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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진짜 존재 하는건지 소름이네요

ㅡㅡㅡ 조회수 : 31,105
작성일 : 2022-01-15 14:46:11

저희 부모님은 무교도 무당 이런거 진짜 싫어하셔서 한번도 보신적 없고

저도 믿지 않아서 본적 없어요.

근데 중년 넘어서 우연히 사주 봤는데 제가 나이 많이 먹고

학교 다시 들어간것도 지금 하는 직종과 남편 직업까지도 다 말하시네요.

어릴적 가정환경까지도요.

진짜 큰틀은 정해져있는건지.. 늘 아둥바둥 하면서 힘들게 살았는데

진작 어릴적 봤더라면 진로나 이런면에서 더 일찍 길을 닦고 덜 고생하지 않았을까

아쉽네요.

IP : 203.175.xxx.16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세히는
    '22.1.15 2:48 PM (175.117.xxx.202)

    안맞을지모르는데 큰틀은 맞는거같아요. 저는 늘 보면 어릴적고생 부모복 형제복없음 남편,자식덕에 잘산다는데 맞는거같아요.

  • 2. ...
    '22.1.15 2:50 PM (203.175.xxx.169)

    전 제가 스스로 개척하며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니 허무 하기도 해요 결국 정해진 큰틀대로 온거잖아요

  • 3. 사주란?
    '22.1.15 2:50 PM (115.23.xxx.47)

    간단하게 말해서 과학적 통계로 만들어진거죠
    이치는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다라는 말 딱 그것입니다

    같은 씨앗도 주변환경에 따라 다 다르게 성장하죠
    예를 들면 척박한 땅, 바위위에 , 기름진 땅, 사막, 등
    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곳, 안 드는곳, 등등
    그런 주변 조건 (환경)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어 지는것을 풀어서 해석한게 사주

  • 4. ...
    '22.1.15 2:51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저 돈 엄청 벌거라고 했는데...
    단지 집을 안샀을 뿐인데 문정부 덕분에 벼락거지 되었어요

  • 5. ㅇㅇ
    '22.1.15 2:55 PM (133.106.xxx.67)

    어디서 보나요 사주는

  • 6. ㅎㅎㅎ
    '22.1.15 2:55 PM (211.217.xxx.3)

    성격은 비슷하게 맞추던데 미래는 못 맞춰요

  • 7. ..
    '22.1.15 2:57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전반적인 거 맞아서 놀란 적이 있는데
    bts멤버들 데뷔 전 사주 봤을 때 다 잘 안 될 거라고 했다네요

  • 8. ..
    '22.1.15 2:58 PM (203.175.xxx.169)

    지역에 잘본다는 철학관 가보세요 제가 신기해서 네이트 만원짜리 기계 운세도 뽑아봤는데 거기도 뒤늦게 공부에 심취해서 전문직으로 산다고 나오다라구요. 그런걸로 봐서는 초짜 아니고서는 어자피 학문이니 다 비슷할듯요

  • 9. ...
    '22.1.15 3:00 PM (203.175.xxx.169)

    방탄소년단 그러니깐 생각난건데 걔들 거의 다 백호대살 꼈어요. 백호대살이은 인생 망하거나 아님 엄청 부를 가지거나 둘중 하나라 하는데 결국 부를 가지게 됐네요.

  • 10. 사주는
    '22.1.15 3:02 PM (115.23.xxx.47)

    철학관에서 봅니다
    그리고 스님들도 공부 오래하신분들은 다 봅니다
    그런데 고승들은 그냥 사람을 보면 다 압니다
    그 사람의 전생이나 앞일까지
    어떻게 알게 된것일까요?
    바로 스님들이 하는 참선때문입니다
    참선을 하는게 그냥 하는게 아닙니다
    벽면수행이나 동굴같은데서 하는 혹은 암자에서 하는 이유가 다 참선을 하는건데
    참선을 하면 하단전으로 호흡을 하는 (소위 복식호흡과는 다름)데
    오랜기간 수행하신분들은 상단전이 열립니다
    하단전으로는 우주의 기를 빨아 들이고 그 기가 온몸을 다 열어 상단전까지 여는거죠
    상단전이 열리면 만물의 이치를 어느정도 알게 되고 사람의 본질이 보입니다
    거기에서 더 공부하면 소위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 다음 단계가 열반의 단계입니다
    이것은 오로지 사람만이 할 수 있어 사람을 부처가 될 수 있는 그릇이라서 보살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 11.
    '22.1.15 3:09 PM (211.244.xxx.144)

