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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이크 만들어보니 돈주고 못사먹겠어요

.. 조회수 : 25,379
작성일 : 2021-12-26 04:02:46

케이크시트 좀 좋은거사고
휘핑크림 동물성100프로로 크림 만들어서
딸기 듬뿍 넣으니
거의 전국구 맛집 맛인데요
가격은 맛집 반의반...

이제 그냥 만들어서 먹어야겠어요
IP : 182.229.xxx.3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6 4:07 AM (180.68.xxx.100)

    데코 값이죠.
    좋은 시트 구입처 좀 알려 주세요.

  • 2. 정성이죠!
    '21.12.26 4:12 AM (108.28.xxx.35)

    돈도 돈이지만 시간과 정성이 드니까 편의를 돈으로 사는거라고 생각해야죠. 맛이나 좋은 재료 따지자면 내 손으로 만드는게 좋겠지만 힘들고 하니까요. 여기는 미국인데 모든 재료 전부 다 유기농으로 크림 4불, 딸기 한팩 큰거 (케잌만들고 좀 남음) 6불, 달걀 3알 1불 설탕 1불, 밀가루 2불: 남는거 빼고 15불이면 엄청 큰거 충분히 만드는데요 유기농 케잌은 흔히 팔지도 않는데 그나마 좋은 재료 쓴다는 홀푸드나 고급 베이커리 가면 딸기 생크림 케잌은 45불에서 (좋은 수퍼) 60불(유기농 부티크) 하겠네요. 사러 가기 귀찮고 이런 시즌엔 미리 오더해야 확실히 있고…. 그냥 못생겨도 만드는 장점도 분명 있죠. 뿌듯하고 장식도 식구들이랑 같이하고요

  • 3. ,,,,
    '21.12.26 4:14 AM (68.1.xxx.181)

    베이킹 하며 느끼는 것. 들어가는 버터, 설탕 엄청나서 자주 하면 안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됨.

  • 4. 정성이죠!
    '21.12.26 4:14 AM (108.28.xxx.35)

    참! 미국에 그냥 싼거 사자면 크기 커도 10불이면 살수도 있긴한데요… 손이 잘 안가서요. 집에서 유기농 말고 보통 재료로 먹을만하게 만든다면 5-6불이면 과일넣고 충분히 만들겠네요 요새 한국에 동네 베이커리에서는 얼마나 해요?

  • 5. 시트가 중요하죠
    '21.12.26 4:16 AM (71.60.xxx.196)

    시트 부드럽고 맛있게 만드는게 직접 해보면 너무너무 어려워요. 저도 미국인데 한국빵집이 없는 곳이라 직접 만들어봐도 시트가 한국에서 먹던 수준에 근접도 못하니 몇 번 해보고 포기했어요.

  • 6. ..
    '21.12.26 4:20 AM (182.229.xxx.36)

    시트는 버터로 만든 케이크시트 검색해서 샀더니 맛이 좋더라고요

  • 7. ..
    '21.12.26 4:24 AM (218.157.xxx.61)

    계란후라이, 계란지단까지 냉동으로 구해서 쓸 수 있는 세상이 되버렸지만

    만들어보면 사먹는 것이 속편한 것들도 종종 있잖아요

    케이크는 모양 이쁘게 내는 것이 힘들어서 비싼 건가봐요

  • 8. ..
    '21.12.26 4:26 AM (182.229.xxx.36)

    너무 맛있어서 이 새벽에 한입 먹고 자리와서 누웠네요.
    동물성크림이라 줄줄 흘러내리니 이런걸 팔지는 못하겠죠 이쁘고 단단하게 데코하면서 맛을 보장하는 것도 기술이니 베이커리들이 먹고사는거죠 뭐.. 선물용은 구입하는걸로

  • 9. ...
    '21.12.26 5:16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알 것 같아요.

