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피나봐요. 어떻게 해야할지..

나에게도 조회수 : 31,691
작성일 : 2022-08-13 16:30:36
정말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지금 너무 정신이 없네요
아침에 남편은 늦잠자고 저는 남편한테 사라고 했던 놀이동산 이용권 환불하려고 남편핸드폰에서 야놀자를 열었는데
이상한 동네 모텔에 오후 3시 45분에 결제한 기록이있어요.
회사에서 차로 한 5-10분거리
남편이 지방 계열사 대표겸 본사 이사라서 일주일에 2-3번은 지방에서 자거든요.
그 날은 제 카톡 확인해보니 어디서 잔다는 말은 없고 저녁 회식있다는 이야기만 있어요.
제가 5시쯤 뭘 물어봤는데 대답해주고 6시 21분 나 지금 회식 나가 뭐 이런 대화있구요.
회사에서 나가는줄 알았는데 모텔에서 나가는거였나봐요.
대실도 아니고 숙박을 끊었더라구요.
그날 집에 왔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기록도 없고.
정말 취미라고는 최근에 시작한 골프뿐이고 돈도 거의 안써요. 월급 받으면 한 50-60 빼고는 저 다주고
솔직히 친구랑 남편바람나면 어쩌지? 그런이야기하면서 안 사랑하니까 전혀 아무렇지 않을것 같아 그러면서 깔깔 거렸는데
오전에 그러고는 점점 화가나고 슬퍼지고 몸에서 열이나네요.
오늘 저녁에 온가족이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고 같이 영화보고 들어올 예정인데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물어봐야할까요?
아님 조용히 더 증거를 모아야할까요?
근데 아이들 생각하면 이혼할 생각없거든요. 서로 지금 뭐 뜨거운 사이도 아니고 아이아빠노릇 잘해주고 같이 열심히 돈 벌어서 뒷바라지 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이 마음의 화를 어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회사에서 안정됐는데 최근 6-7년전부터 계속 회사에서 힘들어서 백수생활도 꽤했고 제가 실질적인 우리집 가장이에요. 급여나 회사도 제가 훨씬 안정적이구요.
남편없어도 먹고 살 걱정은 없는데 아이들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요. 그냥 모르척하고 살수 있을까요?
그래서 한때 뜨겁게 사랑하고 의지하고 힘이 되주던 사이었는데 정말 너무 화가나고 슬프고 괴롭네요.
IP : 223.62.xxx.185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8.13 4:36 PM (211.58.xxx.161)

    피곤해서 잔거아닐까요
    더 증거를 모아보세요

  • 2. 소소
    '22.8.13 4:36 PM (61.98.xxx.135)

    잠깐.결혼전제로 몇달사귄.남자.대기업사원엿는데
    외주를 줄수잇는 위치 그것만도 성
    상납 서비스받은 이야기를 무슨 자랑처럼 떠벌이더라구요 충격. 모르는척 아님 진짜 모르거나 다 눈가리고 아웅 하며 사는것 아닐런지요
    그 많은 번화가 모텔들이 대낮부터 왜 성업 일지

  • 3. 잘 알아보고
    '22.8.13 4:37 PM (39.7.xxx.58)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시고,
    혹여라도 예상대로면 어떻게 할건지
    플랜 A,B
    세워넣고 화내고,터뜨리고 하세요.
    판도라의 상자 한번 열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아요.

  • 4. 이혼
    '22.8.13 4:37 PM (219.249.xxx.53)

    이혼 할 것도 아니면서
    뭔 증거를 모아요?
    그냥 바로 묻고 털어 버리세요
    난 이혼 생각 없다 하지만 한번 더 걸리면
    그 땐 이혼에 다 까발릴 것 이다
    당신은 매장인 줄 알아라 하세요

  • 5.
    '22.8.13 4:38 PM (172.226.xxx.29)

    혼자 앓지 마시고 남편이랑 얘기해보세요~ 내가 지금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아프다. 내가 생각하는게 정말 맞냐 하구요

  • 6. ....
    '22.8.13 4:39 PM (221.157.xxx.127)

    바람이라기보단 성매매 같은거겠네요 모텔에서 안마 불러서 하는...

  • 7. ..
    '22.8.13 4:40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남자가 평일 오후 3시에 모텔 결재를 하고, 숙박까지 할 일이 바람 외에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을까요? 출장이다 뭐다 조금 자유로운 위치에 있나요?
    이혼을 안해도 사실관계 파악은 해야지 이대로 덮어지겠어요?
    오히려 머리 안에서 소설에 소설만 더 쓰게 될 것 같은데요.
    저라면 조용히 먼저 알아볼거 같아요.

  • 8. ..
    '22.8.13 4:40 PM (58.239.xxx.247)

    글쎄요 그거 하나 뿐이라면 진짜 피곤해서 들어가서 잤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속단하지 말고 좀 더 살펴보세요

  • 9. ..
    '22.8.13 4:41 P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남자가 평일 오후 3시에 모텔 결재를 하고,
    숙박까지 할 일이 바람 외에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을까요?
    출장이다 뭐다 조금 자유로운 위치에 있나요?
    저도 바람이 아니라 성매매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대실을 했을거 같아요.
    이혼을 안해도 사실관계 파악은 해야지 이대로 덮어지겠어요?
    오히려 머리 안에서 소설에 소설만 더 쓰게 될 것 같은데요.
    저라면 조용히 먼저 알아볼거 같아요.