    원글님은 인생 어느정도 살아온뒤 본거잖아요?
    저는 20초반에 봤었는데.... 40중반인 지금...그때 봤던 점이야기가 다 맞더라고요..
    저보고 어떻게 살거라고 큰틀을 다 말해줬는데...딱 맞았어요,
    그래서 저는 사주는 어느정도 큰 틀은 맞다고 믿는 편입니다.

  • 12. ...
    '22.1.15 3:1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미래에 일어날 나쁜것도 얘기해주나요?
    그게 무서워서 사주보기 겁나요

  • 13. 저도
    '22.1.15 3:16 PM (121.176.xxx.108)

    한 번 그런 사람 만났는데, 뭔가 보이나 봐요
    .근데 지엽적인거였고 중요한 얘기는 못 들었어요.
    예를 들어 선을 봤는데 거긴 이미 끝난 자리다.
    조만간 계단에서 구른다.(진짜 안경 맞추고 어지러워서 10계단쯤 미끄러 구름) 자동차 점검해라.(동생이 바람 절반 빠진 내 차 바퀴 보고 놀람)
    **과 수술 받은것 같다.(아파서 간건데..)
    그 담부터 굿하라고. ..

  • 14. ㅈㅅㅂㄱㄴㄷ
    '22.1.15 3:16 PM (220.94.xxx.57)

    저는 사주 있다고 믿어욛
    제가 7년전에 집때문에 철학관 간적있는데
    문서가 두개다 몇월 몇월에 올라가다했는데
    사실그때 집 살 돈도 없었는데 긴가민가했는데
    진짜 똑같은 달에 똑같이 문서 올라갔어요.

    그리고 제가 지난해 걱정되는 일이 있어서
    갔는데
    관제구설 날짜까지 맞추더라구요
    설마?
    듣고도 안믿었는데

    사주에 문서들어온다
    소송운있다 이런건 딱 맞았어요

    그리고 애들 생년월일넣으니
    아이들 성격 공부 기질 다 맞춰서
    다시가야되나 말아야되나

    큰애는 사주가 별로고
    작은애는 사주가 대박이라고

    근데 좀 그렇게 살아가네요.

    저도 백호대살 있는데 그게 부모 일찍 여의는거 아닌가요,
    좀 안좋게해석하던데요

  • 15. ...
    '22.1.15 3:18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20대 때 사주를 몇 번 봤는데 어떻게 살 거라는 말은 별로 안 해주더라구요
    딱히 기억나는게 없어서 맞다 안 맞다 할 게 없어요
    사주가 별로여서 그런가?
    지금은 제가 제 사주를 조금 볼 줄 알거든요

  • 16. ㅇㅇ
    '22.1.15 3:20 PM (58.234.xxx.21)

    원글님이 개척하며 사는 성향도 다 사주
    허무할건 없을거 같은데

  • 17. ....
    '22.1.15 3: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미래를 못맞추긴요
    중년 말년 좋다 안좋다 이런게 미래를 맞추는거죠
    세세한거 어떤일이 일어날지까지 어떻게 맞추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도깨비 맞추듯이 나 맞춰봐라 이래요

  • 18. 사주를
    '22.1.15 3:22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안 믿을수가 없는 나이가 된것 같아요. 저는 50인데 살오보니 사주대로 흘러서...
    저도 백호대살 있어요. 엎친데 덥친격 인것 같아요. 부모님 두분 다 살아계시고 잘 살고 계시는데 제 인생은 항상 중요한 시기에 큰일 터지네요. 재수할때 큰병으로 입원해서 결국 성적보다 낮은 학교가고. 제 지인은 백호대살인데 입이 돌아갔는데 사실 구안와사가 흔한거긴 하지만 지인은 결혼식 전날 입이 돌아가서 웨딩을 미루네 마네 시끄러웠어요. 지인도 사주보고 결혼 전에 큰일 터진다고 했는데 그럴일 1도 없다고 믿지 않았거든요.

