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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절대 집에 사람 안 들이는 이유

... 조회수 : 30,983
작성일 : 2022-06-08 11:06:53
베스트 글에 초대했더니
금고 안까지 보여달란 친구 글 보고 생각나서요.
저도 예전에는 집에 친한 친구들 가끔 초대했거든요.
근데 하나 같이 다 집을 여기저기 뒤지고
불쾌한 일들이 있어서 이제 아무리 친해도 안 들여요.

제가 프리랜서로 집에서 일해서
거실에 업무보는 책상이랑 컴퓨터 등 주요 물건들이 있는 상태이고,
집에 사람 초대하면 제가 혼자 음식을 준비한다든지
1박 하고 가는 경우 밤에 제가 샤워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때 벌어진 일이에요.



1. 제가 샤워하고 거실에 나오니
친구가 후다닥 보던 걸 숨기더라구요.
책상 위에 있던 제 수첩이었어요.
매일 할 일이랑 그 날 쓴 금액 적어두는 수첩인데
그걸 읽고 있었던 거예요.
저는 남의 집 가서 남의 수첩 볼 생각은 추호도 못했기에
책상 위에 그냥 놔뒀던 건데 너무 후회했죠.

2. 제가 샤워하고 나왔더니
친구가 제 개인 컴퓨터를 키고 보고 있더군요.
심심해서 켰다는데, 심심하면 티비나 켜서 보지
설마 마음대로 컴퓨터를 켜서 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어요.
바탕화면에 제가 이것저것 많이 저장해 놓고
개인적인 기록이나 개인정보서류 사본도 있고 해서 정말 불쾌했어요.

3. 음식 준비하고 뒤돌아서 오는데
책들 한 10권 쌓아놓은 사이에 있던 A4용지 접어놓은 걸 빼서
열심히 읽고 있더라구요...
책 읽으면서 일기 비스무리한 내용을 적어 놨던 거고
저도 거기 있는 줄 몰랐을 정도로 눈에 안 띄었던 건데 굳이 그걸...

4. 그 밖에 서랍 하나씩 다 열어보는 애
냉장고 열어서 칸마다 확인하는 애
제 옷장이며 화장대 열고 구경하는 애... 는 애교죠.
(봐도 돼지? 이러면서 이미 열고 있음ㅎㅎ)


평소에 그냥 지낼 때는 다들 매너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들이니 사람이 다르게 보여서
이후로는 사람들을 그냥 초대 안 하는 게 속편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안 만지고
거실에 가만히 있는 사람 딱 1명 있었어요.





IP : 185.185.xxx.27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2.6.8 11:06 AM (42.22.xxx.253)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놀랍네요
    '22.6.8 11:08 AM (118.221.xxx.161)

    남의 집에 가서 개인적 자료를 그렇게 마구마구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니요!!

  • 3. 이상한
    '22.6.8 11:11 AM (125.187.xxx.44)

    동생집에 가서도 안하는 행동을....

  • 4. 금고야
    '22.6.8 11:12 AM (121.133.xxx.125)

    구조가 궁금하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인터넷에 다 내부구조 사진도 있죠.

    근데4번은 안돼

    123은


    뭐하는거야.? 왜 이런말은 못하나요?

    2번도 요즘 스마트폰 시대에

  • 5. ??
    '22.6.8 11:13 AM (121.129.xxx.26)

    그런 사람 상당히 드물어요
    원글님 주변분들이 이상한 분들이네요

  • 6. 제 주위는
    '22.6.8 11:14 AM (121.133.xxx.125)

    50넘게 살았는데
    단 한명도 없어요.

    냉장고 문짝 여는 친구도 없는데

    무슨 체험관 온것도 아니고

  • 7. 레알??
    '22.6.8 11:15 AM (211.234.xxx.208)

    요즘은 다 폰 보며 기다리지 않나요??
    냅다 펼쳐 있다해도 애써 안보려 할텐데??
    원글이 이상한 사람들 수집가인가??
    듣도 보도 못한 얘기들

  • 8. ...
    '22.6.8 11:15 AM (185.185.xxx.27)

    저도 당연히 뭐 하는 거냐고 한마디는 했지만
    그 이상 말하면 기분 상하니까 그냥 넘겼고요.

    2번은 정말 심심하면 자기 스마트폰 하면 되지
    왜 남의 컴퓨터를 키는지...
    그 이후로 그 친구가 음흉하게 보이더군요.

  • 9. ...
    '22.6.8 11:16 AM (221.151.xxx.109)

    원글님 주변이 이상한건데

  • 10. ...
    '22.6.8 11:17 AM (185.185.xxx.27)

    제 주변이 정말 이상한 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편하거나 만만한 건지....

  • 11. 00
    '22.6.8 11:18 AM (1.218.xxx.231)

    진짜 매너없고 피해야 할 사람이네요

  • 12. ㅎㅎ
    '22.6.8 11:19 AM (175.197.xxx.24) - 삭제된댓글

    집에 누가 온적이 없는데. 친구 없는펴니긴함.

  • 13. ㅡㅡㅡ
    '22.6.8 11:19 AM (223.62.xxx.95)

    너무 이상한 상황들이고 그것도 여러종류.,.
    원글님까지 이상해 보이는..

  • 14. 친구들이면
    '22.6.8 11:19 AM (123.214.xxx.169) - 삭제된댓글

    좀 걸러진 대상들이지만
    동네 엄마들 진짜 오만가지 사람들 다 섞여있고 놀랍더라구요.
    한 엄마가 같은 반 엄마들 초대해서 우르르 그 집에 간 적 있었는데
    잠깐 집주인 엄마가 차랑 과일 준비하는 동안 엄마들이 애들방에 몰려가서 책 꺼내보고 들춰보고...
    진짜 거실에 얌전히 있던 사람은 저포함 2명 뿐.
    내가 그거 보고 동네 아줌마들 집에 절대 들이지 말아야겠다 했어요.

  • 15.
    '22.6.8 11:23 AM (223.38.xxx.7)

    성당에서 아는 아줌마 딸둘이 내 귀금속들 훔쳐가서 돌려받았는데
    나중에 딸이 여행에서 왔는데 자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6년간 모은 컬렉션 다 흠쳐갓다고 함.

    영악한 기집애들, 나한테 귀금속 돌려줄때
    크리스탈은 내가 모르니 슘긴거임.

    나 사과받는날 게네들 빕스이서 밥사줌.

