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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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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데 집없는분 계신가요?

조회수 : 20,572
작성일 : 2021-12-14 19:13:23
집은 커녕 좁은 전세집에 살아요
젊은사람들 집있는거보니까참 똑똑한거같아요
IP : 223.62.xxx.1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똑
    '21.12.14 7: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똑똑은요 다 부모가 보태줘서 있는거죠 단돈 몇천만원이라도
    우리 또래도 마찬가지예요 0원부터 시작한 유주택자 더러는 있겠죠
    근데 부모가 보태줘서 시작하면 2주택은 기본이더라구요 맞벌이 안해도
    그게 커요 첨에 5천 7천짜리 다세대 전세금이라도 보태줬는지가

  • 2. ..
    '21.12.14 7:24 PM (106.101.xxx.213)

    다는 아니에요. 제 주위는 부모도움 없이 다들 집 샀어요. 2010년도 전후에 전세임대가 많았거든요. 그때 전세임대 들어갔다가 분양가로 분양받아서 상급지로 갈아타기하고 그런식으로 했어요.
    시기도 맞았고 요즘 젊은 사람들 그런 정보에 빠삭해요.
    30대 후반이고요.
    저는 그 시기 놓쳐서 월세전전하다 시부모님반대 무릎쓰고 박근혜정부 대출규제 직전에 80프로 대출받아 집샀어요. 그 집이 많이 올라서 대출 말소하고 이사하네요.

  • 3. ....
    '21.12.14 7:29 PM (106.102.xxx.198)

    월세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 4. ㅡㅡㅡ
    '21.12.14 7:29 PM (222.109.xxx.38)

    없을리가 있나요;;;

  • 5.
    '21.12.14 7:29 PM (121.167.xxx.120)

    집값 오르기전에도 50대에도 집 없는 사람 많았어요

  • 6. ㅇㅇㅇ
    '21.12.14 7:31 PM (120.142.xxx.19)

    박근혜때 대출규제가 있었다구요?

  • 7. ㅇㅇㅇ
    '21.12.14 7:32 PM (120.142.xxx.19)

    그땐 외려 대출을 완화했어요.

  • 8. ㅇㅇ
    '21.12.14 7:33 PM (118.46.xxx.66)

    아는 분 53에 회사 임원까지 하고 전세 살아요. 그런데 집값떨어질거라고 안살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9. ㅡㅡ
    '21.12.14 7:39 PM (125.188.xxx.9)

    제 친구들 강남에 전세살아요

  • 10. ..
    '21.12.14 7:53 PM (175.117.xxx.173)

    결혼 때 3천에 시작해서 내 집 마련을 목표로
    계속 저축하고 집 넓히면서 지내서 집은 있습니다.

  • 11. 질문이
    '21.12.14 7:54 PM (118.235.xxx.112)

    집있고 빚많은것 보다 집없고 빚없는게
    더 나은나이 아닌가요?

  • 12. 저는
    '21.12.14 8:07 PM (110.12.xxx.4)

    월세 살아요ㅠ

  • 13. ..
    '21.12.14 8:13 PM (125.186.xxx.181)

    전세 살다 집사고 빚갚고 이사가고 빚 갚고 하면서 재산을 늘여갔죠. 이제는 꼼짝마라 하는 분위기네요. 아무것도 하지마 사지도 팔지도 보유하지도 이사가지도 말라고. 온 동네 인테리어만 노났어요. 자재값 오르니 울상이긴 해도요.

  • 14. ..
    '21.12.14 8:28 PM (106.101.xxx.213)

    120님 대출규제 완화했다가 막판에 9월 규제하면서 주택담보 은행대출 60프로로 제한했어요. 제가 그 전전날에 80프로 대출받아 샀기때문에 기억해요. 2015년도 2016년도인가 그랬던거같아요.

  • 15. 2015년
    '21.12.14 8:37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가 2015년 여름~2016년 초에 걸쳐서 집 보러 다니고 잔금까지 치렀는데, 그때 대출규제 1도 없었어요.
    분양권 살 때 70%까지 대출받았어요.
    그때는 일단 풀로 대출받고, 목돈 생길 때마다(펀드환매, 채권매도, 성과급 입금, 내집 매도 후 계약금 및 중도금 입금) 갚으면 되서 너무 편했어요.
    월급받으면 바로 회사 옆 우리은행으로 달려가 중도금 갚았네요.
    지금은 대출도 안되는데 다들 어떻게 집을 사나 모르겠어요.

