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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할께요

고민 조회수 : 18,181
작성일 : 2022-08-11 14:28:15


개인적으로 속상한 얘기라 이만 펑해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잘읽어보겠습니다
IP : 49.1.xxx.45
1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11 2:34 PM (112.161.xxx.183)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저정도면 게이거나 극히 성욕이 없는 사람같네요ㅜㅜ 오십 넘은 사람인데 저도 지금은 만사가 귀찮지만 이삼십대는 안그랬거든요 ㅜㅜ
    속궁합 중요하다 생각해요

  • 2. ..
    '22.8.11 2:34 PM (154.5.xxx.158)

    이혼해도 후회 안 할 것 같아요.
    늦기 전에 이혼하고
    정력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세요.

  • 3. ..
    '22.8.11 2:36 PM (112.159.xxx.204)

    남편이 그러는 원인이 뭔지가 중요하겠네요. 개선의 여지 없음 헤어지시라고 하고 싶어요. 여자들 중 그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도 많지만 원글님은 이미 그것땜에 불행하기 시작했어요.
    이 상태로 40, 50이 넘어가면 정말 억울하실거에요.

  • 4. ..
    '22.8.11 2:36 PM (154.5.xxx.158)

    그리고 님은 중년 넘어서도 성욕이 있을 것 같아요.
    20년 넘게 남은 즐거운 성생활을
    협조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놓치게 된다면
    죽기전 너무 후회하지 않을까요?
    히스테리컬해지고 있잖아요 지금도.

  • 5. ..
    '22.8.11 2:36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남부부지만 갑갑하네요
    제3자라 뭐라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원글님보고 남친 사귀라고 할수도 없고

  • 6. 50대
    '22.8.11 2:36 PM (211.114.xxx.19)

    1,너무 중요
    2,같이 살면 후회(아이없을때 헤어지세요)
    3,이혼사유 충분(주1회 이상 관계없음 이혼사유충분)

  • 7. 흠.
    '22.8.11 2:38 PM (112.145.xxx.70)

    애도 없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님하고 하고 싶지 않은 거네요.

    사실 연애때야 그렇지 매일 같은집에서 매일 보다보니 하고싶은 마음이 안생긴다네요
    사실 연애때야 그렇지 매일 같은집에서 매일 보다보니 하고싶은 마음이 안생긴다네요


    이렇게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잖아요. 남편이 이유를.

    이건 이혼해도 되는 사유구요,

    그러나 님이 괜찮다면 그냥 살 수도 있는 거구요 ( 애를 낳아서 키운다면)

    애가 없다면 딱히 살 필요가 없는 사이가 되겠죠.

  • 8. AHA
    '22.8.11 2:38 PM (220.118.xxx.135)

    한마디만 할께요...인생 깁니다...

  • 9. 아이
    '22.8.11 2:39 PM (106.102.xxx.89)

    생기기전에 정리하세요ㅡ
    혹여나 애라도 생기면 10년이상 남남처럼 지낼수도 있어요 ㅜㅜ

  • 10.
    '22.8.11 2:39 PM (58.238.xxx.22)

    다른사람 생각은 필요없어요
    원글이 생각이 중요하죠
    님이 성생활이 중요하다면 지금 남편분과는 행복할수없어요
    님은 일반적인데 남편분은 다르네요
    애 없을때 빠른 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 11. 아이고
    '22.8.11 2:39 PM (183.99.xxx.127)

    원글님.
    여기 게시판에 섹스리스. 로 검색만해봐도 수없이 많은 글들을 보실 수 있는데
    제가 종합해서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부부 간의 성욕구가 다르면 결국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입니다.
    어느 한쪽이 잘못되었다 라고 얘기하기 전에, 서로 다른데 그 차이를 줄여나갈 의지가 양쪽에 없으면 계속 그 불행한 느낌으로 살아야 하더라구요.

    조심스럽게, 저는 원글님이 아직 결혼생활이 얼마 안되었고, 아이가 없으니
    평생 이렇게 살 수 있는가 고민해보시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생긴다고 남편의 성적 욕구가 강해질 수 없구요 (오히려 더 적어질 가능성만),
    아이 낳고 피곤해서 하기 싫다는 여자들도 많지만 그건 남편들이 성관계 원하면서도 양육이나 집안일 하나도 안 도와줘서이지 그런 부분에서 편안함 느끼면 아이낳고 직후만 아니면 양육하면서도 얼마든지 아내들도 성생활 하고 싶어해요.

    솔직히 남편이 성욕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면, 성욕 자체를 증가시킬 수는 없을텐데...그냥 포기해야하죠.
    아, 혹시 남편의 성적 환타지가 특별히 있는지 그건 좀 얘기해볼만할 거 같아요. 가끔.. 음... 성적 도착..에 가까운 좀 남다른(?) 환타지가 있다면 평범한 부부관계로는 잘 흥분 안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꺼내서 주제로 삼기가 쉬지 않을 거긴 합니다. 그리고 혹시 있다 해도 그게 원글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을지도.

    여튼, 깊게 고민하시고, 원글님 행복을 위한 결정을 잘 내리시기를 바랄께요.

  • 12. 아줌마
    '22.8.11 2:40 PM (223.38.xxx.41)

    진짜이상하네요
    그정도면 게이같아요.
    결혼전에는 남들과 다르지않게보이려고 성관계한거고요.
    별다른 싸인은 없나요?
    게이가 아니라면 정신적으로 문제잇을거같아요.

    이혼하셔야되지않나싶어요
    극복이불가능한 부분같아서요.

  • 13. ㅁㅁ
    '22.8.11 2:42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님은 못살아요
    그대로 잘 참고 늙어도 후회 회한만 껴안고 살걸요

    다만 능력에 다정에 섹스까지?다 갖춰진이는 드물어요

  • 14. ...
    '22.8.11 2:42 PM (222.236.xxx.135)

    이상하긴 하네요.
    결혼하자 본성을 드러낸거죠.
    결혼하기 위해 적절한 관계를 하다가 결혼후 제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보여져요. 성정체성 의심됩니다.
    30대 남자가(40,50대여도 이상하지만) 와이프 옆에 두고 스님인낭 수행하나요? 절대 자연스럽지 않아요.
    스님도 파계승 되겠어요.

  • 15. ..
    '22.8.11 2:43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포기하고 살든지 아이없을 때 이혼하세요
    안변해요
    회사일로 바쁘면 피곤함 추가
    나이들면 호르몬 탓 추가됩니다.
    하늘이 도와 아이가 생긴다?
    아이만 보고 평생 살아야 함
    전 임신은 잘 되는 몸이었는지 계획해서 아이는 생겼으나 리스.
    결혼 20년차,,신혼부터 남들처럼 불타오른다 겪지 못했고 잔잔했죠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그냥 저도 동지로 살아요
    가끔 욱하고 서러움이 올라오긴 하는데 아이도 있고
    부부사이가 꼭 관계로 유지되는 건 아니다 넘길 나이가 되니 이렇게 살지만
    원글은 나이도 젊고 아이도 없고 결혼생활도 오래되지 않았는데
    굳이 그렇게 살 필요 없어요

  • 16. ....
    '22.8.11 2:43 PM (123.109.xxx.224)

    게이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상한데

    뒷조사 함 해보세요

  • 17. ..
    '22.8.11 2:44 PM (223.38.xxx.31)

    원글님 글 읽는데 너무 답답하면서 가슴이 아파요.
    진짜 나쁜 새끼네요.
    저럴거면 뭐하러 결혼해요.
    원글님 성욕이 강한 편도 아니고 당연한 거에요.
    부부 간에 어쩜 저리 살 수가 있어요.
    고작 2년인데..

    하루 빨리 정리하세요.
    이혼 사유도 가족에겐 꼭 알리시고요.

  • 18. 친하게
    '22.8.11 2:44 PM (220.75.xxx.191)

    지내는 오랜 절친 없어요?

  • 19. ㅇㅇㅇ
    '22.8.11 2:45 PM (58.143.xxx.14)

    사기결혼급

  • 20. 이정도면
    '22.8.11 2:46 PM (125.133.xxx.93)

    정서적인 결핍을 주는 남편인데..
    원글을 비참하게 만드네요.
    잠자리 못해 안달난 여자라고 비난하는 분들이
    없길 바랄뿐입니다.ㅠㅠ

  • 21. ㆍㆍㆍㆍㆍ
    '22.8.11 2:47 PM (211.208.xxx.37)

    애 없을때 빨리 이혼하세요. 그러다 애 생기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해요. 젊음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시간낭비 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 22. ㅁㅁ
    '22.8.11 2:48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뭐 어쩌면 게이다 하는데
    그냥 무성욕자가 있어요
    신혼첫날 관계가없었다잖아요
    그때 싹수가 보인거죠 ㅠㅠ

  • 23. 진짜
    '22.8.11 2:48 PM (39.7.xxx.218)

    게이아닐까요??
    요새 게이가 정말 많다하더라구요

  • 24. 얼음땡
    '22.8.11 2:50 PM (206.116.xxx.235)

    남편이 너무너무 못됐고 못났네요.
    이유가 뭔진 모르지만 불구이거나 암튼 보통 남자는 절대 아닌거 같고, 원글님은 보통 여자고요.
    뭐하러 그런 남자 허물 덮어주고 사세요? 차라리 연애만 하더라도 다른 사람 만나세요. 사랑하고 사랑받는 그거지, 인생 별거 없는데..

