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한지 ᆢ한달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22-08-31 09:31:02
대식가는 아니지만 잘먹는편인데요

50대되니 이것저것 몸의 신호가 오길래

소식으로 바꿨습니다

평소습관은 그대로 유지하되

양을 대폭 줄여서 먹었어요


첨엔 배부른 느낌이 없으니 뭔가 허전하고

자꾸 먹고 싶더니 ᆢ

드디어 드디어 몸이 적응했나봅니다

몸도 가볍고 살도 빠지고

이젠 배부른 느낌이 불편하네요

이러다 폭식도 가끔 하겠지만 ㅎㅎ

앞으로도 쭉 소식할거예요
IP : 211.36.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31 9:33 AM (218.50.xxx.219)

    소식이 좋긴한데 소식하면서 먹는 즐거움도 줄었어요.
    맛있는데 눈앞에 두고 배가 불러 더 못먹어.. ㅠㅠ

  • 2. ..
    '22.8.31 9:35 AM (211.243.xxx.94)

    디테일한 내용이 궁금해요,
    저는 아침엔 커피랑 사과 요거트.
    점심은 현미밥에 구운 소고기니 돼지고기 구운 야채.
    저녁은 구운 야채랑 계란 두알 정도인데 영양실조 걸릴까요?

  • 3.
    '22.8.31 9:41 AM (211.36.xxx.123)

    먹는거 모두 먹어요
    양만 적을뿐입니다

    아침은 집에서 일반식

    점심도 회사에서 먹는거구요

    저녁도 모두 골고루 먹으나 아주 적다는거뿐 ^^

  • 4. 저는
    '22.8.31 9:46 AM (112.154.xxx.63)

    적게 먹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은 폭식입니다ㅠ
    차라리 안먹으면 괜찮은데 먹기 시작하면 쭉쭉 잘 들어가요
    소화를 못시킨다거나 하는 몸의 거부가 안오면 평생을 잘먹고 통통하게 살려나 싶네요ㅠ

  • 5.
    '22.8.31 9:51 AM (1.234.xxx.84)

    자제력이 대단히신 분인가 봐요.
    저는 아예 끼니를 굶으면 굶었지 조금 먹는 건 못하겠더라구요. 칼로리 없는 양배추쌈 미역샐러드 곤약 이런 걸로 배 만땅 채우는 식인데 저도 조금만 먹고 싶네요. ㅠ.ㅠ 요령이 있으신가요??

  • 6. ..
    '22.8.31 9:58 AM (221.159.xxx.134)

    윗님 주말휴일에 단식한 후 월요일에 드심 얼마 못먹어도 배불러요.쭉 이어가심 돼요.

  • 7.
    '22.8.31 9:58 AM (211.114.xxx.77)

    천천히 음미하면 소식하면 제일 좋죠. 한달이면 이제 어려운 시기 지났고 습관이 되었겠어요.

  • 8. ...
    '22.8.31 10:07 AM (59.15.xxx.141)

    저도 십년 전부터 소식하는 습관 이어오고 있어요
    나이가 있으니 완전 날씬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젊은시절 몸매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게 먹으니 몸이 가벼워서 좋아요
    저도 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2주정도 단식한 후로 양이 줄어서 소식하는게 그리 힘들지 않게 되었어요
    종류는 특별히 안가리고 다 먹고 먹는거 좋아하니 맛있는거 있으면 폭식도 한번씩 합니다

  • 9. ..
    '22.8.31 10:15 AM (14.36.xxx.129)

    저도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를 2년 가량하니
    이제 빵이나 떡을 보아도 그다지 먹고싶지않네요.
    수십 년을 빵순이 떡순이로 살았는도요.
    탄수화물이 탄수화물을 부르는 것이 맞나봐요.
    160 키에 53키로 정도이다가 2년동안 서서히 줄어들은 체중이
    이젠 48~49키로 대를 유지하고 있어요.
    곧 건강검진을 할건데
    LDL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완경 후 LDL 수치가 급등해서 약 먹기전에
    먼저 탄수화물 중심이던 식단을 바꿔보는 중이거든요.
    작년에 검사했을 때는 만족할만한 변화는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지기는 했어요.
    유기농 쌈채소를 1키로 주문했던 것이 오늘 아침에 와서
    삶은 달걀에 야채 샐러드로 한접시 먹었네요.
    두유 1팩 마시구요.