  • 19. ....
    '22.1.15 3:22 PM (1.237.xxx.189)

    미래를 못맞추긴요
    중년 말년 좋다 안좋다 이런게 미래를 맞추는거죠
    세세한거 어떤일이 일어날지까지 어떻게 맞추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도깨비 맞추듯이 나 맞춰봐라 이래요

  • 20. ..
    '22.1.15 3:22 PM (121.139.xxx.90) - 삭제된댓글

    사주가 심점마냥 내 인생을 읽고 점쳐봐.. 이런식으로 치부하거나 떡만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에겐 결코 되움이 되지 못하죠.

    힘든 시기에.. 해마다 나오는 60갑자중 자신의 일주 관련해 참고하면서 사주를 참고하게되었는데 정말 참고할 부분도 많고 깨우치고 반성되는 부분도 많고 그걸 참고하면서 노력해서 실제로 제 삶도 변해가면서 절대 무시할 수 없게 되었어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 놀라운 부분도 있었구요.

    사람의 성격, 특징, 행동들에 대해서 큰 틀은 맞고 타인과의 합, 인생의 흐름등을 보면 고칠 점 참고할 점 유의할 점등이 보여요.. 사업이나 돈 관련 이런 부분은 내가 예상못한 흐름이 있을지라도 배우자나, 티가 사람관련 부분은 참고할 점도 많고 세심하게 사람을 보게 되죠. 나 자신에 대해서도요. 인생의 큰 실수나 착오 이런 부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돼요. 다만 해석자들 마다 풀이가 다르니 여러군데 것을 참고하고 공통적인 부분을 찾으면 굉장히 유용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할것은 하면서 참고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학문이죠.

  • 21. ...
    '22.1.15 3:22 PM (211.246.xxx.130)

    잘 보는 사람에게 사주나 점 보면 대략 틀은 있어요
    그런데! 행복은 그거랑 상관없어요

  • 22. ...
    '22.1.15 3:22 PM (14.42.xxx.245)

    풀기 쉬운 사주가 있고 어려운 사주가 있어요.
    쉬운 사주는 용신이 선명히 보이고 누가 보든 비슷하게 나오죠, 아주 돌팔이가 보는 게 아니면.
    반면 글자들 사이에 합충형 같은 게 많고 용신 찾기 애매한 사주들도 있어요.

  • 23. ...
    '22.1.15 3:24 PM (211.246.xxx.130)

    주변에 점 홀릭하는 언니 보고 느낀 건데 그거 다 욕심이에요
    그리고 맨날 사주로 그 사람 인생꿰맞추려는 거 징글징글함

  • 24. ..
    '22.1.15 3:25 PM (121.139.xxx.90) - 삭제된댓글

    사주를 신점마냥 내 인생을 읽고 점쳐봐.. 이런식으로 치부하거나 떡만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에겐 결코 되움이 되지 못하죠.

    힘든 시기에.. 해마다 나오는 60갑자중 자신의 일주 관련해 참고하면서 사주를 참고하게되었는데 정말 참고할 부분도 많고 깨우치고 반성되는 부분도 많고 그걸 참고하면서 노력해서 실제로 제 삶도 변해가면서 절대 무시할 수 없게 되었어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 놀라운 부분도 있었구요.

