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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주식빚 1억5천을 알게 되었어요

ㅠㅠ 조회수 : 30,597
작성일 : 2022-01-29 17:03:41
전세 2억5천(전세대출 5천 포함)에 살고 있어요.
전세 갱신을 하고, 기존 대출이 만기가 되어 연장을 하려는데
연장이 안되는 대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적금 들었던 거랑 마이너스 통장으로
일단 전세대출 5천을 갚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 마이너스 통장 한도액이 줄어 있고
이자율도 제가 알던 것보다 엄청 올라 있더라고요.
자초지종을 물으니 말도 안하고 딴소리만 며칠을 계속
해서 어제는 작정을 하고 붙잡고 물었어요.
그런데 세상에 빚이 그것도 제2금웅권으로 1억5천이나 있다고 합니다. 지난 몇년동안 돌려막기 하다 그렇게 되었다고.
하,,, 그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놀라고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언니들, 저 이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물만 나고 손 떨리고 너무 막막해요.
터놓고 말할 곳도 없고 가슴은 답답하고…
IP : 223.39.xxx.7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2.1.29 5:05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경제적 손절처리. 그 빚 가족한테 영향 안오게 암것도 해주지 마시고 아이 있나요? 힘들겠지만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사셔요 행여 전세금으로 갚아주지마시고.

  • 2. 이자
    '22.1.29 5:05 PM (27.165.xxx.193)

    이자는 대출이2ㅏ가 올라서 그런거고 빚이랑은 상관없는듯요. 제2금융권대출을 제1금융으로 바꿔야할거같은데..ㅠㅠ

  • 3. 에휴
    '22.1.29 5:06 PM (220.78.xxx.226)

    주식이 많이 떨어졌는데 어쩌나요ㅠ

  • 4. ...
    '22.1.29 5:06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빚이 더 있을 수도 있어요

  • 5. ㅡㅡㅡ
    '22.1.29 5:07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두번을 일억씩 처리해주고. 세번째야 알았죠. 그냥 선을 그어야한다는걸.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그냥 2억 전세로 옮기시고.

  • 6. 미니꿀단지
    '22.1.29 5:07 PM (39.118.xxx.37)

    2금융권 금리가 몇프로 인지요? 전세연장은 안되서 타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가능하실 것 같은데 일단 급한 불 끄고... 보유주식에 따라 회복이 가능한지 손실을 봐야하는지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ㅠㅠ

  • 7. ..
    '22.1.29 5:11 PM (116.39.xxx.162)

    이혼감이네요.
    예전에는 남자들 폭력으로 이혼이 많았는데
    요새는 남자들 빚이 이혼 1순위래요.
    여자 보다 남자들이 아내 몰래 빚을 많이 진대요. ㅠ.ㅠ
    아무리 그래도 뭘 돌려막기 했길래
    빚이 그렇게 불었을까요...

  • 8. 더있다
    '22.1.29 5:11 PM (211.196.xxx.185)

    그게 다 아닐거에요 돈사고치는 사람은 빚을 항상 숨깁니다 그 빚 갚아주면 안되고 모든 재산을 님 명의로 해야해요 끝도없이 나와요

  • 9. ....
    '22.1.29 5:11 PM (118.37.xxx.12)

    그것만 있지 않을 텐데요
    각오 하셔야 되요
    갚는 순간 다음엔 더 커지던데 어째요ㅜ

  • 10. 겁도없네
    '22.1.29 5:1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이자가 비쌀텐데 못갚으면 보증선거 날라가나요?
    더 얘기해보세요.
    그리고나서 이혼하던 빚을같이갚던 수렁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시댁도움 받으세요.

  • 11. ㅡㅡㅡ
    '22.1.29 5:15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아니 절대 같이 갚지 마세요.

