. 육십인데
'22.9.7 7:41 PM (114.205.xxx.231)부모가 있는 사람이 주위에 태반이예요…ㅠ
29. wnmqn
'22.9.7 9:47 PM (124.49.xxx.188)주부는 뒤치닥거리가 귀찮은거죠..살림..해봤자 돈나오는것도 아무도 가치를 안알아주고..당연하다 생각하니까
30. 24시간
'22.9.8 1:12 AM (58.236.xxx.51)365일 40년 넘게 거의 한집에.....
친구도없고 어디 가지도 않고
가끔은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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