  • 16. ...
    '22.6.8 11:24 AM (185.185.xxx.27)

    친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제가 안 보는 사이에 그러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인간의 속성이 원래 호기심이 많은 건지...

    저는 남의 집에 가서 그럴 생각은 못해서
    다른 사람도 그렇겠거니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사람들 초대하자고 굳이 개인적인 물건 다 숨기고
    컴퓨터에 락 걸어놓고, 수첩 서랍에 집어넣고 잠그고
    그러는 것도 귀찮고... 그냥 안 들이는 게 속 편한 것 같아요.

  • 17.
    '22.6.8 11:24 AM (182.221.xxx.147)

    댓들~, 니들 주위에 없다고 그게 없겠냐고요.
    쌔고 쌨음.
    저런 모지리들~!

  • 18. ...
    '22.6.8 11:25 AM (175.113.xxx.176)

    원글님이 쓰신 그런 사람 진짜 드문것 같은데요.. 저희집도 손님이 자주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오는데 저는 원글님 같은 그런 경험은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아마 정말 믿을수 있는 사람들만 집으로 오기 때문인것 같기는 하네요 위에 .123님 케이스처럼 다 섞여서 오는 경우라면 뭐 그런일을 경험할수도 있긴 할것 같지만요

  • 19. 진짜
    '22.6.8 11:26 AM (117.110.xxx.201)

    남의 집에 초대받아와서
    남의 집 염탐이나 하다니
    정말 예의없네요.

    그런데 모두다 그런 건 아니니
    혹시 안그런 사람이라면
    시험에 통과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계속 친하게 지내도 될 거 같아요.

  • 20. ...
    '22.6.8 11:26 AM (223.38.xxx.95)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 많아요
    원글님이 몹시도 부러웠던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대개는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드문데
    ,,,,
    저는 집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소리까지 들어봤어요

  • 21. ...
    '22.6.8 11:28 AM (185.185.xxx.27) - 삭제된댓글

    윗님 혹시 다른 식구도 집에 같이 있거나 하진 않으셨어요?
    다른 식구가 집에 있다면 보는 눈이 있으니 이러지 못하겠죠.

    저는 전부 혼자있을 때 초대한 건데
    제가 안 보면 모를 거라고 생각하니 양심의 벽이 낮아져서 그랬나 싶어요.

  • 22. ...
    '22.6.8 11:29 AM (185.185.xxx.27)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하시는 분들은
    혹시 다른 식구도 집에 같이 있거나 하진 않으셨어요?
    다른 식구가 집에 있다면 보는 눈이 있으니 이러지 못하겠죠.

    저는 전부 혼자있을 때 초대한 건데
    제가 안 보면 모를 거라고 생각하니 양심의 벽이 낮아져서 그랬나 싶어요.

  • 23.
    '22.6.8 11:29 AM (210.96.xxx.10)

    그런 사람 상당히 드물어요
    원글님 주변분들이 이상한 분들이네요22222

  • 24. ㅇㅇ
    '22.6.8 11:31 AM (123.108.xxx.97)

    저 정도 예의 없는 사람은 드물지만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들 집에 초대하면
    눈알 데굴데굴 굴리면서 집 사정없이 훑어보는 사람들 많아요
    (나이대 있으신 여자분들 다 둘러본 후 냉장고 옷장 열어봄 진짜로...)
    외국에서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떻게든 장점을 찾아내서 집에 대한 칭찬을 하는게 기본인데
    한국은 립서비스가 진짜 없어요. 그저 눈알만 희번득거리죠.
    진짜 칭찬할 게 없어서 안한다는 게 포인트가 아니라
    그냥 일단 칭찬을 하는게 예의이고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게
    인사이고 기본 예의인데 그 예의가 없다는 거예요.

  • 25. ...
    '22.6.8 11:32 AM (185.185.xxx.2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위의 얘기한 사례들 다 저한테 걸려서 알게된 거잖아요.
    안 걸렸으면 모르는 거고요.

    위에 자기 주변은 절대 안 그런다 하시는 분들도
    본인이 다른 곳에 가서 오래 다른 일 하거나 할 때
    친구가 집구경(을 빙자한 음흉한 뒤지기?) 몰래 했을 수도 있어요.

  • 26. ...
    '22.6.8 11:33 AM (175.113.xxx.176)

    아뇨.전 저혼자 사는데요 . 그리고 입장바꿔서 남의집에 가더라도 그주인이 뭐 화장실을 가거나 다른볼일보러 잠깐 자리를 비운다고 해도 그냥 텔레비젼같은거 보고 있지 않나요. 그것도 볼 환경아니라면 스마트폰을 하다던지 그냥멍때리고 있거나 대부분 다 그럴것 같은데요.

  • 27. ...
    '22.6.8 11:33 AM (185.185.xxx.27)

    솔직히 위의 얘기한 사례들 다 저한테 걸려서 알게된 거잖아요.
    안 걸렸으면 모르는 거고요.

    위에 자기 주변은 절대 안 그런다 하시는 분들도
    본인이 다른 곳에 가서 오래 다른 일 하거나 할 때
    친구가 집구경(을 빙자한 음흉한 뒤지기? 염탐?) 몰래 했을 수도 있어요.

  • 28. 헐...
    '22.6.8 11:34 AM (210.90.xxx.55)

    이상한 인간들이 원글님 주위에 많았었군요. 직접 당한 적은 없지만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 은근 많아요. 집에 초대는 사람 봐가면서 해야 해요. 하긴 그럴 줄 알고 하겠나요. 안 하는 게 제일 베스트

  • 29. ...
    '22.6.8 11:37 AM (109.201.xxx.100)

    저도 175.113님 처럼 생각하고
    친구 온다고 굳이 뭘 정리하고 숨기고 잠그고 하지 않은 거죠.
    티비보거나 스마트폰 하거나 멍때릴 줄 알고...
    근데 이런 일이 한 명이 아니다 보니
    제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가 보다 했어요.