    저는 밥이 그래요.
    집밥은 간장 된장 질부터 다르니 맛 차이가 크게 느껴져요.
    점심은 어쩔수 없이 밖에서 먹지만
    그 외 배달음식이나 외식 안좋아해요.

  • 10. ...
    '21.12.26 5:29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온라인으로 시트를 사 본 적이 있는데
    원하면 슬라이스도 해서 보내주고 맛있더라구요.

    생크림이 관건인데 그걸 집에서 만드셨다니 정말 맛있겠네요~

  • 11. ..
    '21.12.26 6:18 AM (182.222.xxx.164)

    케이크시트,핸드믹서만 있으면 쉬워요 어린이집 유아들도 만들쟎아요 다만 모양이 울퉁불퉁해요

  • 12.
    '21.12.26 6:31 AM (221.167.xxx.186)

    파리바게트 기준 2만원~3만원이고요.
    비싼 것은 얼마나 하려나?
    정성이죠님 글 읽으니 해외살이의 이면이
    느껴지네요.
    우리나라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를 더 많이 먹겠죠?

  • 13. 크리스마스케이크
    '21.12.26 7:14 AM (75.172.xxx.79)

    미국은 크리스마스케이크라고 따로 먹는 분위기 아닙니다. 이건 알본과 한국 풍습인 것 같아요. 뭐 크리스마스나 연말 몽임이라고 좋은 식사하고 다저트는 딸려오겠지만 크리스ㅏ스라고 따로 케이크를 사지 않아요.

  • 14.
    '21.12.26 8:15 AM (121.145.xxx.198)

    시트를 사서 하시구나 얼른 검색들어가니다
    저는 백설같은데 파운드케익만드는거 그러제품
    전자렌지에 돌리는 거 그거랑 동물성크림 매일 서울,,
    사서 손으로 얼마나 체를 쳤는지,,,
    하고나니 집에 블렌더에 붙어있는 악세사리휩도구 보여서
    담엔 더 쉽게 할수있겠구나 했어요
    하지만 이틀전 뚜레서 화이트케익을 사먹곤 역시 이거
    건아냐 조만간 시트지사서 만들어 볼래요

  • 15.
    '21.12.26 8:17 AM (121.145.xxx.198)

    무슨오타가 많네요
    예전버터케잌위 딸기젤리 사서 데코까지했더니
    옛스럽고 참 재밌었어요

  • 16. ...
    '21.12.26 8:35 AM (58.234.xxx.222)

    전 식물성 생크림의 주원료가 뭘지 너무 궁금해요. 어떤 재료로 그런 맛을 낸건지...그래서 제과점 생크림 케이크 잘 안먹게되요.

  • 17. 현대사회에
    '21.12.26 8:43 AM (172.56.xxx.49)

    시간은 돈입니다.
    찾아서 사러가야하고 집에서 만들고 또 치우고 씻고 버리고..그럴 시간에 간단한게 픽업해서 집에서 먹을 수 있으니 사먹는거죠.
    누가 그거 몰라서 집에서 안만들어 먹나요..집밥, 집베이킹이 훨씬 위생적이고 건강하죠. 당연히.

  • 18. 저는
    '21.12.26 8:47 AM (1.237.xxx.191)

    티라미수 만들어봤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근데 들어가는 재료따지면 가격 사먹는거나 비슷하고 편하게 사먹는게 나아요
    생크림 마스카포네치즈 크림치즈...시트...
    음식도 밀키트나 반찬가게가 편하고 재료따지면 사먹나 해먹나 쌤쌤

  • 19. ......
    '21.12.26 8:55 AM (211.221.xxx.167)

    시트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기가 힘들어요.
    전 그래서 그냥 사먹는걸로

  • 20. 팁이요
    '21.12.26 9:00 AM (1.127.xxx.144)

