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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삽시다 혜은이씨 보니까 느리고 무딘사람은

.. 조회수 : 26,545
작성일 : 2021-11-28 18:31:59
진짜 옆사람 힘들겠더라구요..
사람은 참 선하고 착한것 같은데
좀 둔하달까, 나쁜말로 미련한 사람요.
실은 제가 이런 타입인것 같아서
더 눈에 들어온것 같아요.

굳이 내리막 길에서 캐리어 가방 들고 가다가
손에 들고있는 선글 불편하다며 캐리어 가방 놓고
선그라스 주머니에 넣으려다
캐리어 가방 앞으로 데굴데굴 굴러가니 둔한 목소리로
어머나! 하며 그걸 헐레벌덕 뛰어가서 다시 이제 오르막으로
가방을 끌고 올라와요.
박원숙이 기왕 내려간거 거기에 있지 뭘또 낑낑대며 들고
올라오냐. 하니까 어머 그렇네. ㅡㅡ

매사 저런식인것 같아요.
화를 낼때도 좀 한발두발 앞은 보고 화를 내야하는데
김청, 김영란에게도 뭐라고 한마디 해도
동생들이 뭐라고 하면 그건 그렇지 하며
본전도 못찾는..
IP : 118.235.xxx.9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11.28 6:35 PM (49.142.xxx.184)

    사람 미련한거는 고칠수도 없어요

  • 2. 그래도
    '21.11.28 6:37 PM (220.81.xxx.171)

    착한 혜은이씨가 좋아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어울려 살아가는거지요.
    남에게 악하게 안하면 된거죠.

  • 3. ..
    '21.11.28 6:38 PM (118.235.xxx.98)

    근데 또 사람이 착해서 맘껏 미워할수도 없어서
    옆에 사람 더 힘들것 같아요.
    보고있으면 속터지는데 한마디 하면
    내가 나쁜사람 되는것 같고.

  • 4. 사람이
    '21.11.28 6:39 PM (122.254.xxx.149)

    너~ 무 순해빠져도 안될듯 싶어요ㆍ
    그러니 남편이 크게 돈사고 쳤을때도 단칼에 확잡고
    자기 경제권도 뺏고 본인 번돈 절대 내주면 안되는데ᆢ
    착해빠졌다고 가수 지인분들이 다 그러던데ᆢ
    자기주장도 잘 못내세우고 어휴
    어릴때 참 이쁜모습만 기억하는데 요즘 보면 너무 안스럽네요ㆍ

  • 5. 그래서
    '21.11.28 6:39 PM (39.7.xxx.203)

    여우 하고는 살아도 곰 하고는 못산다는 말이 있나봐요.
    근데 저도 곰과라서.ㅠㅠ

  • 6. 혜은이
    '21.11.28 6:40 PM (121.154.xxx.40)

    젊을때 예뻤는데
    살이 너무 쪗어요

  • 7.
    '21.11.28 6:41 PM (211.117.xxx.145)

    이삼십대 어리고 젊을때는
    그렇게 아둔하지 않았어요
    제3한강교 부를때는 날렵했는데요
    잘 넘어지고 어디 아파 보여요

  • 8. ..
    '21.11.28 6:42 PM (118.235.xxx.98)

    저런 사람은 그냥 생판 남이면 그저 나한테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이니 적은 없어서 본인 맘은 편하겠지만
    가족이 저러면 얼마나 속터지겠어요.
    혜은이씨는 그래도 예쁜 외모와 재능 있었으니
    좀 다른 케이스지만요..