  • 10. ..
    '22.8.13 4:41 PM (58.239.xxx.247)

    굳이 회사 바로 옆에 모텔에서 바람이나 성매매나 안 할 것 같은데요... 회사 사람들 볼 수도 있는데
    본사 이사라면 더더욱...

  • 11.
    '22.8.13 4:42 PM (39.117.xxx.171)

    판도라의 상자같네요
    바람이든 성매매든..알고싶지 않을듯요
    알수록 맘이 괴로울텐데..이혼안할거면 담부터 남편핸드폰 보는일 없는게 낫겠어요

  • 12. 지방가면
    '22.8.13 4:42 PM (49.171.xxx.171)

    별도로 숙소(사택?)가 있나요? 아님 모텔 또는 호텔에서 지내는지요

  • 13. ..
    '22.8.13 4:42 PM (115.139.xxx.169)

    직장 다니는 남자가 평일 오후 3시에 모텔 결재를 하고,
    숙박까지 할 일이 바람 외에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을까요?
    출장이다 뭐다 조금 자유로운 위치에 있나요?
    저도 바람이 아니라 성매매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대실을 했을거 같아요.
    이혼을 안해도 사실관계 파악은 해야지 이대로 덮어지겠어요?
    오히려 머리 안에서 소설에 소설만 더 쓰게 될 것 같은데요.
    저라면 조용히 먼저 알아볼거 같아요.
    처음 그러자마자 발각된게 아니라면 모텔 이용 기록들이 죽 있을텐데요.

  • 14. song
    '22.8.13 4:42 PM (175.203.xxx.198)

    섣불리 나서지 마세요 아직 증거가 충분치 않네요
    더 모으세요 이혼할 생각 없어도 벌써 지금 지옥일거에요

  • 15. 위 점세개 분 동감
    '22.8.13 4:43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방법이 좋은거 같아요
    혼자만 견디려마셔요

  • 16. 나에게도
    '22.8.13 4:45 PM (223.62.xxx.185)

    저도 오늘 남편에게 물어보려는데 그럼 피곤해서 잣다고 할것 같아요. 오픈 한 순간 증거 모으기는 틀릴테고 그냥 제 속풀이하고 서로 신뢰는 완전히 깨지고 강을 건너겠죠 .
    이제 애들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계속 눈물이나서 죽겠어요

  • 17. 피곤하면
    '22.8.13 4:47 PM (175.119.xxx.110)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지 낮잠자러 모텔을 왜 감.

  • 18. ..
    '22.8.13 4:50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이야기하라는 사람은 동화작가이신가
    세상을 모르시네
    사랑과 전쟁이 tv에 나올 때 원래 내용 보다 약하게 다룬 거라고 해요
    원글님 겪은 일 몰라서 그렇지 한국남자와 사눈 여자 대부분 겪을 걸요

  • 19. ㅇㅇ
    '22.8.13 4:51 PM (119.194.xxx.243)

    티 내지 마시고 차 블랙박스도 살펴 보세요.

  • 20. ..
    '22.8.13 4:52 PM (1.243.xxx.100)

    피곤해서 모텔 가서 누가 자나요.
    바람이지요. 증거 모으세요.

  • 21. ...
    '22.8.13 4:52 PM (1.242.xxx.61)

    확실해질때 까지 말하지 마세요 아직 확인된게 없잖아요

  • 22. Zz
    '22.8.13 4:52 PM (1.225.xxx.234)

    남초 대기업 다니는데요 (공돌이 많은)
    이혼은 커녕 알콩달콩 딸바보 아들바보 예쁘게 사는
    사람들 그렇게 무식하게 바람 안피워요.
    점심시간에 간단히(?) 오피나 키방 (자기들끼리
    그렇게 부름)이나 모텔대실해서 짧게 즐기는거
    몇만원 들지도 않아요. 그럼 끝인데 누가 무식하게
    요즘 질질짜고 사랑타령하고 그러나요.
    다들 여우같아서 가정 안깨요.

  • 23. ㅇㅇ
    '22.8.13 4:53 PM (112.165.xxx.121) - 삭제된댓글

    모텔로 창녀 불러내 마사지받고 그짓하는 거예요
    이혼하기 싫어고 제대로 단도리 하시길
    그래도 중독이라 끊지는 못해요
    용돈 1원도 주지마세요

  • 24. ...
    '22.8.13 4:54 P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방잡아 휴식했을거 같은데요
    출장 자주 다니면 모텔이 편하겠죠
    야놀자가 영업을
    너무 잘해서 자주 쓰다보면 툭하면 방잡아
    쉬겠더라구요

    바람피면 주로 문자나
    카톡에 뭐가 남겠죠
    그리고 핸폰 엄청 가리고 숨겨요

  • 25. 원글님
    '22.8.13 4:59 P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눈물 참고 냉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미리 터트리지 말고 확실해지고 맘 정리되면 이야기 해도 늦지 않습니다.

  • 26. ㅇㅇㅇ
    '22.8.13 5:03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이상한동네 모텔에 일찍들어갔는데
    그날은 회식도 있었다?

