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연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만난 적 없는걸까

ㅁㅁ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2-08-19 15:00:10

저는 아직 코로나 걸린 적 없는데요
제 주변엔 이제 안 걸렸던 사람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왜 나는 여태 안 걸렸을까..
과연 바이러스를 만난 적이 없는걸까요
그럴 리가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IP : 223.38.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2.8.19 3:01 PM (211.208.xxx.37)

    제 동생 부부도 안걸렸어요.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식당 까페 등등 다 다니고 여행도 다니던데 신기합니다. 무증상으로 지나갔나 싶기도 한데.. 무증상이었다면 둘다 무증상이라는것도 신기하고요.

  • 2. 그저
    '22.8.19 3:07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운이 좋았을뿐이죠

  • 3. 우리
    '22.8.19 3:07 PM (182.227.xxx.251)

    부부도 그래요.
    아직은 안걸렸어요.
    남편은 계속 우리가 걸렸었는데 무증상으로 지나간거 아닐까? 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기에 둘다 그럴 가능성이 높은걸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살짝 감기 같은 증상으로 콜대원 한두봉 먹은 적은 있지만 목이 붓거나 아프거나 하건 아니었구요.
    그 외엔 전혀 이상이 없었어요.

    우리는 딩크라서 아이가 없는데 아이가 없어서 걸릴 확률이 적은건지
    주로 주변에 보면 아이들이 옮아 와서 가족이 다 걸렸다 라는 경험들이 많거든요.

    초반에는 매우 주의 했으나 백신은 3차 까지 맞았고 지금은 솔직히 느슨해 진 마음으로
    나름 외식도 하고 여행은 안갔지만 사람들도 만나고 하는데
    신기 합니다.

  • 4. 저도
    '22.8.19 3:07 PM (110.70.xxx.100)

    코로나 걸린줄 몰랐어요. 눈이 빠지게 아파서 내과 갔는데 대상 포진 같다고 해서 이상하다 두통 같은데 하고 약 안먹었는게
    3일후 남편확진 저확진 제가 먼저 걸려서 남편이 걸린것 같아요. 저는 눈아픈거 말고 증상 없었어요
    어떤분은 허리 아파서 갔더니 검사 하자 해서 하니 확진이였다데요

  • 5. 사바사
    '22.8.19 3:41 PM (180.69.xxx.74)

    같이 접해도 안걸리기도 하니까요
    단체 여행에서 일부만 걸림

  • 6. 아이
    '22.8.19 3:47 PM (223.38.xxx.10)

    아이 있는 집이고 지하철출퇴근, 외식, 카페, 제주도여행 다 했는데도 아직이예요. 지나친건데 몰랐던걸까요

  • 7.
    '22.8.19 4:26 PM (121.160.xxx.11)

    안 걸린 줄 알았는데 건강검진에서 폐에 흔적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 경우도 많아요.

  • 8. 모르겠어요
    '22.8.19 4:26 PM (223.62.xxx.173)

    저는 해외 출장이 많아서 작년부터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PCR 검사를 해온터라 무증상일리는 없고, 출장도 여러나라 다니고 각종 활동도 적지 않았으니 바이러스를 만난 적은 있을거라 생각해요. 언제까지 안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걸려도 가볍게 지나가기를.

  • 9. ...
    '22.8.19 5:53 PM (106.101.xxx.205)

    전 공식적으론 안 걸렸지만 무증상으로 지나갔을 거라 생각해요

  • 10. 답은
    '22.8.19 6:14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손소독 마스크 백신 무엇보다 면역력 아닐까요.

    주6일 200명 넘는 환자들 보는데 (근거리 투약)
    아직 안걸렸어요.
    심지어 같은 공간 동료 2명은 걸려서 죽다 살았고
    다른 1명은 가족 1명 확진이었지만
    집에서 방에 격리시키고 밥 넣어주는 식으로
    나머지 가족은 아무도 안걸렸구요.
    매일 10시간 이상 94 마스크 쓰는거 힘들지만
    유일한 방어막이라 생각해요. 손소독제랑 같이요.

  • 11. 답은
    '22.8.19 6:15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손소독 마스크 백신 무엇보다 면역력 아닐까요.

    주6일 200명 넘는 환자들 만나는데 (근거리 투약)
    아직 안걸렸어요. 1/3은 이비인후과. 코로나환자 다수.
    심지어 같은 공간 동료 2명은 걸려서 죽다 살았고
    다른 1명은 가족 1명 확진이었지만
    집에서 방에 격리시키고 밥 넣어주는 식으로
    나머지 가족은 아무도 안걸렸구요.
    매일 10시간 이상 94 마스크 쓰는거 힘들지만
    유일한 방어막이라 생각해요. 손소독제랑 같이요.