  • 9. ddl
    '21.11.28 6:43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 어릴때 요정같이 반짝거리는 스타였고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가수인데
    그 돈 벌어 자기가 썼으면 혼자 가방 들고 다닐일도 없었을 사람이 고생하는게 불쌍해요
    빚갚느라 심한 스트레스 받아 무신경해졌을 수도 있어요

  • 10. ...
    '21.11.28 6:45 PM (112.214.xxx.223)

    혜은이 정도면 곰이 낫죠

    곰보다 여우가 낫다는데
    여우가 눈치빨라
    입안에 혀처럼 구니까 편할지는 몰라도
    여우가 자기 잇속 챙기려
    혀처럼 구는건 간과하더라구요

    대부분
    여우에게 뒤통수 한번 씨~게 맞아봐야
    정신차리죠 ㅋ

  • 11. ..
    '21.11.28 6:46 PM (118.235.xxx.98)

    비슷한 처지였던 박원숙씨는 그런거 없잖아요.
    여전히 센스도 있고 적당한 유머와 여유가
    있는데..

  • 12. ...
    '21.11.28 6:48 PM (112.214.xxx.223)

    옆사람 민폐만 안 끼치면
    여우보다 차리리 곰쪽이 나아요
    혜은이도
    비탈길 내려간 가방 자기가 가서 가져왔지
    매니져나 출연지 누구에게도
    도와달라 캐리어 갖다달라 하지 않았잖아요

  • 13. ㅇㅇ
    '21.11.28 6:49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연기는 협업이고 단체 활동이고
    노래는 개인적이고 그런 차이도 있지 않을까요
    혜은이 노래 들으면 섬세하잖아요

  • 14. 참내
    '21.11.28 6:51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무슨 박원숙씨 하고 비교를 해요?
    원글님도 다른 이와 비교하면 좋아요?

  • 15. ..
    '21.11.28 6:53 PM (118.235.xxx.98)

    박원숙씨 비교는 윗댓글에 빚 갚느라 스트레스로
    허덕여서 무신경해진거일수 있지 않냐는 말씀에
    대한 의견이에요
    박원숙씨도 빚때문에 고생 많이 한걸로 알아요

  • 16. ㅡㅡ
    '21.11.28 6:55 PM (116.37.xxx.94)

    둔한거도 있겠지만
    무기력해보여요
    약없이 잠도 못주무시던데

  • 17. 볼때마다
    '21.11.28 6:55 PM (122.254.xxx.149)

    느끼지만 너무 순하다!!! 는것
    진짜 이쁘고 당대최고의 스타 였는데
    안스러움가득

  • 18. ㅡㅡㅡ
    '21.11.28 6:58 PM (220.95.xxx.85)

    젊을때랑 좀 다르죠. 뭔가 고생하다가 늘어진 느낌이죠. 옛날 영상보니 몸도 가볍고 춤솜씨도 좋고 날렵하던데

  • 19. 내가
    '21.11.28 7:0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데리고 살것도 아닌데요.

  • 20. ㄱㄱ
    '21.11.28 7:06 PM (125.178.xxx.53)

    연세들면서 그럴수도있죠
    저희아빠 파킨슨 보니 글터라고요 느려져요 사람이

  • 21. 아무리 그래도
    '21.11.28 7:06 PM (49.1.xxx.76)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혜은이씨나 박원숙씨랑은 재미나게 잘 살 거 같은데
    김영란씨이나 김청씨는 네버..

  • 22. 안스럽죠
    '21.11.28 7:07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그 미모에 그 재능에 그 심성에 나무랄데 없는 사람인데
    남보다 한 발짝 늦으니 평생 이용만 당하고ㅜㅜ

  • 23. ...
    '21.11.28 7:08 PM (112.214.xxx.223)

    예전에 박원숙이 쓴 책 읽었는데

    박원숙이 남자보는 눈이 없었을뿐
    박원숙 첫번째 결혼한 남편과 시댁은
    전혀 가난하지않았고 오히려 부자였어요

    박원숙 친정도 그다지 못살지 않았고요
    외동딸인가? 해서
    친정부모님이 하고싶은거 다하게 해주며
    곱게 키웠고 자존심도 강했다해요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친정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졌는데
    박원숙이 자존심이 쎄서
    친정아버지에게 연락해
    창피하니 사위인 자기남편에게
    돈 빌려달라는 말 꺼내지도 말라며
    그러면 죽어버린다 했다나?