  • 12.
    '22.1.29 5:19 PM (211.36.xxx.62)

    빚이 더 있을수도 있다는거 각오하시고

    모든 재산관리는 님이 하세요

    그리고 모른척하세요

    같이 수습하려고 하지 말고 남편이 수숩하게 하셔야 합니다

  • 13. 집 날린이혼한오빠
    '22.1.29 5:19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시댁에 알리고 남편이 사채업자에게 시달린다고하세요. 에전에 저희오빠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거 알고 엄마가 그 다음날로 모든빚 다 갚아주었어요.
    (자식죽는데 모성애가 엄청나심)

  • 14. 찾아 더 있어
    '22.1.29 5:21 PM (112.167.xxx.92)

    도박중독되면 빚을 축소해서 말해 그니까 님이 찾아야 설마 3억은 아니겠지ㅉㅉ 글고 그렇다 지금 둘이 벌어도 서울서 집하나 갖기가 힘든데 이건 뭐어 빚을 벌로 앉았으니 희망 없잖음

    이혼 추천 긴말 필요없음

  • 15. 에고
    '22.1.29 5:26 PM (61.105.xxx.94)

    이혼 추천이 아니고 그나마 남은 거라도 지키려면 이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님, 무너지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남은 전세금이랑 자식 잘 챙기세요. 남편분에겐 기대도 실망도 말고 그냥 맘 접으세요.

  • 16. ..
    '22.1.29 5:30 PM (125.135.xxx.177)

    저희는 주식은 아니고 쇼핑홀릭인데.. 이제껏 십년간 1억 빚 생겼네요. 일부 갚아 준 것도 있고.. 시 부모님이 해주신것도 있고.. 1년에 천만원씩 몰래 땡겨 쓰는데.. 주식 빚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참 사람은 안변하네요.. 년에 천 만원이라서 그냥 살아요.. 수입도 좀 되니깐..

    핸폰 명의, 공인인증서, 금융거래 전부 제가 해요. 그런 쪽으로는 믿음이 없어서요.. 저는 이혼 안하고 사는데.. 원글님은 고민 되시겠네요..ㅜ

  • 17. 주제파악 어지간
    '22.1.29 5:31 PM (112.167.xxx.92)

    히 못한다 그놈ㅉ 자가도 아니고 꼴랑 2억 전세살이에 5천 대출 받아 살면서 뭔 주식나불랭이를 한답시고 그지랄인지 빚 보다도 지 주제파악을 못하는 그넘에 대가리 딸림에 짜증이 나잖음

    대가리가 얼마나 망치면 글케 주제파악을 못하나 한심스러워서 진짜ㅉ 결국 지주제를 몰라 전세보증금도 날려먹고ㅉ 이런 답답이충이 있나 긍까 답 없다고 대가리는 딸리는데 욕심만 되도 않게 그닥해 가족들까지 븅쉰 만드는거 봐보라구 답없는 종자임

  • 18.
    '22.1.29 5:31 PM (218.155.xxx.132)

    절대 갚아주지 마시고
    혼자 해결책 만들라 하세요.
    돈 들어오고 나가는 거 다 감시하시고요.
    친구 중 두명이나 남편이 주식으로 사고쳐
    서울에 집 있던 친구도 지금은 경기도 외곽 월세 삽니다.
    근데 못고쳐요. 아예 직장까지 때려치고
    주식만 한다는데 요즘 같은 때 어찌 사나 모르겠네요.
    진짜 도와주지마세요. 이혼할 각오로 버릇 고쳐야해요.

  • 19. 112.167
    '22.1.29 5:38 PM (210.117.xxx.152)

    저거 말이 왤케 짧아? 말하는게 꼭 빼박 인생루져
    원글님 가뜩이나 속상인데 기름 붙고 있네..

  • 20. 아마도
    '22.1.29 5:43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3금융권까지 있을거예요.본인이 다 파악 못하고 있을걸요.
    2금융의 하청 아래아래 단계까지..
    전재산 2억인데 1억5천 빚이라는건 재산 명의 돌리고말고 할것도 없이 바닥이라는 뜻.
    자동차 담보 대출은 안받았는지 카드 대출부터 온갖 대출은 다 받았을테고..
    싹 다 대출 내역 조사해서 정리할거 정리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빚이 끝도 없이 나와요.계속 불어나고 가지치고 끝나도 끝난게 아닐거예요.
    이혼안하고 계속 살거면 모든 빚 내역을 다 찾아내야 돼요.
    숨기고 남겨두면 늪에 빠진것처럼 끝이 없고 빚쟁이 찾아오고 딱지 붙이는 그런 드라마 찍게돼요.
    원금,이자까지 싹 다 .0원이 아니라 마이너스 깡통이 될수도 있지만 다 정리해야 돼요.
    그리고 앞으로 모든 명의는 원글님앞으로 하고 관리도 무조건 원글님이 해야지 나아져요.
    결혼 생활 유지할려면 탈탈 다 털어서 끝내고 다시 시작해야지
    대충 믿고 넘어가면 더 큰 빚이 생기고 못일어서요.빨리 빚 파악부터 하고 정리하세요.

