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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 미혼의 평범한 삶

사랑해 조회수 : 27,635
작성일 : 2021-12-28 15:28:47
친구만들어 보려고 늘 약속잡고 돈쓰고

애쓰고 시간 노력해도 그때뿐 연락한통

카톡한통 먼저안오고 남자에게는 오래전부터

인기없어 이성이 안통하는 녀성임을 깨닫고

그냥 저에게 집중하고 관심갖고 살아요

몸도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굶고 잘안먹어도

키 160에 55키로

아무도 안봐주고 친구일도 없어도 한파에 치마입고 스타킹신고

긴생머리 유지중이에요 주말에 지하철타면 아이돌처럼 예쁘게생긴 빼빼마른

여자애가 남친이랑 꽁냥꽁냥하는걸 부러운듯 못본척해야하는 삶

통통하고 평범하지만 1주일에 1번씩 브랜드있는 묭실가서 머리감고

드라이하는 사치도 부려보고요 남자일도 친구일도 없는 저같은

혼자인삶은 꾸미기라도 해서 나름 여성스러움 을 잊지않으려 몸무림

치는 중이에요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재산도 없고 한달에 260정도

받는 월급으로 품위유지까지 하려니 허리가 휘어요

그래도 60살까지는 꾸미고 살려고요

이제 15년남았네요



IP : 220.86.xxx.115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8 3:30 PM (203.175.xxx.169)

    혼자서 260이면 충분히 먹고 살아요 결혼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거 보다 백배 나음 당당하게 살아요

  • 2. 본인
    '21.12.28 3:36 PM (223.39.xxx.187)

    포지셔닝이 잘못돼서 외로운것일수도..
    나이는 45세인데 꿈꾸는 연애는 20대의 꽁냥연애라면
    가능성이 낮지요.
    보편적으로 45세여자에게 바라는 여성상은
    적당한 직업과 지적인 외모,성숙한 이미지가 아닐까싶어요.
    스커트,긴생머리보다는
    바지정장에 컬있는 긴단발.
    소녀스런 꿈을 버리고 성숙한 만남을 찾아보세요.
    아, 그리고 3-4킬로정도 더 감량하면 건강에도,보기에도 .더 예쁘실듯.

  • 3. ..
    '21.12.28 3:37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지금은 비혼도 당당하게 자리잡아가는 격동기인것 같아요
    애낳고 할짓못할짓 다 하는 사람들 보면
    비혼으로 사회기본임무에 충실하게
    깔끔하게 사는것도 살다가는것도 복이고요
    남친 생기면 또 그때 상황에 따라 또 결정을 해나가면 되죠..

  • 4. 뭘부러워해요?
    '21.12.28 3:38 PM (112.161.xxx.21)

    260이면 혼자 생활하는데 부족하진 않아요.
    뭔 품위유지하는데 허리가 휘어요?
    월세를 얼마 내는지 몰라도.
    키160에 55면 딱 알맞은 체중인데...
    (이탈리아에서 당시 제빵에 미쳐서 살 쪄서 헬스 다녔는데 트레이너가 제가 딱 160인데 55이하론 절대 빼지 말라고 했네요).
    쓸데없이 품위 관리한답시고 돈 쓰지말고 취미생활,자기 계발에 투자하세요.그리고 혼자란걸 알차게 즐기세요.

  • 5. ㅇㄴㄴ
    '21.12.28 3:39 PM (106.101.xxx.193)

    친구 만들려고 돈 쓰고 연락하고 혼자 애쓰고...

    여자 나이 마흔 다섯이면 인간관계 허무함 깨닫고도 남을텐데 글만 읽어도 어둡고 허한 느낌 느껴지네요.
    그들도 아마 눈치챘을 겁니다. 사람을 향한 원글님의 갈급한 마음을.

  • 6. ....
    '21.12.28 3:40 PM (222.236.xxx.104)

    솔직히 원글님 나이라면 이젠 노후를 준비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품위 유지비.??? 지금 그거 할때인가요 .???? 더군다나 재산이 없다면 집도 없다는 소리인것 같은데요.... 제가 원글님보다는 5살 어린데만약에 그나이까지 혼자라면 저는 그냥 악착같이 노후 준비할것 같네요 .

  • 7. 흐흐
    '21.12.28 3:44 PM (223.62.xxx.170)

    45살에 긴생머리 에러인것같아요.
    아예포기하고 윗님말대로 노후준비 빡시게 하는게 나을것같아요. 글쓰신거보니 결혼못한 이유를 엄한데서 찾고계신듯해요.
    현실직시하고 오픈마인드를 가져보심어때요? 몬가 강박같은게 느껴졌어요.

  • 8. ㅇㄴㄴ
    '21.12.28 3:45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여자 나이 마흔 다섯이면 내면의 품위가 드러나야할 시기인데 20대 애들 연애 힐끔거리고 비싼 미용실에서 머리 감으면서 기분 전환하는 건 조금 그렇네요. 저 원글님보다 두 살 어린데 미용실은 많이 가야 두 달에 한 번이에요;;; 차라리 그 돈 모아 피부과를 가든가 하시지.

  • 9.
    '21.12.28 3:46 PM (175.197.xxx.81)

    점넷님 의견에 동의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미장원 갈 필요가 있나요?
    악착같이 노후준비 해야죠
    혼자일수록 돈이 힘입니다

  • 10. 동생아..
    '21.12.28 3:47 PM (121.167.xxx.53)

    안녕 나는 46살 평범한 미혼 직딩이야...동생이 올린글 보면서 내 얘기 비슷해서 순간 깜놀했어.
    나도 친구도 다들 결혼해서 마음 오롯이 나누며 지내는 친구도 거의 없고 연애는 30초반을 끝으로 디앤드였어.
    연봉 3천에 50중반까지는 버틸수 있는 직장이 있지만 내집 아닌 전세살고 있고.
    몸도 건강치 않아서 항상 정적인 삶이야. 의욕도 뭐도 없어서 60까지만 살다 가고 싶은 사람이고.
    머리도 탈모가 와서 미용실에서는 커트외엔 염색도 파마도 하지 말라고 아예 말려주는 고마운 원장님도 만나
    꾸미는 삶도 참 어렵네.
    노후가 두렵고 무섭다. 진짜.