  • 25. 에고
    '22.8.11 2:52 PM (180.224.xxx.118)

    얼마나 힘드실까요? 섹스가 결혼생활의 전부는 아니지만 젊을때는 중요한 문제임엔 틀림 없어요..여자는 폐경되면 성욕이 거의 없어지기도 하는데 그때를 기다리며 좋은 시절을 그렇게 황량하게 보낼수는 없지 않겠어요?? 남편을 아직 사랑하셔서 결정하기 힘든 마음 이해 됩니다..뭐라고 조언드리기 조심 스럽네요.이혼사유는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26. 아줌마
    '22.8.11 2:54 PM (61.254.xxx.88)

    저도 남편이랑 4년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즐겼는데 결혼후에는 조금 시들해지더라고요. 신혼초까진 열정적이었고 아이가지고 임신한 후로는.결혼이라는 안정감이 주는.행복을 누리는데 정신적으로 충족이 되어그런가.... 암튼 횟수가 줄어도 모든게 만족스러웠어요. 그렇지만남편은 결혼해서 같이살면 시도때도없이 더 많이할수있을줄알고(제기준 성욕이 너무 쎈 사람) 언제나 스탠바이상태였어서 많이싸웠어요... 서로 맞춰주며 주 2-3회로 줄였는데도 솔직히 이거 안맞으면 너무 힘들어요....
    무성욕자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결혼으로인한 정신적인 안정감이 좋아서 성욕이 별로 안생기는 모양인데..(원래 좀 기가 약하거나 에너지가 없는 타입인지요..) 당장이혼하긴 어렵고 상담도받아보고 서로 진지하게 대화 할수있는 창구를 마련해보세요.

  • 27. 사기결혼
    '22.8.11 2:55 PM (110.9.xxx.132)

    게이거나 진짜 무성욕자거나... 게이 같지만 백번 양보해서 무성욕자라 하더라도 그런 하자가 있으면 결혼 전에 말을 해줘야 여자들이 피해갈 것 아닙니까. 지도 그거 아니까 어떻게든 결혼식까지 가려고 그 땐 무리해서 일주에 1번씩 한 거네요.
    원글님은 사기 당하신 거예요
    글 쓰신게 딱 클로짓게이 같은데 상관없어요
    사기결혼 당하신 건데 이렇게 결혼생활 못합니다
    사랑받고 결혼생활 하시고 싶은거지 성욕이 크신게 아니에요
    원글님도 느끼고 계신 거예요
    그 놈은 "결혼"이 하고 싶었던 거지 원글님을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닌 걸.
    사회에 밖에 보여줄 생활이 필요했던 겁니다
    원글님은 일반 부부들처럼 정상적으로 사랑하고 알콩달콩 살고 싶으신 거구요. 알콩달콩은 게이나 사기꾼이랑은 불가능하죠
    한살이라도 젊을 때 이혼하고 자유롭게 사세요ㅠㅠ

  • 28. ..
    '22.8.11 2:55 PM (154.5.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결혼 전 사귈 때 일주일에 한 번씩 했으면 신혼
    첫날밤 꼭 해야하나요?
    의미가 있어요..?

    옛날엔 혼전순결 때문에 첫날밤이 의미있었지..
    지금은..

  • 29. 사기결혼
    '22.8.11 2:57 PM (110.9.xxx.132)

    게이든 불능이든 간에 저런 인간은 결혼해선 안되는 인간입니다.
    그런 큰 하자를 숨기고 이제와서 상대방을 징징거리는 걸로 몰아가다니 가스라이팅도 수준급이구요.
    결혼을 하면 안되는 큰 하자 있는 인간이 이기적으로 결혼해놓고 누구한테 덮어 씌웁니까
    반대로 여자가 저래도 이혼사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남여는 혼자 살아야지 누구 인생 망치려고 결혼하는지..

  • 30. 아줌마
    '22.8.11 2:57 PM (61.254.xxx.88)

    그러니까 원글님이 첫날밤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잤다고 쓰셨잖아요

  • 31. 아이
    '22.8.11 2:58 PM (211.216.xxx.81)

    없을때 헤어지세요.
    인생은 생각보다길고 그 문제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 32. 원글에겐
    '22.8.11 2:58 PM (222.239.xxx.66)

    이혼도 생각할만큼 심각한문제라는걸 남편도 인식은하나요?
    차라리 이글을 보여줘보면 어떨까요
    정말 솔직하게 장문의 편지를 쓰거나.
    대충 얼버무리거나 회피하지말고 이부분에 확실한 대답을 해달라고.
    저라면 그럴거같아요.

  • 33. less
    '22.8.11 2:58 P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제 상식으로는 좀 남편이상해요.. 그정도로 성욕이 없을수가 있을까 싶네요.

    제 경험으로는..
    현재 40대 중반입니다.

    20대 초반에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4년연애할동안 큰 불만 없었음.
    결혼해서도.. 불만없었고..
    항상 신랑이 먼저 들이댐.. 제가 먼저 들이댄적은 없어요.
    암턴. 그래서 항상 신랑이 먼저 손내밀면 응해줌..

    그러다 아이둘 낳고. 아이가 크니까.. 점점 하는 횟수가 줄어듬
    둘다..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크니 할수가 없는거예요.. 여건상..

    그러다. 이제 두아이 중고등 되고.. 둘다 40중반이 됐는데.. 진짜 요 몇달동안.. 한번도 하자 안하고. 점점 저는 불만이 쌓이고..

    그러다. 결국. 제가 너무 속상해서. 얘기했네요.
    그랬더니. 얘들 다 크고 여건이 안되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들은 mt 가서 다 한다더라.. 우리도 집에서 할수 없으니까. mt 가서 하자고 .

    두달전부터. 저희부부 mt가서 예약잡고 해요.

    근데. 이게 제가 겪어보니까. 엄청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결혼한지 지금 얼마 안된 시점에.. 그 정도면 제 상식으로는 좀 심각한듯하네요.

    아이생기고.. 아이 키우다 보면. 어쩔수없이.. 더 줄어들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데
    벌써 저정도면. 나중에는. 아얘.. 못할거 같은데요?

  • 34. ..
    '22.8.11 2:59 PM (223.39.xxx.77)

    원글님, 아이 없고 결혼하신지 오래 되지도 않았네요. 빨리 벗어나세요.
    시댁에도 이 글에 쓰신 고대로 다 알리시고, 이혼 절차 밟으세요.

    "나는 너에게 잔소리하거나 지적하질않는데 왜 너는 내 부족한점을 지적하고 고치려하냐
    사람마다 못하는게 있지않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요 자기가 문제 있는거 아는데도 숨기고, 고칠 의향이 전혀 없는거에요.
    조용히 헤어지시지 말고, 시댁쪽에는 반드시 이 상황 그대로 전달되게 하시고 벗어나시길 바래요.
    별 노력을 다 해도 1도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 35. 게이세 ㄲ ㅣ
    '22.8.11 3:01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라고 했잖아요.
    안세워지는것도 아니고 하려면 할수는 있지만, 어떻게 결혼 첫 날밤 그냥 재워??
    저거 서긴 서 지니 딴데 세운다니깐.
    무성욕자 아님.
    와 미친.

  • 36. 이건
    '22.8.11 3:05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정말 사기결혼이나 마찬가지네요. 결혼하자마자 돌변해서 섹스를 피하는 거잖아요. 남편의 대응도 정말 비겁하구요.
    평소에 님을 아껴준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섹스를 못하는 혹은 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 있으니까 님에게 미안한 마음에 잘 해주는 부분도 적지 않을 거예요. 님을 진심으로 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한 행동인 거죠. 그런데 원글님은 오히려 저렇게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인데 섹스 문제 하나 가지고 이혼 생각하는 내가 나쁜 건가 괴로워하고 있잖아요. 누가 봐도 남편이 비겁하고 그 사람이 만든 상황이 너무 이상하고 불합리한데도 정작 고통받는 건 원글님이잖아요.
    다른 사람 글에 이혼하라 마라 댓글 안 달지만 이 경우는 이혼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폐경될 때까지 15년 20년 이런 식으로 살 자신 있는 것 아닌 이상 애 없을 때 인연 끊으세요.

  • 37. , ,
    '22.8.11 3:10 PM (211.36.xxx.17)

    아기없을때 빨리 이혼하세요
    신혼인데
    남자가 화를 낸다
    비정상임

  • 38. ㅇㅇ
    '22.8.11 3:11 PM (119.198.xxx.18)

    연애. .
    처음 어쩌다가 시작하시게 된 거예요?
    동호회 같은거?

    남자는 그냥 결혼을 위한 결혼상대자를 물색하다 원글님이 걸려든것 같은데요.

    따로 애인(동성이든 아니든)이 있을거예요
    남편 절친중에라도

  • 39. ㅡㅡ
    '22.8.11 3:12 PM (116.42.xxx.10)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사람마다 다른데, 님은 그렇게 살면 평생 외로우실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난 게 잘못이라면 잘못.

  • 40. ..
    '22.8.11 3:12 PM (223.62.xxx.7)

    지난글에 섹스리스 20년차라고 적은 사람입니다.
    연애때도 거의 관계가 없어서 날 정말 아끼고 사랑하나보다라고 생각했어요. (제게 정말 잘했거든요)
    신혼 첫날밤도 그냥 넘어가고 한달이 지나가는데도 그냥 넘어가길래 우리 부부관계 안해? 라고 용기내서 묻자 장난스럽게 넘기더라구요.
    그게 시작이었어요.

    이런저런 시간들을 보내며 남편에게 들은 대답은 모든 남자들이 섹스를 좋아하는건 아니야...라는 답변이었어요.
    그땐 저도 어렸고 내게 문제가 있나 싶어 말도 잘 못했던것 같아요.

    저의 불만을 잠재운건 남편의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하루하루 위태롭게 살아내느라 정신없이 10년을 보내면서 제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아이도 있고 사업도 함께 하다보니 섹스는 뒤로 밀렸고 비지니스 관계가 된거에요.
    지금은 친구처럼 사업파트너로 잘 지내요.
    일하느라 아이키우느라 원글님처럼 부부관계에 대해 디테일하게 고민하지 못했어요.
    만약 지금처럼 고민을 오랜시간 하실것 같으면 이혼 추천 드립니다.
    고민에 매몰되지 마세요.

