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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 구호 옷을 처음 사봤어요

그제 조회수 : 22,696
작성일 : 2022-05-26 10:34:39
제가 이제 41세인데 아직 구호옷은 안사봤거든요
백화점 도는데 저랑 체격 비슷한 여자분이 구호매장 앞에서 샵 매니저랑 얘기하는데 그분 바지가 너무 예쁜거에요
붙지는 않고 편하지만 완전 통바지도 아니고..약간 배기핏인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통바지는 별로 안좋아해서 요새 살옷이 없었거든요

슬쩍 샵에 들어가면서 얘기들어보니 그 여자분이 샵 단골같은데
샵 매니저가 바지 편하시죠? 물으니
ㅇㅇ 요새 이거랑 뭐랑만 번갈아 입는다고....
옳커니, 여기 구호 바지구나 산지 얼마 안된거니 신상인가보네
파악 끝

그 여자분 나가고 샵 매니저가 뭐 찾으시냐해서
바로 그 바지요 지목하면 없어보일까봐 ㅋ
새로나온 바지있냐고 했죠
그리고 찾는 스타일을 얘기하니
ㅇㅇ 있다고 두어개 보여주는데 그거 말고 밝은색으로요...
하니 제가 찜한 딱 그 바지를 보여주더라고요
입어볼께요 하니 44사이즈면 되겠다고해서
아 저 하체 살이 좀 있는데 55로요 하니
저흰 좀 크게나온다고 44면 충분하시다네요
핏팅해보니 진짜 44가 맞더군요.(아줌마 브랜드의 위력 ㅋ)

마음에 들더라고요. 비싸도 이건 산다 해서 가격 물어보니
의외로 가격도 헉 소리날 정도는 아녔어요
그래서 사갖고 왔어요 ㅎㅎ
실은 위에 어울리는 상의도 같이요
신상이라며 권해주는데 제가 찾던 거더라고요
흰색인데 속이 비치지는 않고 시원한 재질인데
흐물거리지 않고 힘이 적당히 있으면서도
입었을때 너무 벙벙하면 뚱뚱해보이는데
벙벙하지도 않고요...찰떡

제가 찾던 그러나 은근 찾기 힘들었던 스타일이 구호에 있더라고요
아줌마 브랜드라고만 생각해서 엄니 선물사러갈때말고는 들어가본적조차없는데요....이제 이런 브랜드가 어울리는 나이가 된거겠죠? ㅜ

어쨌튼 옷이 참 마음에 들어요.
볼때보다 입었을때가 희안하게 이옷이다! 싶다라고요

마인옷도 종종 사서 옷 가격에 대해 놀라진 않았는데요
근 몇년 옷들이 다 제 스타일이 아니라 맘에 드는 것도 없고
맨날 코스나 자라에서 한두개 구입하고 말았더만
오랜만에 백화점 정가 다 주고 사니 비싸게 느껴지긴했어요
자주자주 입으려고요.
완전 만족요

IP : 223.62.xxx.16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6 10:37 AM (1.241.xxx.220)

    아무리 크게 나왔다곤해도 44맞으실 정도면 옷맵시가 나시는 분 같습니다^^

  • 2. ..
    '22.5.26 10:38 AM (211.243.xxx.94)

    쇼핑 성공하셨네요..비싸더라도 맘에 드는게 중요하죠.얼른 링크 좀 해달라면 실례일까요 ?ㅎㅎ
    이쁘게 입으세요.

  • 3. 부럽
    '22.5.26 10:38 AM (118.235.xxx.49)

    잘어울리시나봐요. 부러워요. 가격대는 어찌되던가요?

  • 4. 날씬하셔서
    '22.5.26 10:38 AM (117.111.xxx.241)

    더 이쁘실듯
    저 20년도 더 된 구호 여름자켓 오늘 입고 나왔어요
    좋은옷은 오래입을수 있더라구요~
    예쁘게 입으세요!

  • 5. ..
    '22.5.26 10:39 AM (117.111.xxx.115)

    구호 마인 사이즈 넉넉하게 나와요.

  • 6. ~~
    '22.5.26 10:40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구호는 걸려있는거만 보면 몰라요.꼭 입어봐야되죠.
    그 라인이랑 소재가 가격을 이해시키잖아요.
    그만큼 관리도 해야되서ᆢ
    여름옷은 땀많아서 되도록 코스정도 되는 옷입고 외투를 좋은걸 입어요.