    제가 보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숙소 미리잡고 좀 쉬다가 회식하러 가고 다시 와서 잠 잤을듯

    지방출장중 업무가 애매하게 끝나면
    저러는 경우 종종 있음

    넘겨짚지 마시고 덤덤하게 살펴보세요
    엄한 사람 잡아서 관계 망치지말고요

  • 27. —-
    '22.8.13 5:13 PM (115.95.xxx.173)

    회식때 술마시면 운전못하니까 미리 잡아놓은거아닐까요
    뭐 거기로 불러서 성매매했을수도 있지만요
    지금 좀 화나시겠지만..음
    남자들한테 성매매는 그냥 스크린골프 한판 치는거나 같대요
    바람은 아닌거죠..
    남편분도 가정 깰생각은 전혀없을텐데 남자라는 동물이 그래요..
    일단 그 모텔 결제내역 님 핸폰에 사진찍어놓구 절대 내색하지 마세요
    다른 모텔 결제내역도 있나 보시고
    오픈카톡 텔레그램 등등 있나 보시고..
    전화 내역도 싹 사진 찍어서 저장해두세요
    전 하나 하나 다 전화 걸어봤어요 성매매하는 업체인지 확인할라구..
    지금은 심증이니까 절대 내색하지 마시구 좀 지켜보세요

    근데 성매매면 기냥 대실 끊을거같아요
    숙박인거 보면 회식때메 (술깰때까지 자려고) 잡은걸수도 있으니까 차분히 생각하세요~ 평소 용돈 50-60이면 성매매 못할듯..?

  • 28. ....
    '22.8.13 5:14 PM (182.209.xxx.171)

    성매매겠죠.
    이혼 안할거면 넘어가세요.
    단 일부러 파헤치지는 말고
    증거 흘리면 모아 놓으시고
    지나가는 말로 단정하게 살라고 하세요.
    패가망신하는 수가 있다고 농담처럼 흘리세요.
    성매매면 님이 단속한다고해서 단속되는게 아니니까
    이혼아니면 모른척할 수 밖에요.

  • 29. 윈글님
    '22.8.13 5:14 PM (211.207.xxx.10)

    결제를 카드인가요 현금인가요
    바람이라면 절대 카드안쓰고
    기록 안남길거에요
    급하게 넘겨집지 마시고
    사실거면 넘기세요
    안사실거면 증거모으시고요

  • 30. ...
    '22.8.13 5:15 PM (112.165.xxx.121) - 삭제된댓글

    세상남자 다 펴도 내 남편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던 오만한 기억이 있네요
    바람은 잘걸려도 성매매는 알기 힘들어요
    워낙 점심시간에 하니

  • 31. 그럼
    '22.8.13 5:17 PM (121.133.xxx.137)

    그렇다고 말을 못했을까요?
    오늘 회식전에 피곤해서
    회사근처 모텔 가서 자고 갔다
    그게 아니니 말 안한거죠

  • 32. 숙소는
    '22.8.13 5:18 PM (118.235.xxx.151)

    회식하고 집에 못가는 직원용으로 미리 잡아놓은거 아닐까요?

  • 33. 나에게도
    '22.8.13 5:20 PM (223.62.xxx.185)

    결제는 카카오페이요 ..기록 다 남아있고 평소에 카카오페이 잘 쓰지도 않아요.
    모텔은 서울 본사 5-10분거리에요. 지방에 근무일에 모텔에서 자기때매 지방이면 의심도 안했을꺼에요.
    열이 갑자기 38도까지 올라서 약먹었네요. 마음이 정말 중요한가봐요..남편은 가정적이고 웃기고 막내같은 스탈이고 여전하고 저한테 계속 장난걸고 그러는데 멱살잡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증거모으기에 정말 제가 견디기가 힘들것 같아요. 마음이 다 타버리는것같네요

  • 34. 나같으면
    '22.8.13 5:20 PM (121.133.xxx.137)

    아무렇지않게 말할듯
    놀이동산 이용권 환불하려고 당신 폰 봤더니
    이런게 있던데 뭐야? 묻고
    순간적 표정을 보겠어요
    마눌이면 바로 알죠

  • 35. ——
    '22.8.13 5:28 PM (115.95.xxx.173)

    얼마전 겪어본 1인으로서
    그거 들이대도 핑계댈꺼고
    남편 성매매 믿고싶지않은 맘에 그 핑계 믿고싶어질꺼예요
    그냥 조용히 사진찍어놓고
    잠깐 바람쐬시면서 가라앉히세요

    이혼하실 맘도 없으신데
    차라리 모르는게 낫구요
    쥐잡듯이 잡기엔 증거가 부족해요
    여러모로 덮어두시는게..

    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그 속타는 마음 너무 잘 알구요
    정말 드라마에서처럼 하늘이 빙빙 도는 경험 불과 몇달전 저도 했구요
    남편놈은 주변에선 세상 반듯하고 착하고 성실하고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는 희대의 사기꾼입니다..

  • 36. ㆍㆍ
    '22.8.13 5:29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생각은 전혀 없다면서요.
    계속 지옥에 있지 마시고, 바로
    있는 그대로 물어보시죠. 얼굴보고.
    윗댓글 처럼 뭔가 느낌이 오겠죠.
    지금 맘 그대로 솔직이 물으시고, 솔직한 얘기 듣고요.
    식사를 미뤄도 좋겠네요.

  • 37. 카드를
    '22.8.13 5:31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안쓰긴. 갑~갑허네.

  • 38. 카드를
    '22.8.13 5:31 PM (175.119.xxx.110)

    안쓰긴. 갑갑~허네.

  • 39. 후배중에
    '22.8.13 5:34 PM (124.50.xxx.207)

    그러다 남편뒤캐고 결국 직장여직원이랑 바람핀거 알게됐어요
    증거내밀면 싹싹빌줄알았는데
    적반하장으로 이혼요구하더래요

    아이가 2살이었고 학원강사에 키크고 멋진후배였는데
    이혼안하려 버티다 결국 아이 주고 이혼했어요
    지금은 연애도 하고 안정이 됐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뒤안캘거라고

    우리도 그얘기들으며 같이울었었는데..
    오히려 남자가 당당히 이혼요구하는 하참...