    아무튼 그렇게 할말다하고 불효하고 살았다며
    후회 비슷하게 썼었어요

    남편빚은 갚은건
    사업이 오르락내리락 하니 그랬던거고
    애초에 돈없이 사업병걸려
    아내에게 기대는 남자와 결혼한건 아니더라구요

    두번째결혼은 작정한 사기꾼 같았는데 잘 기억안나네요

    박원숙도 그렇게 살다보니 성격이 유해졌겠죠

  • 24. ...
    '21.11.28 7:15 PM (49.171.xxx.28)

    사람이 착해서 맘껏 미워할수도 없어서
    옆에 사람 더 힘들것 같아요.
    보고있으면 속터지는데 한마디 하면
    내가 나쁜사람 되는것 같고.22222222

  • 25. 교활하고
    '21.11.28 7:16 PM (125.134.xxx.134)

    민첩한 불여우한테 당해보심 그런말 쏙 들어가실듯
    이런과는 딸이나 동생 후배로 두긴 좋아도 친구나 동료로 골때립니다. ㅡㅡ
    좀 부족해도 수더분하고 남들이 좀 뭐라해도
    그래 뭐 그럴수도 있다 해야 그 예능에 어울리죠
    빠릇빠릇한 불여우과면 김청이나 영란 아줌마랑
    한판 떳겠죠.
    그 그룹이 좀 부족한 사람 튀는 공주 까칠한 사람
    개성이 각각 다르니 볼만하지
    다들 똑같이 잘하고 깍쟁이 처럼 여우면 무슨재미겠어요

    다른분이 이야기하듯 어짜피 혜은이는 솔로 가수니
    매니저 코디 있지만 대부분 혼자서 다하죠
    박원숙. 김청 영란은 협엽하는 연기자구요
    다르죠.

  • 26.
    '21.11.28 7:19 PM (121.167.xxx.120)

    스트레쓰가 원인일수도 있고 노화가 빨리 왔을수도 있어요

  • 27. ㅇㅇ
    '21.11.28 7:22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박원숙이 안망가졌다고
    혜은이도 똑같아야하는것도 아니고
    죄업는 사람 둔하다 흉보는 글이 좀 불편하네요

  • 28. 얼마전에
    '21.11.28 7:25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보고 혜은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입주변도 이상하고...
    치아가 본인 치아가 아닌 느낌.
    세월이 참 야속해요.

  • 29. ...
    '21.11.28 8:10 PM (221.160.xxx.22)

    전남편이 그렇게 만든것 같아요.
    소도둑처럼 생긴 그 아저씨.

    스트레스가 높으면 가뜩이나 순한사람들은 그렇게 멍해지드라구요.

    그래도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이고 화많은 김영란, 김청보다 나아 보여요.

  • 30. 근데
    '21.11.28 8:12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거기 김청 보면 반지만 떠 올라요.
    보기 싫음.

  • 31. ...
    '21.11.28 9:24 PM (58.123.xxx.199)

    꼭 프로마다 불편한 사람이 하나씩 있어요.
    느리고 둔한 혜은이가 말도 꼭 이상하게 하고
    이쁘지도 않은데 나 이뻐? 라고 묻는 김청보다
    백배,천배 낫습니다.

  • 32. .....
    '21.11.28 9:30 PM (220.120.xxx.189)

    넘 어렸을 때부터 활동하고 그래서 그럴 것 같아요.
    원래 심성도 여렸겠지만.
    다른 직업보다도 가수들은 정말 스케줄 엄청 굴리고, 옆에서 다 해주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현실에서 은행 거래 이런 것도 못 해봤잖아요.
    그러니 부모님이 챙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않을까요
    노래는 잘 하지만 생활은 혼자 잘 못할...

  • 33. 그저
    '21.11.28 9:32 PM (122.254.xxx.149)

    혜은이언니 행복하시길ᆢ김청같은 여자랑 비교불가죠
    심성고운분ᆢ어릴때 내우상♡

  • 34. 젋을때
    '21.11.28 11:34 PM (125.178.xxx.135)

    노래 부르는 것 보면 아주 똑부러질 듯했는데
    지금 모습은 그렇군요.^^

  • 35. 글쎄
    '21.11.28 11:35 PM (124.49.xxx.217)

    원래 그런 사람이라기보다는 너무 오래... 고생해서 무기력해진 게 아닐까요 무감각해지고
    기질도 있겠지만 살아온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을 것 같아요
    생활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삶에 아마 정신적인 고통(스트레스)도 있었을 거 같구요...