  • 10. ..
    '22.8.31 10:21 AM (14.36.xxx.129)

    다음주에 제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준다는데
    당분 가득한 케이크가 싫어서
    제가 가토쇼콜라를 만들려고요.
    찐한 75퍼의 다크초콜렛에 비정제 설탕을 조금 넣고 쌉싸름하게 만들어 먹을 생각에 룰루랄라 레시피를 검색중입니다.

  • 11. 좋네요
    '22.8.31 10:50 AM (61.84.xxx.145)

    소식하는게 건강에는 젤 좋을거 같은게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니까요
    살 빠지는 건 덤이겠죠

  • 12. ..
    '22.8.31 11:22 AM (222.107.xxx.225)

    소식이 제일 좋아요.
    저도 저녁에 계란, 두유 먹고 딱 잡니다.
    점심엔 먹고 싶은 거 먹는데 그래봐야 밥 반 공기에요.
    피부도 너무 깨끗해지고요. 배가 완전 납짝.

    소식 힘드시다는 분들은 구운 야채로 풍성하게 밥양을 줄이면서 시작하세요. 어느 순간 밥이 안 땡겨요,

  • 13. ...
    '22.8.31 11:50 AM (111.65.xxx.179)

    한달 하셨으면 효과 있죠?
    몇 킬로 줄었나요?

  • 14.
    '22.8.31 1:52 PM (211.36.xxx.123)

    3키로 줄였어요 몸도 가볍고 좋습니다

  • 15.
    '22.9.1 12:26 AM (59.23.xxx.202)

    소식하시는 거 응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809 우리도 선거권 애 태어나자마자 줍시다 23:46:54 1
1597808 오늘은 왜 나솔얘기 안올라오나요~~ 23:46:47 3
1597807 칭찬을 못 받아들이는 성격은 왜 그럴까요? 2 직장인 23:41:34 82
1597806 네이버줍줍 최근에못받으신분 받으세요 1 ..... 23:39:04 172
1597805 중국 미용실은 어떤가요? 1 중국 23:37:25 92
1597804 토마토 쥬스 드시는 분 있나요? 4 TYU 23:25:15 413
1597803 파리바게츠 도넛 맛나요. 3 .... 23:19:15 483
1597802 핫딜~ 완숙토마토 5kg 13272원 외 8 핫딜요정 23:17:41 557
1597801 병원에서 신분증 검사 아예 안하네요... 6 병원 23:16:14 718
1597800 사춘기가 우울로 오기도 하나요? 2 사춘기 23:10:51 352
1597799 송승헌 완전 미쳤네요 18 우와신기해 23:05:26 4,409
1597798 점심에 남은 김치찌개에 밥 세공기 먹었어요. 4 ㅎㅎ 23:02:26 852
1597797 현존하는 사람들 중 최욱이 젤 웃긴것 같아요ㅋㅋㅋ 10 저는 23:01:18 956
1597796 소고기 값 943만원 5 . . . .. 22:58:35 1,367
1597795 날아갈뻔한 강아지 3 ..... 22:38:02 1,186
1597794 경기 북쪽 끝에서 부산쪽 가는 방법은 14 ㄴㄹㅇ 22:30:13 602
1597793 유칼립투스 집에서 키우기 괜찮을까요? 3 ..... 22:25:44 593
1597792 뭐가 잘못인지요.... 58 닭백숙 22:25:28 3,297
1597791 사람들이 저를 너무 잘 기억해요. 7 22:24:58 1,836
1597790 장염거린 아이 도시락이요. 4 ㅂㅍ 22:24:49 263
1597789 내 다리의 피로 내 다리 22:24:35 276
1597788 넷플 추천)20세기 소녀 (선재 나와요) 5 ... 22:17:16 920
1597787 소백산을 가겠다고 했더니 4 소백산 22:16:41 934
1597786 아기 낳은 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14 아기 22:14:30 1,897
1597785 작년 4분기 출산율 0.65명..한국은 완전히 망했다 29 .. 22:09:48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