    이혼결심아니시라면
    신중하시길요...

  • 40. 일단
    '22.8.13 5:41 PM (1.225.xxx.35)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 증거는 모아두세요...
    지옥문이 열렸으나 더 냉정해지시길

  • 41. ..
    '22.8.13 5:49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대부분 아내분 촉이 맞습니다..
    마음 간수 잘 하시고
    절대 손해볼 일 마세요.
    님 인생이 제일 소중합니다.

  • 42. ㅠㅠ
    '22.8.13 5:50 PM (118.235.xxx.97)

    넘 슬프네요 이건 정말 알고싶지않은 일이에요ㅠㅠ 이혼안할거란 생각이 강하다면 일단 이번 주말은 버티시길ㅠ 남편바람전문 카페들있던데 거기라도 가서 정보들이라도ㅠ
    부디 그냥 피곤해서 잠깐 자려고 했기를..

  • 43. 혼자
    '22.8.13 5:53 PM (87.117.xxx.158)

    너무 과도하게 상상하시는 것 아닐까요?
    구체적인 증거도 없는데 모텔잡았다는 이유하나로 바람으로 의심하기에는..

    이런 사람이면 이혼한다라는 결심이 확고할 때
    일을 크게 벌리시고
    아니면 지켜보세요.
    더 구체적인 상황이 드러나면 잡으세요.

    문제는 계속 의심하고 상상하는 상황이 되면
    님만 괴로워요. 지금까지 별일없이 잘 지내온 남편을 믿어주고
    은근히 뼈있는 농담으로 한 번씩 찔러주시고요.

    만일 지나갈 바람인데 다그쳐 폭로전을 치룰 것인가
    아니면 인생 마지막 불타는 사랑을 위해 이혼해달라고 어이없는 요구를 하는
    상상을 해보자면
    그전에 구관이 명관이다, 평온한 내 가정을 포기할 수 없다라는 선택을 하게
    님이 든든하게 버텨주는 것도 이 인생을 지키는 한 방법이 될 것같아요

    아이가 나쁜 친구 사귀고 있다고 가정하고
    그 친구 불러다 야단치고 저런 애랑 놀지마 하고 난리 법석을 부르는 것이 좋은 건지
    내 아이를 평소에 나쁜 친구 가리게 가르치고 정상적인 엄마 아빠의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따르게 하고 스스로 그 친구를 멀리하고 따뜻한 저녁 식사에 돌아오게 할 지

    누구나 어떤 선택을 하든 책임을 져야 하는 거죠.

  • 44.
    '22.8.13 5:5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할 생각없음 그냥 넘기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알면 더 괴로울것 같아요
    알아서 뭐해요
    그냥 지나가는말로 뜨끔하게 경고하고 말것같아요

  • 45. ..
    '22.8.13 5:58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저라면 포커페이스 그런거 못해요. 묻고 살기엔 예전처럼 지낼 수 없고요. 물어보고 결정할 거예요. 아니면 갈라서고요
    그런데 님 남편 같은 생활 하면 님만 보고 가지는 않을거예요. 제가 서울서 오가는 분 많은 님 남편 같은 분 많은 동네 살고 친한 언니가 모텔 하거든요. 말로 다 못해요. 우리 대부분 남편한테 속고 사나 봐요. 그냥 님 위해 살고 남편은 이용하고 맘 주지 마세요. 님도 정 열받으면 남자 나귀구요. 세상 눈 너무 늦게 뜬거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46. ..
    '22.8.13 6:05 PM (124.5.xxx.85)

    상상이 너무 멀리가신건 아니신지걱정도 되네요
    주위와 상의하지 마세요
    그들이 님이 가정을 지키고 싶어도
    그가정에 파장을 불러올수도 있어요
    동태를 살피시되 이혼할마음 없음 알면 모하세요
    고통만 당해요

    복수 해봤자 복수뒤의 모든 고통의 몫은
    돈을 포함 가족의 몫이되고
    건질것도 없어요

    감정을 잘 다스리세요 우선 넘겨집어 멀리가지 마시구요
    아는척은 절대하지 마시구요

  • 47. ㅇㅇ
    '22.8.13 6:06 PM (175.207.xxx.116)

    남편핸드폰에서 야놀자를 열었는데
    ㅡㅡㅡㅡ
    여자랑 자려고 야놀자 통해서 모텔 이용한 사랑이
    핸드폰을 아내에게 오픈한다구요?

  • 48. 너무
    '22.8.13 6:07 PM (14.32.xxx.215)

    허술해서 오히려 아닐것 같은데요??

  • 49. ....
    '22.8.13 6:08 PM (110.13.xxx.200)

    바람은 아닐거 같아요. 그럴려면 정기적으로 만나야 하는데 더 걸릴게 많았겠죠.
    ㅅㅁㅁ정도 아닐까 싶은데.. 확실한 증거를 위해 좀더 지켜보시는게 나아보이는데요.
    지금 당장 물어봐야 다들 아는 뻔한 대답이 돌아올거고 그렇다고 의구심이 해결될것도 아니구요.

