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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왔는데, 망했어요ㅠㅠㅠㅠ

하아 조회수 : 26,646
작성일 : 2022-04-01 23:49:12


자정이 다 되가는 이 시각,
윗층의 세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쿵쾅쿵쾅 뛰어다닙니다.

울집 고딩이가 방에서 짜증을 내며 나오네요.
몇주 후면 중간고사인데ㅠㅠㅠㅠㅠㅠㅜ

이사한지 이틀째인데, 진짜 망한것 같아요.
IP : 1.237.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4.1 11:51 PM (124.54.xxx.37)

    윗집에 얘기하셔야죠.고딩아이 어쩔ㅠㅠ
    전 10시넘어도 뛰면 짧은 시간이래도 관리실에 민원넣습니다.

  • 2.
    '22.4.1 11:54 PM (125.176.xxx.8)

    민원 넣으시고 심하면 찿아가서 말해야죠.
    10시넘으면 조심해달라고요.

  • 3. ..
    '22.4.2 12:03 AM (1.236.xxx.190)

    미쳤네요 고딩아들 어째요ㅜㅜ
    층간소음 겪어봐서 잘 알아요. 민원 넣으세요.
    공부하는 애 있다고요. 개념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구

  • 4. ㅇㅇ
    '22.4.2 12:13 AM (49.164.xxx.30)

    집사기전에 확인 안하셨어요??
    저는 한번 크게 데인후로 꼭 집주인에게 확답받아요.

  • 5. 오잉
    '22.4.2 12:22 AM (119.64.xxx.75)

    집주인한테 층간소음 확답도 받을 수 있나요?
    별 말 안해줄텐데요

  • 6. 내일 같아서
    '22.4.2 12:25 AM (121.154.xxx.40)

    어찌할지
    계속 그럴거 같은데

  • 7. 층간소음
    '22.4.2 12:31 AM (14.5.xxx.174)

    살고 있는 분께 집보러가 충간소음 어떠냐? 윗집은 누가 사냐?
    물어보면 괜찮고 살만하다고만 하지요~~
    그 집은 이사갈 집이니 좋게 말해주지 시끄럽다 말해 주겠어요??

  • 8. 전에82보니
    '22.4.2 12:32 AM (175.223.xxx.37)

    층간소음땜에 집 팔고 갈때
    층간소음은 절대 말안한다는 사람 있던데.

    집 안팔리니께.

  • 9. 어쩔
    '22.4.2 12:49 AM (58.234.xxx.21)

    어떻게 해요 ㅠ
    내일 관리실에 얘기 하시고 여전하면
    모레 메모 붙이기. 계속되면
    그 다음날 직접 찿아가서 얘기하세요

  • 10.
    '22.4.2 1:01 AM (61.80.xxx.232)

    얘기하세요 말안통하는 윗집만나면 집이 지옥이되는데ㅠㅠ

  • 11.
    '22.4.2 1:40 AM (210.100.xxx.239)

    하나도 뛰면 시끄러운데
    애가 힘들어하는데 할 수 있는 거 다하세요
    저는 싸우기도하고
    인터폰도하고
    천장도치고 해서
    거의 다 잡았어요

  • 12. ..
    '22.4.2 1:45 AM (218.144.xxx.185)

    인터폰하고도 안고쳐지면 직접 찾아가요

  • 13. ...
    '22.4.2 2:48 AM (219.255.xxx.153)

    전에 살던 집이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 갔네요.

  • 14. ....
    '22.4.2 7:02 AM (121.162.xxx.174)

    관리실에 조처 부탁
    엘베에 붙여놓기
    찾아가기
    다시 엘베에 강도높게 붙여놓기

    저 낮엔 옆집에서 트럼펫을 불어도 상관 안하는데
    밤 아홉시 이후엔 간난쟁이 울음외엔 참아주기도 싫고 필요도 못 느껴요

  • 15.
    '22.4.2 8:08 AM (218.48.xxx.98)

    진짜 망했네요
    그정도면 심한건데
    위로드려요

  • 16. 급한데로
    '22.4.2 9:06 AM (1.240.xxx.208) - 삭제된댓글

    고딩이한테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랑 이어폰 사주고 주말엔 도서관이나 스터디카페라도 가라 하세요. 당장 이사 쉽지 않으니 아이부터 보호하고 찬찬히 해결방안 모색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17. ㅇㅇ
    '22.4.2 9:09 AM (211.193.xxx.69)

