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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분들 입장과 점주분들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illilllli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22-08-28 10:19:22
제가 어제 다이소에서 물건을 샀다가 
가게에서 물건값을 가게측에서 1000원 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계산을 잘못했나 싶었는데
집에 오면서 보니 가게 측이 덜 받은 게 맞았습니다. 

그래서 발길을 돌려 다시 1000원 주러 갔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점주분이 계시더군요. 
(알바생과 바로 옆에 있었음)

그래서 전 뭣도 모르고 점주한테
(알바생 분이 계산중이었음)
"아까 계산을 덜 받으셨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점주는 카운터에서 알바생과 얘기하라고 했고, 
알바생은 자신이 덜 받았다며 가격을 찍었습니다. 
사회초년생, 혹은 대학생인 어린티가 확 났고,
(혹은 고등학생?)
순수한 게 보였습니다. 

저는 오면서 계산 즉시 알아채고 말했었야 했는데, 
알바생한테 불이익이 가지 않았을까, 
점주님이 혹시 알바생을 자르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저도 바빠서 점주가 자리 뜰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고요...ㅡㅡ;;

다만, 점주 입장에선 알바생을 어떻게 봤을지, 
알바생 입장은 어땠을지, 
차라리 고작 1000원 돌려준다고 
알량한 양심 발휘하는 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알바생이 자기 계산에서 떼게 하거나 
물건이 계산이 안 맞는 걸로 조용히 처리되게 하는 게 
맞았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또 이렇게 되면 점주분들 입장이 곤란해지고 
저도 도둑질한 셈이 되는 건지라...-_-;;;;) 

점주분들, 알바생분들 입장에서 궁금합니다.
IP : 14.39.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난방지
    '22.8.28 10:21 AM (219.249.xxx.53)

    계산이 덜 된 품목이 있으면
    나가면서 소리가 났을 거고
    바코드 찍고 카드나 현금 계산 인 데
    계산이 덜 될 리가...

  • 2. ...
    '22.8.28 10:22 AM (180.69.xxx.74)

    제 아이가 그경운데
    첫날 할머니가 형금계산 거스름돈 8000원 더받고
    그냥 가심
    뒤쫓아나갔으나 사라짐
    사장이 그냥 넘어갔으나 애가 참 미안해함
    자르거나 혼날 큰일은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되요

  • 3. ...
    '22.8.28 10:22 AM (180.69.xxx.74)

    잘 하신거에요

  • 4. 이래저래
    '22.8.28 10:23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다 괜찮아요
    잘못 계산하고 잘못 계산해줄 수도 있죠
    사람인 이상 그런 실수도 하고 사는거죠

  • 5. 도난방지
    '22.8.28 10:24 AM (219.249.xxx.53)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실수니 이해 하고
    주인분도 알바생 한테 뭐라 하진 않을 거 같아요

  • 6. 카페쥔장
    '22.8.28 10:25 AM (223.62.xxx.105)

    생각이 너무 많으시네요
    착한분이라 그런듯 ㅎㅎ

    다이소 경우 그런상황은 무지 많을 듯 하고요
    실수의 경중, 반복횟수와
    점포인력 상황 고려해서
    점주가 선택할 일입니다

    원글님은 그냥 본인의 양심을 지킨걸로
    끝내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 7. ..
    '22.8.28 10:26 AM (125.180.xxx.222)

    초보라면 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 8. illilllli
    '22.8.28 10:27 AM (14.39.xxx.198)

    그 상황이 알바생이 물건을 실수로 하나 안 찍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집에 오면서 계속 계산을 해서 알았고요.
    결국 알바생도 크게 불이익이 없겠군요.
    다행입니다.
    따뜻한 답변에 감사드리며 물러갑니다.
    좋은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9. illilllli
    '22.8.28 10:28 AM (14.39.xxx.198)

    모두 달아주신 답변만큼 따뜻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10. ...
    '22.8.28 10:31 AM (122.38.xxx.134)

    잘 하신거예요.
    저는 원글님 같은 사람이 좋아요. 와락

  • 11. 그런일
    '22.8.28 10:31 AM (211.36.xxx.182)

    한두번정도는 실수 로 넘어가지 않을까요?

  • 12. ..
    '22.8.28 10:31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실수로 크게 혼나거나 하진 않았을 거예요
    원글님 좋으신 분

  • 13. ...
    '22.8.28 10:42 AM (210.183.xxx.26)

    다이소는 모르겠는데 편의점은 알바가 물어냈어요
    첫 날 잠깐 pos 배우고 교통카드 충전을 했는데 pos가 안 넘어가서 충전이 안 될줄 알았어요.
    손님가고 나중에보니 충전이 되어 제가 4천원 물어냈어요

  • 14. ㅇㅇ
    '22.8.28 11:33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같은 경험있어요
    식당에서 계산하고 집에와서 네이버 영수증리뷰하려고 사진을 찍는데
    예상보다 금액이 적어서 살펴보니 추가한 1인분이 계산이 안됐더라구요
    다시 가긴 귀찮고 전화걸어 입금을 해줬는데
    이러저러해서 전화했다 하니
    지나는 말로도 고맙단 말이 없고 짜증이 묻어나더니
    세상에 계좌불러주고 끊기도 전에
    이거 누가 계산했어 소리지르는거예요
    멍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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