  • 41.
    '22.8.11 3:13 PM (223.38.xxx.239)

    늦기 전에 이혼이 나을 듯

  • 42. oooo
    '22.8.11 3:17 PM (61.82.xxx.146)

    아이없다면서요
    인생 길어요
    지금 주저 앉으면 행복할까요?
    이번인생은 망했다며 견디는 건
    아이 있을때만 하는거죠
    그 공허함 절대 절대 안 채워져요
    앞으로 모든 불통의 원인이 됩니다

    질문1.
    40대 되면 정서적 소통에서 머물지 않고
    행위자체 쾌락이 뭔지 알고 갈구하게 됩니다

    질문2
    저라면 같이 못살아요
    발기부전이라도 극복하려 노력한다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질문3
    이혼사유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살기 싫으면 이혼 하는거죠

  • 43. 아직
    '22.8.11 3:18 PM (182.227.xxx.251)

    젊고 아이도 없고 결혼 년수도 얼마 안되었으니
    이혼 하시길 권하고 싶어요.

    저는 50대 인데 자주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참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쾌락적 의미 보다 사랑받는다는 느낌
    아직도 내가 남편에게 여자라는 느낌

    이런거 나이 들수록 중요 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매번 관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스킨십이 많은것도 좋고요.

    서로의 피부가 닿아 느끼는 그 안정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마음 이에요.

    더 늦기전에 헤어지시길 권하니다.
    남편이 변하려는 의지가 없네요.

  • 44. ㅇㅇㅇㅇㅇㅇ
    '22.8.11 3:19 PM (162.210.xxx.10)

    오은영 박사님도 결혼생활에 부부관계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어요.
    서로 사랑과 감정을 교감하고 확인 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요.

    실제 법적으로도 아무이유없이 한쪽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거부하는경우는
    유책배우자로 간주하고 이혼 사유로 인정받아요..

  • 45. 이혼하세요.
    '22.8.11 3:22 PM (124.54.xxx.189)

    10년후에도 원글님은 괴로울거고 남편은 50대...갱년기 접어들죠.
    성욕 있고 없고를 떠나 배우자에 대한 존중이 없자나요.
    빨리버리세요. 섹스리스도 이혼사유입니다.

  • 46. ....
    '22.8.11 3:25 PM (122.32.xxx.87)

    남편 나쁜새끼네요 핑계도 무슨 어휴 구구절절..
    이혼 안해준다고 버틸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라면 친정부모님한테 털어놓고 이혼할래요.
    저 마흔 후반인데 아직도 불타오릅니다 인생 길어요
    그렇게 불행하게 살지 마세요

  • 47. gma
    '22.8.11 3:26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게이 의심입니다
    주변에 게이 친구들이 있는데
    만나는 파트너들 유부남들 많아요

    제 남편도 몸이 약하고 성욕이 많이 없는 사람이예요
    그래도 다른데서 하는 것은 없으니 한달에 한번은 무조건 해요
    남자는 안빼주면 안되니까
    여튼 한달 한번이라도 하니 재미없는 섹스지만 부부라는 생각은 들어요
    잘때도 팔베게 안고 자니까요
    원글님 잘 생각해 보셔야 겠습니다

  • 48. .....
    '22.8.11 3:34 PM (180.69.xxx.152)

    원글님, 저 이런글에 댓글 잘 안 다는데, 내 동생이라 생각하고 댓글 달게요.
    아이 없을때 빨리 헤어지세요. 이러다가 아이라도 생기면, 님은 이번 인생 그냥 조지(-.-)는거예요.

    저, 50 넘었어요. 남편이 아직도 마누라가 좋아 죽어요. 저녁 설거지 하고 주방 정리하는 시간 오래 걸리면
    빨리 들어오라고 데리러 나와요. 제 결혼생활은 이거 하나로 굴러가요...(섹스 얘기 하는거 아님)

    결혼생활은 기본적으로 한쪽이 배우자를 배려하고 생각하고, 나머지 배우자는 거기에 호응하고....
    둘이 양보하고 포기하고 절충하면서 베프 되고 끝까지 가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님 남편은 기본적으로 부인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이예요.
    섹스리스에 대해 핑계만 있을뿐 본인 잘못은 절대 얘기 안 하잖아요.

    저는 배우자의 첫번째 조건을 문제해결 능력이라고 항상 얘기합니다.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책임질것, 포기할것, 타인과 합의하고 양보할것들...
    이런 중요한 것들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지금 님 남편은 삐지고 회피만 할 뿐, 해결할 생각이 자체가 없죠.
    저런 비겁한 새끼랑 앞으로 50년, 60년을 같이 살아요?? 미쳤어요?

  • 49.
    '22.8.11 3:34 PM (39.117.xxx.43)

    게이같습니다
    게이중에 결혼생활하시는 분들 아주 많아요
    그리고 성욕은 더 줄면 줄었지 늘지는 않아요
    지금이 피크일때에요.
    남자나이가 중년이거나 기능이 안되거나 한다해도 이상하네요
    혼자 속으로 애끓지마세요
    연애때는 안해보셨나요?

  • 50.
    '22.8.11 3:40 PM (39.117.xxx.43)

    남자나이마흔이라해도
    이건 이상한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지극히정상이고 건강한거지
    밝히는여자가아니에요

  • 51.
    '22.8.11 3:41 PM (112.153.xxx.218)

    많은분들 조언 들으세요. 제가봐도 게이같습니다. 다정하고 친절하고...에서 딱. 얼른 정리하세요. 부부생활의 반 이상은 육체적 친밀함입니다. 그런 끌림이 얼마나 더 정을 깊어지게 하는데요. 니 남편 아주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 52. 심각하게
    '22.8.11 3:42 PM (61.254.xxx.115)

    정상 아니에요 이혼사유 됩니다 게이같네요 빨리.헤어지셈.이러다 욕욕구 해결못함 60대에도 등산모임가서 남자 두리번거리다 사귀게 되요 할머니들도 성욕 있는 사람은 그런데 다니면서 남자 구하잖아요 하루빨리 헤어져야할듯요

  • 53.
    '22.8.11 3:43 PM (119.192.xxx.156)

    남편이 뭐라하든 남편 말에 매달리지 마시구요

    그래서 님은 어떤지가 더 중요해요.

    고작 이거 때문에 이혼하나, 내가 너무 동물적인가 고민하진 마세요.

    다 쓰라고 만들어진 인체고
    부부생활은 몸의 대화예요.

    남편의 대화 방식을 보면 핑계 대고 미루고 모른척하고 그러네요?
    그런 사람이 착해보일 수 있죠. 정면에 서는 걸 피하니까요.

    일단 이대로 살지 과감한 결단을 내릴지 정하시구요
    계속 살 계획이면
    부부가 함께 몸과 마음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크해보세요.

    안 살 거면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녹음하고 변호사 찾아가세요.

    뭐가 되었든 괜찮아요. 일방적인 관계만 피하세요.
    그러다 우울 오고 무기력 오고 공항 오고 암 오고 그래요.
    아이 생기면 아이 보고 산다는데
    그래서 남편이 달라지면 다행이지만 인생이 로또도 아니고 … 비추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부 관계를 보고 자라는 아이는 뭔 죄예요.
    설마 어려서 모를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실 거예요.


    여기 얘기 잘 올리셨어요.

    제 딸이라면 꼭 껴안고 데리고 나옵니다.

  • 54. ...
    '22.8.11 3:45 PM (211.234.xxx.85)

    원글님 질문있어요
    아침에 일어날때나 원글님이 다가가서 스킨쉽할때 야한 영화볼때나 등등
    남편 그부분이 ㅂㄱ가 되어있나요?
    1.전혀 ㅂㄱ되지 않는다
    2.ㅂㄱ 됐는데 하지를 않는다
    1번은 병원가야죠.물리적으로 안되는거죠.설득하더라도 병원가 잘 안가려고 하죠.보통 본인이 인정안하죠.고쳐서 데리고 살려먼 앞날이 험난하구요
    2번은 물리적인 문제는 아닌데 성욕이 없는경우 근데 보통 ㅂㄱ되면 할려고 할텐데 강직도가 약하다던지 등등으로 본인 스스로 위축되고 여러가지 심리적 복합적 이유로 시도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터놓고 대화를 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 남편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중요합니다.
    근데 대부분 회피하거나 병원얘기만 꺼내도 화를 냅니다.본인은 정상이라고 생각하죠.
    만약 원글님의 욕구를 인정하고 대화에 진지하게 응하고 고쳐?보려는 노력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시길...
    여자의 욕구는 평균적으로 갱년기까지는 왕성합니다.남은 시간이 구만리인데 수녀로 살수는 없잖아요

  • 55. 이혼추천
    '22.8.11 3:49 PM (218.48.xxx.98)

    애 없으니 다행이네요/.
    성관계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래요.
    이혼하고 나랑 맞는 남자 만나세요
    그놈 게이거나 백프로 밖에서 풀고 다니는거임

  • 56. ...
    '22.8.11 3:49 PM (125.140.xxx.71)

    결혼 17년차 드문 드문 몇 달에 한 번 관계 있던 것도 아예 없어진지 3년 되었네요.
    이혼 위기까지 갔었으나 개선이 없어요.
    이혼하고 싶으나 애가 있어 못하고 이번 생은 망했다 생각하고 지냅니다.
    괴롭네요.

    아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 57.
    '22.8.11 3:51 PM (112.153.xxx.218)

    니 남편---->님 남편입니다.
    제가 다 답답해서 다시 댓글써요.
    님은 정말 정상이구요.
    남편이 비정상입니다.복잡허게 생각할것 없어요.

    더 늦기전에 헤어지세요. 여기 비슷한 이야기 많았어요. 10년이상된 회원이라서.많이 봤어요.
    대부분 게이입디다. 무성욕자는 확률상 게이보다 드물어요.
    보통 게이들이 친절하고 이뻐해주고 잘해줘서 헷갈리게하고 참고 살자..하게 만듭디다.

    인생 허비하지 마세요. 부부간에 서로 주고받는 친밀감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더 좋은 사람 만나요.

  • 58. 저 정도면
    '22.8.11 3:51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흥신소에 문의해 사람 붙이겠네요.
    게이일 확률이 많을 거 같은데.
    혹 무성애자라도 자기 본질이 그러면 혼자 살았어야지 왜 결혼은 했는지. 이건 사기결혼이죠.