  • 12. 안걸렸어요
    '22.8.19 7:28 PM (175.208.xxx.235)

    제 주변엔 안걸린 사람이 더 많아죠.
    제가 다니는 문화센터 같은 클래스 사람들과 종종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데, 딱한명만 걸렸어요.
    아이친구 엄마들 모임 거기도 딱 한명만 걸렸어요.
    신기하게 제가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이 두명 빼고 다~ 안걸렸어요.
    그리고 저희 가족도 4명 모두 안걸렸구요.
    딸아이가 얼마전에 콧물에 목아프고 열까지 나서 코로나 걸린줄 알았는데
    신속검사 5번 pcr 검사 2번을 해봐도 모두 음성이 나와서 코로나 아닌 감기인걸로
    무엇보다 딸아이가 걸렸다면 저도 걸려야 하는데 전 멀쩡했고.
    저 역시 딸아이와 함께 신속검사 5번 pcr 검사 2번 했는데, 역시나 모두 음성.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아직까지 안걸린 사람들 몽땅 무증상이었을까요??

  • 13.
    '22.8.19 9:43 PM (122.37.xxx.185)

    우리 세식구중 자취하는 아이만 걸렸고 옆집 사는 친정도 엄마 아버지 오빠 다 안걸렸어요.
    오빠는 신기한게 돌아다니고 사람 만나는게 직업이고 공적인 자리 갈때마다 거의 매일 pcr 검사도 했었고요. 주변인들이 오빠가 감기 걸렸을때 대놓고 저리 가라고 했대요. 노모와 함께 산다, 아이가 어리다 다들 코로나에 자기가 걸리면 안돼는 이유 대며 병균취급 했었다는데 결국 세월이 오래되니 그들은 다 한두번씩 걸렸고 오빠만 안 걸렸어요. 전 오빠가 제일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68 젊은날의 어느 하루가 절절하게 그립다. 퇴직백수 22:48:43 21
1783867 염색방 새치염색 후 열펌이 안 나와요. 염색방 22:46:13 45
1783866 이광수도 그렇고 남자배우들 눈이 커졌는데 1 ㅇㅇ 22:46:03 123
1783865 신촌 설렁탕 만두 그렇게 맛있나요 만두 22:45:31 52
1783864 ㄷㄷ 김병기 의혹 기사 또 나옴 4 .. 22:37:01 535
1783863 우리들의 발라드 이예지 목소리가 사연 그자체 1 우리들의 22:30:07 330
1783862 손절할 사람 카톡씹기 1 그냥 22:26:25 450
1783861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대체제를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 22:25:21 162
1783860 옷, 가방은 살 수록 더 사고 싶어지네요. 1 흠... 22:23:57 446
1783859 쿠팡 하청노동자 숨지자…김범석 ‘계약주체 자회사로’ 지시 정황 1 ㅇㅇ 22:21:23 371
1783858 금호동과 북아현동 어디가 미래가치가 높을까요? 3 재개발 22:16:51 607
1783857 돈은 한국에서 벌지만 한국인 혐오하는 범석 킴 8 파파괴 22:15:32 608
1783856 한약먹고 병이 낫기도 5 ㅗㅗㅎ 22:11:34 560
1783855 이혼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7 ... 22:04:44 1,451
1783854 지금 결혼지옥 진짜 너무 화나요 10 오은영 22:03:45 1,865
1783853 서울 체감물가 세계 1위… 10 ... 22:03:04 895
1783852 전 현금선물 싫어요 37 22:02:26 1,700
1783851 에어프라이어 굽는중 열어도 되나요? 2 처음 21:57:58 421
1783850 챗지피티가 이렇게 말하네요(사주풀이) 9 .... 21:55:56 914
1783849 10시 [ 정준희의 논 ] 불통의 '용산 시대' 끝내고 청와대 .. 같이봅시다 .. 21:53:55 132
1783848 냉장고 야채보관 어떻게 하세요? 3 ㅇㅇ 21:53:02 420
1783847 호주 반이민 시위. 5 .. 21:51:39 718
1783846 중앙박물관 인상주의에서 초기 2 부탁 21:48:26 508
1783845 요즘 러닝 복장 어떻게 입으세요? 2 .. 21:47:06 528
1783844 마운자로 3주차 입니다 7 ㅇㅇㅇ 21:45:37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