    만일 제가 경험한 일들이 특수한 경우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 30. 동감
    '22.6.8 11:38 AM (106.102.xxx.191)

    소파테이블 위에 놔둔 고지서 봉투 직접 뜯어서 보는 인간도 있었어요
    그 사람 강남에 집 3채 가지고 있거든요

  • 31. ..
    '22.6.8 11:44 AM (211.36.xxx.70)

    어떻게 저런 행동들을 하죠

    가끔 인터넷 글을 볼때면 제 주위에는 이런 사람이 없어 다행이다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32. ...
    '22.6.8 11:55 AM (211.217.xxx.3)

    아직 젊고 미혼이셔서 친구 불러 1박도 하셨나본데 충분히 사귀어서 정말 괜찮겠다 싶은 친구만 부르시고 몇시간만 딱 놀고 헤어지세요.
    밤3시라도 택시부르면 되는데 굳이 남의집에서 자겠다는 손님은 거르시고요.
    몸에 정신에 민폐끼치는 거 예의없이 남의 사생활 궁금해 하는 거 절대 싫어하는 친구들하고만 친해지세요. 그렇지않은 사람들하고는 그냥 사교관계이지 친구 아닙니다.
    이런 주제의 글에 주로 이상한 지인들은 결혼해서 애낳고 사귀게 되는 동네엄마들, 애들친구엄마들인데 모두 그렇진 않아요.
    제 아이 어릴때 학부모로 만나 모임하던 친구들 이제 애들은 커서 고3인데 서로 뿔뿔이 다른 학교가고 별로 친할 일이 없는데 엄마들끼리는 10년째 친구입니다. 진짜 속마음, 집안의 어려운 일들까지 다 오픈하는 절친들이예요. 그런데 이 친구들도 누군가의 집에서 모이면 딱 식탁에 앉아서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요. 화장실만 갑니다.
    식탁에서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다 아무리 늦어도 당연히 집에 가고요.
    방이 몇개인지 내부가 어떤지 절대 궁금해하지도 않고 요청하지 않는 한 부엌에서 음식하는 주인 도와준답시고 부엌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물론 도와달라고 같이 하자고 하면 설겆이도 하고 쓰레기도 치우고 다 하고요.
    남의 집에서는 주는 거 외에 냉장고 식기 방 아무 것도 터치 안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이 구경시켜줘야 방도 잠깐 들여다만보고 다시 제자리고요. 함부로 소파에도 앉지 않아요.
    이런 친구들이니까 오래 사귀게 되고 서로의 아픔과 약점까지도 오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 쓰신 이상한 짓들 하는 케이스가 없지야 않겠지만 너무 정도가 심하고 여러번이면 원글님이 집까지 초대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낮은 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 33. ....
    '22.6.8 11:57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고백하자면 제 시누가 부잣집에 시집갔는데
    주공19평살던 저는 집들이에
    한창 관심있던 아파트 구조와 인테리어
    시누의 명품가방들
    부엌살림등이 너무 궁금해서
    티는 못내지만 눈에 불을 켜고 본적 있네요
    지금은 전혀 궁금하지 않고요
    기본은 질투와 호기심 아닐까요

  • 34.
    '22.6.8 11:58 AM (219.249.xxx.181)

    시어머니,시누가 집들이 왔는데 시모는 수납장 많네 하시면서 부엌 수납장 다 열어보고, 시누는 제가 화장실 간 사이 냉장고문 열어보고..
    제가 나오니 부엌에 뭐 갖다 놓을것 처럼 개수대로 가더라구요.
    좀 안주인 허락 받고 하세요.
    안방도 시누가 밖에서 쳐다보니 시모가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봐러.하고.
    전 들어가지 마라 했어요

  • 35. ㅎㅎ
    '22.6.8 12:0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듣도보다 못한 인간들을 주변에 많이 두셨네요.
    자매, 가족끼리도 안하는 짓을 하는 인간들이라니.. 헐...

  • 36. 저런 사람
    '22.6.8 12:05 PM (110.14.xxx.203)

    있어요~ 친구들 집에 가면 서랍 뒤지고, 심지어 친구 여동생 일기장 훔쳐 보고 고자질해서 자매간 싸움 붙인 애도 있었어요~ 친구들 등급 나눠서 도움 청할 부류, 잘난 척할 때 만날 친구 등으로 나누고... 제가 손절했어요~ 그 친구를 손절한 저를 은근히 비난하던 다른 친구는 지가 직접 당해보고서는 지도 손절했더군요~ ㅎㅎ

  • 37. ...
    '22.6.8 12:11 PM (104.244.xxx.211)

    와우 댓글들 읽다보니 정말 현타 오네요.
    저는 이 정도는 그럴 수 있다, 제가 예민하다는 댓글도
    꽤 달릴 거라고 예상하고 글 올린 거거든요.
    근데 한결같이 다 이상하다고 하시니...
    제 인간관계와 인복, 사람 보는 안목을 돌아보게 됩니다.

    위에 1번, 2번은 대학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고
    3번은 사회에서 만난 친구였어요.
    1번, 2번은 각각 1명씩 초대해서 자고 간 경우였고
    3번은 여럿이서 왔을 때였고요.

  • 38. 제모지리시누시모가
    '22.6.8 12:12 PM (223.39.xxx.68)

    그러던데요,시누는 침대옆에 서랍열고 유심히 보구요 무슨 성적인거 궁금한듯했고 시모는 아들며느리
    가 시가사람들 배웅하러 먼저 나간틈을타 옷장까지 다 열어봤어요 그냥 있는대서 열어봐도 되는데 없는 틈을 노려요 정말 응큼해

  • 39.
    '22.6.8 12:17 PM (118.235.xxx.109)

    우리 시모도 뭐 찾는 척하면서 안방 속옷 서랍장 다 열더군요.
    안부르는게 나아요. 애들 놀리자고 했는데 금반지없어지기도 하고요. 강남인데도

  • 40. 친하면
    '22.6.8 12:43 PM (203.81.xxx.69)

    너집이 내집인양 하는 사람들 있죠
    들춰보고 열어보고 들여다보고
    아니 뭐그리 궁금할게 있다고...

    나가면 맨~~커피숍에 카페라 저도 집엔 사람 안불러요
    이건 남편도 협조하는 부분이고요

  • 41. ㄴㄴㄴ
    '22.6.8 12:57 PM (211.51.xxx.77)

    호기심 많은사람들이 많군요. 전 누구집에가도 주인이 보여주는곳만 보고 사실 그닥 남의집 관심도 없어요. 특히 뭐 열어보고 그러는거.. 혹시 지저분한게 튀어나올수도 있고. 무서워서라도 싫던데..

  • 42. ㅇㄹㅇㄹ
    '22.6.8 1:07 PM (211.184.xxx.199)

    그런 사람 있어요
    남의 집에 들어와선
    방문 함부러 열어보고
    화장실이며 구경하고
    정말 싫어요

  • 43. ㅇㅇㅇ
    '22.6.8 1:20 PM (120.142.xxx.17)

    저의 시어머니가 그러셨죠. 그분 빼꼰 돌아가신 친정엄마도 딸네집 왔다고 그러시지 않았어요.
    저런 사람들이 어쩜 원글님 주변에 모여있나 싶네요.