  • 21. 경험자
    '22.1.29 5:47 PM (61.253.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이혼했어요

  • 22. 손절하세요.
    '22.1.29 5:54 PM (211.245.xxx.178)

    전 15년전에 1억 2천이 조금 넘었었어요.
    처음이라 갚을 생각만 해서 집에 있는 돈 다 끌어다 갚고 몇년을 계속 갚았어요.
    저게 사람이면 또 일은 안치겠지..했어요. 그런데....또 치더라구요.
    두번째는 안갚아줬어요. 내 쫓았어요....
    니가 갚으라고. 전 애들이랑 제가 벌어 먹고 살아요.
    갚아주지 마세요.
    전 처음에 갚아준거 뼈져리게 후회했어요.
    못 갚는다고 나자빠지고 남편도 빚에 쪼들려서 지가 죽겠다싶을때까지 뒀어야 했다고 후회했습니다.
    빚 무섭다고 갚아주지 말고..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사고칠때 물어보고 친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갚을때는 얘기하냐구요.
    저처럼 후회하지마시고...갚아줘봐야 다시 사고칩니다.
    사고 안친놈은 있어도 한번만 치는 놈도 있습디까....
    하아...
    얼마나 힘들고 무서울지...ㅠㅠㅠ
    그래도 버티세요..
    저도 남편 두번째 사고쳤을땐 얼마냐고 묻지도 않았어요.
    지가 알아서 하겠지요..

  • 23. ㅇㅇㅇ
    '22.1.29 5:54 PM (189.203.xxx.142)

    친척이 그걸로 이혼했는데 남자외모좋고 직업 좋으니 바로 새장가가더군요.

  • 24. ..
    '22.1.29 5:59 PM (58.226.xxx.17)

    일억오천 금액이 커서 화도나고 실망되고 부담스럽겠지만
    그래도 잘 살아 볼려고 그런거니 이혼이니 최악은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부터라도 남편 경제권 뺏고 관리들어가서
    알뜰살뜰 살면 좋은 날 올껍니다

  • 25. ㅡㅡ
    '22.1.29 6:01 PM (223.38.xxx.169)

    사고도 치는 놈들이 계속 치는거 맞아요
    남동생도 주식 빚으로 친정돈 다 갖다 썼어요
    손절했어요

  • 26. .....
    '22.1.29 7:09 PM (180.224.xxx.208)

    저 위에 쇼핑 빚 있다는 분은 남편분이 뭘 사시나요?
    남자들은 명품 홀릭 많지 않은데
    뭘 사야 남자가 쇼핑빚을 1억이나 지는지 좀 궁금하네요.

  • 27. 그렇게해서
    '22.1.29 7:33 PM (180.230.xxx.76)

    결국 서울에 있는집 날리고 형제들이 부모님이 남겨주신 선산 담보로 대출받아 빚부터 갚으라고 했더니 직장카지 잃어 애들 한창 돈들어 갈때라 교육비에 생활비로 흐시부지 써버리고...

    지금 월세 빌라 삽니다.
    남자형제 일인데 1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부모심 담보대출로 남은 남매들이 환갑 넘어까지 대출 이재 내고 있습니다.

    돈관리 님이 하시고요.
    다른데 또 빚이 있을. 가능성 큽니다.
    각오하시고 준비하세요.
    집값이 오르고 주식으로 늘려 어떻게 해볼려고 했는지 몰라도 초장에 잡지 않으면 다 날립니다.

  • 28.
    '22.1.29 7:40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빚 갚아주지 마시고
    모든 금융권 자산 님 명의로 돌리고
    시댁에 다 말하세요.
    절대 갚아주지 말고 월급 따박따박 받아내세요.
    정신 못차려요 저런 분은
    자식이랑 살려면 절대 빚 갚아주지 마세요
    저도 크게 주식하지만 저 정도면 가족에 책임감이 없는거에요. 저정도 크기의 빚은 가족들이랑 잘살가고 하는게 아니고 도박 중독이에요. ㅜ
    용서하지 마세요 ㅜ

  • 29. ..
    '22.1.29 8:52 PM (112.167.xxx.66)

    돈사고 치는 사람은
    본인이 말하는 빚이 전부가 아닙니다.
    고구마 캐듯 줄줄이 또 나오고,
    다 갚았다 싶으면 또 나오고 그래요.