  • 7. 헉....
    '22.5.26 10:41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읽었는데


    44
    44
    44

    만 기억이..

  • 8. ..
    '22.5.26 10:43 AM (117.111.xxx.115)

    구호 44면 다른 브랜드 55보다 넉넉해요

  • 9. 구호
    '22.5.26 10:43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스타일 너무 노티나요
    50대 중후반부터나 입을 스타일.
    울 언니 50초반부터 즐겨 입더니 60인데 아직도 즐겨입네요

  • 10. ...
    '22.5.26 10:45 AM (1.241.xxx.220)

    112.154.xxx님은 그럼 뭐입으세요? ㅎㅎㅎ

  • 11. **
    '22.5.26 10:47 AM (223.38.xxx.43)

    구호가 나이 상관없이 입는 옷 아닌가요? 비싸서 그렇지~~

  • 12. ㅎㅎ
    '22.5.26 10:47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잘 사셨어요.
    맘에 드는 옷은 제값 주고 사더라도 결국 본전 뽑게 되더라구요.
    제 최애 바지는 무려 1999년 결혼식 1~2주 앞두고 보세에서 13만원 주고 산 바지인데, 이모랑 엄마는 보세를 그 가격에 산다고 못마땅해 하셨지만 본전을 뽑고도 남을 만큼 입었어요.
    맘에 드는, 내몸에 핏하는 바지는 본전을 충분히 뽑더라구요.

  • 13. 원글
    '22.5.26 10:48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구호 44가 그 44가 아니에요 윗님 말씀처럼 타브랜드 55보다 여유있게 나온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구호..하면 완전 아줌마 브랜드 느낌이라
    들어가본적도 없거든요. DP된 것도 벙벙한 스타일이잖아요
    약간 푸대자루같은
    저고 타임 마인 이런데만 갔어요

    근데 그 매장앞에서 나오는 그 여자분이 입고있는 바지는 벙벙하지않으면서도 넘 맘에 들더라고? 그래서 홀린듯 들어갔더니...제가 찾던 스타일들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ㅋ

  • 14. 콩민ㅣ
    '22.5.26 10:49 AM (124.49.xxx.188)

    구호44는 66정도
    42 44 이렇게ㅜ나오죠

  • 15. 원글
    '22.5.26 10:51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구호 44가 그 44가 아니에요 윗님 말씀처럼 타브랜드 55보다 여유있게 나온거 같아요 ㅋㅋㅋ

    저도 구호..하면 완전 아줌마 브랜드 느낌이라
    들어가본적도 없거든요. DP된 것도 벙벙한 스타일이잖아요
    약간 푸대자루같은요 ㅋㅋ
    저도 원래 타임 마인 이런데만 갔어요
    요새 코스 주로 다니기도 했고요 저렴한데 꽤 괜찮은 핏도 있었고요

    근데 그 매장앞에서 나오는 그 여자분이 입고있는 바지는 벙벙하지않으면서도 넘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홀린듯 들어갔더니...제가 찾던 스타일들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ㅋ
    6-7만원짜리 보세 바지 1개 살래, 맘에 딱 드는 바지 1개 살래
    이러면 저는 후자 타입이거든요

  • 16. 원글
    '22.5.26 10:53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구호 44가 그 44가 아니에요 윗님 말씀처럼 타브랜드 55보다 여유있게 나온거 같아요 ㅋㅋㅋ
    44 55..이렇게 나오는거 같았어요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요

    저도 구호..하면 완전 아줌마 브랜드 느낌이라
    들어가본적도 없거든요. DP된 것도 벙벙한 스타일이잖아요
    약간 푸대자루같은요 ㅋㅋ
    저도 원래 타임 마인 이런데만 갔어요
    요새 코스 주로 다니기도 했고요 저렴한데 꽤 괜찮은 핏도 있었고요

    근데 그 매장앞에서 나오는 그 여자분이 입고있는 바지는 벙벙하지않으면서도 넘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홀린듯 들어갔더니...제가 찾던 스타일들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ㅋ
    6-7만원짜리 맘에 그닥에 바지 5개 살래, 맘에 딱 드는 바지 비싸도 1개 살래
    이러면 저는 후자 타입이긴합니다

  • 17. 쨘쨘쨘
    '22.5.26 10:55 AM (118.235.xxx.4)

    구호 20대 임신했을때 잘 입았어요~사람들이 아직도 임신했을때가 세련되 보였다고 얘기해요.
    그래서 저한텐 40~50대 옷 아니고 세련된 브랜드 느낌이예요.
    소재때문이었을끼요?