  • 11. 아이고야
    '21.12.28 3:49 PM (128.134.xxx.95)

    45살에 긴생머리가 뭐가 어때서요. 원글님 걱정하는 댓글들 내용 대부분 공감하는데 이런 말씀에는 동의를 못하겠어요. 나이로 머리나 옷스타일 규정짓는 사고방식 너무 구려요 ㅋㅋ

  • 12.
    '21.12.28 3:51 PM (121.159.xxx.222)

    뭐하나 흠잡으려고 푸념하면 달려드는거
    넌 이게 문제라서그래 넌 이거 잘못해서그래
    원글님 잘하고있어요.
    그것보다 두배 뚱뚱하고 무능하고
    온라인게임만 하다가도 거기서 길드장 코인쟁이랑 만나서
    어째저째하더니 살림차려 사는사람도있어요
    남자는 무능한데 집이부자
    팔자에있었나보죠
    하고싶은대로하고사세요
    그렇게할만하니하죠
    컬단발 김거니 스타일 갑자기했다간
    애중학생보험아줌마삘나서
    남자더안붙을수도있고요
    45세에 남편돈으로 먹고살고 한갓지게 애키워놓음 몰라
    그나이에 자기일하고 살려면 55밑으로 내려가기힘들어요
    그것보다 더마르고 더직업좋고 성숙할매라도
    그나이남자 헌팅안해요
    결혼정보회사나 주변선이나 받으시고
    원글님스타일이 잘못된건아니예요

  • 13. 45세시면
    '21.12.28 3:52 PM (175.223.xxx.64)

    긴생머리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동안이더라도 긴 생머리는 지양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주5일은 운동 꼭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적어도 홈트라도요
    이성을 갈구하시기 보다는 좀 더 활기 있게 본인의 삶을
    가꾸시다보면 좋은 분 만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14. ...
    '21.12.28 3:53 PM (39.7.xxx.118)

    비슷한 처지인데요
    전 귀찮아서 안 꾸며요
    원글님이 낫네요

  • 15. 저는좀더많은데
    '21.12.28 3:54 PM (1.230.xxx.102)

    원글님보다 조금 더 나이 든 비혼인데, 저도 긴 생머리예요 ... 다만 저는 그냥 제가 알아서 만지지 일주일에 한 번 브랜드 미용실은 못 다녀요, 돈 아까워서 ㅜㅜ
    재산이 많진 않아도 서울에 작은 아파트 하나 자가고, 현금 자산도 어느 정도 있어요.
    그래도 앞으로 살 날이 얼만큼 남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돈이라도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재미없는 직장 못 때려치고 다녀요.
    나를 위해 하는 일은 좋아하는 영화 보고, 사고 싶은 책 사고,
    가족들이랑 소소한 나눔하면서 가급적 절약하면서 살아요.

  • 16. 찌질한댓글들
    '21.12.28 3:54 PM (121.172.xxx.160) - 삭제된댓글

    아니 45살에 긴생+스커트가 어때서 흠집질인지 진짜 ㅋㅋㅋㅋㅋㅋ
    현실이 그렇게 시궁창이라 온에서 감정 배설하나 ㅋㅋ

    원글님
    애써 친구나 남자 만들려고 애쓸 필요 없어요
    그거 해봤던 사람들 나중에 나이 먹으면 다 부질없는 짓이구나 느낍니다
    소설가 어떤 양반도 그랬다잖아요
    내 인생 돌이켜보니 친구, 지인이란 명목아래 어울리느라 소비한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다고

    내 인생의 행복을 누구에게 의지하려 하지 마시고
    본인 혼자서도 오롯이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그런 길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길동무도 생길수 있고
    설사 안생긴다 해도 내가 나 혼자서도 행복할수 있은 사람은 충분히 괜찮아요

  • 17.
    '21.12.28 3:55 PM (211.109.xxx.122)

    1주일에 한번 브랜드있는 미용실 가는건 돈있는 사람들도 잘 안하는거일텐데요. 구지 싶습니다만. .

  • 18. ㅇㅇㅇㅇ
    '21.12.28 3:57 PM (211.192.xxx.145)

    40대의 품위유지는 내 집 마련이죠.

  • 19. 주작아닌가요
    '21.12.28 3:58 PM (125.184.xxx.67)

    여혐 주작 같은데?

  • 20. ㆍㆍ
    '21.12.28 3:59 PM (211.209.xxx.22)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거 즐기며 사세요
    어울린다 아니다도 각자기준이니까.
    대신 소비용 돈 총액은 정해놓고 쓰시길.
    윗분들 말씀처럼 앞날위한 대비도 해야죠

  • 21. 아니 롱헤어를
    '21.12.28 4:01 PM (112.167.xxx.92)

    까는 댓들은 뭐임 본인취향이구만 님들 머리나 신경쓸 것이지 괜히 남 헤어탓이나 하고 있는지 에이 드럽게 없어보이게ㅉ 보면 여기 답답한 아줌마들 있음

    남이사 숏을 하든 롱을 하든 뭔상관임 글타고 남자 소개를 시켜줄 깜량도 안되면서 손꾸락이나 놀리고 앉았어

    미혼 원글이가 돈을 꿔달래 뭘해달래 자기 삶을 나름 잘 살고 있구만 동네 기혼들 봐봐요 개나소나 아무나 하는게 결혼인거 그까짓꺼 결혼이 뭐고 기혼이 뭐라고

  • 22. ...
    '21.12.28 4:01 PM (118.235.xxx.247)

    나 기분좋아지는데 돈 쓰세요.
    미모 유지 위해 돈쓰면서 내가 행복하면 됬죠. 쓸데없는거 같은데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라면 하지말구요.
    미혼의 특권은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 돈 쓸수 있는거자나요.
    노후준비도 찬찬히 하면서 나를위해서 즐겁게 사세요
    못그러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 23. 글쎄요
    '21.12.28 4:02 PM (222.96.xxx.192)

    친구를 어디서 만드신다는 건지요

    있던 친구들도 귀찮아서 연락 안하는데요 ;

    직장생활하시면 진빠지고 바쁘실텐데
    그 정도로 외로우신 건가요?

  • 24. ...
    '21.12.28 4:02 PM (118.43.xxx.244)

    저도 40대 미혼입니다.
    영끌해서 집사고, 독립하고 나니 완전 개털이라
    배달음식 시켜먹는것도 주저하게 되고
    이젠 꾸미는것도 귀찮아서 원래 유지하던 모습 이상으로는 투자 안하게 되고...
    저도 생머리이긴 하지만 이것도 미용실 자주가기 싫어서 20년 가까이 그냥 기르고 있는 상태...

    한달에 두세번 친구들, 지인들 모임이나 가지
    여기저기 불려다니는거 너무 싫어해서 집순이고
    딱히 붙어있는 커플들에게 반감없고 그냥 귀엽네 싶고
    뭐 그렇습니다.

  • 25. 울랄라
    '21.12.28 4:03 PM (70.49.xxx.145)

    나이 마흔 다섯이면 인간관계 허무함 깨닫고도 남을텐데 - 2222222

  • 26. 품위유지가
    '21.12.28 4:06 PM (112.161.xxx.21)

    외모관리인듯한데 미혼이라서 동안으로 뵈이고 싶어서 허리 휠만큼 안간힘 쓰는게 보이는데 그거 다 헛짓입니다.
    외로워서 친구들 만나려고 여기 저기 두드리는것도 마찬가지구요.

  • 27. ...
    '21.12.28 4:07 PM (118.43.xxx.244)

    그리고 새로 친구만드는거 어릴때나 하는거지 40대이상되면 있는 친구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본인에게 집중하세요.

  • 28. 그리고요
    '21.12.28 4:07 PM (222.96.xxx.192)

    긴생머리와 스커트라

    죄송하지만 수녀처럼 보이실것 같아요

    안경은 착용안하셨기를 바랍니다

  • 29. ....
    '21.12.28 4:09 PM (222.236.xxx.104)

    솔직히 저도 헛짓같아요 ..그렇다고 원글님한테남는게 있나요 .???? 저기 위에 1.230님처럼 집도 있고모아놓은 재산도 좀 있고 취미생활도하고 책도보고 영화도 보고 하는게 훨씬 더 실속있게 사는것 같아요... 혼자살더라도 실속있게는 살아야죠 ...