  • 50.
    '22.8.13 6:09 PM (59.20.xxx.213)

    바람이나 성매매라면 기록 다 남는데 현금결제하지 카카오 안쓸 것 같은데요
    직원이나 뭐 다른 사람 결제 해준것일수도 있고
    주말이나 금요일이었다면 회식 하니 미리 방 잡은걸수도 있구요
    기정사실화 하지 마세요
    저라면 이거 뭐야? 이 날 모텔서 잤어? 하고 아무렇지 않게 물어볼 것 같아요
    태연하게 물을 자신이 없으시다면 당분간 묻고 지켜보셔야죠

  • 51. 평소에
    '22.8.13 6:13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 안하셨나요?
    만약 정상적으로 관계하며 살았다면 성매매 아닐거 같아요.
    여긴 무슨 성매매를 마트 가서 물건이라도 사는것처럼 말하지만 남자라고 다 그런게 쉬울까요?
    처자식있는 사람이?
    양심을 버린 도덕성 바닥인 놈들이나 그런짓 하겠죠.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는 님이 잘 알테니 무턱대고 의심부터 하지말고 그냥 허심탄회하게 물어보시든가요.
    어차피 몰랐던일이 될수는 없으니
    터트려나 보세요.

  • 52. ㅇㅎ
    '22.8.13 6:48 PM (175.123.xxx.2)

    의심하지 말라는 분들은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네요 ㅠ
    바람이 맞을거에요 쉽게 말하지 말고 더 지켜보세요
    괴로우시겠지만 이성을 찾아야 합니다
    남편이 막내같고 장난잘친다는거 보니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내남자보면 대충 답나오지 않나요

  • 53. 마음
    '22.8.13 6:49 PM (211.206.xxx.170)

    가라 앉히고
    저라면 지켜 보겠어요.

  • 54. ..
    '22.8.13 6:52 PM (59.15.xxx.81)

    이혼하세요.

  • 55. 가슴이
    '22.8.13 7:33 PM (222.235.xxx.172)

    두근거리네요.제가다..
    진짜 남편.아무리가정에
    잘해도 바람은 별개더군요.
    지금도 심장이벌렁거리네요.알고보니형편없는 놈이였드라구요남편놈.
    일단 말하지말고 지켜보시고
    증거될만한건 모아놔보세요.
    바람입니다.블랙박스 꼭확인하시구요

  • 56.
    '22.8.13 7:33 PM (221.160.xxx.206)

    정말 슬픈일이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 57.
    '22.8.13 7:40 PM (210.223.xxx.119)

    좀더 지켜보시고 마음을 일단 가라앉히세요
    고통스럽겠지만 증거를 모아서 확실한 게 나오면 그때 다시 생각하세요

  • 58.
    '22.8.13 7:41 PM (39.124.xxx.66) - 삭제된댓글

    직장맘인데 쉬러 모텔간거로는 바람핀다 단정짓기 어려운것 같아요. 회식가긴 싫고 쉴데는 없고 잠깐 갈수도 있을것 같거든요. 증거를 더 모아보세요.

  • 59.
    '22.8.13 7:43 PM (39.124.xxx.66) - 삭제된댓글

    모텔간거로는 바람핀다 단정짓기 어려운것 같아요. 출장잦은 직장인인데 회식은 가야되고 숙소는 멀면 잠깐 쉬러갈 수도 있을것 같거든요. 증거를 더 모아보세요.

  • 60. ..
    '22.8.13 7:50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

    진짜 바람피는 거 면
    폰 비번 없이 열어 놓지도 않고
    기록도 남겨두지 않아요.^^

    배우자에 대한 의심은 좋으신 데
    스스로를 너무 괴롭히지 마세요
    몸 상해요

  • 61. 사랑이
    '22.8.13 8:06 PM (105.112.xxx.223)

    없다면서요 당연 그럼 정부도 몸 풀 여자 필요하겠죠
    님이 그 역할을 안하고 있다면요
    이 기회로 제대로 내 남자로 만들던가 다른 여자에게 버리던가 해야죠

  • 62.
    '22.8.13 8:14 PM (58.238.xxx.22)

    사랑도 안해. 이혼도 안해
    뭐하러 증거모으고 알아보나요?
    남편한테 맞다는 말 들어도 괴로울거고. 아니라해도 안믿어질건데...
    애 아빠노릇 잘하고 애한테 상처주기 싫으면 그냥사세요
    파봤자 자신만 힘들어요
    님은 이미 답정녀 에요

  • 63. ….
    '22.8.13 8:17 PM (71.195.xxx.105)

    먼저 남편한테 물어보시고 사실 확인 후 화를 내년은 과로와 하든 하세요. 지금은 추측일 뿐

  • 64. ATM기 취급
    '22.8.13 8:18 PM (116.34.xxx.234)

    당하면 남편도 자기 좋다는 사람과 바람도 좀 필수 있는 게 아닌가...
    사실 글 보니 원글님이 화낼 자격이 있긴 한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안 사랑하니까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아" 깔깔
    "지금 뭐 뜨거운 사이도 아니고 아이아빠노릇 잘해주고 같이 열심히 돈 벌어서 뒷바라지 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 65. 절대
    '22.8.13 8:28 PM (61.254.xxx.115)

    아는척 하지 마세요 여자랑 잤다고 온정할 남자 세상천지에 없어요 바보온달이라두 피곤해서 잤다 하겠네요 그냥 조용히 진짜 여자가 있는건지 확실하증거있을때까지.티내지마세요 증거있을때 물어봐야지 앞으로 더 철저히 조심할 꺼리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요 그냥 저냥 모른척 덮고 사세요

  • 66. 구글
    '22.8.13 8:28 PM (220.72.xxx.229)

    매춘 한거죠..