    그거 반죽에 식용유 넣으면 촉촉 해요

    기본 케잌믹스 사다 해도 완전 저렴하구요.
    전 외국이라 알디 다니는 데 싸고 매번 맛 보장되요, 달으니까 밀가루 한 컵 정도 넣으면 딱 좋아요

    크림 올리면서 설탕 전혀 넣지 마시고 연유 섞으시면 완전 고급스런 단 맛 ~~

  • 21. 티라미슈는
    '21.12.26 9:04 AM (180.67.xxx.207)

    진짜 간단해요
    길게 잡아 30분만에 만들수 있어요
    시트는 핑거쿠키나 카스테라 사면되고
    커피 달걀 코코아파우더 생크림 마스카포네치즈만 있음되구요
    만들어보면 사먹는거랑 별차이 없거나 더 맛있어요
    가끔 사먹기도 하는데 쓸데없는 첨가제들이 들어가서 만들어 먹는편이예요

  • 22. 저기
    '21.12.26 9:37 AM (106.101.xxx.44)

    저기 그 케이크만들려서 동물성 휘핑크림을 제때구비하는게 힘들구요
    좋은 제과점은 생크림에 휘핑크림말고 추가재료있어요
    돈주고배운거라 알려드리긴 좀 글치만

  • 23. 저기
    '21.12.26 9:38 AM (106.101.xxx.44)

    글고 현대인에게 시간과 체력은 돈이죠
    휴식시간과 체력보충시간을 집안일로쓰면 일을 못해요

  • 24. 과일
    '21.12.26 9:45 AM (1.127.xxx.150)

    그리고 과일은 통조림 쓰면 이미 달달하니 모양도 좋구요

  • 25. ..
    '21.12.26 9:46 AM (106.101.xxx.44)

    과일통조림쓸거면 이미 제과점 케이크가 아니구 마크나 시장케이크인데요;;

  • 26. 저기님...
    '21.12.26 9:50 A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저기님 추가재료가 뭔가요?
    좀 알려주세요....

  • 27. 예전에
    '21.12.26 9:59 A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생크림에 발로나 이부아르 인가 초콜렛을 추가한다고 누가 적었었어요

  • 28. 예전에
    '21.12.26 10:00 AM (211.36.xxx.195)

    생크림에 발로나 이보아르 인가 화이트초콜렛을 추가한다고 누가 적었었어요

  • 29.
    '21.12.26 10:05 AM (222.236.xxx.78)

    동물성 휘핑크림에 10프로 설탕 아닌가요?

  • 30. ㅇㅇ
    '21.12.26 10:11 AM (125.132.xxx.221)

    시트를 옆으로 두번 잘라서 단면에 설탕물을 스프레이 합니다
    맨윗면에도 하구요
    그리고 사이에도 크림과 과일을 좀 올립니다
    시트의 퍽퍽함은 이렇게 해결하세요

  • 31. 눈이
    '21.12.26 10:17 AM (122.36.xxx.215)

    번쩍 뜨여 보니 ㄹㅅㅋㅌ 케이크시트 맞나요? 버터가 그냥 버터가 아니고 가공버터라고 되어있어요. 역시나
    싶네요.

  • 32. 지나다가
    '21.12.26 10:37 AM (218.38.xxx.204)

    맛있는 케이크 먹고싶네요. ㅎㅎ

  • 33. ㅇㅇ
    '21.12.26 10:48 AM (124.58.xxx.189)

    동물성생크림은 모양유지가 힘들어서 젤라틴 녹여서 넣거나 식물성크림을 섞어서 사용해요. 저도 몇번하다 이쁘게 안되어 생크림케익은 포기했어요. 시트도 촉촉하게 안되었구요. 위에 보니 식용유나 설탕물이 필요하군요. 다시 시도하고 싶네요ㅎ

  • 34. 쉬폰
    '21.12.26 11:02 AM (121.138.xxx.52)

    한살림 가면 쉬폰 팔거든요. 5천 얼마 하는데 엄청 촉촉해요. 그것 베이스로 해서 휘핑크림 만들어 대코하면 끝~~

  • 35. ..
    '21.12.26 11:18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런데 재료 사다가 만들 시간도 없고 남는 재료나 기구나 뭐나 사서 둘 데도 없으니 그냥 특별한날 한번 사먹고 마는 거죠.