  • 18. 구호에서
    '22.5.26 10:56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바지랑 티랑 사면 얼마인가요.
    가격 무서워서 안들어가봤어요 ㅎㅎㅎ

  • 19. ~~
    '22.5.26 10:58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구호 검색하면 홈피에 바로 가격나와요ㅡ
    여름 긴 바바리가 70만원이에요.

  • 20. 원글
    '22.5.26 11:03 AM (223.62.xxx.26)

    댓글 수정하니 자꾸 뒤로 밀리네요..
    구호 44가 그 44가 아니에요 윗님 말씀처럼 타브랜드 55보다 여유있게 나온거 같아요 ㅋㅋㅋ
    44 55..이렇게 나오는거 아닌가요? 만약 42, 44로 나오는거면
    제가 55라고 했을때 샵 매니저가 여기옷 처음이구나 알았겠어요
    암튼 제가 딴 브랜드 하체는 55-66 입는데 구호 44가 여유롭게 잘 맞습니다

    저도 구호..하면 완전 아줌마 브랜드 느낌이라
    들어가본적도 없거든요. DP된 것도 벙벙한 스타일이잖아요
    약간 푸대자루같은요 ㅋㅋ
    저도 원래 타임 마인 이런데만 갔어요
    요새 코스 주로 다니기도 했고요 저렴한데 꽤 괜찮은 핏도 있었고요

    근데 그 매장앞에서 나오는 그 여자분이 입고있는 바지는 벙벙하지않으면서도 넘 맘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홀린듯 들어갔더니...제가 찾던 스타일들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ㅋ
    6-7만원짜리 맘에 그닥인 바지 5개 살래, 맘에 딱 드는 바지 비싸도 1개 살래
    이러면 저는 후자 타입이긴합니다 맘에 딱 안들면 사도 손이 안가더라고요

    전 구호가 완전 비쌀줄 알았는데...타임 마인 등과 비슷해요

  • 21. ㅡㅡ
    '22.5.26 11:05 AM (118.235.xxx.59)

    구호 옷이 어울리시는데 뭔 걱정이세요.
    저는 울 친정어머니 몸빼도
    어울립니다..ㅠㅠ.
    어찌나 편하던지..

  • 22.
    '22.5.26 11:12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흰색인데 속이 비치지는 않고 시원한 재질인데
    흐물거리지 않고 힘이 적당히 있으면서도
    입었을때 너무 벙벙하면 뚱뚱해보이는데
    벙벙하지도 않고요...찰떡

  • 23. ㅎㅎㅎ
    '22.5.26 11:14 AM (210.217.xxx.103)

    구호바지 안 사입은지 오래됐네요. 저도 비슷한 루트로 처음에 빠졌거든요.
    10년도 훨씬 전 (진짜 정구호씨가 있던 시절) 롯데 본점 구호 매장 언니 바지핏이 너무 예뻐서 처음 시작했고
    뭔가 벙벙한 듯하면서도 날씬해 뵈는 바지에 당시엔 드문 길지 않은 바지길이 맘에 들어 시작해서
    그 구호매장 매니저 신세계 강남으로 옮긴거 따라다니며 사 입었는데...
    사교육비......구호 안녕.....(응? ㅋ)

    질샌더랑 질샌더 세컨브랜드 직구해서 입으면서 안녕했네요.
    오랜만에 가 봐야겠어요.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 24.
    '22.5.26 11:15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KF2460ME31

    이 옷인가요?

  • 25. ...
    '22.5.26 11:17 AM (112.220.xxx.98)

    구호
    꺼꾸로하면
    호구
    티쪼가리하나에 뭔 삼십사십
    천덧댄 거지옷같은 원피스가 팔십 ㅋㅋㅋㅋ
    하나 걸려라 이건가 ㅋㅋㅋㅋ

  • 26. ...
    '22.5.26 11:21 AM (58.234.xxx.222)

    구호 바지면 아무리 여름바지라해도 3~40만원대 아닌가요?