    사람의 성격, 특징, 행동들에 대해서 큰 틀은 맞고 타인과의 합, 인생의 흐름등을 보면 고칠 점 참고할 점 유의할 점등이 보여요.. 사업이나 돈 관련 이런 부분은 내가 예상못한 흐름이 있을지라도 배우자나, 티가 사람관련 부분은 참고할 점도 많고 세심하게 사람을 보게 되죠. 나 자신에 대해서도요. 인생의 큰 실수나 착오 이런 부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돼요. 다만 해석자들 마다 풀이가 다르니 여러군데 것을 참고하고 공통적인 부분을 찾으면 굉장히 유용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할것은 하면서 참고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학문이죠.

  • 25. 윗님
    '22.1.15 3:27 PM (220.94.xxx.57)

    용신이 뭐예요?


    저번에 신랑보러갔을때

    부모님이 용신이다 이런소리를 들었거든요.

  • 26. ....
    '22.1.15 3:28 PM (1.237.xxx.189)

    작년 여기서 주식이 돈이 된다는 말을듣고 생전 관심도 없던 주식 미친년처럼 정초부터 뛰어가 천만원어치 샀죠
    가만있어도 인간들이 잘못 걸려들어 일이 복잡해져 속을 썩이고 별 상놈같은 놈들이 지랄을 해대고
    돈 잃고 일이 안풀리고
    알고보니 작년 한해가 별로였고 일을 벌리면 안되는 시기였다고

  • 27. 우리나라
    '22.1.15 3:29 PM (118.235.xxx.182) - 삭제된댓글

    생년월일시가 동일하게 태어나는 사람수가 대략 6,70명정도 된다는데
    그 사람들 운명이 과연 동일할까요?
    살아가는 모습이 전부 똑 같을까요?

  • 28. ..
    '22.1.15 3:32 PM (121.139.xxx.90) - 삭제된댓글

    사주를 신점마냥 내 인생을 읽고 점쳐봐.. 이런식으로 치부하거나 떡만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에겐 결코 되움이 되지 못하죠.

    힘든 시기에.. 해마다 나오는 60갑자중 자신의 일주 관련해 참고하면서 사주를 참고하게되었는데 정말 참고할 부분도 많고 깨우치고 반성되는 부분도 많았고.. 흐름을 참고하면서 노력해서 실제로 제 삶도 변해가면서 절대 무시할 수 없게 되었어요. 사람의 '때'라는 게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요. 저 개인적으로 놀라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사람의 성격, 특징, 행동들에 대해서 큰 틀은 맞고 타인과의 합, 인생의 흐름등을 보면 고칠 점 참고할 점 유의할 점등이 보여요.. 사업이나 돈 관련 이런 부분은 내가 예상못한 흐름이 있을지라도 미래 배우자나, 관계를 맺는 부류 등에 대해 참고할 점도 많고 세심하게 사람을 보게 되죠. 나 자신에 대해서도요. 인생의 큰 실수나 착오 이런 부분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돼요. 다만 해석자들 마다 풀이가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으니 여러군데 것을 참고하고 공통적인 부분을 찾으면 굉장히 유용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할것은 하면서 참고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학문이죠.

  • 29. 김건희
    '22.1.15 3:32 PM (115.23.xxx.47)

    왜 날뛰겠어요
    천공스님 말 듣고 날뛰고 믿는거죠
    통계로 보면 상류층일수록 사주 관상 점 이런것을 더 신봉하고 믿는다더군요
    오죽하면 삼성은 입사시험시 관상쟁이가 참석해서 평가했겠어요
    요즘도 그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 30. ..
    '22.1.15 3:39 PM (223.62.xxx.254)

    사주 첨 봤다는 사람이 백호대살은 어찌 알아요?
    사주 전파자인가?

  • 31. 사주보다
    '22.1.15 3:3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중요한게 부모자리. 탯줄 잘 타고 나는거죠.
    백수사주라도 아빠가 이건희라면 뭔 걱정이 있겠어요.
    같은 사주라해도 부모자리가 다르니 아웃풋이 다른거고. 성격같은건 비슷하죠.