  • 44. 유일
    '22.6.8 3:13 PM (121.162.xxx.252)

    하게 시모가 그랬어요
    한 번은 시댁가서
    저 자는데 잠결에 시부가 시모에게 그러더군요
    왜 남의 가방을 뒤져보냐고
    저게 뭔 소리지? 했는데 알고보니 제 가방을 뒤져본 것
    저희 집 오시면 주로 1박~2박 했는데
    옷장은 물론 제 가계부까지 다 겸열하심
    시모의 권리라고 생각하는지...
    암튼 시모땜 20년만에 연 끊었다가
    5년후 치매와서 다시 가는데
    아예 다른 사람이 되버리심

  • 45. 나도 당함
    '22.6.8 4:14 PM (114.201.xxx.27)

    구조도 모르지않을 같은 라인 아줌씨~
    차 한잔하러온건데..차 내러일어나니
    지혼자 일어나 안방으로..문 활짝 열고 구경하고 나오더군요.
    ㅁㅊ...

    그이후 이웃들,저희집으로 사람안들여요.

    그리고 앞집애가 엄나가 집에 없다고 저희집벨누름
    ( 그당시.. 도어락말고 열쇠로 잠그고다니던 시대)
    배고프다고 ㅈㄹ ㅈㄹ...라면 끓여달라네요.
    라면끓이던 사이,티비옆 보석함같이 생긴 수납함을 뒤지네요.
    너 뭐해? 그걸 왜 열어? 하니...이집에 신기한게 많네요..하네요.
    초4~5년정도였구요.
    게란탁 파송송해서 내민 라면은 먹는둥마는둥...어디서 밥은 먹고온게 표가 딱 나는...

    그러다 애엄마가 왔는데...너 그기서 뭐해? 라며 데려가네요.
    고맙네,욕봤다 등의 하등의 인사말은 개뿔...

  • 46.
    '22.6.8 4:23 PM (210.100.xxx.78)

    우리 시모는 내가 손가방 버버리꺼 가져가고 등산복같은거
    타파웨어 반찬통등 ㅋㅋ 명품그릇들
    아~와플믹스 한푸대 사이즈미스로 산적있는데
    시모왔다가고 한달후시댁갔는데
    막 화내면서 설탕인줄알고 가져갔다고 ㅋㅋ

    그니까 물어보고 가져갈것이지 ㅋ


    아는 여자동생 울집에서 술먹다가 사라졌는데
    아이들 빈방도 4개나있는데
    떡하니 안방침대에서 편하게 자고있더라는
    깨우지못하고 바닥에 이불펴고잤는데

    솔직히 기분나뻤음
    보통 너무졸리면 손님방이나 아이들방에 이불펴고 눕지않나요?

    난 남의집 부부침대에 누우라고해도 싫던데 ㅜㅜ

    친한지인이었는데 매너없는사람으로 다시보였음

    남편과 일주일에 두세번씩 손님초대즐겨했는데
    이제 안해요

  • 47. 시어머니랑
    '22.6.8 5:30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집사러 다닐때
    나랑 내놓은집들
    구경다니시면서 그집들 붙박이장들을 모두 열어보니
    부동산 사장이랑 그 집주인이 당황하며
    새댁 시집살이가 험난하겠다고 내 걱정을...

  • 48. 쵸코코
    '22.6.8 5:51 PM (1.240.xxx.155)

    저는 제사때면 시누부부가 자고 가야겠다고 그러셔요.
    안된다. 집에 가시라 그러면 '쫒겨가는 기분'이라시며 가셔요.
    제가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설령 집에서 쉰다해도 제사 지내고 나면 얼른 집부터 치우고픈데
    손 위 시누부부가 안가시고 계시면 정말 쓰러지겠더라구요.

  • 49. ..
    '22.6.8 5:55 PM (1.53.xxx.94)

    저는 신혼때 남편 친구가 와서 그렇게 집을 다 뒤졌어요
    서랍장까지 열어보는 미친짓을
    너무 너무 싫었구요..
    한번은 지인의 지인분들을 집에서 초대할일이 있었는데 술취한척 하면서 일부러 장식장 문 같은걸 (금고등을 두게 생긴?) 열어 보기도 하고
    이상한 사람 진짜 많습니다.

  • 50. ...
    '22.6.8 5:59 PM (211.203.xxx.68)

    저도 시모와 시누가 이사후 집에오더니 다 뒤져보더군요 얼마나 어이가없던지 아직 옷정리를 다안했더니 자기네가 해준다면서 하나씩 하나씩 뒤집어보던걸 생각하니 진짜 얼마나 바닥인사람들인건지 가늠할수가 없더군요 하지말라고해도 듣는시늉도안하고 마치 도와준다는듯이 구는데 기본이안된사람들 참많아요

  • 51. 진짜
    '22.6.8 6:25 PM (124.54.xxx.97)

    이런데 온라인에 집사진 생각없이 올리는 사람들 보면

  • 52. 전2
    '22.6.8 6:31 P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전2하던 친구 같이 대회준비한대서 집에 오라 했더니
    애 방에 들어서자마자 책꽂이 애 스케쥴표 등 공부방을 싹다 스캔하더군요
    그 눈빛이 참 별로였어요
    그 뒤론 카페에서 모이라 했어요 만들 거 많아도 할 수 없죠

  • 53. 전에
    '22.6.8 6:34 PM (118.235.xxx.233)

    전2하던 친구 같이 대회준비한대서 집에 오라 했더니
    애 방 들어서면서 책꽂이 등 공부방을 싹다 스캔하더군요
    거실 컴터 옆에 붙인 애 스케줄표 뚫어져라 보던 그 눈빛이 참 별로였어요
    그 뒤론 카페에서 모이라 했어요 만들 거 많아도 할 수 없죠

  • 54. ㅁㅊㄴ이 많네요
    '22.6.8 6:52 PM (203.252.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앞집 얘기해볼게요.
    제가 지나가다 마주쳐 2~3번 인사해도 절대 안받으며 모른척 시전...
    AS받을 일 있어 저희 집 현관문 인부아저씨가 열어놨는데
    배달 기다리는 척 미리 현관문 앞에 나와있던 그여자가
    저희집을 목을 빼고 안을 쳐다보더군요.
    저랑 눈마주쳐도 리모델링한 우리집 쳐다보느라 정신없음..