  • 59. //;;//
    '22.8.11 3:51 PM (62.212.xxx.20)

    애정이 담긴 대화와 스킨쉽, 부부관계 이런것들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오랬동안 같이 한집에 사는데 있어서 윤활제 역할을 하는것이고
    그 많은 트러블들 분쟁들을 좀 부드럽게 서로 양보하며 보듬어 가며 살수 있게 하는것인데
    없다면 오래 싸우지 않고 서로 양보하며 살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럴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이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60. 이건
    '22.8.11 3:53 PM (211.206.xxx.180)

    흥신소에 문의해 사람 붙이겠네요.
    게이일 확률이 많을 거 같은데.
    혹 무성애자라도 자기 본질이 그러면 혼자 살았어야지
    왜 결혼은 했는지. 이건 사기결혼이죠.

  • 61. 게이에요
    '22.8.11 4:08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정체를 숨기며사는 호모에요.
    애 안생기고 기적같이 생겨도 애에게 애정없어요

  • 62. ㅡㅡ
    '22.8.11 4:18 PM (223.39.xxx.165)

    몸 만져도 시체처럼 가만 있는다라.....
    병원 가봐야는거 아녜요??
    이 핑계 저 핑계 대다 화 내는거 보니 게이 같아요ㅜㅡ

    19년차 결혼생활 결론,
    ㅅㅅ는 결혼생활의 핵이다!
    여자 40대는 성에 눈을 확 뜨며 천국이다!
    ㄱㅊ달렸으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해야한다!

  • 63. 정확히
    '22.8.11 4:35 PM (125.138.xxx.250)

    횟수가안적혀있어서..한달에한번은하는건지 아예안한다는건지..
    아예안하는거면 고민할게있나요..애도없는데..

  • 64.
    '22.8.11 4:42 PM (61.254.xxx.115)

    사십대는 남자나 여자나 활발히 하는 나이고 여자는 50대되면 생각 좀 적어질까 성매매업소 가는 남자들은 오육십대가 많아요 부인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몸도 뚱뚱하고 여자느낌도 안나고 식상하니까요 애도 없는데 빨리 정리하셈.솔직히 빙신같은새끼가 게이인거 숨기고 결혼한거 같네요

  • 65. 게이
    '22.8.11 4:56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게이라는 헛소리 믿지 마세요
    남편이 한 말에 답이 있어요.
    "매일 같은집에서 매일 보다보니 하고싶은 마음이 안생긴다"
    이 말이요.
    극 이기주의 성격이라서 그렇구요
    실제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일겁니다.

    애기는 갖지 마시구요.

    이혼하셔도 되겠지만.... 그만한 트로피 남편 못찾고 팔자만 드세질 수 있으니
    살다가 정 안되면 애인 만들고 그러는거죠.

    일을 안하셨다면 일을 시작하시거나
    사업을 하시거나
    학위를 따시거나. 그러세요.

    애는 갖지 마세요 절대로.

    그리고 성욕 중요합니다..여자한테도요.

  • 66. ...
    '22.8.11 5:20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그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써.. 한마디만 할께요..

    내가 지켜줘야하는 내 아이가 없는데...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왜? 살아야 하나요?

  • 67. Jhg
    '22.8.11 5:27 PM (211.40.xxx.90) - 삭제된댓글

    남 남편 같은 사람과 11년 살고 이혼 했습니다 .
    좋아질거라고 연애 시절때처럼 돌아 갈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저는 11년이나 살았어요 .성관계가 없으니 당연히 아이도 안생겼어요.님 남편 같은 인간은 부부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 이예요 .이기적인 쓰레기예요 .
    저도 님처럼 행동 했고 나중엔 그렇게 하고싶으면 ㅇ애인 만들라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그러면서도 저를 사랑한다 하구요.
    원글님 하루 빨리 이혼하세요 .
    저는 이혼하고 다시는 결혼 하고 싶지 않아 전 지금 혼자 살면서 저랑 잘 맞는 남친사귀며 제 직업으로 성공해서 잘 살고 있어요 .
    지금이 너무 행복해요 .더 일찍 이혼하지 못해 후회스러워요.
    저는 이미 11년이나 살아서 나이가 마흔이 훌쩍 넘어 버려서 새로운 결혼 해서 아이 낳을 생각도 버렸어요 . 님은 저처럼 시간낭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68. 토리맘
    '22.8.11 5:36 PM (110.12.xxx.155)

    1. 중요. 행위 그 자체도, 연관된 정서 등등 다 중요합니다.
    2. 아이 없을 때 헤어지세요.
    3. 이혼사유 충분하고도 넘침

    밝히는 여자 프레임에 갇히지 마세요.
    자연스러운 욕구이고 당당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무성욕자이든 발기불능 질환자이든
    님 남편은 회피주의자 비겁자입니다.
    만약 게이인데 사회적으로 두려워
    속인 거라면 사기꾼 범죄자입니다.
    부끄럽다 생각 마시고 당당하게 손해배상하시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빠져나오세요.

  • 69. 만으로
    '22.8.11 5:42 PM (61.254.xxx.115)

    3년차도 안된 결혼 이년차에 매일봐서 할맘이 안생긴다? 특급호텔가도 잠만 잔다? 정상 아니라니까요 하루빨리 정리하셈.그대로 살다가 바람피는거 같아서 뒤밟으면 남자랑 모텔가는꼴까지 본 부인도 있어요

  • 70.
    '22.8.11 5:47 PM (1.232.xxx.65)

    남편을 사랑한다고요?
    중병걸린것도 아니고 젊은 아내 비구니만드는
    그새끼 사랑이 생기세요?
    전 이게 더 신기하네요.
    얼마전 사십대후반. 애도 있고 전업이라 경제력 없는분.
    이혼하지말라고 댓글 달았어요.
    알바하고 살거라고 해서요.
    원글은 젊고 애도 없으니 이혼하세요.
    경제력 없어도하세요.
    뭐라도 시작할 수 있는 나이에요.
    빨리 이혼하고 애인도 만드세요.
    도대체 이게 왜 고민할 일이죠?
    애도 없는데?

  • 71. e..
    '22.8.11 6:16 PM (39.119.xxx.27)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제 남편 보다 원글 남편이 약간 더 심한 것 같아요.
    별 일이 다 있었는데 아이만 없었으면 이혼 했을거예요. 너무 힘들었는데 아이 때문에 이혼 못 했어요. 전, 남편을 사랑했는데 절 거부하니 미치겠더군요. 거부할 때마다 저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으려고 했는데요. 제 문제가 아니었어요. 원글님도 자책하지 마세요.
    별 별 방법을 다 써봤는데 돌아오는 건 모멸감이었어요. 심지어 저는 남편이 첫남자.
    같이 샤워하자고 했더니 저한테 물뿌리고 도망가더군요.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
    어찌하여 아이 생기고는 아이 핑계 대고 아이 옆에서 자고 저 혼자 부부 침실 썼어요. 한 번은 아이가 할머니네서 자고 온 다 해서 남편과 저만 있었는데 제가 어떻게 할까봐 문 잠그고 자고요.
    참고 참다가 이혼하자고 했는데 이혼하자고 하는 진심이 보였는지 한 달에 한 번 하기로 합의 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남편 입장에선 너무도 울며 겨자 먹기. 한 달에 한 번도 자는 척 하고 있을 때도 있다지요.
    20대의 나에게 아이 생기기 전에 이혼하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원글님, 아이 없을때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72. ......
    '22.8.11 6:45 PM (59.15.xxx.124)

    피임하시고
    아이없을 때 빨리 이혼하세요!!!
    제발요!!!
    그 남자가 게이고 아니고 상관없고,
    그 남자랑 계속 살면 원글님만 불행해져요!!!!
    빨리 이혼하세요!!!!!!
    지금 당장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남편 말을 증거로 녹음해두세요.
    나중에 시부모 앞에서는 딴 소리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 73. 맞아요
    '22.8.11 6:55 PM (61.254.xxx.115)

    이혼도 쉽지않을수 있고 자기몸에 문제없다 우길수있으니 대화 녹음해두세요 우리가 부부관계 몇번 한줄아냐 결혼식날도 안했다 등등

  • 74. 주변인
    '22.8.11 7:09 PM (118.235.xxx.55)

    다른글에 댓글 달았는데 다시 씁니다.
    시댁 식구 계시면 슬쩍 떠보세요.
    게이면 시댁식구들 이미 알 수도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주변에도 모르고 결혼한 경우 있었어요.
    영악하게도 연애때는 결혼하려고 하고
    결혼식 이후 전혀없음.
    7년동안
    여자는 아이 갖고 싶어서 갖은 노력 다하다 이혼했어요.
    처음부터 이상했던 남자.
    결론은 게이였어요.
    본인은 끝끼지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집 가족들은 이미 알고 있었죠

  • 75. ..
    '22.8.11 7:25 PM (116.125.xxx.10)

    저도 게이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본인은 스킨쉽이 어려운 사람이다..
    왜 내 부족한 점을 지적하냐.. 라고 하는거 봐서는
    스스로도 본인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거 알고 있는거 같은데요
    게이가 아니라면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
    뭐 남편 의심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구요.. 핸드폰 몰래 뒤져보시고 잘 관찰해보세요 혹시 수상할 정도로 친한 동성친구 없나요? …
    보통 섹스리스라 하면 아이낳고 자연스럽게 생기는건데
    신혼 3년차에 섹스리스는 일반적이지 않아요..

  • 76. ㅇㅇ
    '22.8.11 7:52 PM (124.49.xxx.240)

    40대 중반이에요
    성관계는 부부관계에 중요합니다
    서른초반이고 아이 없으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세요
    남편은 개선의 여지는 없는 것 같고 현상태로 평생 살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세요

  • 77. 아진짜
    '22.8.11 9:12 PM (117.110.xxx.203)

    생판남인 내가 부들부들열받네

    이제피끊는 나이에 섹스리스라니

    제발 제발 이혼해요

    와~~섹스가 얼마나좋은데요

    님이 나이가어려 더안타까워서그래요

    진짜 남편 못된사람이네

    젊은아내를 벌써과부만들고

  • 78. ..
    '22.8.11 9:23 PM (110.15.xxx.133)

    결혼 25년차인 제게 남편과의 섹스는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살아본 입장에서 제 동생이라면 이혼을 적극 권해요.