  • 67. 에휴
    '22.8.13 8:34 PM (182.172.xxx.136)

    점잖게 경고하라거나 은근슬쩍 떠보라는 것등
    그런건 진짜 소용없어요. 그런걸로 정신차릴거면
    아예 시작도 안해요. 그리고 물어봐봤자 진짜 아주
    뻔뻔스럽게 거짓말 합니다. 결국 혼자서 몰래 캐봐야해요
    폰 비번 안걸었다니 남편 잘 때 슬쩍 가지고나와서
    화장실 문 잠그고 보세요. 카톡이랑 문자 통화내역.
    문자는 휴지통에서 지운것도 확인하고 통화는 유난히
    많이 걸었거나 시간대 확인. 통화중 녹음기능도 보시고요.
    정황상 사내 연애일 것 같기도 해요. 평일 오후에 회사
    근처면 둘 다 슬쩍 자리 비워서... 뭔가 평범치 않다, 의심
    스럽다 싶은건 99.999999프로 예상이 맞습니다.
    상식이 괜히 있는게 아녜요.

  • 68. ...
    '22.8.13 8:37 PM (121.163.xxx.179)

    저라면 어차피 엎어진 물, 이래나 저래나 고통을 당할 거 진실 규명은 할 거 같아요. 그냥 넘어가면 상대를 쉽게 보고 불륜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충격이 많이 크겠지만 냉철하게 증거를 모아보고 그런 다음 현명한 방법을 강구해 볼 거 같네요.

  • 69. ㅇㅇ
    '22.8.13 9:04 PM (125.179.xxx.164)

    이혼 안할 것 같지만 증거는 모아놓으세요.

  • 70. 그리고
    '22.8.13 9:16 PM (182.172.xxx.136)

    모르는척 하면 그냥 하던짓 계속 하는게 아니라
    진화합니다. 성매매는 업소녀랑 연애질로, 불륜은
    아이까지 낳는 등, 모르면 모를까 알게되면 터트려야해요

  • 71. 경험자
    '22.8.13 9:34 PM (211.36.xxx.144)

    공부 서례분서규많이했어요
    지금 터트려봤자 아니라고ㅠ하며뉴그만이고 의심만 커질거예요

    더 증거수집 하겨야 해요

  • 72.
    '22.8.13 9:41 PM (71.195.xxx.105)

    여기는 모든 남편을 잠재적 불륜자 또는 범죄자 취급 하네요.

    물어보세요.
    그정도의 신뢰도 없다면 어떻게 같이 사나요?

  • 73. 지나가다
    '22.8.13 9:45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워킹맘인데 낮에 틈만 나면 모텔 가요
    중간에 시간 빌 때
    카페나 찜질방보다 모텔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체력 딸리는데
    일단 누울 수 있고 암튼
    저같이 잠깐 쉬러 대실 하는 직장인 꽤 있어요

  • 74. 지나가다
    '22.8.13 9:47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에 저같은 직장인 꽤 많아요
    원글님 경우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런 경우도 있어요
    남편한테도 강추했어요

  • 75. 파랑
    '22.8.13 9:59 PM (211.248.xxx.59)

    이혼 할거 아니면 잊고
    안 잊어지면 이혼이 답입니다

  • 76. 여기
    '22.8.13 10:22 PM (175.119.xxx.110)

    여자인척 남자들도 댓글다니까 무시하고
    증거수집 치밀하게.

  • 77.
    '22.8.13 10:28 PM (110.12.xxx.252)

    이혼할생각 없다면 물어보세요ᆢ지옥에 사시지말고
    얘기해보면 감이와요
    얘기해보고 판단하세요

  • 78. 이혼
    '22.8.13 10:40 PM (59.7.xxx.151)

    안 할거면 물어 보지마세요.

  • 79. .....
    '22.8.13 10:41 PM (112.165.xxx.121)

    남편을 족쳐서 알아 낸다 쳐요
    알면서도 같이 살면 얼마나 와이프가 우습게 보이겠어요 그때부턴 대 놓고 해요
    이런것도 염두해 두심이

  • 80. 아...
    '22.8.13 10:46 PM (175.114.xxx.96)

    쉬러 모텔,,대실도 아니고 숙박이요?
    음.....

  • 81. ...
    '22.8.13 10:53 PM (39.119.xxx.27)

    지금 다 오픈해서 따지면 속시원 할 것 같지만 절대로 안 그래요. 증거를 더 찾아보세요. 지금 상태로는 남편이 아니다해도 님이 그 말을 못 믿게 될거에요.

  • 82. 초장에
    '22.8.13 10:59 PM (175.213.xxx.18)

    초장에 잡아야 합니다 아니라고해도
    마음은 힘들꺼예요
    증거 잡는다고 시간 오래오래 흐르면
    그게 더 힘든 과정이에요
    암이 왜 생기는지 아세요?