    육성 미친 ㄴ소리 나오드만요.

    그래 너야 너, 세종시 사는 너!

  • 55. ..
    '22.6.8 6:52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 친하지도 않은 앞집 아줌마한테 라면달라고 한 아이도 맹랑하지만 어리니까 뭘 모른다 쳐도 거기에 고맙다 미안하다 인사 한 마디도 안하고 쌩 가는 엄마는 정말 진상이네요. 욕보셨어요.

  • 56. 아 생각났다
    '22.6.8 6:54 PM (114.201.xxx.27)

    돌쟁이애 어릴때 갑자기 시모오심...
    저녁대가 되어 먹거리가 마땅찮아 장보고오겠다니 애는 데리고 가라고...
    애아빠올때까지 그냥저냥 기다리는데..

    싱크대가서 막 뒤짐...
    윗선반,윗서랍등등...여기저기 안열어본곳없고 안렬어본 서랍없음..
    뭐 찾냐고 뭐 드릴까요? 하니
    저녁밥할 쌀 찾는다고..

    쌀을 싱크대 윗선반이나 싱크대 서랍에 보관?넣나요?

  • 57. ..
    '22.6.8 6:56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 친하지도 않은 앞집 아줌마한테 라면 끓여달라고 요구하고 내집인양 뒤져보는 아이도 당돌하지만 어리니까 뭘 모른다 쳐도 거기에 고맙다 미안하다 인사 한 마디도 안하고 쌩 가는 엄마는 정말 진상이네요 ㅉㅉ. 욕보셨어요.

  • 58. ..
    '22.6.8 6:58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글이랑 댓글 보면서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 방에 놀러오면 여기저기 밖에서 지저분한 데 굴리고 다니던 가방 제 침대 한가운데에 떡하니 던져놓고 내집처럼 편하게 굴던 아이... 그것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애였는데 안보고 사니 참 편하네요.

  • 59. 아니
    '22.6.8 7:34 PM (122.102.xxx.9)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에 나온 이상한 사람들을 경험한 적이 없는 저는 행운인건가요? 저런 사람들이 흔한 건 아니죠? 몇 번이나 경험하신 원글은 전생에 쪼끔 죄를 지으신 듯 (농담입니다).

  • 60. 와...
    '22.6.8 7:42 PM (188.149.xxx.254)

    이래서 사람 사귀기 힘들어...
    정말 사람인품 좋은 사람 찾기 힘들어....
    원글님이 특이한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면 님이 좋아하고 흥미있어하는 부류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깐 그런사람들을 좋아하는 원글님의 취향의 문제요.
    다시한번 님의 내면과 친구를 만드는 사람들을 점검해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우리 동네 아줌마들 되게 친하고 커피타임 수시로 했지만,,,딱 엉덩이만 앉은자리 그대로 땡 이지 어딜 돌아다니고 화장실도 안갔었어요...눈치보여서 얼른 끝나라 화장실튀간다...이생각만 한 적도 있구요.

  • 61. 웃기는 댓글들
    '22.6.8 7:51 PM (58.237.xxx.10)

    많네.... ㅎㄷㄷ

    아니 직접 겪었다는데 그럴리 없다는 둥 ... 원글까지 이상하게 보인다는 둥.. 대체 왜 그래요? 사람들이?
    본인이 사는 세상이 다 인가봉가? ㅎ 개구리들 참 많구만...


    글구...223.38
    아니 사과를 받으면서 밥을 왜 사요? 나같음 절도죄로 신고 하겠구만. 합의금 받아도 모자랄 판에.
    밥까지 사다니 >.< 그러니 호구 취급 받는 거죠. 입장 바꼈음 님의 딸들을 용서했겠어요?
    게다가 딸들 껀? 돌려받으셨나요?
    진짜 넘 어이없네요.

  • 62. gg
    '22.6.8 7:5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으니까요
    60이 다 되도록 동생집에 가서 장농문이나 화장대 서랍 한 번 제 맘대로 열어 본 적 없어요

  • 63. ㅇㅇ
    '22.6.8 8:11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남의 집가서 이것저것 뒤지는 사람들도 있다네요
    저도 집에 가급적 사람 안들여요

  • 64. ??
    '22.6.8 8:26 PM (58.120.xxx.107)

    전 평생 주변에서 듣도보도 못한 케이스들이에요.
    전 좋은 인복은 거의 없는데 나쁜 인복도 없나봐요.

  • 65. ㄴㄴ
    '22.6.8 9:11 PM (58.235.xxx.5)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평상시는 이거 열어봐도 되지...하면서 벌써 열면서 보고 있는 경우였고
    잠깐 외출한 사이 친구 둘이 여기저기 막 열고 보는걸 제가 들어왔을때 딱 마주쳤어요.
    저는 남의 집 가도 보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는데 불쾌했어요.

  • 66. ..
    '22.6.8 9:33 PM (125.186.xxx.181)

    예전에 어떤 집엘 초대받아 간 일이 있었는데 역시 그 집에 처음 온 어떤 재미교포분이었어요. 신발장부터 수납장을 다 열어 보기에 같이 간 분들이 모두 너무 놀라 당황했던 경험 있어요. 그 분은 집 주인이 있는 앞에서 그러더군요. 어떻게 자라고 어떤 환경의 사람들과 있었기에 그런가 싶을 정도로 무례해 보이더라구요.

  • 67. ㅇㅇ
    '22.6.8 9:42 PM (118.221.xxx.227)

    어머 친구들이 죄다 이상해요;; 어떻게 남의 집에 와서 그런걸 엿볼수가 있죠;;;

  • 68. 더 놀라운건...
    '22.6.8 9:48 PM (114.201.xxx.27)

    전혀~절대~ 안그렇게 생긴 ㄴ들이였어요.
    집에 들여봐야 그 진위가 드러나요.

    고고,고상,고품위,고매너녀...내말이 안믿길 정도의 사람들이 그랬어요.

  • 69. ...
    '22.6.8 9:51 PM (210.219.xxx.184) - 삭제된댓글

    또한번 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구나...