  • 79. ....
    '22.8.11 10:30 PM (122.35.xxx.179)

    근데 섹스가 만족스러운 사람이랑 재혼해서 행복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 결혼생활이 행복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구요.
    님의 선택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제 동생이라면, 섹스 포기하고 살 수 있다면, 전 계속 같이 살라고 하고 싶어요
    아내 예뻐하는 남자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 80. 저는
    '22.8.11 10:34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40초중반 애둘 육아하느라 거의 못하다가
    최근 다시 주 1회는 유지하는데요

    성욕은 남편보다 제가 강했고 출산육아 겪으며 서서히 남편이 오래기다리며 좀 맞춰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섹스가 너무 많이 중요해요
    아이 키우며 또 바깥 경제활동하며 서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섹스로 서로 몸.체액 나누며 그 많은 대화대신 몸으로 영혼으로 대화하는거라 느껴요
    섹스이후엔 그 많은 갈등과 대화가 자연스레 사르르 서로 이해하는 느낌

    중요해요
    아이도 없는데 갈라서요
    남편이 잡더라도 세월이 갈수록 불행해 질 관계로 보여지는데 대신 재혼시 기준이 현남편의 스펙이나 환경보다 좀 떨어지더라도
    원글님이 능력 좀 더 키우고 사람답게 살자
    살부비고 대화소통하자 생각하심 좋겠죠
    연애만 당분간 하셔도 좋구요

  • 81. ㅇㅇ
    '22.8.11 10:58 PM (37.24.xxx.90)

    제가 그런 결혼생활을 15년째 하고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어요.

    젊을때는 나의 젊음이 평생 간다고 생각되겠지만
    막상 폐경기 다가오고 온 몸이 주름이 자글자글 해지니 왜 내인생 좋을 때 다 놓치고 수녀보다도 못하게 살았나 너무 후회가 됩니다.

    하루라도 몸이 싱싱하고 젊고 이쁠때 빨리 새출발 하세요!!!! 지금 남편분 바람 피는 거거나 아님 성적으로 문제 있는거고 전혀 정상이 아닙니다.

    이런 생활은 그냥 원글님 불행하게 만들고 나중에 그러다 바람피게 될거예요..

  • 82. ㅇㅇ
    '22.8.11 11:18 PM (37.24.xxx.90)

    그리고 부부간에 섹스를 해야 서로 더 사랑하고 믿음이 생기지 섹스도 안하는데 뭐하러 결혼 하나요??
    결혼생활의 본질이 섹스인데 저같은 경우 남편이 관심이 없으니 일년에 4번 할까말까 이런 생활이다보니 진짜 말도 못하게 싸웠습이다.....충적되지 않으니 툭하면 짜증이 나고 보기만해도 신경질 나더라구요..

  • 83. ..,,,
    '22.8.12 12:38 AM (92.184.xxx.89)

    경험자로서 게이아니여도 성욕 별로 없고 그 기능이 잘 안돼는 사람들 더러 있어요.. 뭐 살면 살아지게 되기는 하지만
    나도 모르게 히스테릭 해지지 않나요 뭔가 사람도
    욕구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동물이랑 다를바 없잖아요
    사람의 삼대 욕구인 식욕 성욕 수면욕 이중에 하나를 포기 하고
    살라면 참 가혹할것 같네요.

  • 84.
    '22.8.12 12:39 AM (1.232.xxx.65)

    댓글에 아내 예뻐하는 남자 찾기도 힘들다.
    원글남편이 원글을 예뻐하는걸로 보이나요?
    개무시중인데?

  • 85. ;;;;;;
    '22.8.12 1:28 AM (59.15.xxx.81)

    180.69 님 말씀에 매우 공감해요..

    정말 살아보시고 나오는 말씀인거 알겠어요..

  • 86. 저도요
    '22.8.12 1:33 AM (124.111.xxx.150)

    180.69님 쓰신글 정독했어요. 배려와 호응 그리고 문제해결력. 이게 결혼생활의 핵심인거 같아요. 결혼 뿐만 아니고 본인인생에 스스로 프로이신거 같아요.

  • 87. ㅎㅎㅎ
    '22.8.12 1:47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와~~~

    우리부부 보는 것 같이 싱크로율 300% 입니다
    신혼여행 가서도 별일 없이 온것까지 똑.같.아.요.

    결혼 후, 제가 먼저 들이대고 애무해야 관계를 가졌었어요 매번.

    저는 성욕이 있는 편, 남편은 없는 편. 이라는 걸
    결혼하고 2~3년차에 알게 되었죠.

    남편분 핑계도 우리 남편이 했던것과 똑. 같. 아. 요.
    토씨 하나 안틀림.
    아버님 암 이신것까지...ㅎㅎ

    결혼 20년차되어서 지금 40대후반인데요.
    저는 갱년기오고 생리끊겨서 지금은
    성욕 1도 없어요. 거의 3~4개월에 한번 생각날까말까? ㅋ
    이젠 오히려 그런거 귀찮고 ㅍㅎㅎㅎ

    젊을땐 왕성하고 그랬는데,
    저도 제가 이렇게 바뀔줄은 1도 몰랐습니다.

  • 88.
    '22.8.12 1:50 AM (116.37.xxx.63)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이혼하고 새 출발하세요.
    인생,
    생각보다 짧고 별거 없어요.
    같이 나누고 행복할수있는 사람이랑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사는게 최고입니다.

    남편복은 2,30대보다
    5,60대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 상태로 더 나이들수록
    공허감만 더 커질뿐입니다.

    한 살이라도 더 젏을 때에
    새 삶사세요.

  • 89.
    '22.8.12 1:55 AM (211.57.xxx.44)

    지난번 글엔 제가 돌려말했는데요...

    20,30초에 남편이 된 남친과 재밌게 하다가
    30중반에 임신 출산 육아를 겪으며 의무방어전으로 넘기고요 (제가 체력이 달려서요)
    40초가되니....제가 넘 강렬하게 원해요.
    기본적으로 남편과 제가 성욕이 비슷했는데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 남편이 조금 앞선듯?했는데
    지금은 제가 더 높은듯하네요.

    남편이 여자가 40대가 되면 성욕이 높아진다던데,
    그냥 있는 말이 아닌가보다 라고했어요........

    40초가 느끼는 현재는... 막 호르몬의 노예가 된것 같아요....

    원글님 빨리 도망쳐요!
    약점이 있어서 잘해주는 건,잘해주는게 아니에요........

  • 90. 진짜
    '22.8.12 2:10 AM (223.39.xxx.62)

    이혼 강력히 추천합니다.
    50 60대 되서 성욕이 줄면 뭐해요?
    이미 그나이때되면 자존감 자신감은 너덜너덜에다가
    원글님 마음은 지옥일테고 욕구불만으로 인해 남편에겐 이미 성격파탄자 와이프가 되있을껄요.
    그런넘들 자기탓은 절대안해요. 여자가 화내서 자기가 성욕을 못느낀다고 여자탓만해요.
    그리고 나중에 저런 남자들 다그치면 자기는 못해주니 밖에서 해결하라고 할껄요.. 제가 그런소리 듣고 진짜 어떻게든 부부관계 좋아질려고 노력해왔던 마음이 얼음장깨지듯이 와장창 깨졌어요.
    애없을때 정리하시고 성격과 성적 잘맞는..
    어느정도는 맞아야지요. 이건 너무 안맞잖아요.
    좋으신분 만나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아이둘 제가 키우고있지만 저밖에 모르는 사람과
    연애중인데요.너무 행복합니다.
    세상에 고자가 아닌 남자들도 많아요.
    님남편과 제 전남편은 고자 수준이에요. 저런사람들은
    결혼전에 고지좀 해줬음 좋겠어요.
    얼른 도망치시세요. 뼈저리게 15~6년 경험한 경험자입니다

  • 91. 응답
    '22.8.12 2:10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

    1번에 응답

    여자치고 30대초중반에 성욕이 있는편이라면
    40대 50대 더 나이먹을수록
    중요합디다 그것도 아주아주

    되려 30대에 성욕없던(아이들 어려서 육아때문에
    지쳐서 밤에 다가오는 남편 무섭죠 ㅜ 의무방어전 한번 치르고 나면 한 삼사일 안건드려서 편하겠구나
    일단 안심일정도) 지금생각해보니
    30대 초중반쯤 내가
    성욕이 있을새가 없었던게 같이 젊고 팔팔한 남편이
    삼사일이 멀다하고 괴롭히니 성욕이 생길 틈도 없었던거같아요

    제가 마른편 체력이 좀 약했는데
    어찌어찌 몸의 기능저하 문제로 한약을
    두재 해먹었는데 살이 5키로 정도 급 찌니
    세상에 체력이 좋아진건지 그러던 마흔초중반쯤 태어나서 처음 성욕이란게 막 솟구치더라구요
    ㅇㄹㄱㅈ을 30대에는 1년에 두어번 느꼈던것이
    정말 생리 전후만 되면 보름에 한번정도씩
    성욕이 미친듯이 오는거에요
    정말 뭐라 표현해야할지 ㅜ 정말 ㅇㄹㄱㅈ을 풀지않으면 꿈에서도 하겠더라구요(실제 꿈에서도 ㅜ)

    제 경험으로는
    30대에 관심없던 성욕이 나이드니 더 강력해진.

    지금 마흔 후반인데 ㅜ 그후로 쭉 성욕폭팔중이에요
    되려 오십초중반 남편이 열일 해줍니다 ㅜ

    아이들 둘다 기숙사. 외국 나가있고
    현재 우리 부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입니다
    솔직히 서로 이부분만 충족되고 나면
    진짜 둘이 집앞 공원만
    한바퀴 걷고 순댓국만 먹고 와도 이게 행복이지 별거냐 둘이 그럽니다(물론 자게 기준 경제적으로 풍족합니다)

    그래서 경험자로써 아주아주아주 나이들수록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말씀 드리자면

    왕성한 남편덕에 타의이던 자의이던 정말
    이번생 여한없이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내 나이 곧 쉰
    내일부터 당장 남편 기능이 저하되어서 못한다해도
    1도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을거 같아요
    근데 님처럼 젊었을때부터
    고픈채로 이렇게 이런채로 끝나버리는
    경우라면 그건 상상할수도 없는
    억울함 분노로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는요.