  • 30. ..
    '22.1.29 9:05 PM (116.39.xxx.162)

    원글님 힘내세요.

  • 31. 11122
    '22.1.29 9:41 PM (106.101.xxx.243) - 삭제된댓글

    돈사고치는 남편 저도 있는데요
    자세히 쓰기는 어렵지만 우선 밥값도 없을만큼 바닥을 치고나니 정신차리네요 정신차려도 저는 같이 살 마음 없고요

  • 32. ㅁㅁ
    '22.1.29 10:33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어떡해, 어쩌면 좋아만 반복하면서 발만 동동 구를 뿐 원글님은 할 게 없는 거에요.
    같이 나서서 해결해 주잖아요? 또 사고쳐요. 다시 빚내서 본인이 까먹은거 만회해야 되거든요.
    전세금이랑 지금부터 쌓이는 돈은 원글님이 관리하셔야죠.

  • 33. 원글
    '22.1.29 10:34 PM (223.39.xxx.145)

    82밖에는 말할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글썼어요.
    조언 주신대로 정신 차릴게요. ㅠㅠ
    하필 명절이라 마음이 더 지옥입니다.

  • 34. 에휴
    '22.1.29 10:37 PM (211.211.xxx.96)

    주식으로 돈을 잃은 소감으로는 요즘 장이 너무 너무 안좋아서 없어도 되는 돈으로 해야해요.. ㅠㅠ
    절대 빚으로는 하면 안되는데.. 안타깝네요

  • 35. ...
    '22.1.29 10:55 PM (58.78.xxx.150)

    언니들 제 남편은 3억인데 어떡하죠..ㅎㅎ 너무 황당해서 현실감이 안들어요.

  • 36.
    '22.1.29 11:13 PM (121.160.xxx.11)

    전세는 반전세로 바꾸시고
    남편은 지금 바로 갚을 생각 말고 파산 신청하게 해야 합니다.
    신불자되어도 십여년 착실히 최소한의 돈이라도 꾸준히 갚아 가며 신용회복 하도록 진행 하세요.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돈 사고 치는 가장 엄청 많아요.
    저희 회사 직원도 몇이 그래서 잘 압니다.
    다른 가족들이 그 빚을 승계하지 않도록 그 부분도 알아보시구요.
    이 와중에 이혼하면 둘 다 다시는 일어서기 힘들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속인 거라면, 앞으로 전망이 영 어둡다면 각자 길 가는 것도 고민해 보세요.
    당사자가 그런 실수에 대한 고통을 다양하게 처절히 겪어야 앞으로 같은 사고를 다시 치지 않습니다.

  • 37. 이시점에
    '22.1.29 11:13 PM (180.66.xxx.209)

    제 친구 남편 몰래 야그야금 시작한 주식

    남편 억대연봉자였다가

    지금은 나이들어 임금피크제로 반나절만 회사 나가는 상황

    빚은 그대로인데

    월 천넘게 쓰다가 줄어드니

    주식으로 뽀롱날일만 남았다고

    여기 그런분들 많을듯

  • 38. 일단
    '22.1.29 11:43 PM (217.149.xxx.92)

    이혼하고 재산이라도 지켜야죠.
    이건 도박중독인데 죽어도 못고쳐요.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백원이라고 더 버는 길.

  • 39. 직장있으니
    '22.1.30 1:29 AM (110.12.xxx.4)

    남편 족쳐서 빚갚고 사세요.
    몇년이면 갚아요.
    정신차리고 잘하겠지요.
    재산 다 님 명의로 돌려 놓으시구요.

  • 40. 현실적으로 생각
    '22.1.30 2:47 AM (210.103.xxx.33)

    빚 갚고 나면 전세집에서 월세집으로 밀려나겠네요.ㅠㅠ
    월세 내고 빚 갚고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실 건가요?
    채무 갚는 것은 부부 공동의 책임입니다. 부인인 님도 갚을 책임이 있어요.
    그러니 전세금이나마 지키려면 작전상이라도 이혼을 하셔야 되요.
    홧김에, 신뢰가 깨어져서 하게 되는 이혼이 아니라 가족들이 길바닥에 나앉지 않고
    살아야 하니까 하기 좋든 싫든 이혼하는 길 밖에 없어요.