  • 70. 죄송..
    '22.6.8 9:51 PM (123.214.xxx.143)

    죄송하지만 님 지인이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친구들 자주 초대하지만 밤새 술을 먹어도 그런 일은 없었어요.
    다들 방에서 담소하다가 서로 준비해온 음식먹고 헤어집니다.
    (초대한 사람 힘들까봐 포트락 파티처럼 서로 서로 음식도 준비해 옵니다.)
    원글님 글 읽고 충격받았어요.

    이번 기회에 그 친구는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거의 도둑이네요)
    아예 지인들을 다 한번씩 집에 초대해서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정상인인지 비정상인인지...

  • 71. ...
    '22.6.8 9:51 PM (210.219.xxx.184)

    세상은 넓고 ㄸㄹㅇ는 많구나...

  • 72. 같은이유로
    '22.6.8 10:44 PM (58.229.xxx.214)

    사람 집에 안들여요

    애들 데려와서 애들이 제 집을 뒤지는데 ( 다른 방에 가서)
    심지어 나랑 친하지도 않은데
    순전히 애들 친목때문에 부른 건데도
    애들이 뒤지고 돌아다니는데 가만 놔두는 것에
    너무 놀라고 그 사람과 애들이 다시 보이고
    다시 초대 안함
    사람이 너무 예의가 없음
    두리번두리번


    종교적 이유로 구역 챙겨야한다며 집에 사람들 몽땅데리고와
    여러번을 찾아와 벨을 눌러서
    정식으로 티타임 하자고 불렀건만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계속 두리번두리번
    물건 하나하나 보고 눈살을 찌푸리던 모습
    애가 갓난 애기 때라 물건들이 나와 있었는데
    그게 거슬렸던 건지 ..
    애가 어린데 여러번 벨누르고 무례하게 찾아온
    자신들을 돌아보길 바랬음

    거실에 아이가 선생님과 학습 중이여서
    먼저 얘기 나누던 지인들을
    잠깐 안방에 들였는데
    다시 돌아와 보니
    침대에서 서로 누워보고 있고
    연결된 방문 열고 드레스룸 구경한 흔적이
    ( 분명 닫혀있었는데 그새 열려 있고 황급히 문닫는 소리가 )
    진짜 잠깐 자리 비운건데

    진짜 진상들이 이리 많은지.
    너무 여러번 느낌

  • 73. ...
    '22.6.8 10:46 PM (122.36.xxx.161)

    친구들이며 직장동료며 아기친구엄마들, 우리집에 많이 왔다갔지만 단 한번도 그런 일은 없었어요. 결혼 전에 딱 한명보았지요. 부엌이며 어디며 다 열어보고... 손버릇이 나쁜 아이같았어요. 원글님 주변에 유독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 74. 으극혐
    '22.6.8 11:08 PM (223.62.xxx.57)

    저런 인간 있어요... 흔친 않겠지만
    친구집 못가서 환장하는 친구가 있는데
    집에 초대하면 딱 원글님쓰신 상황이랑 똑같을 거 같아서 절대 초대 안합니다. 딴 친구들은 원글님처럼 비슷하게 당해서 초대 안하길 다행이다 싶었는데 저한테 초대 안한다구 툴툴대긴 하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평상시 이 친구 특징이 만나면 옷을 여러번 훑어보고 소지품 한개까지 다 확인하구 이거 어디서 샀냐 이거 왜사냐 립스틱 색상 좀 바꿔라 등등 온갖 참견질에 피곤하게 굴어서 멀어지려고 했더니
    뭐 숨긴거 있냐는 둥 의뭉스럽다는 둥
    지가 한짓거리 생각도 안하구 내탓을 해서 한바탕 했어요.
    그래도 잊을만하면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더라구요
    진짜 또라이들은 첨부터 안 엮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저 진상 친구 밖에선 정상인 척 해요.
    첨엔 저도 몰랐어요
    까칠한 도도녀인 척 하면서 자기는 무식하고 매너없는 사람 불편하다고 ㅋㅋ

    그리고 원글님 사람 조심하세요.
    저도 지금은 바꼈지만 기분나빠도 허허실실 웃고 넘어가서 저런 진상이 만만하게 꼬인 것 같아요
    동성이여도 아무하고나 인연 맺지 마세요

  • 75. 무식한거겠죠.
    '22.6.8 11:53 PM (124.53.xxx.169)

    저는 살면서 초대를 안해봐서 ..
    하지만 종부라 노인들이 얼마나 이상한지는
    알겠더라고요.
    시골에서 오래도록 농사만 짓고 살던
    지금은 읍단위 아파트 사시는 시모,
    우리집 오시면 안방 신혼부부 침대 차지하고
    너무도 편하게 잘 주무셔서 놀래자빠졌던 ..
    전화도 없이 오셔서 제가 없으면 이방저방
    서랍이며 화장대며 씽크대 곳곳을 다
    후닥닥 열고닫고 하신다고 애들이
    말해줘서 알았네요.
    음흉한 노인네 ..
    지금 구순이 훨씬 넘었는데 안쓰런 생각
    1도 없어요.
    비굴하고 야비함을 열거하자면 이루 글로
    표현도 불가하네요
    늙으나 젊으나 음흉한 사람들은 타고나는거
    같아요.
    돌아가신 시부나 잘난 시작은 어머니들 앞에선
    평생 할말도 못하고 찌그러져 계셨으면서
    며느리는 만만했던지...
    세상 기센 당신 딸들은 당신들 어머니가
    얼마나 후진지 아는가 몰라요

  • 76. 소독
    '22.6.9 12:04 AM (223.33.xxx.31) - 삭제된댓글

    꼭 지인 안 들여도요ㅠ 이렁 경우도 있어요
    아파트 하수관 소독하는 아줌마가 닫혀있는 안방 문 연 적 있어요
    베란다랑 화장실에만 뿌리는 건데 안방문 벌컥 열었는데 제가 아파트 소독 방송 듣고 거실 등 청소하기 싫어서 거기에 잡동사니 쌓아두고 문닫아두고 집에 들였던 건데 어캐 알았는지 벌컥 열고 잡동사니 확인하고 씩 웃더니,
    "아이고 미안해요. 안방에도 화장실 있는 줄 알고"
    미친. 소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이 아파트 하수관 소독으로 얼굴본지거 5년인데 오전내내 같은 라인 작업하던 인간이 모를리가요.
    안방 드러운 꼴을 확인하고 좋아하며 나가더라구요.
    닫힌 안방을 왜 여는지? 도둑 심보.