  • 30. 일단
    '21.12.28 4:09 PM (222.116.xxx.16)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사람 돈이 많아야 합니다,
    40대에 품위 유지요
    정말로 품위 유지는 60 넘어섭니다,
    60넘어서 돈 없고 직업없으면요,

    보통 결혼을 하면요
    대체로 그 나이에 집들을 마련합니다, 지지고볶고 난리를 치고 살더라도
    대체로,
    그리고 노후준비를 하지요
    혼자 산다고 뭐 별거 있나요
    노후준비 빡시게 해야지요
    우아하게는 60넘어서

  • 31. ㅇㄴㄴ
    '21.12.28 4:10 PM (106.101.xxx.193)

    원글님 외로울수록 사람 조심하셔야 해요.
    사람 아쉽고 정에 굶주려 있으면 어떻게든 티가 나서 주변에서 다들 피하려고 하는 게 세상 이치에요.
    거기다 분별력도 없어져서 평소 같으면 눈길도 안줬을 진상들하고 어울리다가 악순환만 이어지고...

    일주일에 한 번 브랜드 미용실 가는 대신에 뭔가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손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필사가 도움이 되더라고요.

  • 32. Peri
    '21.12.28 4:12 PM (211.201.xxx.18) - 삭제된댓글

    친구야, 나도 마흔다섯 미혼이야.

    먼저 여성성을 유지하는 노력에 박수!
    긴 생머리도 네가 원하는 거면 계속 유지해, 남들이 무슨 상관이야!
    인생이 원래 외롭고 쓸쓸한 거래.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할거야. 여기 댓글 못된 말은 무시해. 가끔 게시판에 글 남겨줘, 화이팅♡

  • 33.
    '21.12.28 4:13 PM (58.239.xxx.7) - 삭제된댓글

    비혼일수록 재산은 좀 모으셔야 할텐데
    미도 그 나이에 맞는게 있는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과 같은 기준으로 꾸미려고 하면 더 비교만 될뿐이고요
    이젠 품위와 본인의 색깔로 아름다움을 추구할때 같아요.

  • 34.
    '21.12.28 4:15 PM (58.239.xxx.7)

    비혼일수록 재산은 좀 모으셔야 할텐데요.
    미도 그 나이에 맞는게 있는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과 같은 기준으로 꾸미려고 하면 더 비교만 될뿐이고요

  • 35.
    '21.12.28 4:19 PM (210.100.xxx.78)

    긴생머리 50까지는 하세요
    50까지 어울려요
    코로나만 아니면 여기저기 취미.모임 적극적으로 하라고 권하고싶은데

    친구 남편 친구들 솔로많을텐데 소개좀 해주지
    친구들에게 소개해달라고 해보세요

  • 36.
    '21.12.28 4:23 PM (39.7.xxx.106)

    낼모레 마흔 긴생머리 싱글
    서른 중반엔 결혼 포기 하고 살았어요
    잘 꾸미고 매너있게 하고 다니니 능력 있는 연하남친 생김
    난 158에 51키로
    고데기로 웨이브 열심히 넣고
    시술도 가끔 하는 편

  • 37. 저기
    '21.12.28 4:23 PM (49.142.xxx.192)

    머리에 들일 돈과 필요없는 사람에게 쓸 돈을, 운동과 몸매 가꾸기에 쓰시길 조언합니다. 돈주고 피티 받으시면 몸도 이뻐지고 젊고 활력넘치눈 남자 운동코치와의 인간관계 및 양기(쏘리 듣기 거북할지도 모르지만 님에게 필요한 것일지도)를 돈주고 사는 거라 일타쌍피입니다. 골프도 7번채만 사서 한달 레슨 끊으면 비숫한 효과에 공 쳐 날리는 스트레스 풀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몸은 따뜻한 허그나 온기가 팔요한데, 맛사지 샵에서 인간의 터치를 좀 받아보시면 허기가 점 달래질 것 같아요. 전신 맛사지 받으면 몸이 개운해집니다. 돈도 나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시고 저축을 많이 하십시오.

  • 38. 엥??
    '21.12.28 4:28 PM (222.100.xxx.14)

    40대 후반 남자 or 40대 후반 기혼여자가 미혼여자 물 멕이려고 쓴 주작 글 같은데
    왜 이렇게 다들 정성스레 댓글을 달아주세요 ㅠ ㅠ

  • 39. 흠..
    '21.12.28 4:2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주작글 아닌거 같은데요?
    브랜드 미용실 일주일에 한번 가서 머리감고 드라이 부분만 제외하면 그 나이대 일상 맞구요.
    공감가는 내용임.

  • 40. ...
    '21.12.28 4:35 PM (112.161.xxx.234)

    동갑이신데요 ㅎㅎ 내년 봄에 코로나 꺾이면 운동 시작하시죠. 주짓수나 킥복싱이나 무술 같은 매니아층 있는 걸로. 건강 취미 친구 다 운동으로 해결되고 신체 단련하다보면 허한 마음도 단단해져요.

  • 41. 두통온다
    '21.12.28 4:37 PM (119.196.xxx.131)

    같은 싱글로서 고치실것 투성이네요.
    일단 잘못된 여성성이 심어져 있으신거 같은데,
    그것만 벗어나도 훨씬 매력있는 사람이 될것이고- 그럼 동성이든 이성이든 붙게 되어있어요.


    @@@@@@@@@@@@@@@
    어느시대인데..
    치마에 스타킹 + 긴머리 고수라니!!!
    세상에 안어울리는거 하느라 그리 생고생 하지 마시고,
    본인에게 어울리는걸 찾으세요!

    저는 긴머리가 안어울려요.
    그냥 이목구비가 그런가바요.
    그대신 어느 미용실을 가도 짧은머리가 되게 잘어울리실 스타일인데 잘 캐취하셨단 소리 듣습니다.
    본인에게 이쁜걸 하세요. 세상이 정해놓은 여성성에 갇혀 살지 마시고요

    @@@@@@@@@@@@@@
    한달에 260받는건 본인이 노력해서 단돈 10만원이라도 급여를 올릴 걱정을 하세요
    --> 이거 무지 힘든거고, 노력많이 해야해서 시간 많이 듭니다 . 심심할일 없겠네요


    @@@@@@@@@@@@@@@
    본인곁에 아무도 없다?
    이런걸 인지하는 사람치고 인기인 없습니다..
    남이 나에게 붙건 말건, 내인생에 집중하고 나와의 목표를 이루려 노력하세요...