  • 27. ..
    '22.5.26 11:22 AM (112.171.xxx.126)

    요즘 구호옷 디자이너가 누군지 너무 별루여졌어요.
    옷은 왜그리 크게 만드는지 ..정구호씨 나가고도 몇년간은 좀 디자인이 예뻤는데..
    가격보면 정말 호구라는 소리나오네요. 핏이 너무 별루여졌어요

  • 28. 원글
    '22.5.26 11:24 AM (223.62.xxx.251)

    ...
    '22.5.26 11:17 AM (112.220.xxx.98)
    구호
    꺼꾸로하면
    호구
    티쪼가리하나에 뭔 삼십사십
    천덧댄 거지옷같은 원피스가 팔십 ㅋㅋㅋㅋ
    하나 걸려라 이건가 ㅋㅋㅋㅋ
    ///

    이거 악플이죠? 관심없으면 지나가면 그뿐인데
    호구니 뭐니 댓글다는건 열등감때문인가요
    아니 왠 열등감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가격때문에 그러시나본데
    몇백 몇천짜리 대단한 옷도 아니고...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관심없으면 지나가세요

  • 29. ...
    '22.5.26 11:28 AM (118.235.xxx.123)

    구호옷이 입으면 이뻐요~ 30대부터 입기 좋아요~ 안입어봤으니 호구라는둥 나이들어보인다는둥 그런말 하지요~ 원단도 좋구 비싸서 못이지 구호옷 이쁘죠~

  • 30. ~~
    '22.5.26 11:28 AM (61.72.xxx.67)

    정구호 디자이너가 구호 떠난건가요?
    이번에 강남 신세계에 Jons 란 브랜드가 들어왔는데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옷은 구호 비슷한데 좀 우아한 분위기? 랑방 비슷하기도 하고
    원피스 입어보고 너무 가볍고 우아해서 충동구매했어요

  • 31.
    '22.5.26 11:30 AM (58.140.xxx.47)

    그런인생바지는 깔별로 사놔야죠

  • 32. 봄날
    '22.5.26 11:35 AM (117.110.xxx.92)

    원글님 맘에 드는 옷 잘 사셨네요~구호옷도 한번 입어보고 싶네요
    어느 특정 브랜드 노티난다 이러지 마시고 그 브랜드중에서도 잘 맞는옷을 고르면 됩니다~
    저는40대인데 제 인생 브랜드가 이새라는 브랜드인데 정말 여기옷은 한해에 두세개씩 사모으고 있어요
    특히 여름옷은 너무 시원하고 잘 어울려서 여기 옷입고 옷 어디꺼냐 잘 입는다 애기 많이 들었어요
    이새하면 50~60 브랜드라 생각하는데 20대 부터 입었고 60넘어까지 편하게 입을수 있을것 같아요

  • 33. 이뻐요
    '22.5.26 11:39 AM (112.170.xxx.86)

    구호도 한섬도
    나이 들수록 보세 수십벌 사느니 딱 하나 좋은 거 삽니다.
    재질도 패턴도 확실히 달라요.님 글 보니 저도 여름 교복 사러 백화점 가봐야겠어요! 이쁘게 입으세요!!^^

  • 34. 원글
    '22.5.26 11:40 AM (223.38.xxx.153)

    윗님, 이새 저 알아요. 엄니 옷 사드렸던 브랜드 같아요
    브랜드명이 흘림 영문체로 써있죠?
    진짜 편해보이던데 소재도 좋은가 보네요
    이제는 저도 편한게 최고에요 ㅜㅜ 편한데 신경은 좀 쓴, 괜찮아 보이는 브랜드 그런게 필요해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에 한번 가볼께요

  • 35. 하늘
    '22.5.26 11:41 AM (211.104.xxx.45)

    따라하는 거 괜찮다면 ㅎㅎ 품번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저두 한번 좋은 옷 입어보고 싶네요.

  • 36. 원글
    '22.5.26 11:46 AM (223.38.xxx.249)

    윗님, 제가 밖이라 품번은 모르겠고요
    이 제품이 검은색(완전 검은색이 아니라 흑색)과 노란빛 강한 베이지 두종류 나오는데 저는 베이지색이에요. 가격은 399000원인가 대강 그 언저리였어요
    찾으실수 있을지...