    층간소음 견디기 어려우면 이사가는 수 밖에 없다고
    여기서도 그런 말을 하잖아요
    전 그런 걸 볼때마다 그럼 아무것도 모르고 새로 이사오는 사람은 어떡하지...이랬거든요
    층간소음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으니까 견디기 어려우면 피하는게 상책이긴 하지만
    남한테 그 피해를 떠넘기게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인게 참 안타깝죠
    원글님네가 층간소음 피해를 떠안고 이사를 온 것 같은데 정말 정말 갑갑하겠어요

  • 18. 그거
    '22.4.2 12:36 PM (61.254.xxx.115)

    말 안하면 윗집은 절대 몰라요 저도 위에 아이들도 아니고 60대부부랑 딸이 사는데 대한항공 이명희여사랑 조현아+조현민 같은 타입들이 살아요 물건 부수고 악쓰는건 기본이고 조용히.해달라고 관리실서 인터폰하면 아예 안받고요 만나서 조용히 해달라면 니가 뭘 어쩔건데? 이래요 병원장 부인이랍니다 그냥 소리날때마다 경비실이건 관리실에 얘기해야되요 수시로 들릴때마다요 제가 처음에 일년반동안 참다가 이제 안참고 바로 관리실 알려요 인터폰을 고집스레 안받아도 신경은 쓰이는지 조금 나아집니다 경비원들이 찾아가도 문도 안열어요 그래도 말 안할때보다는 나아요 참지마세요

  • 19. 여기도
    '22.4.2 12:46 PM (220.75.xxx.191)

    층간소음 고민 글 올라오면
    댓글에 이사가라고....
    윗집이 그런 집이라는거
    이사올 사람에게 말해줄리가

  • 20. ㅇㅇ
    '22.4.2 1:00 PM (59.8.xxx.216)

    미궁 스피커 틀면 내가 먼저 놀래요. ㅋㅋㅋ. 한동안 미궁 틀어놓고 집 비우라던 댓글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이네요.

  • 21. 제 경우
    '22.4.2 1:05 PM (222.107.xxx.102)

    신축입주 했는데 너무너무 뛰어서
    한 2주정도 참다가 인터폰 했는데도 크네 달라지진 않아서
    또 얘기한다고 별 소용 없다는 생각에 참고만 있었어요
    그러다가 엘베에서 그 아이와 엄마를 만나게 되서
    다시 얘기했고 장본인 아이에게 직접 부탁하듯이 말했더니
    당장 좋아졌어요
    최근 얘기입니다

  • 22. ....
    '22.4.2 1:30 PM (218.51.xxx.95)

    밤중엔 천장을 막 때려요.
    흠집 안 갈만한 것으로요.
    전 주로 손바닥으로 마구 때립니다.
    스트레스도 좀 풀려요.
    손목은 조심해야 하고요.
    길게 때려보세요.
    관리실에도 얘기하시고요.

  • 23. 음...
    '22.4.2 2:14 PM (188.149.xxx.254)

    경찰에 신고하세요.
    공권력 투입시켜서 저녁 10넘어서 또 뛰기 시작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112 가 이럴때 필요하지 언제 필요합니까.
    위아랫집 사이좋게 칼춤 추는거 기사에서 많이 봤잖아요.
    신고하면 반드시 오십니다. 두 분이서 오셔서 윗 집에 충고 해주실거에요.
    그거 아이들도 볼거구요.
    네,,,,진상고객으로 112에 올라가는게 낫지. 인터넷 기사에 조그맣게 실리는것 보단 백 배 낫잖아요.

  • 24. 정말
    '22.4.2 2:18 PM (122.42.xxx.238)

    망했네요ㅜ
    이사밖에 방법이 없던데
    어서 해결됐으면 좋겠네요ㅠ

  • 25. ㅇㅇ
    '22.4.2 3:36 PM (1.231.xxx.4) - 삭제된댓글

    아이고......위로의 말씀드려요.
    저희는 아래층에 넷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애들 크니까 좀 괜찮더라구요.
    문제는 애들보다 엄마 고함 소리가 더...
    꼭 말씀하셔요. 님네 집 혹시 시세보다 싸지 않았나요?
    주인이 층간소음 땜에 싸게 내놓고 갔나 해서...