  • 32. ㅇㅇ
    '22.1.15 3:46 PM (115.164.xxx.74)

    그럼 쌍동이는 같은 사주를 갖고 태어나겠어요.
    그런데 각자 다른 나라 입양되어 다른평생을 살게되는건 뭘까요?
    국내에서 사는 사람만 맞는건지...

  • 33. ㅇㅇ
    '22.1.15 3:46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40되야 잘 풀린다더만
    가진 역량에 비해 학교도 못가고
    직장도 못얻고 다들 참 운없다 그랬는데
    30후반부터 풀리더니 지금은
    걱정이라곤 주름? 뭐 입지? 이런 하찮은것들
    전 운빨을 믿어요
    제가 잘 나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는걸 알았거든요
    그래서 기부 많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 34. 편차
    '22.1.15 3:52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윗 분중에 같은 사주가 60-70명 된다는 건 그냥 인구수 나누기를 한거구요.
    그렇지 않아요. 수능보면 만점자 1명. 빵점자도 극 소수고 나머지는 두텁게 있잖아요.
    태어나는 것도 그래요. 정말 좋은 날 테어나는 사람. 정말 안 좋은 날 태어나는 사람 극소수고,
    나머지는 조금씩 차이 있지만 다들 좋은 거 안 좋은 거 가지고 태어납니다.
    전 제가 아파서 사주를 보러 다녔는데
    안 게 있다면 운이 안 좋을 때는 가만히 있는 게 상책이라는 겁니다.
    운이 안 좋을 때 설치면 더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요.
    사주로 부족한 걸 이름에서 보완도 하고 그러죠.
    운이 들어올 때와 조심할 때 이것만 알아도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살면 살수록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는 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35. ㄱㄱㄱㄱ
    '22.1.15 3:54 PM (221.149.xxx.124)

    쌍둥이가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거지 더 세분하면 오주 육주 칠주.. 다 달라지겠죠. '통계상'으로 사주까지만 구분해서 사람 인생, 기질 해석하고 유추를 하는 것뿐이죠.
    만일 학문, 과학이 발달해서 오주 육주 칠주 팔주 ..까지 알아낼 수 있다면 쌍둥이 인생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도 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36. 사주좋아황제
    '22.1.15 3:5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https://blog.naver.com/drumsbass/222414693263
    청나라 최전성기인 건륭제의 사주일화인데 풀이가 젤 맘에들더군요. 상황과 성별 출신을
    고려한 사주풀이예요. 좋은가문 남자라면 군왕, 안좋은집안 여자라면 창녀라고 나옵니다.

  • 37. ㄱㄱㄱㄱ
    '22.1.15 3:57 PM (221.149.xxx.124)

    그래서 같은 사주라 해도 비슷하게 보는 건 한계가 있는 겁니다.
    티비에 나온 쌍둥이 사주던가 ... 한명은 무속인 되고 한명은 심리학 교수던가.
    전 그거 보고 오히려 소름 돋던데요.
    세부 진로는 달라졌지만 큰 틀은 비슷한 거죠. 둘 다 사람 마음 다루고 치료하는 활인업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 38. ...
    '22.1.15 4:00 PM (14.42.xxx.245)

    용신은 내 사주에서 내게 가장 유리하게 쓰는 기운이에요. 보통 운에서 이 기운이 들어오면 좋다고 보죠.
    대운은 10년마다 변화하는 기운의 흐름인데, 사주명리에서 이 대운의 흐름이 제일 중요해요. 대운이 내게 유리하게 흐르냐 불리하게 흐르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는데, 사람 따라서 초년부터 좋은 대운이 들어오기도 하고 말년에 좋은 대운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요.

  • 39. 뭐랄까
    '22.1.15 4:10 PM (180.69.xxx.35)

    친정엄마가 전국 유명한곳 다 다니셨어요

    몇십년후 미래일 들은대로 된곳 몇군데 있어요

    저는 안믿어 무시했는데 운명이란게 있나싶고

    그런데 사주는 정말 잘 보는곳에 가서 보세요.