  • 83. ㅡㅡㅡ
    '22.8.14 12:09 AM (183.105.xxx.185)

    아니 본인이 이혼할 생각 없다고 글에다 썼으면서 뭘 묻나요 ? ... ;;

  • 84. 뭐든
    '22.8.14 12:33 AM (105.112.xxx.221)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하는데
    이 경우는 본인이 답을 내고 살았네요
    남편이 정이 그리워 바람마저 괜찮을 정도의 사이인거잖아요
    새삼 질투가 나는건가요? 남편과 관계를 제대로 회복하세요
    솔직히 남편과 사이 안좋고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는 아내는 이미 아내 자격 반 상실한거라고 봐요 . 바람을 피는걸 허락하고 생활비 주는걸로 만족하던가 아니면 살갑게 남편 챙기고 사이가 좋아 온전한 가정을 이루던가 본인이 내릴 결정이지만 …
    가끔 불륜 어쩌고 남자만 죽이려는데 그건 아니라고 봐요 . 남자도 인간인데 왜 일방적으로 당하고 살아야하나요 .

  • 85. 직책
    '22.8.14 12:48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이사급이면 법카가 2개 나갈거예요
    제가 직접 사내불륜 봤는데 남자가 법카로 쓰니 돈쓸일이 없죠. 직원 면담, 직원 생일 선물, 출장 등 명목으로 처리하고 술 밥 커피 백화점쇼핑까지 다해요
    한 여자한테 다 쓰면서 이사람 저사람 가짜로 면담했다고 올리죠. 그리고 법카 하나는 더 자유롭게 써요

  • 86.
    '22.8.14 12:56 AM (125.187.xxx.198)

    그냥 모른척해요. ㅉ
    알면 본인만 괴로운거
    모 그리 사랑도 안하면서 질투하나요?
    서로 간섭하지 말고 지내는게 편해요

  • 87. ..
    '22.8.14 2:29 AM (39.7.xxx.46) - 삭제된댓글

    제남의편도 오래전에 들키기전까지
    바람을 신나게 피웠더라고요.
    제남의편의 집에 아들만셋 인데 다들 성격이 개차반이라서

    저도 첨엔 월글님처럼 부들부들 배신감 들었죠.
    들키고 서로 바닥을 보이고난후
    나이도 둘다50대 중반 차라리 이혼하고 맘편하게 사는게 낮겠더라고요. 남의편한테 심하게 냉랭하게 대했더니
    남의편이 더자존심상해하고 기분나빠하고 서로뾰족 하게대하니 삶이 피폐 해지더라고요. 당장 이혼은 안되니
    그래서 그후로 남이다 생각하고 화도 안내고 서로 각자역할 만 충실히하고 지금은 자연스럽게 월말부부 로 저는 잘지내요.
    나이들면 경제력과 건강이최고 예요.
    원글님은 경제력이있으니 원글님 맘대로 하면 되겠네요.
    화이팅

  • 88. ..
    '22.8.14 2:51 AM (211.176.xxx.188)

    사랑하지 않는건 되고
    바람나는건 안됨?ㅉㅉ

  • 89. 응??
    '22.8.14 3:02 AM (188.149.xxx.254)

    원글 댓글이 없네요.
    작가님이 쓴 글인가?

  • 90. ...........
    '22.8.14 4:59 AM (39.127.xxx.102)

    핸드폰, 카톡 기록보세요. 만나기 전에는 일단 통화든 뭐든 연락을 하고 만났겠죠.
    솔직히 나이든 영감탱이들 sex라는 게 동물적 욕구해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별 의미부여는 안되는데 성병은 조심하세요. 자궁경부암 바이러스는 콘돔도 통과한다네요. 전 그게 더 무서워요.

  • 91. ..
    '22.8.14 6:03 AM (175.119.xxx.68)

    남자들은 의외로 엉뚱한 곳에서 들켜요

    촉이란
    벌떡 일어날 정도로 내 머리를 땅 치는 뭔가가 있고 이리저리 조합해 보면 그때 상황이 다 맞아 떨어지는 그런거

  • 92. 나에게도
    '22.8.14 6:54 AM (223.62.xxx.185)

    어제 열도 많이나고 배도 아파서 말 안하면 내가 죽겠다 싶어서 애들 재우고 이야기좀 하자고 해서 나갓어요.
    지난주 수요일에 누구랑 회식했냐. ##회사랑 했다해서 근데 왜 3시 45분에 야놀자 결제했냐 그랬더니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동 ###모텔 뭐냐 그랬더니 그날 술 많이 먹을것 같고 그 다음날 지방근무해야해서 그냥 서울에서 자야겠다하고 예약해놓은 거래요
    술먹고 거기서 자고 지방 내려갓다고 합니다.
    모텔에서 많이 자니까 별 생각없이 예약햇고 오해사서 미안하닥
    다고 사과했어요.
    회사출.퇴근 센싱기록 (gps.있는거)보여주고. 회사에어 메일 주고받은거 . 품의올린거 시간대 다 보여주고요.
    거의 10분가격으로 계속 있고 캘린더에 회의한거 회의록 다 있더라구요.
    저녁에 저한테 말안하고 서울모텔에서 잔거는 정말 잘못이지만 일단 바람이나 성매매는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이결제한건 법인으로 해야하는데 저장수단으로 되버리고 실시간 예약은 취소가 안된다고 했다네요.
    많은 의견을 주신분들 감사하고 배우자의 배신이 얼마나 충격이 되는지 경험했네요. 남편과 사이를 좀더 가깝게 살아야겠어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93. 원글님
    '22.8.14 8:19 AM (211.200.xxx.73)

    잘 하셨어요
    저도 걱정 많이하며 원글님글 기다렸습니다.

    말씀 잘하셨어요...