  • 42. ----
    '21.12.28 4:38 PM (125.128.xxx.136)

    비혼.... 비혼이 특별하지 않고 일반적이라는 관점으로 변하는 과도기의 시작점인것 같아요.
    지금 30대의 비혼들은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일반적인 평가를 받겠지만, 40대는 아직은 이정도 나이됐으니 결혼은 당연 결혼했겠지라고 보는 시선이 더 많은 상황인것 같아요.
    그 사이에 미혼인 저도 갈팡질팡하고 있고요.
    본의 아니게 비자발적 비혼이 되버려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도 45세. 님과 동갑이네요.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외모보단 노후 대비의 실속을 챙겨야 한다는 말도 공감하고, 또 여성성을 잃고않고 싶어 외모에 투자한다는 님의 말도 공감을 합니다 .
    이게 아예 결혼을 포기해버리면 진짜 외모고 뭐고 노후 대비에 전력투구 하겠지만, 또 혹시나 하는 맘에 여성성을, 그것도 조금이라도 더 미혼이라는 티가 나게 하고픈 맘도 버리지는 못 하겠네요.
    친구도 부질없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그립네요.
    나이 드시는 부모님 보면 맘 아프고,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삶을 생각하면 누구한테 맘을 의지하며 살까 싶어 눈물이 나요. 그렇다고 반려자를 만나는 일은 확률적으로 점점 더 희박해 지고요.
    어떻게 살아야 현명할까?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어버렸나? 이런 저런 후회와 생각들도 밤잠 설치는 날들이 많네요.
    그런데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생각해도 달라지는건 없고, 드라마틱하게 내 삶을 개선하거나 바꿀 수 없다는게 더 함정이네요.
    뭐 사는데 정답이 있겠습니까? 그냥저냥 살다 가는거지요......
    무슨 말로 끝맺음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힘내십시다.
    열심히 가꾸고, 무엇보다 건강 챙겨야 합니다.
    건강하게 삽시당.

  • 43. 주작글아니고
    '21.12.28 4:39 PM (222.108.xxx.3)

    현실성 있는데요.

    30대중반 미혼인데 아직까진 연애하고 싶은데 별 생각없다가 최근에 이제 혼자의 삶을 준비해야겠다는 게 절박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볼만한 댓글들이 많네요. 위에 위에 댓글 너무 웃겨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또 양기를 산다니...ㅋㅋ 근데 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피티 끝나면 남자샘한테 다시 끊어야겠어요 --;;ㅎㅎ

  • 44.
    '21.12.28 4:49 PM (121.159.xxx.222)

    어차피 피차 같은싱글이면서 뭔 두통까지앓아가며 조언을.

  • 45. 잘 생각했네요
    '21.12.28 4:5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한갑까지는 꾸미고 즐기면서 사세요.
    노후 준비한다고 돈 아끼는게 제일 어리석은짓 .

    70 넘으면 누가 봐주지도 않고 맛있는것도 없고
    체력이 딸려 놀러다니기도 힘든데 돈이 다 무슨 소용.

    괜히 돈 모은다고 남좋은일 시키지 말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실컷 즐기다가 가면 됨.

  • 46. ....
    '21.12.28 4:53 PM (222.236.xxx.104)

    노후준비하면서 돈아끼는게 왜 어리석은일이죠..???? 더군다나 혼자인데 노후를 준비안하면 어떻게 살려구요..???

  • 47. ...
    '21.12.28 5:07 P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외로울수록 사람 조심하셔야 해요.
    사람 아쉽고 정에 굶주려 있으면 어떻게든 티가 나서 주변에서 다들 피하려고 하는 게 세상 이치에요.
    거기다 분별력도 없어져서 평소 같으면 눈길도 안줬을 진상들하고 어울리다가 악순환만 이어지고...
    이말 메모할께요

  • 48. ㅇㅇㅇ
    '21.12.28 5:13 PM (39.7.xxx.81)

    화이팅 처지비슷한 노처녀입니다
    많은부분 공감해요!!!

  • 49. ...
    '21.12.28 5:33 PM (180.224.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기관리 하시는 글 보고 반성합니다.
    저는 결혼했고 남편 자식들 있어서 외로워요.
    이래도 저래도 인생은 힘들어요.
    28살인 큰딸도 결혼 안하겠다고 합니다.
    공부한게 아깝고 여자가 책임지게 되는 여러일들을
    잘 해나갈 자신이 없다고 그래서 그러라고는 했어요.
    원글님 예쁘실것같고 자기 일도 있으시니 아직
    결혼도 포기하지마시고 인생을 최대한 즐겁고 긍정적으로 사시길 바래요. 요즘은 흠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오히려 멋지십니다!! 화이팅!

  • 50. ...
    '21.12.28 5:36 PM (180.224.xxx.53)

    원글님 자기관리 하시는 글 보고 반성합니다.
    저는 결혼했고 남편 자식들 있어도 외로워요.
    이래도 저래도 인생은 힘들어요.
    28살인 큰딸도 결혼 안하겠다고 합니다.
    공부한게 아깝고 여자가 책임지게 되는 여러일들을
    잘 해나갈 자신이 없다고 그래서 그러라고는 했어요.
    원글님 예쁘실것같고 자기 일도 있으시니 아직
    결혼도 포기하지마시고 인생을 최대한 즐겁고 긍정적으로 사시길 바래요. 요즘은 흠도 아니고 제가 보기엔 오히려 멋지십니다!! 화이팅!

  • 51. ㅡㅡ
    '21.12.28 8:16 PM (1.232.xxx.65)

    외모관리도 좋지만
    지금이라도 재테크에 관심 가지시길.
    부동산, 주식 공부하시고
    저축도 빡세게 하세요.
    여성성보다 중요한게 돈입니다.
    할머니되어 돈없으면 인생 폭망임.

  • 52. zz
    '21.12.28 8:27 PM (1.236.xxx.238)

    저랑 제 친구들이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40 중반 되어가니.. 친구들도 거의 부질 없어요. 이게 남들 대학 갈 때 대학 가고 결혼 할 때 결혼 하고 비슷한 시기에 애 낳고.. 그 부류에서 떨어진거잖아요. 여행 다니고 맛집 찾아 다니고 인생 신나게 즐기는 것도 30후반 까지지요. 친구, 지인 남은 싱글들 하나둘 씩 먼저 가고 40중반쯤 되면 친구 사귀기 매우 힘듭니다. 결혼 한 사람들하고는 대화 주제가 안맞고 싱글인 사람들하고는 다들 서바이벌 하느라 약간 비지니스 관계 되기 쉽상이구요. 나이 먹어서 만나서 과거를 모르니 서로 마음 열기가 쉽지 않아요. 결국 대부분 그냥 원글님처럼 혼자 살더라구요. 대신 운동 열심히 하고 재테크 열심히 하고 여행 다니고 즐겁게 사는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비혼인 경우는 10명 중 1-2 명이지요. 대부분 결혼 하고 싶어 하거나 아님 연애라도 하고 싶어해요. 근데 연애 조차도 너무 힘들고 기회가 없어집니다. 40초까지만해도 자신 만만했고 혼자 살아도 그만 했는데 중반 되니 인생이 진짜 다르게 보입니다.

  • 53.
    '21.12.28 10:24 PM (223.38.xxx.93)

    머리는 자르지 마세요
    무조건 긴 머리~~~
    대신 볼륨 필수!
    웨이브펌 하시거나 고데기로
    볼륨은 넣으셔야 해요.
    발레나 요가 추천드려요.

    결혼은 반대^^; 저는 유부녀

  • 54. 클났네
    '21.12.28 10:24 PM (188.149.xxx.254)

    일본의 사회적 문제가 이제 우리 발등에 떨어졌네요.
    돈없는 늙은 여자들의 노후를 국가가 책임져야하게 되었어요.
    돈 버는 인간들의 세금으로 충당하게 된거죠.
    님들이 그리도 비웃던 아줌마들이 낳은 애들이 일해서 내는 세금.
    애들 기르느라 집 마련에 구질구질하다고 비웃었죠.