  • 40. ..
    '22.1.15 4:37 PM (115.160.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 쌍둥이 자매 중 언니가 미국으로 입양 가서 서로 존재 모르고 살다가 나중에 너말고 또 아이가 있었다고 해서 미국 간 언니 찾았더니 언니는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부모 밑에서 공부 해서 심리학 교수고 동생은 어렵게 자라 무속인이 된 프로 보고 놀랐어요 결국 비슷하다면 비슷한 범주의 일을 하고 있었다고…

  • 41. ㅇㅇ
    '22.1.15 5:11 PM (217.148.xxx.26)

    사주믿고 신기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김건희같은 천박한여자가 날뛰는거죠

  • 42. 퓌시케
    '22.1.15 6:00 PM (222.113.xxx.19)

    그 사주집 연락처 쪽지 좀 부탁드려요

  • 43. 그게
    '22.1.15 7:15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다 믿을건 아니라고 보지만 사과나무있어?있으면 큰일날뻔했어~같은 바보같은 소리만 하진 않아요

    주위에 말하지않고 재혼인데 그것도 바로 맞추고 ;;;

  • 44. 에휴
    '22.1.15 10:48 PM (175.119.xxx.110)

    이런 글은 언제쯤 안보일라나

  • 45. 정말
    '22.1.15 10:51 PM (74.75.xxx.126)

    맞추는 분들이 있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제가 아기였을때, 이모가 그 당시 서울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김ㅂㅅ 철학관에 가서 점을 봤대요.
    저의 미래에 대해 세 가지 얘언을 했다네요.
    1. 무슨 대학을 가든 어떤 직업을 갖든 그런 건 걱정 할 거 없다. 다 잘 된다.
    2. 어떤 남자가 오든 무조건 여자 덕에 먹고 살게 된다. 이건 팔자다.
    3. 엄마랑 멀리 떨어져서 평생 그리워 하면서 살게 된다. 이건 이름을 잘 못 써서 그런 건데 고치기엔 늦었다.

    요새도 엄마한테 전화드리면 이 얘기 무한 반복하세요. 하나도 틀린 게 없었다고요. 그렇죠 맞긴 맞았으니까요.

  • 46. 이런 식이면
    '22.1.15 11:14 PM (211.43.xxx.105)

    엔터 회사 사주들
    새로 애들 뽑고 팀 런칭할 때
    백호대살 꼈는지 아닌지 봐서 그런 애들만 A팀, B 팀 만들면 되겠어요.
    그럼 에이 팀이 망해도 비 팀에서 투자비 봅고 회사 살겠어요.
    세상 쉽네.

  • 47. 이런게 믿기세요?
    '22.1.15 11:27 PM (99.241.xxx.37) - 삭제된댓글

    그럼 님 말대로 다들 대강 살지 뭐하러 죽어라 노력하겠어요?
    위에 방탄 야기가 나와서 그 얘를 들자면
    방탄이 사주가 세계적인 스타가 될거라고 너와서 그거 믿고 연습도 대충하고 대충 살았으면
    그래도 여전히 성공이 가능했을거라고 믿으세요?

    사주는 잘 모르겠지만 혹 정말 사주가 맞다면
    그건 그 사람이 엄청 노력해야 이루는 범위를 정해주는거지 아무것도 안해도 이뤄진다는건 아니죠.
    심지어 불교에서 말하는 피할수 없다는 업도
    이번생에서 하는 행위들로 영향을 받아요.
    다 옵이고 서주면 그냥 술먹고 운전하고 해도 되죠.
    어차피 사고나는거나 사람 죽이는거 사주고 업인데 무슨 상관 있을까요?

  • 48. 이런게 믿기세요?
    '22.1.15 11:29 PM (99.241.xxx.37)

    그럼 님 말대로 다들 대강 살지 뭐하러 죽어라 노력하겠어요?
    위에 방탄 야기가 나와서 그 얘를 들자면
    방탄이 사주가 세계적인 스타가 될거라고 나와서 그거 믿고 연습도 대충하고 대충 살았으면
    그래도 여전히 성공이 가능했을거라고 믿으세요?