  • 92. 응답
    '22.8.12 2:16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

    1번에만 자신있게 응답합니다

    여자치고 30대초중반에 성욕이 있는편이라면
    40대 50대 더 나이먹을수록
    중요합디다 그것도 아주아주

    되려 30대에 성욕없던(아이들 어려서 육아때문에
    지쳐서 밤에 다가오는 남편 무섭죠 ㅜ 의무방어전 한번 치르고 나면 한 삼사일 안건드려서 편하겠구나
    일단 안심일정도) 지금생각해보니
    30대 초중반쯤 내가
    성욕이 있을새가 없었던게 같이 젊고 팔팔한 남편이
    삼사일이 멀다하고 괴롭히니 성욕이 생길 틈도 없었던거같아요

    제가 마른편 체력이 좀 약했는데
    어찌어찌 몸의 기능저하 문제로 한약을
    두재 해먹었는데 살이 5키로 정도 급 찌니
    세상에 체력이 좋아진건지 마흔초중반 태어나서 처음 성욕이란게 막 솟구치더라구요
    ㅇㄹㄱㅈ을 30대에는 1년에 두어번 느꼈던것이
    정말 생리 전후만 되면 보름에 한번정도씩
    성욕이 미친듯이 오는거에요
    정말 뭐라 표현해야할지 ㅜ 정말 ㅇㄹㄱㅈ을 풀지않으면 꿈에서도 하겠더라구요(실제 꿈에서도 ㅜ)

    제 경험으로는
    30대에 관심없던 성욕이 나이드니 더 강력해진.

    지금 마흔 후반인데 ㅜ 그후로 쭉 성욕폭팔중이에요
    되려 오십초중반 남편이 열일 해줍니다 ㅜ

    아이들 둘다 기숙사. 외국 나가있고
    현재 우리 부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입니다
    솔직히 서로 이부분만 충족되고 나면
    진짜 둘이 집앞 공원만
    한바퀴 걷고 순댓국만 먹고 와도 이게 행복이지 별거냐 둘이 그럽니다(물론 자게 기준 경제적으로 풍족합니다)

    그래서 경험자로써 아주아주아주 나이들수록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말씀 드리자면

    왕성한 남편덕에 타의이던 자의이던 정말
    이번생 여한없이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내 나이 곧 쉰
    내일부터 당장 남편 기능이 저하되어서 못한다해도
    1도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을거 같아요
    근데 님처럼 젊었을때부터
    고픈채로 이렇게 이런채로 끝나버리는
    경우라면 그건 상상할수도 없는
    억울함 분노로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는요.

  • 93. 1번만 응답
    '22.8.12 2:29 AM (58.224.xxx.149) - 삭제된댓글

    1번만 자신있게 응답합니다

    여자치고 30대초중반에 성욕이 있는편이라면
    40대 50대 더 나이먹을수록
    중요합디다 그것도 아주아주

    되려 30대에 성욕없던(아이들 어려서 육아때문에
    지쳐서 밤에 다가오는 남편 무섭죠 ㅜ 의무방어전 한번 치르고 나면 한 삼사일 안건드려서 편하겠구나
    일단 안심일정도) 지금생각해보니
    30대 초중반쯤 내가
    성욕이 있을새가 없었던게 같이 젊고 팔팔한 남편이
    삼사일이 멀다하고 괴롭히니 성욕이 생길 틈도 없었던거같아요

    제가 마른편 체력이 좀 약했는데
    어찌어찌 몸의 기능저하 문제로 한약을
    두재 해먹었는데 살이 5키로 정도 급 찌니
    세상에 체력이 좋아진건지 마흔초중반 태어나서 처음 성욕이란게 막 솟구치더라구요
    ㅇㄹㄱㅈ을 30대에는 1년에 두어번 느꼈던것이
    정말 생리 전후만 되면 보름에 한번정도씩
    성욕이 미친듯이 오는거에요
    정말 뭐라 표현해야할지 ㅜ 정말 ㅇㄹㄱㅈ을 풀지않으면 꿈에서도 하겠더라구요(실제 꿈에서도 ㅜ)

    제 경험으로는
    30대에 관심없던 성욕이 나이드니 더 왕성해지다보니
    더 더 절대필요해진.

    지금 마흔 후반인데 ㅜ 그후로 쭉 성욕폭팔중이에요
    오십초중반 점점 사그라드는
    남편이 되려 제게 맞추느라 열일 해줍니다 ㅜ
    (여기에서 서로 배려하고 배려받는다는게
    증명되는 순간이랄까
    저도 그당시에는 나는 별로였지만 남편이 좋아하는거라는걸
    알기에 응해주었던거처럼 지금 남편 역시 그래주는거 같아요 몇년전 부터누 10에 9는 제가 원하는 타이밍에
    하는데 물론 본인도 워낙 좋아도
    하는 사람이지만 단 한번도 거절하지를 않았어요)

    아이들 둘다 기숙사. 외국 나가있고
    현재 우리 부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입니다
    솔직히 서로 이부분만 충족되고 나면
    진짜 둘이 집앞 공원만
    한바퀴 걷고 순댓국만 먹고 와도 이게 행복이지 별거냐 둘이 그럽니다(물론 자게 기준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요)

    그래서 경험자로써 아주아주아주 나이들수록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확실한 답변을 드리자면~

    왕성한 남편덕에 타의이던 자의이던 정말
    이번생 여한없이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내 나이 곧 쉰
    내일부터 당장 남편 기능이 저하되어서 못한다해도
    1도 아쉬움이나 미련은 없을거 같아요
    근데 님처럼 젊었을때부터
    고픈채로 이렇게 이런채로 끝나버리는
    경우라면 그건 상상할수도 없는
    억울함 분노로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을듯요.

  • 94. 아휴
    '22.8.12 2:43 AM (59.5.xxx.231)

    경험자로서 얘기하는데 남편 절대 바뀌지 않아요..그냥 성욕없는 그런 남자입니다. 아직 아기없고 젊으신데..아마 나이 50되어 내 성욕이 없어질때까지 괴로우실거에요~ 그냥 헤어지세요..아마 헤어지자고 말하면 남편이 노력하겠다 할거에요~ 근데 그게 노력으로 안되는 문제입니다. ㅠㅠ

  • 95. 일단
    '22.8.12 3:07 AM (121.134.xxx.249)

    이혼 포함 이 문제에 관한 님의 모든 고민에 대해 남편과 얘기 해 보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잠자리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진지하고 긴 대화가 필요합니다 아마도 남편 분은 님이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여러 댓글에서 지적해 주셨듯이 그냥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원인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남편 분이 님의 진솔한 토로에 응답한다면 그 다음은 치료과정이 이어질 것이고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진전이 없다면 그땐 이혼으로 가는 수 밖에 없겠지요

  • 96. 이게
    '22.8.12 3:20 AM (110.70.xxx.244)

    대화한다고 노력으로 절대 안바뀜.괜히 애만들지않게 조심하세요 인생 저당잡힘.

  • 97. ..
    '22.8.12 3:37 AM (110.15.xxx.251)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과 할 수 없는 그 괴로움 말도 못하겠네요
    젊은 나이에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사세요
    지금처럼 20년 30년 살다가는 성격파탄자에 공허감과 원망만 남을거예요
    아이도 없고 젊은 시절 금방 갑니다 이기적인 남편은 변하지 않을거고 본인감정에 충실하길 바랍니다

  • 98. 부부에게
    '22.8.12 3:44 AM (182.209.xxx.195)

    섹스는 단순한 성적쾌감의 문제가 아닌
    정말 중요한 소통 중 하나에요 몸으로 하는 대화 맞아요
    생각보다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아주 많은 영향 미칩니다
    그래서 비슷한 욕구수준이어야 갈등이 적은데 실상 그렇지 못한 부부 엄청 많을거에요

    저도 성적욕구 엄청 강한데(결혼하고 알았어요) 암것도 모르고 이십대초반 만난 남편과 이십대 중반 결혼
    일에 몰빵하는 스타일인 남편 스트레스로 할 생각 아예 없어 저도 님처럼 너무 부부관계 못해 힘들어 난 왜 그것만 생각할까했었는데 지극히 자연스러운거였죠 님은 결혼 전 남친들과라도 했었으니 더 힘들거에요 전 남편이 처음인데도 계속 못하니 그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여자로서 자존감 바닥 우울해지더라구요
    저는 서서히 맛이 갔었어요 그 스트레스 아이들에게 풀게되고 저절로 짜증만땅인 아내가 되고 정상적인 욕구 해결이 해소되지않으니 욕망으로 커지고…
    여러분이 얘기했듯 여자 나이들수록 더 성욕 강해지는거같아요 저도 제가 하자고 하지않음 거의 못해서 손에 꼽을만큼 했는데 이렇게 평생 어떻게 살지 괴로워한 밤이 많았어요 이미 이십대 후반부터..
    못 먹는 술도 먹어보고 이혼 생각도 여러번 했었지만 능력없고 아이들 있어 접었었구요

    남자는 자기가 하고싶으면 무슨 상황이 되도 하고싶어할거에요.. 안 할 이유가 많은 남편은 상대를 위해 해결하려 노력할 가능성 적어보여요
    전 오십이 다되었으나 성적 신체나이는 아직 이십대에 머문거같아 요즘엔 이 에너지를 뭘로 빼야하나 그러는 중에요 이십여년도 쉽지않았는데 폐경이후에도 없어지지않을 욕구 어찌해야하나 싶네요

    님의 마음이 어떨지 너무 알겠어서 몇 자 남겨봅니다

  • 99. ㅇㅇ
    '22.8.12 3:45 AM (116.46.xxx.87)

    대부분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케이스
    젤 흔한 이혼 레파토리입니다
    더 볼것도 없음요

  • 100. ...
    '22.8.12 5:34 AM (24.80.xxx.121)

    일주일에 한번씩했다면 게이는 아닌거 같고요. 무성욕자 같네요. 지인 중 저런 사람이 있는데 외로움도 타고 너무 자상하고 결혼하고 싶어하고 아이가지고 싶어하는데 성관계는 또는 신체 접촉에 대해 기겁하듯 거부반응이에요. 그걸 꼭 해야해요? 물어보길래. 어느 여자 인생 망치고 싶지 않으면 같은 무성욕자 아니면 일반 여자랑은 결혼할 생각하지도 말라고 했네요.