  • 26. 다케시즘
    '22.4.2 4:15 PM (119.67.xxx.249)

    아이고 어째요
    공부하는 아이는 일단 가까운 독서실이라도 끊어 주세요

  • 27. ....
    '22.4.2 5:56 PM (14.36.xxx.200)

    https://blog.naver.com/fefin/222607103924

  • 28. ㅠ.ㅠ
    '22.4.2 6:13 PM (221.144.xxx.84)

    저희도 작년에 고3이었고, 올해 고1 되는 아이 있는데 위층 이사와서 1년 동안 참 이만저만 맘고생하고 있어요. 매일 아침 7시도 되기전에 애가 뛰네요. 우리들의 알림이라고나 할까? ㅠ.ㅠ 오늘은 휴일인데도 뛰고 있길래 한숨쉬면서 강제 기상했습니다. 주말인데도 7시 전부터 뛰는 소리에 나가서 위층 올라가 보니 애들 소리 나더라고요. 애고 어른이고 발망치에 난리도 아니라 몇 번이나 세대간 호출을 할까... 어쩔가 고민하다 손바닥으로 천장도 치고 했는데 요지부동~ ㅠ.ㅠ
    아침 7시도 채 안 된 시간이라 관리사무소에도 연락도 못하고, 잠은 홀랑 깨고 미친년처럼 혼자 이 방 저 방 다니다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주말엔 더 저럽니다. 애들 왜 이렇게 일찍 기상해서 뛰어다니는지 알 수가 없어요. 미치고 정말 팔짝 뛰겠습니다.
    오늘은 저러다 8시 이후에는 쥐죽은 듯 조용해지네요. 하루종일이요. 어디 일찍 놀러갔나봐요. ㅋ
    너무너무 고요한 세상이라 행복해요. ㅠ.ㅠ
    오늘은 나가기라도 했지 매번 이른 아침부터 저렇게 온 식구들이 어른은 어른대로 발망치 치고, 애들은 이리저리 뛰고 환장파티네요. 지들은 매트 깔았다고 더 배째라는 식입니다. 저 식구들 언제 돌아올 지 모르겠지만 이 평화가 영원히 이어졌으면 하는.... 사악한(?) 마음이 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정말 자기들이 소음을 얼마나 달고 사는지 전혀 인식 못하고 사는 사람들 단체로 한 곳에 몰아넣고 살라고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29. ...
    '22.4.2 8:12 PM (218.239.xxx.32)

    4년겪고 이사갑니다...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아 집에있기 늘 좌불안석에 불안증까지 겪고 결정적으로 응급실실려갈정도로 힘들어서 마비가 되더라구요 ..3살6살 늘 쿵쿵 다다다 ..어른 발망치질에 장난감쿵쿵소리 집에있음 온갖 소리 다 듣고 살고..다큰애들델고 친정피신도 몇년째인지...탑층 구해놓고 집 팔리길 기원하고있네요

  • 30. 방금
    '22.4.2 9:45 PM (182.213.xxx.217)

    1층 내려가서 불켜진 아랫집 확인하고
    왔네요.
    위아래층 다 어린 아이들 키우는데
    윗집 여아는 통통통 뛰어다니고
    아랫집 사내녀석 2은 시도때도없이울고
    뭘 그렇게 떨어뜨리는지 쿵.쿵.쿵
    전 여지껏 위층인줄 알았는데
    아랫집이였네요.

  • 31. ..
    '22.4.2 11:51 PM (125.134.xxx.183)

    똑같아요 고3인데 윗층 애들 뛰어다님..저희는 매트깔아달라고 공손히 적어서 퍼즐매트랑, 선물과 함께 문앞에 놔뒀어요 엘베앞이라 그 옆집도 왔다갔다하면서 쪽지 보니 부끄러웠는지 조금 줄었고 그게 안통한다 이러면 이제 하드코어로 나가야죠. 층간소음카페도 있어요 . 거기 별별 방법이 다 나와있어요 일단은 무소음 헤드폰부터 주문하셔요 소니꺼랑 수입산 이름 기억이 안나는데 2개중에 보통 많이 사요 쿠팡에 있어요 코로나땜에 스카는 안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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