    사주는 잘 모르겠지만 혹 정말 사주가 맞다면
    그건 그 사람이 엄청 노력해야 이루는 범위를 정해주는거지 아무것도 안해도 이뤄진다는건 아니죠.
    심지어 불교에서 말하는 피할수 없다는 업도
    이번생에서 하는 행위들로 영향을 받아요.
    다 업이고 사주면 그냥 술먹고 운전하고 해도 되죠.
    어차피 사고나는거나 사람 죽이는거 사주고 업인데 무슨 상관 있을까요?

  • 49. 운명
    '22.1.15 11:30 PM (1.231.xxx.117)

    절대 안 믿던 사람인데 어떤 계기로 믿게되었어요 잘 보는 사람은 잘 보고 어떤 큰 틀은 있는거 같지만
    맹신은 하지 말고 인생을 계획하는데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50. 바이오리듬
    '22.1.15 11:42 PM (222.106.xxx.251)

    전 제가 취미로 공부했는데
    일일이 설명은 댓글로 다 설명 어렵고, 아주 쉽게 말하면
    바이오리듬 표라 생각하세요.
    태어나서 자기환경, 기질 합의 큰 흐름
    힘들때 조심하고 좋을때 펼치고

    아는길도 네비지도보면서 가는데
    생판 모르는길 지도없이 망망대해 그 정도라도 도움이죠.

    이러하다 맹신도 금물이지만
    미신취급은 꼭 어떤종교에서 하던데 그 또한
    맹신과 결이 같죠

  • 51. ㅎㅎㅎ
    '22.1.15 11:47 PM (211.219.xxx.121)

    그 쌍둥이 사주 이야기 우습네요.
    무속인이랑 심리학 교수가 사람의 마음을 다루니 비슷하다고요??? 뭐가 비슷해요???
    하나도 비슷하지 않잖아요
    무속인 = 사기꾼과 유사함
    심리학 교수 = 공부 많이 하고 정상적인 직업 루트.
    무속인들이 사람 심리를 다룬다는 프레임에 씌인 거죠
    저도 이런 거 즐겨 보던 때가 있었어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절대 다 맞출 수가 없고 누가 들어도 다 그럴 듯한 얘기를 스스로 거기 맞춰서 들으니깐 맞추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에요

  • 52. ㅎㅎㅎ
    '22.1.15 11:48 PM (211.219.xxx.121)

    사주나 점술대로 된다고 믿다가 망하는(?) 고전 얘기가 맥베스잖아요~

  • 53. ..
    '22.1.16 12:21 A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

    아 그 김봉수 말씀하시는군요. 저 위에 위에 님.
    저도 알고지내는 할머니가 자식 셋을 그 사람한테 가서 봤는데 그 사람이 말해준대로 살고있어요. 잘된 자식도 있고 용을 써서 뒷바라지 해줘도 안된 자식도 있고. 신기해요.

  • 54. 링크에
    '22.1.16 12:26 AM (119.198.xxx.28) - 삭제된댓글

    있는 건륭제 사주가 저랑 같아요.
    지어묘유 다 있고,시가 자예요.
    예전에 중국인에게 사주를 봤는데,중국 황제 중 한 명고 같은 사주라고,자기가 몇천명을 봤는데,자오묘유 다 있는 건 처음 봤다고,자기 스승한테 보여줘야겠다고...
    화수목금 각 2개에 토가 하나도 없는데 뭐가 완벽하냐고 물어보니 토가 없어서 다행이라고,토 있었으면 정신병원에 있을거라고...

  • 55. 꼬옥
    '22.1.16 1:01 AM (121.128.xxx.152)

    사주 같은 것 무시하고
    내의지대로 열심히 살고자 합니다만
    많이 답답합니다.
    글쓴이님 꼬옥 연락처 쪽지 주세요.