  • 37. 원글
    '22.5.26 11:48 AM (223.38.xxx.101)

    칭찬 감사합니다. 모두 맘에드시는 여름옷 구매하시길요
    저도 안아끼고 교복처럼 휘뚜루 마뚜루 막 입고 다닐께요
    아끼다 똥된 경험이 있어서요 ㅜㅜ
    자주 입어야 제값을 할것 같아요 ㅋㅋ

  • 38. ..
    '22.5.26 12:06 PM (118.235.xxx.103)

    저도 막연하게 50대 중반 옷이라 생각했는데 올봄에 점퍼하나가 눈에 들어와서 가격 부담스러웠지만 사서 입었어요 돈이 문제지 옷은 참 이쁘더라구요 평소 44사이즈라 어벙벙한 느낌이였어서 더 눈이 안갔던 브랜드였는데 보는거랑 입는게 다르단걸 다시 확인했네요 우리 뽕뽑도록 잘 입어요 ㅎㅎ

  • 39. ....
    '22.5.26 12:17 PM (218.155.xxx.202)

    볼때는 그냥 티쪼가리인데 입으면 스타일 살아서 놀라면서 입어요
    돈만 많다면 다 구호로 입고 싶죠

  • 40. .....
    '22.5.26 12:22 PM (1.235.xxx.161)

    https://m.ssfshop.com/KUHO/GM0022042202391/good?dspCtgryNo=SFMA41A04&brandShop...
    이 옷이 맞을듯한데...

  • 41. ㅇㅇ
    '22.5.26 12:23 PM (180.69.xxx.114)

    저는 살 생각은 없지만
    어떤 옷인지 알려주는 원글님 참 좋으신 분이네요

  • 42. 블루마린
    '22.5.26 1:4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질샌더 세컨브랜드? 궁금합니다~~

  • 43. 그림의떡
    '22.5.26 2:24 PM (59.12.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 입어보고 싶은데 가격이 쉽게 손이 안가네요. 옷 잘 고르시는분들, 비슷한 스타일의 바지 추천좀 해주세요. 에이 익명이니 걍 밝히자면 나이 50에 키는 157이고 몸무게는 59키로 (코로나땜에 살이 좀 쪘어요 ㅠ)입니다. 전에는 66딱 좋았는데 요샌 약간 끼더라고요. 바지 10만원대, 상의도 좀 추천 부탁드려요. 백화점 가면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구경도 못하겠더라고요 ㅠ 입어보는 것도 귀찮고.

  • 44.
    '22.5.26 2:37 PM (221.147.xxx.133)

    저도 요즘 옷 사고싶은데
    르베이지는 넘나 비싸고 델라라나도 원피스도 막 80만원 가까이..
    저도 구호 가보고 싶네요..
    티셔츠는 어떤거였는지 넘나 궁금한 1인입니다.

  • 45. ....
    '22.5.26 2:45 PM (211.44.xxx.81)

    40대중후반으로 가니 구호, 르베이지, 이세이 주름옷이 편해져요. 타이트하지 않고요.

  • 46. 주변에
    '22.5.26 2:5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삼성 임직원 할인 20% 되네요.

  • 47. 화이트스노우
    '22.5.26 4:10 PM (223.33.xxx.138)

    바지 이쁘네요
    저도 구호옷 너무 좋아해요
    블라우스 자켓 다 넘 이뻐요

  • 48. 나는나지
    '22.5.26 7:59 PM (124.51.xxx.231)

    이뻐요. 예전에 자켓 입어보고 예뻤는데 ㅂㅣ싸서 안사곤 몇년 후회했던적 있어요. 저도 40대

  • 49. ...
    '22.5.26 8:08 PM (59.15.xxx.138)

    다른 것은 모르겠고 구호 매장 직원들은 정말 눈치 빠르고 센스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옷 추천도 잘 해주고..

  • 50. ....
    '22.5.26 8:26 PM (39.113.xxx.207)

    모델 사진만 봤을 때는 너무도 평범하고 그닥인 핏인데 입으면 예쁜가요??
    어떻게 예쁠수가 있는지 한번 입어보고 싶을 정도네요 궁금

  • 51. 뿌잉
    '22.5.26 8:28 PM (112.162.xxx.3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얼만대요 ?
    저도 사고싶네요 약간배기핏 바지입었을때
    핏좋은거 찾기힘든대 ㅜㅜ

  • 52. ...
    '22.5.26 8:39 PM (211.193.xxx.179)

    바이럴 바이럴

  • 53. ..
    '22.5.26 8:4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구호 좀 싸게 살 방법도 있는데 그래도 벙벙한게 사고싶은 맘은 안생겨요. 입으면 다른가요?