  • 16. 51에
    '21.12.14 8:37 PM (211.33.xxx.49) - 삭제된댓글

    겨우 장만했죠...

  • 17. 51에
    '21.12.14 8:38 PM (211.33.xxx.49) - 삭제된댓글

    겨우 장만했죠.
    3분의1은 은행꺼네요...T.T

  • 18. 많을겁니다.
    '21.12.14 8:49 PM (39.7.xxx.149)

    저는 30대 초반에 집을 샀는데 그땐 온전히 내 집이 아니었고 은행 지분이 꽤 있는 집이었죠. 그때 대출금 갚느라 엄청 힘들었고 주변에서도 젊을때 즐겨야지 집에 목 메어 산다고 핀잔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때 사길 잘한거 같아요.
    지금 가격이 너무 올라 살 엄두도 안났을 거예요. 집 값이 너무 올라서인지 제 주위에서도 50넘었는데 월세 사는 사람 많아요. 정년퇴직때까지 월세 살다가 퇴직하면 지방으로 내려가서 집 산다고 안 산다 하더라구요.

  • 19.
    '21.12.14 8:51 PM (39.7.xxx.10)

    그네때 미분양천지 댸출 100퍼 그러다 문통되려할때부터 오르기시작 기대감과 투기꾼들이 너도나도 집샀죠

  • 20. 50대
    '21.12.14 8:58 PM (223.62.xxx.158)

    50대에 높은 점수로 청약당첨 ㅠ
    내 아이들은 꼭 보태줄거예요
    맨땅에 헤딩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 21. 종부세
    '21.12.14 9:12 PM (218.234.xxx.6) - 삭제된댓글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집값 높다고 발악을 하며 문정권 욕하는 사람들 여기 엄청나잖아요. 왜겠어요?

  • 22. 51세
    '21.12.14 9:34 PM (122.35.xxx.120)

    삼*다니는데 전세살아요. 집값 떨어진다고 혼자만 우기다 집을 못샀어요ㅠ

  • 23.
    '21.12.15 4:24 AM (61.80.xxx.232)

    40~50대 월세사는분들도 많아요

  • 24. 낼모레 50인
    '21.12.15 6:48 AM (210.178.xxx.30)

    동생 강남에 자가로 살다 집값 오르기전에 팔아서 전세 살았는데 집값 폭등해서 전세마저 살기 힘들어 저렴한 동네로 옮겨 살아요
    부부가 sky나오고 대기업 다녀도 운이 그래서인지 그렇더라구요

  • 25. 동갑
    '21.12.15 7:18 AM (116.40.xxx.27)

    월세살아요.ㅎㅎ

  • 26. ....
    '21.12.15 7:46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박근혜가 빚내서 집사라고 햇을 때 빚내서 집샀어요

  • 27. 50대
    '21.12.15 8:55 AM (211.248.xxx.147)

    그나마 집사기 쉬웟던때죠.저희도 신혼때4천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냥 처음시작한 동네가 운대가 맞아서 강남에 집한채 있어요. 2000년 초반에 신혼때살던 강남에 재건축아파트가 1억8천이었거든요. 그때 부모님이 그냥 사라고 해서 4천에 대출끼고샀어요.

  • 28. ㆍㆍㆍ
    '21.12.15 9:24 AM (59.9.xxx.69)

    언론에서 영끌이니 대출이니 똑똑한 한채 어쩌구 난리들이어서 그렇지 전국민의 절반이 내집이 없다고 합니다. 이 수많은 집들의 상당수는 다주택자들의 소유인 셈이지요.