  • 56. ..
    '22.1.16 1:06 A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가 있고 주변에 사주 관심있는 사람들 많아서
    쭉 지켜봐왔는데
    사주대로 된 사람도 있고
    사주대로 안 된 사람도 많았어요...
    맹신할 건 못되는듯요

  • 57. 사주의 틀
    '22.1.16 1:21 AM (188.149.xxx.254)

    옛날 여기에 사주 틀 8자 보는거 올려주신 분의 것으로 내 사주 보고나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 팔자에 내 운이 다 들어가있더군요.

    가족들의 사주도 다 넣었는데 그 팔자 어디 안가고 다 그 속에 있습디다.

    사주팔자......과학 이에요.
    위에 운을 알면 누가 노력을 하냐구요. ㅋㅋㅋㅋ 운도 노력이 있어야 됩니다.
    노력없이 운이 올리가 없죠. 그러니 그 운이되면 저절로 노력하고싶은 의지가 불끈 솟아올라 하는겁니다.
    때가되면 다 지 공부 지가 알아서 하게된다. 이 말이 그 말 이에요.

  • 58. mm
    '22.1.16 4:2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김봉수라는 분..아직도 하시나요?
    전번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59. //
    '22.1.16 4:35 AM (47.145.xxx.151)

    사주의 틀님...여기서 보셨던 사주 틀 8자 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60. dd
    '22.1.16 10:02 AM (180.229.xxx.151)

    10년마다 바뀌는 대운, 해마다 들어오는 세운 다 맞아요.
    그걸 알아야 힘들 때 버틸 수 있고, 잘될 때 겸손할 수 있고, 일이 닥칠 때 대처할 수 있어요.
    무당에게 보는 신점 말고 글자로 푸는 사주는 잘 보는 분한테 보면 맞아요.
    살아보니 부정할 수가 없어요. 미신이 아니고 운명학이죠.

  • 61. ..
    '22.1.16 10:12 AM (223.62.xxx.67)

    이 많은 사람 중에
    맞추는 게 아니라 ‘맞히는’ 거라고 아는 사람 하나가 없어서 안타깝고
    자게는 쪽지가 안 되는 걸 아직도 모르고
    쪽지 달라고 하니 또 안타깝고
    에휴;;;; 내가 안 봐야지 ㅜ

  • 62. ㅡㅡㅡ
    '22.1.16 10:39 AM (220.95.xxx.85)

    전에 어떤 무속인이 말하길 같은 부모에 비슷한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의 경우 애석하게도 운기가 한 명에게 몰빵하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그래서 쌍둥이의 경우에는 양쪽 다 잘 되라고 빌어줘야 한다는 .. 뭐 장사속일지 모르나 아무튼 그렇게 말하더군요

  • 63. 점좋아하는
    '22.1.16 10:40 AM (223.62.xxx.32)

    어떤녀석 막사는 아들이 즈그엄마 점 진짜 좋아한다고 어디 글 쓴거 있드만요?
    위에 어떤 댓글은 김건희만 천박하대 ㅎ
    심지어 갸들 엄만 개신교 신도인걸!
    하여튼 손꾸락들은 내로남불은 ㅋ

  • 64. 223.62.님의
    '22.1.16 1:27 PM (121.129.xxx.115)

    천박한 댓글도 누구못지 않습니다. 천박함은 223.62 님한테도 아주 많이 있어요.

  • 65. ..
    '22.1.16 4:31 PM (211.58.xxx.158)

    막산자 부인 천박한거 맞는데 부들부들 달려들기는
    김건희보다 덜 천박하다 생각하나
    영부인 자리가 하나같이 별루인거 다 아는데

  • 66. mm님
    '22.1.17 3:11 AM (74.75.xxx.126)

    원조 김ㅂㅅ 님은 돌아가신 지 오래 됐죠. 50이 낼모레인 제가 아기때 점을 봐주셨고. 그 당시 서울 사는 여자아이들 이름 3분의 1을 지었다는 소문도 있을만큼 원탑이었으니까요. 1970-80년대 쯤에요.
    지금은 그 분 수제자가 같은 이름으로 같은 자리에서 철학관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전 가본 적은 없어서 잘 보는지 그건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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