    그리고 남편분은 섣불리 큰 빚 갚겠다고 개인회생 하겠다 하지 마시고
    파산신청 하셔서 빚에서 벗어나세요.
    파산전문 법무사 통해서 파산면책 받으면 5년 후에 신용회복 되요.
    사실 파산이란 방법이 도덕적으로 볼 때 무책임하긴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자녀들 데리고 먹고 살아야 하는데.
    파산도 경제 순환 시스템의 일부로 존재하니 그 방법을 택하는 거죠.
    이혼 전 모든 명의는 님 명의로 돌리시구요.

  • 41. 경험자
    '22.1.30 9:44 AM (122.36.xxx.75)

    절대절대 갚아주면 안돼요
    은행에 이자 주는거 아까워서 , 다신 대출안받고 주식도 손떼겠단
    약속 받고 갚아줬습니다, 몇번이나, 암보험금 나온것같이 다 ~
    근데 빚없애주니 또 대출받더군요
    남자들은 직장다니니 이리저리 대출도 쉽더군요
    지금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차리리 그돈들 제손에 쥐고 있었더라면
    ㅜㅜ

  • 42.
    '22.1.30 11:49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집살때 안정적인 개념 빚이나 생계형 장사하는등 제외하고요

    뭐 한다고 빚내는거 겁없이 척척 끌어다쓰는 사람들 특징이있어요

    그빚 갚느라 허덕이고 대출이자 아깝다고
    갚아주면 희한하게 빚을 또 내요
    관점 자체가 달라요
    빚 없으니까 이제 모아봐야지가 아닌
    빚 없으니까 빚 또 내서 뭐 할거없나를 찾아내요

    현재 그빚을 놔두고 본인이 갚게 해야 그빚이 있으니까
    다른 빚을 더 낼 생각을 못하는거죠

    그거 1억5천을 갚아준다치면
    또 몇년후 어느새 1억쯤 빚을 내고있어요

    결국 1억5천으로 끝날게
    2억 5천이 되는샘.

    문제는 빚이 없는거 자체를 불만족 뒤처진다고 생각.
    빚을 내서 해야하는것만 보이거든요 어차피 하는 경제활동 이자 내가며 목돈(대출)을 받아내는걸 기회를 놓치는거라고 착각.

    빚이 없으면 또 빚내자고 들들 볶아요

    그빚을 차라리 두시고
    따로 모아가세요 ㅜ

    그거때문에 대출이 막히는것도 ㅜ 주거환경이 떨어지는것도 리스크중 하나이지요
    결국 삶의 질은 나락으로 ㅜ

  • 43.
    '22.1.30 11:51 AM (58.224.xxx.153)

    집살때 안정적인 개념 빚이나 생계형 장사하는등 제외하고요

    뭐 한다고 빚내는거 겁없이 척척 끌어다쓰는 사람들 특징이있어요

    그빚 갚느라 허덕이고 대출이자 아깝다고
    갚아주면 희한하게 빚을 또 내요
    관점 자체가 달라요
    빚 없으니까 이제 모아봐야지가 아닌
    빚 없으니까 빚 또 내서 뭐 할거없나를 찾아내요

    현재 그빚을 놔두고 본인이 갚게 해야 그빚이 있으니까
    다른 빚을 더 낼 생각을 못하는거죠

    그거 1억5천을 갚아준다치면
    또 몇년후 어느새 1억쯤 빚을 내고있어요

    결국 1억5천으로 끝날게
    2억 5천이 되는샘.

    문제는 빚이 없는거 자체를 불만족 뒤처진다고 생각.
    빚을 내서 해야하는것만 보이거든요 어차피 하는 경제활동 이자 내가며 목돈(대출)을 못 받아내는걸 기회를 놓치는거라고 착각.

