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애가 목청이 좋은데
자꾸만 길에서 놀아요
주택가라 조용하고
창문열고 사니까 다 들려요
목소리가
도레미파솔라시도의
라와 시 사이의 높이인데다가
어려서인지 목청이 좋아서인지
그냥 말하는게 마치 웅변하는거 같아요
우리집까지 그게 들리는데
놀이터가서 놀라고 몇번 주의를 줘도 계속 저래요
놀이터는 5분거리에 있어요
이제는 저 애 목소리만 들려도 화가날 지경이라서
노이로제 생긴거 같아 진짜진짜 괴롭네요
어린애가 미워지는 것도 스스로 괴롭고...ㅜㅜ
진짜 괴롭네요
...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22-08-28 21:34:01
IP : 112.147.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8.28 9:37 PM (119.64.xxx.101)아이 목소리만 들리면 나가서 왕사탕을 하나 주세요.먹으면서 놀라고.
입에 물고 있는 동안은 소리지르지 않지 않을까요?2. ...
'22.8.28 9:40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소리지르는거 아니고
그 애는 말하는건데
쉬지않고 말 하고 목청이 좋은데다가
목소리 높이가 라 이상의 높이라서
한마디 한마디가 다 들린다는거죠
말하기 좋아하는 성격인지
쉴새없이 떠들어요
진짜 미쳐버린거 같은 느낌 ㅜㅜ3. ...
'22.8.28 9:45 PM (112.147.xxx.62)소리지르는거 아니고
그 애는 말하는건데
쉬지않고 말 하고 목청이 좋은데다가
목소리 높이가 라 이상의 높이라서
한마디 한마디가 다 들린다는거죠
말하기 좋아하는 성격인지
쉴새없이 떠들어요
이제는 저 아이 목소리 들리는
순간에 욱하게 되고
진짜 미쳐버릴거 같은 느낌 ㅜㅜ4. ㅡㅡ
'22.8.28 10:20 PM (121.143.xxx.5)유치원 정도만 되면
남자애들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데
그거 좋은 건가요?
아무리 놀이시간이라도
듣는 사람은 너무 괴로워요.
어디서나 적당한 크기의 목소리가 있을 건데
이건 뭐 운동 경기장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은 미칠 지경...5. 그냥
'22.8.28 10:51 PM (222.101.xxx.249)애기가 귀가 나쁜가보다.. 하세요.
친구중에 진짜 소리지르듯 말하는 애가 있거든요. 식당 같이 가기 부끄러울 정도인데...
그 친구 결혼할때보니까 걔네 식구가 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다들 귀가 좀 안좋은것 같았어요. 작게 말하면 잘 못알아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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