  • 77. 소독
    '22.6.9 12:07 AM (223.33.xxx.59) - 삭제된댓글

    꼭 지인 안 들여도요ㅠ 이렁 경우도 있어요
    아파트 하수관 소독하는 아줌마가 닫혀있는 안방 문 연 적 있어요
    베란다랑 화장실에만 뿌리고 나가면 되는 건데 갑자기 현관이랑 정반대로 몸을 틀더니 안방문 벌컥 열더라구요. 순식간에.
    제가 아파트 소독 방송 듣고 청소하기 싫어서 거실이렁 다른반 잡동사니 안방에 쌓아두고 문닫아두고 집에 들였던 건데 어케 알았는지 벌컥 열고 잡동사니 확인하고 씩 웃더니,
    "아이고 미안해요. 안방에도 화장실 있는 줄 알고"
    미친. 소독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이 아파트 하수관 소독으로 얼굴본지가 5년인데 오전내내 같은 라인 작업하던 인간이 모를리가요.
    안방 드러운 꼴을 확인하고 좋아하며 나가더라구요.
    닫힌 안방을 왜 여는지? 도둑 심보.

  • 78. 죄송하지만
    '22.6.9 12:44 AM (62.167.xxx.20)

    님 지인분들이 너무나 특이 하고 무례 하신 것 같아요.
    저도 저런 행동을 해본 적 평생에 없지만 저의 집에 사람들 자주 오는데 아무도 저런 행동 하는 것 못 봤어요.

  • 79. ㅇㅇ
    '22.6.9 1:04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문제죠
    일단 남의 집에서 시선도 여기저기 훑으면 안 되죠

    지인이 꼭 그랬어요
    심지어 서점에서 책 산 뒤 만나면
    내가 산 책 목록 죽 훑어봄
    남의 집 가서도 그 집 돌아가는os 한눈에 파악

    손절했어요
    선넘는 사람 질색

  • 80. ㅇㅇ
    '22.6.9 1:05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문제죠
    일단 남의 집에서 시선도 여기저기 훑으면 안 되죠

    지인이 꼭 그랬어요
    심지어 서점에서 책 산 뒤 만나면
    내가 산 책 목록 죽 훑어봄
    남의 집 가서도 그 집 돌아가는os 한눈에 파악

    손절했어요
    선넘는 사람 질색


    일본은 없다 표절도 그런 식으로 시작됐죠
    남의 집에서 자료 도둑질

  • 81. 원글이 이상
    '22.6.9 1:11 AM (58.124.xxx.102)

    친구 오면 친구랑 수다나 떨것이지

    왠 샤워를 그렇게 해댐 ????

    친구 오기 전에 사워를 마쳐야지 어휴

  • 82. 어머
    '22.6.9 2:01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윗분이 그런 몰상식한 방문객인가 보네요
    친하니까 들였고 샤워하건 뭘하건 선이라는 게 있죠

    결국 그런 인간들을 들은 원글 책임이 맡긴 해도 묘하게 다르죠
    윗분 말씀과는

  • 83. 윗분
    '22.6.9 2:07 AM (62.167.xxx.20)

    그래서 남의 집을 그렇게 뒤지고 다닌 게 뒤질 시간을 준 원글님 탓이다??? @.@
    아니 어떻게 저렇게 생각 하실 수도 있지?????

    샤워는 할 수도 있지만 남의 집에서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돼죠!
    원글님도 언급 했듯 보는데서 서랍 열어 보고 냉장고 보는 것도 헉 소리 나지만 그 정도야 성격 특이하네 애교(?)로 끝낼 수도 있지만 일기장, 수첩, 컴퓨터 열어 보는 사람은 스스로 수준이하임을 인증 하는 거죠!

  • 84. ...
    '22.6.9 2:26 AM (121.132.xxx.28)

    이쯤되면 초대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인간관계 문제아닌가 싶군요. 친한 사람 초대해서 저런적은 없었는데.... 친한 지인이나 친구가 다 저러는건 아니고요.

  • 85.
    '22.6.9 2:27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33526.html#ace04ou

    원글님, 이 꼴 안 당하시려면 사람을 아예 들이지 마세요

  • 86. 한 둘도 아니고
    '22.6.9 3:29 AM (96.231.xxx.3)

    여러명이나 그랬다니 이상한 친구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도 너무 특이하네요.
    무식하고 천박한 행동들을 그렇게 하다니 ....

  • 87.
    '22.6.9 4:55 AM (61.80.xxx.232)

    별사람들이 다 있네요

  • 88. ...
    '22.6.9 5:01 AM (175.201.xxx.95)

    초대 많이 해 보면 알아요. 별 사람 다 있어요.
    냉장고 열어보는 건 애교고.
    아이들 데리고 오면 집 부서져요.
    이런 친구 없다는 분들은 초대 많이 안 하겠죠.

  • 89. ....
    '22.6.9 5:24 AM (121.166.xxx.19)

    동네엄마들 안 그런다ㅋㅋㅋ
    같이 우르르 오면 체면 차리죠 혼자오고 샤워하러 들어가지도
    않았으니ㅋ
    저도 수없이 갔지만 그런적
    없고 원래 남에 대해 호기심이 별로 없으니 안그렇지만
    궁금한게 어찌나 많은지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들 몇 명 딱 생각나는데요
    집에 오자마자 우리 애 학원 가방속 교재부터 싹 뒤져보던 사람도
    있네요

  • 90. ㅎㅎ
    '22.6.9 6:18 AM (112.150.xxx.31)

    처음 들어봐요
    저도 남의집에 가지만 식탁서 얘기하거나 쇼파서 얘기하고
    화장실쓰는 정도지
    남의 방이나 컴터를 볼 생각을 어찌 하죠?

    저는 외출복입고 침대에 앉는건 싫어서
    혹시나 아이가 친구집 놀러가서 그럴까바 단속은 해요.
    절대 침대에 앉지말라고.

    기본이 없는 사람이 많네요

  • 91. 그런 사람들
    '22.6.9 7:43 AM (219.249.xxx.181)

    공통점이 질투,시샘 많지 않던가요?
    제 시모,시누가 딱 그런 타입.
    호기심이 많은게 아니라 질투가 많습디다.

  • 92. 약과
    '22.6.9 8:03 AM (14.38.xxx.43)

    정말 오래된 친한 친구였는데 제 직장에 찾아와서 '어디어디에 접속 좀 해보라'고 해서 비번쳤더니 옆에 딱 붙어서 비번치는걸 뚫어지게 봤어요. 이후 비번을 외웠는지 이후 제 정보를 너무 잘알아서 깜짝 놀랐어요. 비번 바꾸긴했는데. 세상엔 진짜 우리가 상상도 못히는 또라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지금은 안만나구요. EK야, 지금도 그러고 사니?