  • 36. ..
    '21.12.26 11:24 AM (223.38.xxx.35)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37. 케이크만들기
    '21.12.26 11:25 AM (125.182.xxx.65)

    케이크만들기 저장해요

  • 38.
    '21.12.26 11:28 AM (1.252.xxx.104)

    ㄴ이버 쇼핑이 나오는 케이크 시트는 저 먹어봤는데 제겐 그건 못먹을 맛이였어요. 그시트에 케이크 만들어파는 베이커리도있던데요.
    베이커리집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트가있어요. 전 그시트를 사고픈데 ㅠㅠ 그런 시트는 없을까요?

  • 39.
    '21.12.26 11:39 AM (116.32.xxx.237)

    케이크저장

  • 40. ….
    '21.12.26 11:40 AM (121.6.xxx.221)

    마스카포네 치즈하고 동물성 크림하고 함께 휘핑해보세요. 안흘러내려요…

  • 41. **♡
    '21.12.26 11:52 AM (218.38.xxx.252)

    케이크
    유기농으로 잘 만들어먹음 좋겠지만

  • 42.
    '21.12.26 11:53 AM (117.123.xxx.50)

    잡에서 홈베이킹 몇번 해보니 재료비 설거지 만드는 시간 생각하면 사먹는게 훨 낫던데요.
    그거 쪼금 먹고 싶을때 사먹지.. 홈베이킹 하면 양도 많고
    신경도 써야 하고 재료비는 별차이 안나고.. 설거지는 산더미...
    해먹는건 걍 딸기샌드위치만.. 그건 넘사로 맛차이가 심해요

  • 43. ..
    '21.12.26 12:09 PM (182.222.xxx.164)

    홈플 케이크시트 7천5백원+생크림500ml 6천원+딸기값 하면 시중케이크 반값은 아님.걍 마트표 케이크 사드세요

  • 44. ...
    '21.12.26 12:20 PM (218.53.xxx.129)

    만들어먹으면 앞으로 아예 안먹고 싶지 않나요
    들어가는 재료 생각하면...

  • 45. ..
    '21.12.26 12:20 PM (211.251.xxx.141)

    생각보다 베이킹 재료비가 많이 들더라구요

  • 46. ...
    '21.12.26 12:22 PM (106.101.xxx.161)


    치킨도 만들어 드시고
    커피도 직접 내려마시고
    그러세요~~

    설렁탕도
    갈비탕도 만들어드시고

  • 47.
    '21.12.26 12:27 PM (14.138.xxx.159)

    바스크 치즈케잌이요.. 가정용이라 물론 바닥지는 오레오쿠키베이스로 이것저것 섞어 만든거지만 크림치즈는 고급으로 사용해요. 난각번호 1번 계란 국산 밀가루 유기농설탕 동물성생크림.. 이런 재료 아니고선도 조각 6~7 천원에 어떤 건 넘 달고요. 아이가 킬러라서 한팬에 만들어 1주간 한두조각 먹으며 아~5만원돈 벌었다 해요..ㅎ
    코로나라 밖에 안 나가니 시간많거든요.^^
    에그타르트 개당 3천원.. 나가는 것도 귀챦고 집앞 개인 베이커리는 작으면서 너무 많이 태워요. 그래서 한번에 8~10개 만들어 냉동해두고 먹고..코로나 십년간 접어둔 베이킹 시작하니 돈 절약되고 시간도 유용하게 쓰고 재밌네요.