  • 36. 에휴
    '21.11.29 2:03 AM (61.254.xxx.115)

    여우같은 김청보다 백배 만배 낫습니다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고요
    생활전반에.관해서 집안일.살림 하나도 손도 안대본 사람이잖아요
    저는 너무 못해서 재밌는데요 야외에서 뭐 해먹는 프로봐도 너무 능숙하게 잘해먹는것보다 실수하는 거 보는게 재밌는것처럼요 이천희가 무우를 비누로 씻는다던지 그런거~

  • 37. 못되처먹고
    '21.11.29 3:3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남 가스라이팅하고 뒷담쩔면서 빈대붙는 불여우보다 백만배 낫죠.

  • 38. 답답해요
    '21.11.29 7:13 AM (121.133.xxx.137)

    저리 순하고 곰같아서
    그 산적같이 생긴 전 남편놈한테
    호구잡혀 살았나 주위에 사람이 넘
    없었나부다 싶어서 짠하더라구요
    착한 사람은 이상하게 안착한 사람만 꼬임

  • 39. 이제사
    '21.11.29 7:21 AM (116.33.xxx.190)

    거의 마지막댓글이라 누가 읽겠어요
    그래도 씁니나 ㅠ
    고생속에 멍해져서 그래요.
    내가 그랬거든요
    눈빛이 멍. 암생각도없이 반응이 느려지더라구요
    그냥 사는거죠 시달려서 그래요

    저는 이제 좀 초롱조롱 해지는중이예요.
    시부모님 두분 돌아가시고.
    시누들 멀리하고..

    혜은이님도 좋아지시길요
    삶의 단짠맛이 느껴지시길요

  • 40. ...
    '21.11.29 7:55 AM (58.123.xxx.199)

    윗분도 혜은이님도 좋아지는 중 같아요.
    점점 뭔가를 해내잖아요.
    초롱해지셔서 다행입니다. 더 초롱초롱 해지세요~

  • 41. ...
    '21.11.29 8:03 AM (112.220.xxx.98)

    처음엔 저도 좀 답답하긴했는데
    살아온 삶이 그러니...
    이해되고 지금은 편안하게 보임
    김영란씨 다이어트할때 같이 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ㅎ
    전 4명중 한명 꼴보기 싫어서 그프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갈수록 얼굴이 흉칙해지는것 같음....

  • 42. 지나다가
    '21.11.29 8:22 AM (67.170.xxx.116)

    https://www.youtube.com/watch?v=NbdH6ej34l0

    마이크조정도 오디오도 그닥이였던 시절같은데요.
    연기도 하고 육성으로 노래하고 춤도 추던 시절이야깁니다.

    오히려 예전 가수분들 참 대단했다는 느낌이....

  • 43. 마자요
    '21.11.29 8:50 AM (39.7.xxx.87)

    그냥 무기력하게버티어서 다포기한거같아요

  • 44. 영통
    '21.11.29 9:37 AM (211.114.xxx.78)

    우울증이 오래되고 깊으면 사람이 둔해져요
    생각도 판단도 행동도 감정도..
    우울증이 그렇더라구요.
    남편 빚 갚을 때..언제든 죽으려고 마음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던데
    혜은이도 원래 저런 타입이 아니었을 수도 있고..

  • 45. 어려운
    '21.11.29 9:43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세월을 잘 이겨내셨내요.
    노래로 이겨내셨다고..
    https://youtu.be/GfwdxzQMKM4
    KBS 같이삽시다

  • 46. 힘듬
    '21.11.29 10:03 AM (222.103.xxx.217)

    20여 년 전에 일본 공항에서 아들과 김동현과 같이 있었어요.
    그때만 해도 눈빛도 밝고 예쁘고 표정도 좋았어요.미소 띄고 있었고요.
    너무 힘들고 하니,
    댓글들 보니 우울증도 있다고 하니 점차 정서적인 민감성이 떨어지는 가봐요.
    마음 아프네요.