  • 101. ...
    '22.8.12 5:36 AM (24.80.xxx.121)

    지극히 개인적인거라 원글님이 평생 이렇게 살아도 될까 고민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너무 늦기 전에 새출발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봐요.

  • 102. 남자 입장에서..
    '22.8.12 5:40 AM (118.235.xxx.114)

    말씀 드리자면....
    우선은 성욕이 없을 수도 있고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넘어가구요..

    여자들이 모르는 것 중에..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관계시 남자 입장에서 블편했던 게 있을 수 있어요.
    예를들면 아내가 너무 능숙하다거나.. 경험이 많다고 느꼈다거나 아니면 남자의 성적믕력이 딸린다고 느끼거나 등등 다양한 사정이 있을 수 있고 이건 속궁합이라고 하면서 또 약간은 다른 그런 거예요..

    원글님 글로 볼 때 여기까지 왔으면 죄송하지만 좋아질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초기에... 일주일에 한번씩 할때라도 남자가 자신감을 가질만 했거나 아내를 만족시킨 경험 같은 게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근데 이건 여자의 잘못이 아니죠..
    말로 설명하기가 참 그러네요...

  • 103.
    '22.8.12 6:07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앞으로 살 날이 길어요
    이혼하시고 속궁합 맞는 남자 만나 사랑받고 사세요
    그게 힘들면 일단 애인이라도 만드시고 남편이 알게돼서 이혼 요구하면 그때 자연스럽게 이혼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저런 성향 쉽게 안변하고요 아직 젊은 님은 앞으로 최소 20년은 채워지지않는 욕구때문에 수많은 갈등과 고통을 겪으실 거예요
    그부분이 채워지고 만족스러우면 아이 돌볼 때도 편안해지고 나머지 생활이 안정되더라고요 근데 그게 안채워지면 매사 짜증나고 화나고 이유없이 힘들고 그래요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그러니 애없는 지금이 기회죠
    어른으로서 이혼을 말하는게 그렇지만 경험자로서 조언하는 겁니다

  • 104. 게이 ?
    '22.8.12 6:53 AM (197.210.xxx.46)

    젊고 건강하고 발기가 가능한데 안하는간 밖에선 푼다는건데…
    게이 일까요 ?
    전 이혼이 맞다고 봐요 남여 관계는 복잡하지만 또 단순해요
    사항 = ㅅ ㅅ 인거죠 결국 그걸로 풀고 마음을 주고 위안이 되니 유대감도 결속으로 정을 쌓으며 사는거예요 신뢰감도 있고
    젊은 나이에 하루 빨리 끝내세요
    못 삽니다. 주눅 들고 외로워서 … 친구랑 돈거하는건데 완전 일종의 감옥이죠
    아내라는 감옥으로 저유도 없는, 사랑도 없는 , 불만만 쌓아가는 삶이 되는거예요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바로 끝내세요 . 시댁에도 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

  • 105. 사랑은무신
    '22.8.12 6:55 AM (175.208.xxx.235)

    남편이 원글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사랑하면 마누라가 원할때 몸 바쳐(?) 열심히 해야죠.
    섹스가 주는 행복감 그거 다른것으로 대체 안돼요.
    꼭 이혼하세요!

  • 106. 게이 ?
    '22.8.12 6:58 AM (197.210.xxx.46)

    결혼을 위해 결혼전 1주일애 한 번 했을 수 있죠
    목적 달성을 했으니 할 필요가 없어진거구요
    게이던 무성욕자이건 결과는 똑같아요
    끝내세요 ….. 50 중반까지는 아무리 갱년기다뭐다해도 성욕 , 건강하다면 살아 있어요. 하루라도 젊을때 끝내고 새 출발하세요. 위자료 제대로 받으세요 . 무성욕으로 결혼 파탄의 이유 위자료 청구 됩니다 변호사랑 상담하세요

  • 107. 그냥
    '22.8.12 7:14 AM (222.120.xxx.44)

    아이 생기기전에 헤어지시는게 낫겠어요

  • 108. 그런사이라면
    '22.8.12 7:25 AM (114.201.xxx.27)

    굳이 부부사이일 필요가 없는 사이더라구요.
    호적으로 필요한 사이?
    법적존재 그이상도 그이하도이였어요.

    그 나이에 깨달았다면 헤어짐이 아니 놓아줌이 맞아요.

  • 109. 고민
    '22.8.12 7:45 AM (211.202.xxx.77)

    답답하고 힘들겠어요 살면서 인내가 필요한 것이 부부 생활 이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 보여요 부모님이나 주변 생각하지 말고
    본인 생각만 하시고 힘들겠지만 다른 멋진 삶을 찾아서 빨리 정리하세요

  • 110. ..
    '22.8.12 7:47 AM (223.38.xxx.109)

    여자는 30대 초중반이면 20대때보다 더 욕구가 강하고요. 남자는 40살이면 댁 남편 같은 경우가 많아져요.
    능력보시고 결혼하신 듯 한데 계속 그럴거예요.
    본인이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 111. 리스
    '22.8.12 8:07 AM (223.38.xxx.6)

    40중반에 이혼하자고 했어요.

    나는 아직 이쁜데 더 늙으면
    젊은 남자 못만나니

    나 좀 놔달라고.

    능력있으니 한 소리고
    원래 식욕 성욕 다 많은 스타일이에요. 제가


    남편이 노력한다더니
    그 후로 열심히 해요.

    원래도 다정다감했는데
    사랑하면 노력하겠죠

    얘기하시던가
    상담이라도 다니셔요

  • 112. ....
    '22.8.12 8:08 AM (115.189.xxx.78)

    폐경까지 20년이네요.
    그때되면 괜찮아요.

  • 113. Jin
    '22.8.12 9:02 AM (183.98.xxx.157)

    제가 경험자이고 이혼했어요
    그거 남편한테 자꾸 말하면 더 안하고싶어져요 그래서 참 어려운 일이에요
    원래 그쪽이 약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전 후회하지 않아요 이혼하고 남자친구 자유롭게 만나고 사랑도 해보고 연하도 만나보고 제가 좋아하는게 뭔지도 알고
    서로 맞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참 슬프게도
    저도 신혼때 왜 첫날밤에 안하는지 ..이상했어요
    지금은 전 행복해요

  • 114. ..
    '22.8.12 9:31 AM (218.148.xxx.211)

    평소
    아무짝에도 쓸 일 없는 남편이라도 보호망처럼 있는 게 낫고
    이혼해봐야 더 좋은 남자 찾기 힘들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원글님 경우엔
    이혼이 답이죠.
    서른 초중반인데 아직 한창일 나이인데
    시간만 째깍째깍 흘러가네요.

  • 115. 무능한데
    '22.8.12 9:43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섹스리스면
    당장이라도 이혼하겠지만

    남주기는 아까운 좋은점이 있으니
    이혼할 용기는 없고 그런건가요?

    하나는 내려놓으세요 .

  • 116. 일부러
    '22.8.12 9:49 AM (14.7.xxx.84)

    답글달기위해 로그인 했어요
    진짜 저같아서 놀랍습니다.
    저라면 이혼하겠습니다 결론

    남편이 스킨십도 아예 없고, 부부관계 좋아하지도 않아요.
    신혼때는 부부관계가 뭐 중요하나 했었는데 엄청 중요합니다.
    지금 21년 함께 살았는데 후회됩니다.
    저의 자존감 마저 무너졌네요.
    이젠 당뇨까지 와서 아예 발기가 안됩니다.
    서로 리스이다보니 부부로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온전한 대화조차 어렵습니다.
    그냥 아이없을 때 이혼하세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이혼하겠습니다.
    아 저도 이혼합니다.

    너무

  • 117. 일부러
    '22.8.12 9:50 AM (14.7.xxx.84)

    사는게 힘듭니다
    잘 생각하시고 빠르게 결정하세요

  • 118. ...
    '22.8.12 9:55 AM (14.63.xxx.34)

    이정도면 사기결혼이죠..
    첨부터 성관계 없는 결혼생활 할수있냐고 합의한것도 아니고...시댁에도 성불구라고 알리고 임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가스라이팅에도 당하지 마시고요..
    이건 무조건 남자쪽 책임이고 이혼 가능합니다.

  • 119. 이혼하세요
    '22.8.12 10:07 AM (210.204.xxx.34)

    이걸 왜 고민하시나요
    남편은 게이이거나 성불구예요
    결혼 전엔 결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거구요
    원글님 사랑하는 거 아닙니다
    그냥 정상적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방패가 필요했고 원글님이 재수없이 걸려든 거예요
    그걸 알았으면 빨리 빠져나오세요

    예뻐해 준다구요???
    바보같은 소리 좀 하지 마세요
    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할 수 없는 새끼가 여자를 잡아두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맘 떠나지 않게 다른 건 입에 혀처럼 잘해 줘야죠
    멍청한 여자들은 그게 사랑인 줄 알고 또 참죠
    글 쓴 거 보면 원글님은 그렇게 멍청하진 않은 것 같으니 얼른 빠져나오세요

    어쩜 이런 놈들은 하나같이 변명이 비겁하고 찌질한가요
    원글님 성욕 남들보다 강한 거 전혀 아니구요
    시댁엔 아들이 성불구라 아이 갖기 어렵고, 도저히 같이 살 수 없다고 똑바로 얘기해요
    원글님이 피해자예요
    그걸 똑바로 이해하시고 행동하세요

  • 120. 부부상담
    '22.8.12 11:13 AM (222.109.xxx.244)

    부부상담 해보세요. 먼저 부인이 상담하고, 그다음에 남편이 상담하고...
    남자가 부인과의 성관계를 멀리 하는건 심리적인 요소들이 있을겁니다.
    섹스리스 만의 이유라면 상담받고,진료받고, 처방도 받으면서 조금더 보시고
    그래도 개선되는게 없다면 그건 위에서 말씀들하시는 무성욕자,또는 게이일겁니다.
    대부분 남성에게 발기불능이라든가,혹은 조루 또는 아내를 충분히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는 강박관념.
    이런 심리적인 이유에서 입니다.