  • 48. 동글이
    '21.12.26 12:43 PM (61.73.xxx.61)

    전 케이크 만들어보니 돈주고 사먹게 되던데 … 파리 바게트 정도라면 만들어 먹는게 낫구 아티제 정도라면 사먹는게 훨 나요. 그렇게 맛 구현이 안됨 집에서는

  • 49. ---
    '21.12.26 1:16 PM (121.133.xxx.174)

    전 케이크를 제돈주고 사지도 만들지도 않는 편인데..아이들 위해서 어쩔수 없어.ㅠㅠ
    그냥 조각케이크 좋은 걸로 몇개 사서 기념일 해요..그게 가장 나은듯요.
    집에서 어떻게든 만들어도 맛집 케이크 못따라가긴 해요.
    파리바게트 케잌 정도 기대하면 괜찮구요..근데 요즘 저희 가족은 너무 까다로워져서.ㅠㅠ

  • 50. ㅇㅇ
    '21.12.26 1:34 PM (223.39.xxx.176)

    만들어먹는게 파바 이런데 보다는 맛은 나을것 같아요
    근데 휘핑크림은 어떻게 만드세요? 어쩌다 한번 쓸건데 살림 늘이기 싫어서 사먹는 사람 여기있거든요

  • 51. 생크림 추가재료
    '21.12.26 1:45 PM (125.136.xxx.6)

    베이킹 레시피 검색하다 보면 다 나오는 것들이에요.
    화이트 초컬릿이나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등등
    도서관 가서 이름 있는 파티셰가 낸 책 찾아봐도 그정도 팁은 다 나옵니다.

  • 52. 저기
    '21.12.26 2:07 PM (106.101.xxx.44)

    제가 저기인데요 원래 설탕은 넣는거고
    화이트 초콜렛은 아니예요
    그리고 식물성 섞는게 팁이긴하죠 하지만 식물성 한방울도 안먹고싶어서 동물성 쓰는데 휘핑좋게하자고 그럴거면
    고급제과점 갈필요가없죠 그게다 기술이고 노하우인데요
    결론은 수제케이크집은 자기나름의 노하우가 다있구요
    그거 집에서 만들면 당연히 더싸지만 한번 먹을려고 사기엔 재료나 도구비용이 많이들어서 사먹는거예요
    케이크이기만 하면 된다면 그냥 카스테라사서 통조림넣구 휘핑크림 발라드세요~ 설탕물은 원래 바르는거죠시럽

    식용유는 쉬폰케이크만들때들어가지만 버터녹이는게 고소하구요

    베이킹 실력들을 너무 쉽게보시네요 ㅎ
    그거 샌딩하고 데코하는거 쉽지않아요
    금손분들은 참 잘하시지만요
    집에서 몇번 만들어드시면 사먹을 사람이 반이상은 될겁니다
    직장인 기준이요 ㅎㅎ

  • 53. ..
    '21.12.26 2:08 PM (106.102.xxx.49)

    쿠팡에서 앵커 휘핑크림 1리터 6천얼마주고사서
    설탕 좀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거품기 돌리면 금방 돼요
    크림맛은 거의 유명베이커리 뺨치는 맛..

  • 54. 저기
    '21.12.26 2:09 PM (106.101.xxx.44) - 삭제된댓글

    글고 베이킹 파우더로 부풀리는거랑 계란 흰자로 부풀리는것도 차이가 있는데 시중 믹싱은 베파지요
    비싼집 비싼이유도 좀 알아줍시다 ㅎ
    글구 파바는 전에보니 빵은 공장서 구워서 오던데요 시트
    그거 잘라서 가게에서는 생크림 장식하고 과일하고
    과일위에 미로와 바르고..
    적어도 수제집은 자기가 굽고 과일도 미로와 잘안바를거예요
    뭐 다들 자기취향껏 주머니 사정껏 사먹읍시다

  • 55. 맞는 말씀
    '21.12.26 2:19 PM (223.38.xxx.240)