    그런 꾸진 삶 안살거라고 얼마나 82에대고 비웃었나요.

    저번에는 결혼한 삶 하나도 안부럽다는 글들이 그리도 많았건만 그건 다 어디로 숨었나.

  • 55. ㅇㅇㅇㅇ
    '21.12.28 10:27 PM (218.39.xxx.62)

    여따 대고 나도 40대지만 원글처럼 안 사는데? 라고 쓰면 눈새소리나 들을 텐데 숨긴 뭘 숨어요, 안 적는 거지

  • 56. 아이고
    '21.12.28 10:31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언니 뭐하러 일주일에 한번 미용실에서 머리감는 헛짓에 돈쓰나요
    글고 이날씨에 뭐한다거 치마입고 그래요?
    봐주는 사람도 없담서요
    쓰잘데기 없는데 돈쓰고 춥게 다니지말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 57. 클났네
    '21.12.28 10:52 PM (188.149.xxx.254)

    아놔. 위에 이분 댓글 퍼와서 죄송요.
    하지만 넘 웃기고 무지 현실적 조언이라서
    나도 나중에 쓸 일 있을거 같아서 복사합니다.
    적어줘서 땡큐요.ㅋㅋㅋ
    저기
    '21.12.28 4:23 PM (49.142.xxx.192)
    머리에 들일 돈과 필요없는 사람에게 쓸 돈을, 운동과 몸매 가꾸기에 쓰시길 조언합니다. 돈주고 피티 받으시면 몸도 이뻐지고 젊고 활력넘치눈 남자 운동코치와의 인간관계 및 양기(쏘리 듣기 거북할지도 모르지만 님에게 필요한 것일지도)를 돈주고 사는 거라 일타쌍피입니다. 골프도 7번채만 사서 한달 레슨 끊으면 비숫한 효과에 공 쳐 날리는 스트레스 풀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몸은 따뜻한 허그나 온기가 팔요한데, 맛사지 샵에서 인간의 터치를 좀 받아보시면 허기가 점 달래질 것 같아요. 전신 맛사지 받으면 몸이 개운해집니다. 돈도 나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시고 저축을 많이 하십시오.

  • 58. ..
    '21.12.28 11:02 PM (223.62.xxx.199)

    남편 애들이 최고다 그러면서 쿨한 척..
    친구 사귀고 싶을 때도 있는 거지
    친구도 사귀려고 노력도 필요해요 단 일방적으로 돈은 쓰지 마시구요
    비슷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정도로요
    전 좋아보입니다
    마음에 온기 가득한 연말 보내세요
    그건 오롯이 스스로만 채울 수 있어요

  • 59. 철없네
    '21.12.28 11:11 PM (220.79.xxx.107)

    45세 긴생머리 별로
    이제 흰머리날텐데 어떻게 버티시게?

    돈없으면 개털
    부지런히 모아요
    260이면 쓸돈없는건데
    뭔 미용실으로주구장창 앉아있나

    금방50되요
    50넘은직장생활 무지힘듬
    나같으면 주말알바도 뛰겠내
    나이먹음 돈이권력이고
    정신차려요

  • 60.
    '21.12.28 11:54 PM (211.244.xxx.113)

    기혼이면 노후준비 안해도 되나요ㅎ
    아직도 늙어서 자식이 노후 책임질거라고
    착각하는 기혼자들 계시나ㅋ
    오히려 자식한테 나갈돈 부지런히 더 모아야죠

  • 61. 친구찾지말고
    '21.12.29 12:04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나한테 집중하라? 그게 뭔소리죠?
    친구 하나 없이 혼자 잘먹고 잘살수가 있어요?
    인간에게 필요한게 물질과 소소한 삶을 나눌 또다른 인간인데
    친구없다는데 친구 찾지 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라니 뭔 개소리

  • 62. 이뻐요
    '21.12.29 12:06 AM (106.101.xxx.26)

    긴생머리 40대는 안어울리죠.
    연앤급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전지현 처럼.

  • 63. 수리야
    '21.12.29 12:07 AM (123.231.xxx.130)

    50대 기혼인데도 꾸미는데 너무 돈쓰지 말고
    노후준비 열심히 하란 말이 와닿네요

  • 64. 그누가 뭐래도
    '21.12.29 12:07 AM (124.53.xxx.159)

    님이 기분 좋아지는 거면 된거고요.
    우린 내일 일도 몰라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즐거워 지는 거 하며 사세요.
    일단 내기분이 좋아야 표정에 묻어나고 그게 매력으로 표출될수도 있고요.
    남자도 똑같은 사람이고 좋은 남자도 많을텐데 너무 금긋지 말고요
    혼자보간 둘이 나으니 새해엔 좋은 인연 경험하시길 바래요.

  • 65. 친구찾지말고??
    '21.12.29 12:11 AM (211.200.xxx.116)

    나한테 집중하라? 그게 뭔소리죠?
    친구 하나 없이 혼자 잘먹고 잘살수가 있어요?
    인간에게 필요한게 물질과 소소한 삶을 나눌 또다른 인간인데
    친구없다는데 친구 찾지 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라니 그게뭔소리

  • 66. 결혼
    '21.12.29 12:12 AM (39.7.xxx.245)

    이 하고 싶은거면 거기에 몰입해야지 괜히 친구 만들고 모임 가져봤자 걔네들이 신경 1도 안 써줘요. 왜냐하면 걔네들도 살기 바쁘거든요. 결정사 여러 곳 등록하고 긴 머리는 중단발로 자르고 몸은 pt받고 5킬로 감량해서 여리여리하면서도 다부진 몸과
    마음으로 바꾸세요. 정년 보장된 직업도 50 넘으면 명퇴 압박 들어 와요. 제2의 직업도 지금 알아봐야 해요. 결혼해도 별 것 없고 사실 시부모님 병수발이나 안하면 다행이거든요. 그 나이대 결혼하려는 남자들 제일 고민이 본인 직장 안 잘리는 것과 부모님 병 수발, 자식 있으면 자식 부양(이게 제일 고질임. 아이들이 독립을 못함)이에요. 연하는 또 본인 능력이나 경제력이 딸리는 사람이 많구요. 중년에 필요한건 건강과 돈이고 건강한 남편은 있으면 좋지만 병수발 들 남편은 없는게 나아요.

  • 67. ..
    '21.12.29 12:16 AM (118.32.xxx.104)

    40초까지만해도 자신 만만했고 혼자 살아도 그만 했는데 중반 되니 인생이 진짜 다르게 보입니다.22222

    근데 위에 클났네님
    그 아이들 보육으로 들어간 세금도 우리들이 다 냈어요~
    저희도 늙어서 부양좀 받아야죠~^^
    얼마나 받을수 있을진 모르겠지만ㅎㅎ

  • 68. 냥냥쓰
    '21.12.29 12:21 AM (39.7.xxx.96)

    말 그대로 농반진반으로 눈여겨 볼 댓글들이 많네요. ㅎ 혹여라도... 글 지우시지 말아주세요 댓글 두고두고 다시 보고 싶습니다. 원글님 인생에 즐거움이 가득하길 기원드려요 ~^^

  • 69. 안녕
    '21.12.29 12:24 AM (112.184.xxx.51)

    친구야

    나도 이번 겨울에 코트 몇 벌과 스커트를 샀어.
    그 동안은 바지를 주로 입었는데
    앞으로 이런 걸 입어 볼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싶어서 걍 질렀지.
    기온 조금 올라가면 입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ㅎ


    난 원래 숏컷이었는데 단발길이 되었길래
    최근엔 5만원짜리 펌을 했고
    내친 김에 더 길러서 히피펌을 한 번 해볼까 해.
    직장에선 묶고 있을 거지만
    외출이나 여행할땐 풀고 다녀보려고, 복실복실 샬랄라하게~~
    남들이 미친년 같다 생각하건 말건.
    한번 뿐인 내 인생, 내가 꼴리는 대로 사는거지 뭐.