    빚이 없으면 또 빚내자고 들들 볶아요

    그빚을 차라리 두시고
    따로 모아가세요 ㅜ

    그거때문에 대출이 막히는것도 ㅜ 주거환경이 떨어지는것도 리스크중 하나이지요
    결국 삶의 질은 나락으로 ㅜ

  • 44. 동감
    '22.1.30 11:52 AM (203.142.xxx.241)

    절대 갚아주면 안되고요.
    혹시 모르니 원글님 인감을 본인외 발급중지로 묶어두세요. 몰리면 마누라 명의로 대출(몰래 인감 떼서) 할수도있죠.

  • 45. 동감
    '22.1.30 11:52 AM (203.142.xxx.241)

    주소지 주민센터 인감창구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안감 본인외 발급중지 신청.
    꼭 해놓으세요. 신분증 간수도 잘 하시고.

  • 46. ..
    '22.1.30 12:09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웹툰 작가님 중 한 분 입니다.


    이분 글 꼭 정독하시고 (웹툰 작가님이라 그림으로 그려
    주셨어요) 이분 글과 윗분들 조언 참고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분 블로그에 있는 내용은 앞으로 원글님이
    겪게 될 일의 일부분이고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도
    나오니 참고해보세요.

    인생은 길고 원글님은 소중한 분이세요.

    https://m.blog.naver.com/km1819

  • 47. ...
    '22.1.30 12:15 P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저모르게 4번 그랬네요 ㅠ
    사업하는지라 돈관리를 제가 할수도 없고 ㅠ
    그저 최대한 제앞으로 가져오고 월급도 최대한받아둬요 ㅠ
    신혼초부터 그랬는데 안고쳐지더라구요
    보통 신용으로 살수있는 최대양을 샀다가 강제매도당하는거 몇번하고 그러다 신용카드 리볼빙쓰고 막다막다 안되면 그제사 실토 ㅠㅠ

    그냥 주식을 하지말라하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지만 늘 불안해요 ㅠ

  • 48. ..
    '22.1.30 12:16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웹툰 작가님 중 한 분 입니다.




    이거 꼭 보시고 이분 글과 윗분들 조언 참고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원글님이
 겪게 될 일의 일부분이고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도 
나오니 참고해보세요.



    인생은 길고 원글님은 소중한 분이세요.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827549?listURI=%2Fsubdued20club%2F...

  • 49. ..
    '22.1.30 1:19 PM (39.7.xxx.159)

    쇼핑홀릭 빚 1억 글 남긴 사람이예요. 댓글 중에 궁금해 하셔서요. 명품 절대 안사고 명품 사는 사람들 모지리 취급해요. 자긴 동네 그지 처럼 살아요. 여행 나가면 전부 중국 사람인줄 알아요.

    간단합니다.. 하루에 5만원만 퐁당퐁당 쓰면 년에 천만원 우스워요. 남편 용돈 한달에 현찰 백 주는데 그것 말고도 백 정도 더 쓰는거죠. 결혼 전 부터 그랬어요. 차라리 명품 때문이면 상품이 남기라도 하고 부내라도 나는데.. 이건 뭐.. 쓰레기만 가득이예요.


    원글님.. 어쨋든.. 제 요지는.. 윗분들과 같지만.. 갚아주면.. 그게 끝이 아니더라구요.. 그 버릇 못고쳐요.. 그리고 아내는 아내대로 예민하게 살게 되구요.. 안타까운 운명앞에 놓이셨네요..

  • 50. 또다른문제는
    '22.1.30 1:58 PM (223.39.xxx.62)

    1월주식시장의 폭락으로 거의모든주식이 2,30%씩은빠진상태라ㅠ 계좌도 오픈하라하세요 손절하고 주식을끊을수있을지 홀딩하고빚청산을할지 이혼안하실꺼 면대책을세워야죠

  • 51. 똑같음
    '22.1.30 2:51 PM (141.168.xxx.9)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이상하게 돈 사고 치는 사람은 계속쳐요
    그게 고쳐지지 않는듯 합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은 답답하고 미칠 지경인데
    DNA 가 그런듯 합니다
    님이 잘 결정하세요

  • 52. 문제는
    '22.1.30 4:37 PM (210.222.xxx.111)

    2금융권만 돈 빌렸을 리가 없어요.
    1 금융권도 있고 한도 꽉 차서 2 금융권에 손 댔을 꺼에요.
    증권사 주식 살 때 신용대출 받은 것도 있고요.

    공인 인증서 비번 까고 통합조회로 다 자료 같이 보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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