    저도 베이킹 배우면서 케잌 값은 원가가 얼마인지 답이 나오더군요
    쉬트지까지 만들어서 케잌을 만들었는데
    그냥 쉬트지 사서 촉촉하게 시럽 바르고 중간에 과일 다져서 넣고
    휘핑은 실패만 안하면 흘러내리지 않아요
    위에는 데코 힘들면 과일 예쁘게 놓고 슈가파우더 솔솔~~~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만들겠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사고 말지~~~
    호텔케잌은 내가 만든 것과 쏘쏘
    설거지 귀찮아서 사먹어요 ㅎㅎㅎ

  • 56. 맞는 말씀
    '21.12.26 2:21 PM (223.38.xxx.240)

    근데 베이킹 배운 뒤로는 생크림 케잌이 아니면 못먹겠어요
    몸에도 나쁘고 맛도 없고요
    하지만 베이킹을 안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설탕 양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갑니다
    쿠키나 케잌 다요

  • 57. ..
    '21.12.26 3:12 PM (122.45.xxx.132)

    생크림에 설탕만 넣는다고 르빵이나 롯데호텔 딸기생크림케이크맛 절대 안납니다..
    고급제과점이 혹시 파리바게트는 아니겠죠?
    생크림에 설탕 넣고 휘핑해서 시트위에 대충 바르면 대만카스테라에 생크림 넣은 그맛이죠..

    그리고 시트에 유화제 넣은건지 확인해야합니다.
    이게 제일 안좋은거라..

  • 58. ....
    '21.12.26 3:16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케익시트 만들때 녹인 버터쓰면 안되요.
    버터는 온도가 차가워 지면 굳죠. 그럼 폭신하고 부드러운 시트가 안나와요.
    고급생크림 만들때 바닐라익스트랙, 유지방33%이상 동물성 크림, 우유맛을 더 내고 싶으면 마스카포네나 크림치즈, 초코맛을 살짝 내고싶으면 화이트 초코렛커버쳐를 녹여 같이 휘핑해요.
    동물성 크림을 보존력이 약해 잘 녹아요. 제누와즈사이에 넣는 샌드크림, 케익에 처음 바르는 초벌크림은 좀 더 단단하게 휘핑하고, 장식하고 최종마무리 하는 아이싱크림은 조금 매끈하게 나올 수 있도록
    매끈하게 휘핑해요. 이 과정이 좀 추운 실내온도에서 최대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고요. 완성된 케익은 냉장실에서 하루 있어야 더 맛있어요.

  • 59. ....
    '21.12.26 3:20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케익시트 만들때 녹인 버터쓰면 안되요.
    버터는 온도가 차가워 지면 굳죠. 그럼 폭신하고 부드러운 시트가 안나와요.
    고급생크림 만들때 바닐라익스트랙, 유지방33%이상 동물성 크림, 우유맛을 더 내고 싶으면 마스카포네나 크림치즈, 초코맛을 살짝 내고싶으면 화이트 초코렛커버쳐를 녹여 같이 휘핑해요.
    동물성 크림은 보존력이 약해 잘 녹아요. 제누와즈(케익시트)사이에 넣는 샌드크림, 케익에 처음 바르는 초벌크림은 좀 더 단단하게 휘핑하고, 장식하고 최종마무리 하는 아이싱크림은 조금 매끈하게 나올 수 있도록
    덜 단단하게 휘핑해요. 이 과정이 좀 추운 실내온도에서 최대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고요. 완성된 케익은 냉장실에서 하루 둡니다. 맛과 크림 보정력을 위해서요.
    동물성크림의 보전력을 높이기 위해 녹말이나 식물성 크림을 살짝 썩는 다고 하는데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보전력을 높이는 농도는 시도해보지 않았어요. 주로 집에서 만들어 집에서 먹기 때문에요.