  • 54. 링크 바지
    '22.5.26 9:05 PM (125.131.xxx.232)

    예쁘네요.
    구호 플러스는 좀 영하고 가격대도 저렴하던데
    캐쥬얼 옷 사기 좋겠더라구요.

  • 55. dd
    '22.5.26 9:11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링크 들어가보니 바지도 원피스도 예뻐요
    늙어보이는 디자인 전혀 아니고
    돈있으면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면 좋겠어요
    위에 호구 어쩌고 하는 분은 웃기네요
    좋은 옷은 디자인 패턴 재봉 모두 고급 인력들이 일해야 해서 시장옷이랑 달라요

  • 56.
    '22.5.26 9:51 PM (27.124.xxx.12)

    마음에 드는 옷 사서 글도 쓰고 싶고.
    귀엽고 좋은데요.
    예쁘게 잘 입으세요. :)

  • 57. ㅇㅇ
    '22.5.26 9:52 PM (58.234.xxx.21)

    와이드 유행하면서 요즘 이런 바지핏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스키니 와이드 너무 붙거나 넓거나 하더니
    저도 적당히 내츄럴한 이런 느낌 괜찮더라구요
    이쁜 바지 사면 진짜 기분 좋죠 ㅎ

  • 58. 헉...
    '22.5.27 5:35 AM (188.149.xxx.254)

    바지 하나에 30...글쿠나.
    7만원짜리 백화점 세일 바지에 몸매를 맞춰서 입는데...뱃살 옆구리살 빼서 바지 널널하게 맞춰 입...ㅠㅠ

  • 59. 저기 위
    '22.5.27 6:04 AM (121.130.xxx.205) - 삭제된댓글

    날씬하셔서
    '22.5.26 10:38 AM (117.111.xxx.241)
    더 이쁘실듯
    저 20년도 더 된 구호 여름자켓 오늘 입고 나왔어요
    좋은옷은 오래입을수 있더라구요~
    예쁘게 입으세요!

    ------------

    20년전 구호라면 제일모직이 아닌 정구호가 있을때일거에요
    이때 옷이 진짜 이쁘고 가격도 지금보다 높았어요

  • 60. 아휴
    '22.5.27 7:12 AM (223.38.xxx.15)

    제가 3년전부터 구호에빠져서 분기에 한번 ^^아울렛에서 사고 있어요.
    보는거랑 입는거랑달라서 피팅하면 다사고싶은거있죠
    올해 계획은 겨울코트구입입니다.
    죄송하지만 상의는어떤거사셨을까?궁금합니다.
    보고싶어요. 이상 ssf샵구호옷매일구경하는 호구였습니다.

  • 61. 다행이다.
    '22.5.27 9:34 AM (39.7.xxx.111)

    바지하나에 30만원이라는 가격에 저만 놀라는건 아닌거죠?
    생각해보니 강남 아파트는 30억인데.
    이건 안놀라고 30만원짜리 바지에 놀라는 제가 우습네요.
    제가 아는 구호는 “이기자! 힘내자! “ 뭐 이런거라~ㅎㅎㅎ

  • 62. 구호가
    '22.5.27 9:53 AM (106.102.xxx.112)

    아줌마 브랜드는 아니죠 ㅎㅎ 삼십대도 많이 입고 저 44살인데 최근 이삼년사이 진짜 아줌마 브랜드로도 관심이 생겨 넘어가네요 쁘렝땅이나 르베이지나 보티첼리 같은곳요 구호옷 모던하고 심플해서 이뻐요

  • 63. ㄷㄷㄷㄷ
    '22.5.27 10:15 AM (165.225.xxx.85)

    구호 이뻐요`~ 비싸서 그렇지~

  • 64.
    '22.5.27 2:0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뻘 소리기는 하지만요. 강남 30억이 대체 뭐가 비싸다는건지요.
    우리나라 서울은 더이상 우리만의 서울이 아니게 되었어요. 이제는 뉴욕주 뉴욕시티, 영국 런던과 비교해야 합니다만. 그 외에도 꾸진국 꾸진대표도시만 보더라도 손도 못대개 비싼 동네 집들이 많답니다.
    예전의 강남 아파트값을 생각해서 그렇지 지구동네 비교하면 여태까지 우리가 집값 저렴히 잘 살아왔던 거에요.
    빌어먹을 문정부 문통이 그 꼬라지를 못보고 다 올려버려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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