  • 121. ㅡㅡ
    '22.8.12 11:30 AM (223.39.xxx.205)

    제 여동생이 그런 결혼생활 합니다.
    맨날 몸이 아파요
    검사 해도 딱히 병명이 없어요
    제가 보기엔
    욕구불만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듯요
    진짜 맨날 아파요
    결국 자궁 난소 쪽으로 병 와서 수술 했어요ㅜㅜ
    이런 일들도 있답니다

  • 122. ...
    '22.8.12 1:08 PM (49.1.xxx.69)

    남편한테 섹스없이 살 수 없다. 결혼의 명분이 없어진거죠. 당신이 관심이 없다면 이혼이든 애인이든 뭐든 허용하겠느냐고 물어보세요. 뭔 답이 있겠죠

  • 123. 소름 ㅠ
    '22.8.12 1:43 PM (104.205.xxx.140)

    저랑 상황이 너무 같아서 ㅠㅠ 안스럽고 눈물이 나네요.
    저는 시간이 지나면 남편이 변할거라고 생각했고 설령 뭐 안되더라도 나이들면 제 욕구가 수그러들줄 알았어요.
    그래서 심각하게 이혼 고민하다 착한 남편 얼굴보고 또 .. 내가 좀 포기하면 되지 하고 살았는데.. 40대 후반 되고 보니 그때 이혼 못한 내가 병신중에 병신 같아요.
    40대가 되니 욕구는 더 왕성해 지고 미칠것 같은데.. 부부 관계는 더 이상 없었어요 지금도 없구요 ㅠ
    원글님~
    저번 글에 댓도 달았지만...
    꼭 새출발 하세요.
    남편과의 잠자리 안되면 .. 참... 인생이 그냥 덧 없어요.
    그냥 솔직히 말하고 헤어지세요

  • 124. 공감자
    '22.8.12 1:53 PM (114.29.xxx.207) - 삭제된댓글

    로그인 비번 까먹어서 댓글은 쓰지않고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요. 올린 글 읽고 이거 정말 내가 쓴 글인가? 할 정도로 놀랍도록 너무 똑같은 내용에 가슴이 너무 울려서
    비번 찾아서 로그인 하고 댓글 답니다..


    저는 결혼 4년차에 올해초 이혼했어요

    하와이 신혼여행가서 4박5일 동안 관계 제대로 못해본것까지도 비슷하네요....

    저는 정말이지 결혼초 6개월 지난 후 부터 이상하다는거 깨닫고 정말 그 동안 안해본게 없어요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모든걸 다 해봤었어요

    부부상담 (15회 몇 달에 걸쳐서)
    부부학교 2회 수료
    전문가 상담
    전국구로 유명하다는 한의원 새벽5시부터 줄서서 한약 지어 먹여보고
    정력에 좋다는 장어즙 부추즙 흙마늘 직접 만들어 먹여보고

    이도저도 안되자 나중엔 울면서 시모한테 공개했고
    경남쪽 득달같고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였던
    시누 시모 이거 공개한 순간부터 깨갱 모드가 되더군요...

    느낌적으로 이상이 있을 것 같아서
    한달을 싸우고 어르고 달래서 차병원 비뇨기과가서
    정자검사도 했는데 자연임신이 힘들다는 판정도
    두번 넘게 검사해서 판정 받았었고요
    시험관 준비하려고 병원다니고 검사하다가
    결국 이혼했어요


    울고 읍소도 해보고
    저도 좋다는 여행지에 호텔도 다녀보고
    화도 내보고 각방도 6개월 써보고
    매일밤 새벽까지 울다 잠들기도 했습니다
    결혼하고 없던 흰머리가 마구 생기더군요...

    나중엔 마음의 병까지 오는 지경이 되는거같아서
    친정도 없는 형편이라 이혼만은 안하려고
    참고 참았는데 인격까지 파탄자 인거 알고 나서
    한순간에 마음이 무너져내리며
    붙잡는 그 사람 뒤로하고 깔끔히 이혼하고
    재산도 거의다 포기해주고 나왔어요


    저는 4년간 그 고통을 겪으며 마지막 해엔
    제가 무성욕자가 된줄 알았어요
    계속 포기하게 되니까 나중엔 우울증환자 처럼
    물욕과 모든 욕구가 죽어버리는 단계까지 되더군요



    이혼과 동시에 미친듯 운동에 몰두했고
    그러다가 남친 생겨서
    진짜 황홀할 만큼 관계 갖고 연애하다가
    바로 자연임신으로 아기 생겨서
    생각지도 못하게 빠르게 재혼하게 됬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부부관계 문제 절대 사소한거 아니고
    부부사이에 절대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남편분 왠만해선 변하지 않을거예요...
    저도 정말 말못할 벙어리 냉가슴 앓았고 피눈물 흘려봤습니다 그리고 30대초반보다 30대 후반으로 갈 수록 여자는
    성욕이 더 폭발해요...(육아로 힘든 상황은 예외)


    남편에게 정말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위에 쓴 글 내용을 편지로 전달하고
    마지막이단 심정으로 모든걸 다 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그랬더니 이혼하고도 후회가 남지 않았어요


    인생 길어요
    그리고 이혼이 꼭 실패가 아니고
    새로운 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재혼이 아니더라도 자유로워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너무 혼자 괴로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절대 우리가 이상한게 아니라
    님 남편이 지금 비정상인거예요

  • 125. 원글
    '22.8.12 2:04 PM (14.52.xxx.189)

    윗 114님 기회된다면 톡같은거로 자세히 얘기 나누고 싶네요
    혹시 올해 이혼하셨다고 했는데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전 지금 이혼해도 돌싱에 아주 어린나이도 아닌ㄷ니ㅣ 어떤 남자집에서 반길까 싶구 그러네요..
    너무 축하드려요

  • 126. 공감자
    '22.8.12 2:08 PM (114.29.xxx.207) - 삭제된댓글

    저 올해 39살이예요
    이메일 주소라도 잠깐 남길까요?

  • 127. ..
    '22.8.12 2:09 PM (219.250.xxx.25)

    1. 혹시 위장결혼은 아닌가요? (남편입장) 게이이지만 사회적인 통념때문에 위장결혼하고 동성과 바람피는 사람도 있고한데 그래도 보통은 게이+레즈비언이 위장결혼하고 각자 애인 만나고 하는데 .. 쩝 ;

    2. 제 친구가 사기결혼 당했는데 (남편이 돈보고 접근) 진짜 사랑없이 돈이 목적이었던건지 뭔 짓을 해도 관계 안했다고 합니다. 거기도 친구가 따지면 그렇게 이핑계 저핑계 대었었다고 ...

    3. 가끔 무성욕인 사람이 있긴 하고 부부가 둘다 성욕이 강하지 않으면 리스여도 사이 좋고 행복하게 지내기는 하던데 님네는 님이 원하시니 ... 문제가 있네요

  • 128. 나같음
    '22.8.12 2:11 PM (118.235.xxx.189)

    이혼합니다 애생기기전에
    평생후회할듯!

  • 129. 그럼에도
    '22.8.12 2:14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성욕 많은 남자는 자꾸 여러 여자 기웃댄다는 사실도
    간과하지 마세요.
    지나친 남자도 문제입니다.
    여자는 성욕이 많아도,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참고 억누르며 잘 다스리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아요.
    밖에 나가면 온갖 유혹이 있죠.
    성에 집착하는 남자도 절대 좋은 남편감 아닙니다

  • 130. ...........
    '22.8.12 2:27 PM (39.127.xxx.102)

    저 성욕 보통 혹은 그 이상인 여자였는데 나이 마흔 중후반 되면서 없어집니다. 쉰 넘으니 귀찮아요. 점점 더 심해질 듯.
    그런데 아직 젊으시잖아요. 아까 오십 근처라는 리스분한테는 그냥 사시라고 했는데 님 경우는 너무 젊어요ㅜ

  • 131.
    '22.8.12 3:32 PM (39.7.xxx.100)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저 오십살인데 절대 줄지 않아요 이혼하시고 새출발 하시고요 저 모자란 인간이 둘러대는 말 곱씹을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이대로 써서 이혼 소송하세요 남편은 개전의 가능성이 전무해보이고 이혼 당해도 제정신 못차릴 거에요

  • 132. 에효
    '22.8.12 3:56 PM (182.209.xxx.195)

    원글님아 30대 나이가 뭐가 많아요 꽃다운 나인 줄 알아야지
    결혼 못해도 되요 님이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지 결혼여부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같이 살아야하는 이가 있고 혼자 살아야하는 이가 있는데 혼자 산다고 불행한게 아니니 제발 기준을 사회통념에 두지말고 자신에게 두고 판단해요
    님이 불행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받으면 그게 문제인거니 해결방법 본인이 행복하고 좋은 쪽으로 모색해야죠
    부모님 남편 시부모님이 원글님 인생 살아주지 않으니 그들의 말에 휘둘리지마요
    저처럼 나이들어 후회하는 아줌마들 얘기 그냥 하는 소리 아니에요
    진짜 먹는것과 성은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거에요
    돈 권력 명예는 없어도 살지만 식, 성은 있어야 삽니다

  • 133. ..
    '22.8.12 10:21 PM (49.168.xxx.187)

    30초중반은 아주 젊죠.

  • 134. 솔직히
    '22.8.12 10:33 PM (61.254.xxx.115)

    사십대가 되면 더 원하고 강해짐.여자는 사십대가 절정일걸요 삼십대면 이렇게 지나보내기엔 나이가 너무 아까움...님이 60되서 뒤돌아보면 그때 하루빨리 헤어질걸 후회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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