    우리 삶을 즐겁고 충만하게 살자꾸나^^

  • 70. ....
    '21.12.29 12:41 AM (183.97.xxx.42)

    미용실 주 1회 줄이시고 다른 취미에 투자해보시면 좋을듯요.

    그리고 댓글들중 인간관계 허무한거 알 나이라고들 하지만 외로움엔 나이없던대요. 그래서 인간이 서로 모여살고 가족이라는 걸 이루는거죠.

    암튼 원글님 좀더 액티비티한 취미에 도전해보시고 아님 정적인 성향이시면 반려묘라도...

  • 71. ...
    '21.12.29 1:11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님이랑 동년배 같은 처지인데 정반대의 삶이네요
    깊은 우정 나누는 이삼십년 친구들 10명 가까이
    품위유지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만 하고요
    노후대비에 초집중합니다
    집 있고 차 있고 연금있고 주식도 합니다

  • 72. ...
    '21.12.29 1:12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님이랑 동년배 같은 처지인데 정반대의 삶이네요
    깊은 우정 나누는 이삼십년 친구들 10명 가까이
    품위유지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최소한만 하고요
    노후대비에 초집중합니다
    집 있고 차 있고 연금있고 주식도 합니다
    취미는 운동 하나, 악기 하나, 연예인 덕질

  • 73. 우아하게 살려면
    '21.12.29 1:15 AM (125.15.xxx.187)

    돈이 있어야 지요.

    늙으면 모든 것을 돈이 대신해 줍니다.
    ---노후대비에 초집중----진리입니다.

  • 74. ...
    '21.12.29 1:16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클났네/ 님 자식이 공짜로 먹는 급식 내가 낸 세금으로 먹인 거니까 노후에 부양 좀 받아도 됩니다.

  • 75. ㅡㅡㅡ
    '21.12.29 1:19 AM (70.106.xxx.197)

    미용실 다녀오는날은 소개팅도 좀 잡으세요 . 결정사라도 가입해서
    이십대 연인들 부러우시다며요

  • 76. 위에위에님
    '21.12.29 1:33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나와 내 남편이 낸 돈도 들어가있어요.
    님은 근데 베풀지도 않고 받기만 하잖아요.

  • 77. 위에위에님
    '21.12.29 1:35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더 꼬질게 바친 내청춘과 내 돈 다 들여놓은건데
    님은 꼴랑 그 세금 그거 하나가지고.훗.

  • 78. 하이고
    '21.12.29 1:5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비혼 40대 중반
    이번달에 종부세만 3000 정도 내고
    차바꿔서 부가세 천 넘게내고 취등록세 600 냈네요.
    부동산 뭐라도 사거나 팔거나 하면 억대로 새금 내고
    년년이 소득세 종소세 내고요.
    애도없고 평생 잘벌어소 나라한테 받는거 하나도 없는 비혼도 많아요.
    기혼이 낳은 애 수십명 내가 낸 새금으로 키웠을걸요?


    친구야~
    이쁘게.나이드는 것도 능력이고 노력의 훈적이고
    남한테 속사정도 모르면서 지가 낳은 찌질한 자식새끼 남의눈에 거지같은 남편 가지고 유새떠는 기혼 아줌마들처럼 되지말고
    이쯘말 쓰고 이쁜거 보고 나 자신안에 이쁘고 좋은거 지키면서 살자.
    돈 모으고 돈 쌓는것도 중요한데 그 안에 내가 사랑하는 나.. 가 없지는 말자.
    취향 잘맞을것 같은데 눈오는날 스파나 같이 받고 이쁜 카페가서 살아온 얘기나 두란두런 하고싶다.

  • 79. ..
    '21.12.29 5:58 AM (218.157.xxx.61)

    BTS 좋아하시면 아미들하고 교류하면서 행복하실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 80. 리디아
    '21.12.29 7:20 AM (49.171.xxx.241)

    잘살고 있으신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원래 40부터는 결혼해도 친구와 교류가 많이 사라지는 나이구요 소소하게 외모 관리로 기분전환하시고 젊은 스타일 유지하시면 언젠가 또인연만날 수도 있고 자기만족 중요하죠 몸도 넘 마른 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 나이들면 넘 마른거 늙어보이구 남자들도 막 선호하지 않더라구요 충분히 잘 사시는듯요 응원합니다

  • 81. ..
    '21.12.29 7:30 AM (58.140.xxx.67)

    저랑 같은 나이라 반갑네요
    저도 비슷하게 살다가 늦게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성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나이대 걷기 동호회 추전합니다

    같이 걸으며 웃고 떠들고 먹고
    자연스럽게 몸매도 예뻐지고 외로움도 해소되고
    거기서 짝을 만나면 더 좋구요

    코로나 시기라 4인 정도 걷기를 하는거 같은데
    소규모라 저랑 성향이 비슷하다면 만족도가 더 높을거 같구요

    댓글에도 있던데
    마사지 받는게 매주 미용실 가는거 보다는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관리 받으면서 푹 자고 나면 기분도 좋고 당연히 피부도 즣아지고..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 응원합니다

  • 82. ..
    '21.12.29 7:38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이제 며칠이면 44세 되는 워킹맘이에요.
    저의 주 관심사는 가족, 건강, 재테크, 아이(외동) 잘 키우기.
    비혼은 여기서 아이는 빠질테니 건강과 재테크만 신경쓰시면 될테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260이면 매주 미장원 가는거 아깝지 않나요? 이나이에 그 수입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렇다면 더더욱 재테크 하셔야죠.
    비혼이라면 아이양육에 쓰는 돈도 없는데(일반적인 가정은 이게 크거든요) 더 모으기 좋은 상황이잖아요.
    인간관계는 그간 형성된걸 잘 유지만해도 굿이구요. 얕고 넓게 가져봐야 시간낭비 돈낭비.
    그리고 건강! 이거 잃으면 다른거 다 소용없음. 지금부터 식단, 운동, 영양제 꼭 챙기셔야해요. 40대면 슬슬 건강검진 두려워지잖아요 ㅎㅎ
    암튼 외적관계보다 내면에 신경쓰시면 좋겠어요~

  • 83. ...
    '21.12.29 8:21 AM (175.223.xxx.231)

