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감정의 기복이 넘 심해요

저쪽세상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2-08-15 07:52:38
내 나이 60세,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은 다 독립해서 나가고 이제 힘든일은 없는데, 그냥 늘 우울하고
갑자기 막 충동적이게 살기가 싫어요. 
그냥 아무의욕없고, 이루고 싶은것도, 배우고 싶은것도, 재미있는것도 없고 하다못해 티비도 보기싫고 그냥 무의미한 삶이 계속되네요.
밤에는 맥주없이는 잠자리에 들기힘들고..요즘은 왜이리 부모가 원망스러운지
이세상에 태어난 자체가 넘 싫고 원망스럽네요.
특히 새볔녁 잠이 깨서 눈감고있을때 참을수없이 힘들어요.
IP : 24.85.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2.8.15 7:56 AM (223.33.xxx.213)

    입맛도 없으세요?
    맛있는거 찾아서 먹으러 다니세요
    그럴때 잘 드시기라도 해야돼요

  • 2. 네..
    '22.8.15 8:15 AM (24.85.xxx.197)

    입맛 자체가 없어서 하루 한끼도 겨우 먹습니다.
    20년 넘게 싱글맘으로 입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아이한테 온갖 헌신하며 살았어요.
    그결과 아이들은 좋은대학에 좋은직장에 다닙니다만,
    성인이되고 남친이 생기고 저와는 서서히 갭이생기고(좀 일들이 있었어요)
    이젠 아예 연락두절 상태라 더 힘든것 같아요.

  • 3. mmm
    '22.8.15 8:22 AM (70.106.xxx.218)

    그래도 애들이 자기 앞가림 해주니 다행이다 싶어요
    그나이에 캥거루마냥 집에서 빌빌댄다고 생각하면 암담해요
    이젠 님 인생 살아요 건강관리 하고 술도 끊으세요
    술이 사람을 잡아먹어요 그나이엔 술담배도 독이에요

  • 4. 40중
    '22.8.15 8:31 AM (73.86.xxx.42)

    새벽에 잠깨면 괴로운거 정말 동감

  • 5. 여태
    '22.8.15 8:46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는데 본인이 행복해질 방법을 얼른 찾으셔야겠어요.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할수도 있으니까요

  • 6. 빈둥지증후군
    '22.8.15 9:04 AM (116.121.xxx.113)

    혼자몸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내셨네요..
    아마도 엄마의견과 아이들 의견이 안 맞아 틈이 생긴듯하신데
    잘 키웠으니 아이 의견 믿고 짐을 내려놓으시면 어떠실지..
    그동안 수고하셨으니
    내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으시길..

  • 7. 래하
    '22.8.15 9:36 AM (112.160.xxx.43)

    요즘 날씨땜에 그러신듯,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우울증약 드셔보세요

  • 8. ..
    '22.8.15 10:07 AM (5.30.xxx.95)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그런편인데 법륜스님말쑴이 도움 될때가 많았어요

    마음 평안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9. 토닥토닥
    '22.8.15 11:44 AM (218.237.xxx.135)

    에구구
    토닥토닥...
    번아웃아닌거 같아요.
    저는 본의아니게 혼자 아들 두 놈 양육하고 나니
    정말 진이 다 빠져버렸네요.
    원글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는 키우고 나니
    난 늙어있고
    애들 잘 큰거 보라고 하지만 뭔가 허망하고 그렇네요.
    내가 뭐 그렇다고 큰 일 할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허무허전무력ㅠㅠ
    그래서 요즘 시간표를 짜서 계획대로 움직이고 운동하고 식사하고 하니
    좀 나아졌어요.
    외로움도 덜 하구요.
    일도 덜 미루고 미장원도 가고요.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편안히 시간을 누리세요.

  • 10. 토닥토닥
    '22.8.15 11:44 AM (218.237.xxx.135)

    번아웃아닌거 (번아웃이신거)

  • 11. ....
    '22.8.15 2:37 PM (110.13.xxx.200)

    혼자몸으로 아이들 키우느라 정말 애쓰셨을텐데
    아이와의 관계가 틑어져서 오는 우울감 아닌지 생각되네요.
    연락도 안된다니.. 마음이 안좋으실거 같아요.
    그간 애쓰며 애들 키운게 허무할것도 같고.
    좀 마음을 내려놓고 계시다 기운나실때 이것저것 해보세요.
    그냥 그런때가 있고 다시 상황이 나아질거라 낙관적으로 생각도 해보시구요.
    좋아지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025 부끄럽지만 정시 원서 쓰는 법 배운 엄마, 이번에 서울 자취방 .. 2 민브라더스맘.. 12:42:04 87
1792024 고야드 가방은 어디서 사나요? 1 어디서 12:40:45 126
1792023 30년 넘게 밥만 했어요. 놀 줄도 쓸 줄도 몰라요. 3 아직은터널 12:40:15 225
1792022 지금 주식 우수수ㅠ 삼전 하닉 들어가신다는 분들?? 6 지금 12:38:45 616
1792021 극우, 음모론자들 글은 하나같이 비정상이에요 1 .. 12:38:11 55
1792020 학교라는 제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교 12:36:23 88
1792019 서울여대 인천대 6 사자엄마 12:35:19 225
1792018 금은 떨어지는이유 12:33:10 468
1792017 소문대로 양심적 동물병원 2 ... 12:33:08 178
1792016 주식 조정인가요 하락인가요? 2 ㅇㅇ 12:31:13 716
1792015 “집값 못잡을 것 같나”… 李의 자신감 근거있다? 4 ... 12:30:46 324
1792014 김건희 재산이 얼만데 영치금 보내는지 4 ㅇㅇ 12:28:08 342
1792013 구치소 김건희"공책에 편지. 영치금 주신분 이름 적으며.. 2 그냥 12:25:32 510
1792012 논산훈련소 입대준비물 누가 챙기나요? 6 12:22:57 230
1792011 가족이 항공사 다니는집 혜택 다 받으시나요? 누리고 12:22:17 227
1792010 '물가 올린 범인' 밀가루·설탕 등 가격담합 52명 재판에 1 ㅇㅇ 12:19:20 347
1792009 인에이블러 3 ... 12:10:51 207
1792008 유시민 작가 뭐가 달라보여요 27 겸공 12:07:43 2,009
1792007 삼전은 외국인이 다 팔아제끼네요 12 ,, 12:05:22 1,870
1792006 오늘끝딜) 지장샘농장 고당도 하우스 레드향 2kg 과일덕후 12:05:00 236
1792005 그랑메종도쿄 재밌네요 2 ... 12:00:03 348
1792004 직장인 월급 외 소득에 건보료 확 올린 게 2022년이네요 2 .. 11:59:43 510
1792003 코스트코에 파란버터는 이제 안나오나요 ?? 3 어잉 11:58:54 435
1792002 이혼변호사 선임 어렵네요. 9 .... 11:58:50 769
1792001 욱하는 사람들은 오래 살던가요? 15 11:58:18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