  • 29. 월세
    '21.12.15 9:5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희 골목이 모두 월세놓아요
    보증금 기껏해야 5백~5천사이입니다
    저희집도 5가구 월세있는데 70대, 60대,50대, 40대입니다.
    그거 볼 때마다 서민이 돈 모으는 거 힘들고
    다주택자에게 세금 많이 물려 집을 팔게 하는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30. ...
    '21.12.15 10:19 AM (39.117.xxx.114)

    다주택자들 세금 충분히 많이 내고 있습니다.
    법인투자자들이나 손 보세요

  • 31. ..
    '21.12.15 10:34 AM (223.38.xxx.43)

    월세 살아요 남편 사고 친 후 오랜시간 다시 일어나기 힘드네요 다행히 친정에서 하나씩 증여시작 해서 나중엔 집 살 순 있는데 친정도움 아니면 늙어서도 월세 살 거 같아요

  • 32. 우리나라
    '21.12.15 1:11 PM (223.62.xxx.198)

    2020 주택소유 통계 의하면
    우리나라 개인 주택보유자는 1469만 7000명인데
    그 중
    1 주택자가 1237만 7000명
    다주택자가 232만 명이에요

    이런데도
    수많은 집들의 상당수가 다주택자들의 소유예요?

    작년 기준 개인이 보유한 총 주택 수는
    1596만 8000호로
    거기서 1주택자 수 1237만 명 분 빼면 얼마 남습니까?

    누가 보면 우리나라 총주택수의 80프로 이상을
    다주택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줄 알겠네요.
    실질적으로는
    1 주택자가 84.2프로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게 현실이예요

    다주택자들 투기 때문에 집값 올랐다는 정부발 헛소리를
    언제까지 믿으실거예요?

  • 33. 저는요
    '21.12.15 2:31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20년 만에 전세살이 면해서
    분양 받았더니 쑥쑥..
    아직 융자도 남았는데
    해마다 세금이 쑥쑥..
    그래도 내집이라 좋았는데
    융자에 세금에..ㅠㅠ
    그래도 올랐서 좋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정말 아직 발지도 못해서
    이익도 없고
    따져보니 이자만 몇천째 내고 있네요

  • 34. 저는요
    '21.12.15 2:36 PM (223.62.xxx.33)

    20년 전세살이 접고
    분양 받았더니 쑥쑥 오르더이나
    오르거나 말거나
    내집이라고 발 뻗고
    살고 싶은데..
    아직 융자도 엄청 남았는데..
    세금에 융자에..ㅠㅠ
    그래도 올라서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네요
    아직 팔아서 수익 실현도 못했는데
    뭔소리인지..
    어제 대충 계산해보니
    융자 이자만 몇천이네
    융자에.,. 세금에..
    낼 모레 환갑인데
    정말 서울살이 넘나 힘드네요

  • 35. 저는요
    '21.12.15 2:37 PM (223.62.xxx.33)

    그럼 이번엔 서울을 떠나라 할건지요..

  • 36. 놀랍다
    '21.12.15 3:0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아무리 민주빠여도 그렇지...
    전과자에 조폭출신 악마를 지지한다는 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정신 차리세요.
    ㅁㅊㄴ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앞에서 그인간 지지한다고 말해보세요. 뭐 그럼 인정은 해드릴게요. 사람들반응은 장담 못하지만..
    제눈엔 ㅂㅋ랑 동급이로 보일듯..

  • 37. 저는
    '21.12.15 3:08 PM (58.225.xxx.20)

    저는 손바닥만한 빌라라도 사면서 옮기다
    닭정권때 분양아파트샀고 그때 미분양 많았거든요.
    취득세혜택도 줬고.
    주변보면 집없는 사람도 많아요. 50대

  • 38. 음…
    '21.12.15 4:26 PM (58.231.xxx.5)

    저희는 부모지원 전혀 없이 전세로 시작해서 3억 얼마짜리 20평대 대출 반 끼고 산 걸 시작으로 갈아타고 갈아타서 지금은 30평대 자가 하나 있는데요.
    주변엔 의외로 많아요. 무주택자. 학벌 직업이 별로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죄 sky 대기업 출신에 부모지원도 있었고 맞벌이도 했는데도… 어어어 하는 순간 타이밍 놓치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애들 학군…) 이사 망설이니 못사고, 상급지 전월세 살다 그보다 생활 여건 좀 떨어지는 곳으로 가야 자가 마련 되니 살던 터전 못버리고 눌러 앉았다가…
    40 후반부터는 일반 사기업은 고용안정성이 떨어지니까 대출 겁나서 더 못사고.. 망연자실 하고 있는 친구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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