  • 60. 나는나
    '21.12.26 4:57 PM (39.118.xxx.220)

    생크림 휘핑할 때 설탕은 기본이고 키리쉬나 코앵트로 같은 술 살짝 넣으면 하나도 안 느끼하고 맛있어요. 막 퍼머먹고 있는 ㄴ나를 발견하게 됨.

  • 61. 전문가의
    '21.12.26 5:22 PM (175.121.xxx.110)

    기술과 노동력 그리고 그들만의 레시피를 인정해야...

  • 62. ...
    '21.12.26 6:17 PM (110.8.xxx.138)

    케이크 만들기 저장

  • 63. ...
    '21.12.26 6:40 PM (114.129.xxx.6)

    저희집도 올해 크리스마스는 만든 케익 먹었어요.
    중학생 아이는 파리바게트 가서 사오자는데 일년전부터 파바 케익 생크림이 느글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지난주에 갸또쇼콜라 만들어서 맛만 보고 안먹어서 한조각씩 포장해둔거 냉동실에 있고
    생크림도 반통 남은게 있어서
    갸또쇼콜라 층층이 트리처럼 쌓고
    생크림에 설탕 넣고 휘핑해서 치덕치덕 바르고 딸기 세로로 4등분해서 빼곡하게 꽂아서
    슈가파우더 솔솔 뿌렸어요.
    오랜만에 다 큰 애랑 같이 하니 재밌기도하고 크림도 입에 남는거없이 싸악 녹아서 오늘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내년에도 이렇게 하려구요.
    이렇게 쌓아서 크림 치덕치덕 발랐어요.
    https://cafe.naver.com/hairimplant/11005

  • 64. ...
    '21.12.26 6:41 PM (114.129.xxx.6)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image&query=%EB%B8%...

  • 65. 케익
    '21.12.26 6:59 PM (121.145.xxx.117)

    케익 만들기 저장합니다

  • 66. ㅋㅋ
    '21.12.26 7:10 PM (112.163.xxx.77)

    뭐 첨 만들어보고 어머 이거 내가만든거 맞아?
    이러고 사먹지말고 만들어 먹으래 내가 잴 극혐하는 원가충
    원글님아 니가 만든거 팔수나 있음?

  • 67. 이분 아프심?
    '21.12.26 7:47 PM (223.38.xxx.240)

    ㅋㅋ
    '21.12.26 7:10 PM (112.163.xxx.77)
    뭐 첨 만들어보고 어머 이거 내가만든거 맞아?
    이러고 사먹지말고 만들어 먹으래 내가 잴 극혐하는 원가충
    원글님아 니가 만든거 팔수나 있음?....................................................????????????

  • 68. 홈쿠킹
    '21.12.26 7:53 PM (59.10.xxx.137)

    저도 사먹는 케익은 그 크림이 별로에요
    팜유 마가린 몸에 안좋은거 쓰니까요
    휘핑크림사다 직접하면 좋을거같고
    시트지도 직접 만들면좋은데 이건 어려울거같네요

  • 69. ..
    '21.12.26 8:39 PM (182.229.xxx.36)

    ? 몇몇 댓글들은 굉장히 화가났네요 ㅋㅋㅋ

    암튼 앞으로 가족들 생일엔 제철과일사서 케익 집에서 만들어주려고요ㅎㅎ 잘먹네요

  • 70.
    '21.12.26 8:44 PM (210.94.xxx.156)

    케잌만들기 팁이
    댓글에 많군요.
    역시 금손들이 많은 82쿡이네요^^

  • 71. 저기
    '21.12.26 9:22 PM (112.151.xxx.88)

    파리바게트랑 비교하실거면.............
    일반 수제케이크집이나 비싼케이크집은 팜유같은거 안사요

  • 72. oo
    '21.12.26 9:24 PM (61.255.xxx.189)