  • 94. 다행이예요
    '22.8.14 8:34 AM (222.235.xxx.172)

    믿었던남편이라도 바람 많이펴요.일단
    떨어져지낸다는게 항상 여지가
    생길수있죠..관심갖고 지켜보세요.
    사람일은 모르니.
    여튼잘해결되서 다행이예요

  • 95. ㅁㅁ
    '22.8.14 8:34 AM (211.108.xxx.50) - 삭제된댓글

    댓글보면 과도하게 남편들 불륜남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96. 무슨
    '22.8.14 8:53 AM (110.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과 얘기를 나눠요?
    졸리면 차에서 눈 붙이지 모텔을 가나요?
    좀 지켜보고 여기서 말하는 조언에 귀 기울여보세요

  • 97. 딴건
    '22.8.14 9:01 AM (39.7.xxx.20)

    모르겠고요 일단 할아재들 기력이 남아돌아


    이 여자 저 여자 1대1로 만나려 하는건 사실입니다


    제 경험상 (저 40대 중후반이니 집적이는 상대가 50대가 젤 만고요 이 연령대가 그렇다면 40대 30대 남자들은 생판 모르는 여자 만나서 돈 쓰고 시간 쓸정도의 기력 있겠죠)

  • 98. 딴건
    '22.8.14 9:03 AM (118.235.xxx.240)

    만고요=>많고요

  • 99. 과도하긴요
    '22.8.14 9:0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30분만 주어져도 바람피우는 종자들 수두룩인데.
    그러니 확실해질 때까지 절대 티내지말고 좀더 살펴보란 의견이 많은거지.
    댓글들 우습게 몰지 마세요.

  • 100. 과도하긴요
    '22.8.14 9:13 AM (175.119.xxx.110)

    30분만 주어져도 바람피우는 종자들 수두룩인데.
    그러니 확실해질 때까지 절대 티내지말고 좀더 살펴보란 의견이 많은거지.

  • 101. ㅇ__ㅇ
    '22.8.14 9:46 AM (211.217.xxx.54)

    너무 허술해서 바람 아닐 것 같다고 댓글 달려다가 말았는데
    역시..

  • 102. ㅇㅇ
    '22.8.14 10:56 AM (218.51.xxx.231)

    에구, 괜히 봐서 혼자 지옥에 다녀오셨네요.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입니다

  • 103. 음...
    '22.8.14 11:13 AM (14.6.xxx.135)

    이번일로 신뢰가 더 깊어지고 관계가 더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 104.
    '22.8.14 3:00 PM (61.80.xxx.232)

    다행이네요

  • 105. 다행
    '22.8.14 4:14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럴줄 알았어요
    무턱대고 의심 말고 얘기해보라고 한 보남있네요
    82여자들은 남의 집 남편을 다성매매범으로 몰고싶어하는데 솔직히 남자라고 그런게 쉽겠어요?
    온갖 바이러스며 성병은 걱정 안될까요?
    깔끔한 스탈이면 쉽지않죠

    글고 여자들도 남편한테 그겆안해주는걸 무슨 무용담처럼 얘기하는거 한심해요
    이렇게 달달 떨고 스트레스로 열까지 날 정도면서...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 귀한줄 알고 평소 잘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09 너무 담백해서 더 슬픈 김민기의 목소리 ........ 09:52:55 20
1590908 고3 수시는 언제 쓰나요? 4 고3 09:42:08 153
1590907 전세집 도배 4 임대 09:39:03 182
1590906 시멘트색 상의는 어떻게 코디할까요? 3 .. 09:38:16 129
1590905 사촌동생결혼식인데 복장 6 000000.. 09:34:59 305
1590904 설거지 다 되 있고 정리 끝난 부엌에서... 3 안먹고싶다 09:34:08 702
1590903 진료비 세역내역서 요구? 7 09:27:06 356
1590902 수학.과학에 재능 있으면 영재고 보내세요 39 09:12:53 1,000
1590901 분당, 판교에서 아점으로 먹기 좋은 식당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아점 09:07:27 426
1590900 젊은 여자애들 말투 정말 듣기 거북하네요 26 어쩌다가 09:07:21 2,322
1590899 드래곤백에 대해 5 알고싶어요... 09:06:03 620
1590898 며느리는 연휴출근이고 아들은 얼마전 큰병 진단받고 40 어후 09:04:02 2,538
1590897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구경할 때 그랜드하얏트.. 09:01:23 365
1590896 평론가.. 이동진 콘서트? 멀지만. 그래도 가볼까요 2 ... 08:57:00 482
1590895 장은영. 금나나 사생활에 악플달며 증오하는 사람들 12 ..... 08:55:38 939
1590894 어떤 아이를 강단 있어 보인다고 하나요? 10 LDd 08:49:36 650
1590893 사과값이 비싼 이유 18 봄날처럼 08:45:07 1,523
1590892 이효리 악플러는 허무하겠어요 8 ㅎㅎ 08:40:13 2,737
1590891 9월 중순쯤(추석연휴) 여행하기 좋은나라 1 08:39:30 296
1590890 베트남.ㅡ다낭과 나트랑중.어디가좋나요? 5 여행 08:36:59 614
1590889 디저트에서 냉장고 냄새 좀 안 나게 하라 1 깊은빡침 08:28:55 955
1590888 시누애들 키워주다가 아들네에 합가하자는 거 57 ... 08:24:21 2,960
1590887 이대 96학번 본고사 있었나요?? 24 ㅇㅇㅇ 08:10:18 1,207
1590886 尹 "민정수석실 부활"검토 7 you 08:04:51 1,249
1590885 센소다인 치약 원래 거품안나요? 5 .. 08:03:17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