  • 93. 갸웃
    '22.6.9 8:29 AM (1.253.xxx.201)

    손님을 초대해놓고 샤워하러 간 원글님도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는건 저뿐인가요?

    보통 손님 오기 전에 씻지 않나요?

    당연히 그 친구들이 훨 이상하긴 하지만 샤워하러 간 사이 남의집에 혼자 있으려면 어색할꺼 같아요

  • 94. 그리고
    '22.6.9 8:35 AM (39.119.xxx.20)

    자기네집 누구 생일이라고
    반찬이며 김장김치도 갖다주고 해서
    동네 엄마라 집에 초대해서
    왕래하던 사인데. .

    한번은 집 현관에서 거실을 보더니
    '이게 무슨 30평이야'하고 가더군요.

    베란다 확장이 안 된 거실이 좁아보였다해도
    그런 말을 남의 집에 한다는게 충격이었어요.

    잘 보이려고 반찬 나눠줄 땐 언제고ㅉㅉ

    집에 들이면
    인간의 본성이 살짝 엿보이나 봅니다.

    기본 예의 있는 사람은
    남의 컴퓨터 함부러 켜지 않을 것 같아요.

    친구라도
    사정이 있으면 허락을 받는게 상식아닌지.

    생각이 다른가요?

  • 95. 와우~
    '22.6.9 9:03 AM (121.160.xxx.208)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원글님이 뛰어나서 주위에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다들 스파이처럼 행동하네요.
    저희집은 동네 사랑방 비스므리 한데, 저런 사람들 한번도 못봤습니다. 정말 쇼파도 거의 앉질않고 식탁에서 음식먹고 화장실 정도 쓰네요. 이러니까 동네 사랑방이여도 스트레스가 없나 봅니다.

  • 96. 신기
    '22.6.9 9:19 AM (125.190.xxx.212)

    제 나이 마흔아홉 수많은 사람들 초대해봤지만
    평생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 원글님께는 왜....

  • 97. 허걱
    '22.6.9 9:25 AM (210.90.xxx.75)

    저는 남의 집 가면 거실에 그야말로 가만히 앉아서 TV틀어져있으면 보거나 스마트폰 보면서 있기에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친한 친구집도 마찬가지고 집구경할래 하고 친구가 권하면 일어나는 정도라...
    책이나 컴터를 뒤지는거 보면 혹시 원글님이 작가나 뭐 그런 직업 아니신가요?
    같은 작가들이라 시샘이나 궁금증들이 많은건지....
    새삼 참 이상한 사람들 많다는 것에 놀라고 갑니다.

  • 98. 저는
    '22.6.9 9:28 AM (49.163.xxx.104)

    물건 들이는거 안좋아해서 좀 휑하게 삽니다.
    다들 와서는 집이 깨끗하네 호텔같네..하면서
    돌아가서는 자기들끼니 피곤하게 산다고..
    한번씩 말하다말고 툭툭 넌 좀 내려놓고 편하게 살라는 둥, 애들있는집에서 좀 편하게 살아야 애들도 좋다는둥..
    기껏 갈곳이 마땅치 않을때 집에서 차마시고 밥시키고 술자리 마련해줬더니 이 지랄
    다시는 안 들여요.

  • 99. ㅇㅇ
    '22.6.9 9:58 AM (220.117.xxx.78)

    워후 전 집이 드러워서 친구들이 안 둘러보나봐요 놀랍

  • 100. ...
    '22.6.9 9:59 AM (193.189.xxx.200)

    자고 일어났더니 베스트에 있군요.
    제 경험이 이 정도로 일반적이지 않다니 충격이에요.
    제가 정말 매너 없고 이상한 사람들과만 관계하는 걸까요?

    제가 스파이 당할 만한 그런 직업은 아니고
    언급한 친구들은 공무원, 대기업, 회사원 등 그렇습니다.

    그리고 샤워 얘기하신 분들 있는데...
    저녁에 자기 전에 보통 씻지 않나요?
    친구랑 낮에 땡볕에 종일 돌아다니다가
    저희 집에 와서 같이 1박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요.
    밤에 돌아가면서 저도 씻고 친구도 씻고 했어요.
    근데 제가 샤워를 예상보다 빠르게 10~15분 정도 만에
    하고 나와서 저한테 딱 걸린 것 같아요.

    제가 느낀 교훈은
    사람은 안 볼 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내가 조심하고 꺼리를 만들지 말자(초대하지 말자)... 였는데
    댓글들 보니 걔네가 정말 이상했나 보군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 101. ㅇㅇ
    '22.6.9 10:03 AM (220.117.xxx.7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안 볼 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 102. 개애나리
    '22.6.9 10:16 AM (118.221.xxx.126) - 삭제된댓글

    정말 무례하고 못 배워먹은 사람들 천지네요.
    이 글을 읽은 사람들 모두 깨달을 점이 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각성 좀 하시고 무식함과 무례함을 고치시길 바랍니다...

  • 103. 드물지않아요
    '22.6.9 10:36 AM (223.62.xxx.20)

    저두 집초대즐기다가 마감함

  • 104. 가끔은 하늘을
    '22.6.9 11:08 AM (121.147.xxx.89)

    결혼한 딸네집에 가도 뒤지지않는데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정말 싫을것 같아요.

  • 105. 으악
    '22.6.9 11:17 AM (175.197.xxx.23)

    한 분이 그러신게 아니란 말이죠??
    저도 집에 사람초대하는거 꽤 좋아해서 여러번 손님치뤘는데.. 이제껏 그런 분이 없었어요.
    제가 행운인건가요.
    와.. 원글님 손님의 경우 정말 경우가 없는거죠.

  • 106. 저도
    '22.6.11 10:17 AM (124.54.xxx.37)

    애친구 엄마들 초대했더니 나 주방에 있는동안 애방에 가서 무슨책 꽂혀있나 샅샅이 살피고 가고..으 정말 싫었음.우리집에 오고싶었던 이유가 그거였던거..
    전 금고안을 보고싶다던 그사람 이해안되던데요.금고는 소중한거 보관하느라 쓰는건데 그 안을 왜 들여다봐요.내부생김새가 궁금한게 아니라 내용물이 궁금했던거겠죠.미친냔들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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