    케이크 시트 좋은 거 만원 이내, 딸기한팩 지금 맛있는 거 만2천~5천, 생크림서울,매일은 6천원 정도지만 조금 더 맛있는 다른 건 만원 전후인데..
    반의반 가격이 어떻게 나오나요.ㅠㅠ 사먹으면 로컬 맛있는 빵집은 4~5만원이더만..
    공임으로 1~2만원이면 싸다 생각하고 사먹는 게 편해요, 사실.
    전 빵이 별로라 설탕 안 넣고 휘핑만 해서 딸기 찍어먹긴 하는데 그래도 맛있는 케이크가 드시고 싶은 분들은 동물성 생크림 쓰는 맛있는 동네 빵집 찾아서 사 드세요. 그 설거지에 뭐에..

  • 73. oo
    '21.12.26 9:26 PM (61.255.xxx.189)

    그리고 사실 맛있는 동네빵집들은 생크림만 휘핑하는 게 아니라 마스카포네 치즈를 살짝 같이 넣기도 하고, 화이트초콜렛을 같이 믹스하기도 해요. 각자 자기들 비법이 그거고. 시트 사이사이에도 시럽이든 럼 섞은 퓨레든 발라 주고요.
    저도 가끔 가성비 너무 안 나오는 공정 쉬운 거 먹을 땐 원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케이크 같은 건 원가 원가 하면 맛있는 빵 만드는 빵집들이 너무 억울할 거예요.

  • 74. 미나리
    '21.12.26 9:27 PM (175.126.xxx.83)

    직접 만들면 생각보다 많이 만들고 많이 먹게 되어서 못 만들겠더라구요. 특히 베이커리는 정말 소량만 먹어야 몸이 유지되니…제 몸 생각해서 그때그때 필요한거 사 먹고 말아요.

  • 75. 케잌
    '21.12.26 9:47 PM (39.123.xxx.94)

    쿠팡에서 앵커 휘핑크림 1리터 6천얼마주고사서
    설탕 좀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거품기 돌리면 금방 돼요
    크림맛은 거의 유명베이커리 뺨치는 맛..222

  • 76. 설거지
    '21.12.26 10:03 PM (110.12.xxx.4)

    한번하고 나면 그런생각 안들어요
    특히 버터크림ㅠ
    모양이 이쁘기는 힘들고요
    빵따로 크림발라 먹어요.
    동물성은 식물성 섞어서 사용합니다.
    모양때문에
    백프로는 치즈섞으면 치즈크림이죠.

  • 77. ㅇㅇ
    '21.12.26 11:12 P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

    베이킹후엔 식세기죠
    휴지로 버터 닦은후 식세기 다 넣어버리지 않으면 베이킹부담이 절반은 줄어요

  • 78. ㅇㅇ
    '21.12.26 11:13 PM (106.102.xxx.65)

    베이킹후엔 식세기죠
    휴지로 버터 닦은후 식세기 다 넣어버리면 베이킹 부담이 절반은 줄어요

  • 79. ㅇㅇ
    '21.12.26 11:14 PM (106.102.xxx.65)

    앵커휘핑크림도 꿀딥이네요

  • 80. ...
    '21.12.27 12:16 AM (110.9.xxx.132)

    중간에 케이크 금손님들 꿀팁 감사합니다.
    저는 베이킹이 서툴러 만들어볼 생각 못했는데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쉽게쉽게(?) 알려주시니 한번 도전해볼까..하네요

  • 81. ..
    '21.12.27 1:34 AM (116.88.xxx.31)

    집에서 케잌만들기

  • 82. ㅇㅇ
    '21.12.27 3:28 AM (175.207.xxx.116)

    베이킹, 케잌 만들기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요
    고딩 아들이 유튜브 보고
    치즈 케잌 만든다고 재료를 사다줬어요
    그냥 재미로 따라 만든 건데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하지만 재료값이 많이 들어가서 만들어 먹지 말자고 했어요

  • 83. say7856
    '21.12.27 7:53 PM (121.190.xxx.58)

    케익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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