    제가 통계조사를 오래 해봐서 아는데요.. 혼자 사는 여성분들 만족도 높아요.
    이게 조사원 앞에서 꾸미는 거라고 하기엔 살림을 보면 알거든요.
    경제적으로 유복한 분은 말할 것도 없고 기초 수급자분들도 수급비 쪼개서 야무지게 사세요.
    오죽하면 50대 과부는 하늘이 내린 천복이라는 농담이 나오겠어요.
    답이 없는 분은 노구에 자식이나 손주까지 부양해야 하는 분들.. 조사 끝나고 나올때 아주 맘이 무겁죠.
    그리고 혼자 사는 남자분들.. 99프로 무섭습니다.
    컨트롤이 안되는 삶이에요.
    언제든 시비 걸려고 발동 걸려 있는 상태.. 젠틀한 분은 딱 한 분 봤어요.
    원글은 주작의 향기가 높은 게.. 저런 생각 하는 사람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런 사람은 20대, 30대때에도 똑같아요. 아니 젊을 땐 더하죠.
    보통은 나이가 들수록 노후에 대한 불안도가 높아지고 다른 건 아웃 오브 안중으로 가던데..
    원글님 주작 아니라면 평범한 40대 아니에요.
    설문조사에서 돈만 있으면 이성 필요없다가 여잔 70프로정도 나왔어요.
    남잔 그 반대구요.
    의식의 흐름이 남자에 가까운 분이신데 이런 분들 남자그룹에도 끼기 어렵고 여자그룹에 끼기 어려워서 고단하시긴 하겠요.

  • 84. ㅎㅎ
    '21.12.29 9:0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이 글 주작 아닌거 같은데요.
    저 평범한 사십대 비혼 여자인데 원글에 많이 공금하거든요.

    혼자사는 여자들 만족도 높은것도 맞지만.

    윗분이 접해본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랑 살다가 혼자 된 사람 아닌가요? ㅎㅎ
    결혼 못하든 안하든 미혼으로 마흔넘은 여자들은 이런생각 많이들 해요.

    뭐가 의식의 흐름이 남자에 가까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작정 주작으로 몰아가는 것도 그닥..

    원글이가 나타나서 주작인지 아닌지 알려줘봐요. ㅋㅋ

  • 85. ㅎㅎ
    '21.12.29 9:0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이 글 주작 아닌거 같은데요.
    저 평범한 사십대 비혼 여자인데 원글에 많이 공감하거든요.

    혼자사는 여자들 만족도 높은것도 맞지만.

    윗분이 접해본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랑 살다가 혼자 된 사람 아닌가요?
    결혼 못하든 안하든 미혼으로 마흔넘은 여자들은 원글에 많이들 공감할걸요.

    뭐가 의식의 흐름이 남자에 가까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작정 주작으로 몰아가는 것도 그닥..

    원글이가 나타나서 주작인지 아닌지 알려줘봐요. ㅋㅋ

  • 86. 님은
    '21.12.29 9:07 AM (211.206.xxx.180)

    평범 아니고 넘 우울한데요.
    재밌게 사는 미혼도 많아요.
    삶의 행복과 가치 기준이 남자이고 관계였으면, 미리 대비하며 살았어야.

  • 87. 친구야.
    '21.12.29 9:10 AM (211.36.xxx.177)

    팩폭한다. 자 이제 정신 차리고 돈을 모으렴. 260월급이 네 평생 월급같니? 그 직장 60 70 80까지 다닐 수 있니? 그렇게 쓸데 없이 돈 쓰면 늙어서 누가 널 봐주니. 그러다 폐지 줍는 할머니 될 수 있으니 이제부터 돈을 모으렴.
    아차! 물려받을 유산이 있어서 그런거면 오지랍 미안스!

    그리고 효율성 있는 곳에 돈을 써야지.
    160에 50킬로 본인입으로 통통하다 표현하고 여성성을 잃지 않으려 한다했는데. 네가 원하는 것처럼 남자도 만나고 하려면 좀 관리좀 빡세게 해봐.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다른게 없으면 외모를 가꾸어야지. 힘안들이고 꾸미는 머리에 투자해봤자40대 통통녀 긴머리 여자....글쎄.....
    빡시게 몸매 관리하고 머리 중단발로 세련되게 가꾸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한다.
    암튼 정신승리 하지말고...이제부터 돈 모아. 걱정된다

  • 88. 사랑
    '21.12.29 9:34 AM (61.98.xxx.135)

    잘살고 계시네요 거기에 초강력 취미생활 두개 꽂혀보세요 다채로울듯요
    운동. 악기연주.
    살림한다고 애 키우느라 시간드는 주부들보다 여유있음요 5.60대보단 젊어요.

  • 89.
    '21.12.29 9:35 AM (112.219.xxx.74)

    원글님 댓글 복 있네요.
    정말 한심한 배설용 단세포형 댓글이 더 많던데
    이 글에서는 주옥같은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 한번 해 보세요!

  • 90. ㅇㅇ
    '21.12.29 10:12 AM (116.38.xxx.47)

    운동조언 감사합니다

    21.12.28 4:23 PM (49.142.xxx.192)
    머리에 들일 돈과 필요없는 사람에게 쓸 돈을, 운동과 몸매 가꾸기에 쓰시길 조언합니다. 돈주고 피티 받으시면 몸도 이뻐지고 젊고 활력넘치눈 남자 운동코치와의 인간관계 및 양기(쏘리 듣기 거북할지도 모르지만 님에게 필요한 것일지도)를 돈주고 사는 거라 일타쌍피입니다. 골프도 7번채만 사서 한달 레슨 끊으면 비숫한 효과에 공 쳐 날리는 스트레스 풀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몸은 따뜻한 허그나 온기가 팔요한데, 맛사지 샵에서 인간의 터치를 좀 받아보시면 허기가 점 달래질 것 같아요. 전신 맛사지 받으면 몸이 개운해집니다. 돈도 나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시고 저축을 많이 하십시오.

  • 91. 한국은
    '21.12.29 10:2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명실공히 말그대로 선진국
    앞으론 복지정책이 정부의 주요정책이 될거에요.

    돈이 있거나 없거나 늙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고
    결국은 자식아닌 국가에서 돌볼수 밖에 없으니까요.

  • 92. 홀로서기
    '21.12.29 10:43 AM (175.208.xxx.235)

    나이들수록 기혼이든 미혼이든 홀로서기 연습을 해야합니다,
    누군가 취미생활을 같이 공유한다면 좋지만 기본적으로 혼자 밥먹고, 혼자 놀며 취미생활하기.
    이걸 잘 하면 삶이 좀 더 행복해집니다.
    거기에 경제적인 여유까지 더하면 기본은 된거구요.
    원만한 사이의 가족이 있다면 당연히 더 행복하겠죠.
    기혼이라고 다~ 알콩달콩 깨 쏟아지며 사는것도 아니고요.
    무덤덤하게 지내는 커플도 있고 꼭 붙어 다니는 커플도 있고요.
    혼자서도 씩씩하게 바쁘게 즐기며 사는 사람도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우울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요.
    결국엔 내가 선택한 인생이니 내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고, 후회없고 당당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 93. 노력
    '21.12.29 11:01 AM (122.35.xxx.62)

    노력이 가상
    난 작년부터 모든걸 내려놈
    살은
    6키로 찌고 머리는 수세미 빨아 얹어놓은꼴
    피부과 간간히 다녀도 거무튀튀
    마 간간히 운동이나 하고
    가진 재산이나 안 까먹는 정도로 일하며 삼
    나 아는 언닌 이혼녀인데 시집갈거라고 노래를노래를
    연애조차 못하는거 같던데 가슴처진다고 와이어 브라만 한다나

  • 94. ...
    '21.12.29 11:15 AM (223.38.xxx.163)

    머리스타일갖고 참견은... 어울리니까 하시것죠.
    그보다 수입이 좀 더 많음 좋을텐데... 싶네요.. 요즘 워낙 물가가 비싸서...ㅜㅜ 노후 설계 꼭 잘하세요.
    나이들어 돈없으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95. 평범하게
    '21.12.29 11:52 AM (125.186.xxx.54)

    직장다니고 잘사는 사람같은데 세금 운운 너무 치사함

    원글님 여성성을 잃지 않는 노력과 추구하는 모습은 존중하지만
    미용실에 너무 돈퍼주지 마세요 전 그쪽 서비스직 종사자들 별로 안좋아해서 미용실 왠만하면 잘 안가는 편이라서…
    근데 전 아이돌 외모 어린시절로 갈수 있다해도
    지하철 꽁냥꽁냥이 부럽지는 않은데요…
    너무 과거에 머물러 계신거 같기도 해요 40대의 수준있는 우아한 연애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 96. ..
    '21.12.29 11:54 AM (124.54.xxx.2)

    노후설계는 당연히 필요한데 여성성을 잃지마세요.
    돈 악착같이 모으라고 하지만, 폐지줍는 분들도 자산가 많아요.

  • 97. ..
    '21.12.29 12:2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운동이란게
    기를 모아 에너지를 줘서
    활력있어보이고 몸매도 정돈돼 보이게 해요.
    그래서 매력적이게 돼죠
    또 사람들 모여 건전하게 취미하는곳에서 만나서 어울리고
    경제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마세요.
    앞으로 비혼이 늘어날건데
    남보다 좀 앞서서 가는거예요.

  • 98. ㅇㄴㄴ
    '21.12.29 1:04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헤어 스타일 얘기가 계속 나와서 말인데...
    원글님 20대 젊은 애들도 긴 생머리 글케 썩 잘 어울리는 애들 없어요. 천하의 전지현도 마흔 넘으니 찰떡처럼 어울리던 생머리가 어색하던데 40대 평범녀는 말할 것도 없죠. 차라리 컬을 넣으셔서 우아하게 스타일링하심이 훨씬 나을 듯 합니다. (다이슨 아이론기 하나 구입하세요.)

  • 99.
    '21.12.29 1:06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긴머리면 어때요
    전 귀밑 삼센치 단발이지만 이 머리 저한테 잘 어울리구요

    그냥 원글이 하고픈 머리하세요
    그리고 전지현은 솔직히 단발이 더 안어울리던데요

  • 100. ㅇㄴㄴ
    '21.12.29 1:08 PM (106.101.xxx.193)

    헤어 스타일 얘기가 계속 나와서 말인데...
    원글님 20대 젊은 애들도 긴 생머리 글케 썩 잘 어울리는 애들 없어요. 천하의 전지현도 마흔 넘으니 찰떡처럼 어울리던 생머리가 어색하던데 40대 평범녀는 말할 것도 없죠. 차라리 컬을 넣으셔서 우아하게 스타일링하심이 훨씬 나을 듯 합니다. (다이슨 아이론기 하나 구입하세요.)

    그리고 옷테 살려면 160키에 48~49 이 정도가 적당해요. 여성성 유지하려면 일단 체중 감량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몸매가 정돈되지 않으면 체형 자체가 부해보여서 깔끔 단정한 느낌이 안나와요.

  • 101. ;;
    '21.12.29 1:37 PM (61.35.xxx.162)

    바로 위에 점 두개님. "남보다 좀 앞서서 가는거예요." 따뜻한 말씀 좋네요~

    저도 비자발적 비혼이지만
    끊임없이 마인드콘트롤 합니다. 내가 내 자신을 초라하다 생각하면 티가 나요!! 괜히 기 죽을 필요 있나요? 모두들 내 잘났네 하는 세상에! 움츠려들지 말아요!

  • 102. 와..
    '21.12.29 1:3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머리는 원글이가 알아서 하겠죠.
    몸무게도 뭐 45살이면 그 정도면 됩니다.

    저녁 안먹어도 55키로라는데 어떻게 체중감량을 하란건지. 점심이라도 굶어서 살 빼란 얘긴가요?

    이젠 외모가 아닌 나 자신에게 집중할 나이에요.
    건강식 챙겨드시고, 운동이든 취미든 새로운걸 시작하세요.

  • 103. ㅇㅇ
    '21.12.29 1:39 PM (110.70.xxx.181)

    치마에 긴생머리 아니에요
    무조건 20대처럼 따라한다고 이뻐보이는게 아니에요
    센스의 문제

  • 104. 흐음
    '21.12.29 2:12 PM (221.142.xxx.108)

    전 그런 생각을 님보다 일찍 했어요 서른중반...
    그 즈음에 주변 친하던 친구들이 1,2년 사이에 확 결혼하고
    난 그때 애인이랑 헤어져서 솔로인지 몇년돼서 매번 혼여행, 혼영, 혼밥, 혼술 하다보니
    도저히 외롭고 심심해서 안되겠더라고요 그때 운동에도 빠져서 몸매는 이십대때보다 더 좋았었는데... 직업적으로도 남자를 만날 일이 아예 없었어요
    저도 그때 월급 250만원.. 게다가 자취하다가 부모님집으로 들어간 상황이라ㅠㅠ
    전 그때 비혼은 못하겠다 작정하고 소개팅하고 모임 다 다녔어요 그때 37살..
    39에 결혼했고요ㅠ 만족하고 삽니다...
    꼭 결혼을 할 필요는 없는데,,, 연애는 하면 좋겠어요ㅠ 모임 많이 다녀보세요
    일단 내가 마인드, 환경을 바꿔야 되더라고요

  • 105. ㅎㅎㅎ
    '21.12.29 2:52 PM (121.138.xxx.140)

    저녁 안먹어도 55키로라는데 어떻게 체중감량을 하란건지. 점심이라도 굶어서 살 빼란 얘긴가요?
    -----
    운동을 해야죠!@
    나이가 들면 호르몬 때문에 굶어서 살 빼긴 힘들어요 ㅠㅠ 아무리 식이 해도 근육탄력만 떨어지고 수분만 나가는거지 살 안빠집니다.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지고, 늦게 잠 자지 않고 일짝 자세요.
    성장호르몬이 나이들어서도 중요합니다. 그게 지방 관리를 하니까..그건 따로 검색들 해보세요.

  • 106. ㅎㅎ
    '21.12.29 3:3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 댓글 쓴거구요.

    그냥 운동을 하란거엔 공감을 하지만 55키로면 운동만 해선 살 안빠져요.
    일단 더 식단 조절을 해야 살이 빠지구요. 차라리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세요면 모를까.
    운동으로 살빼라니 그건 식이도 하란 얘기죠.

    뭐 아무튼 운동은 해야한다고 생각함.

  • 107. ...
    '21.12.29 6:15 PM (223.38.xxx.163)

    제 주변에는 40대 초중반 애둘엄마여도 생머리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정말 본인 주변만 생각하고 꼰대처럼 헤어스타일 갖고 참견하지 마세요.
    제 주변에도 나이들면 머리 짧아야 어울린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한분 계신데 정작 본인은 전혀 꾸밀줄 모르는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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