  • 47. 위에
    '21.11.29 10:08 AM (222.235.xxx.9)

    이제사님 댓글보니 혼이 쑤욱 빠진듯 멍한 저의 모습이 이해가 가네요.
    세월에 시달리고 사람에 시달리고 환경에 시달리면 헤은이희씨처럼 모든 에너지를 다 뺏기고 무기력해지는것 같아요.

  • 48. 선함
    '21.11.29 10:26 AM (222.106.xxx.13)

    선한사람 아라는게............느껴져요

    눈치빠르고 재바른데 마음이 꼬이고 음흉한 사람 보다 나아요

  • 49. 남해
    '21.11.29 1:08 PM (14.55.xxx.141)

    박원숙은 재테크도 잘해서
    지금은 엄청 부자여요
    성격도 시원시원 하고
    얼굴도 젤 낫네요

  • 50. ㅂ1ㅂ
    '21.11.29 1:42 P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노래잘하고 이쁜 가수들도 많은데

    무디고 꽤가 없는데
    치열한 연예인 바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희안하네요.

  • 51. 그런가요?
    '21.11.29 1:4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 앞에 서서 계란 한판을 거의 밖으로 줄줄 흘리며 손아귀에서 깨부스는 꼴을 보고 제가 숨이 탁 막힌것 같았어요

    천연덕 스럽게 웃으면서 계란이 왜 다 깨지냐고 인생 첨 으로 후라이 성공 해 본다니
    후아 후아 후아 아 답답

    계란판에서 팬으로 계란 옮길때 손 아귀에서 쥐고 귀퉁이에 내리쳐서 줄줄 깨트리면서 계란이 왜 다 깨져 버리냐고

    혜은이가 부엌에 어스렁 거리면 다른 멤버들이 소리지르고 쫒아 내더라니
    그 이유가 있었어요

    원래는 야무진 사람이였으면 60평생 처음 방송 찍으면서 것두 가스렌지에 계란 한판 거의 깨부셔 가며 성공한 후라이가
    처음 일리가요

  • 52. ...
    '21.11.29 2:4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그프로에서는 박우너숙씨가 제일 낫더라구요 ... 그냥 뭔가 세상 사는 이치는 아는것 같고 남편을 잘못만나서 그렇지 똑 부러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제일 편안한 느낌으로 봐요

  • 53. ...
    '21.11.29 2:43 PM (222.236.xxx.104)

    저는 그냥 그프로에서는 박원숙씨가 제일 낫더라구요 ... 그냥 뭔가 세상 사는 이치는 아는것 같고 남편을 잘못만나서 그렇지 똑 부러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제일 편안한 느낌으로 봐요

  • 54. 영통
    '21.11.29 2:58 PM (211.114.xxx.78)

    저도 박원숙 팬.
    손 한 번 잡아보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으면 박원숙 떠 올라요. 이영자하고
    박원숙은 그 원숙미 닮고 싶고
    이영자는 그 에너지 좀 얻을까 싶고..

  • 55. 저도
    '21.11.29 5:04 PM (175.120.xxx.208)

    박원숙 배우 참 좋고
    혜은이 가수 응원해요!
    저 윗 분이 링크한 유튭 가 보았는데
    혜은이 예쁜 모습에 눈물 날 듯 하네요

  • 56. 저도그래요.
    '21.11.29 5:06 PM (121.129.xxx.70)

    사람에 시달리고 환경에 시달리다보니
    어느새 촛점 흐려진 눈동자, 넋빠진 멍한 얼굴, 느린 반응.
    몸과 마음이 땅으로 꺼져드니 남보기엔 게을러 터졌고.
    꾸역꾸역 살아지는 하루하루들.
    7~8년 이리 살다가 벗어나려고 이제 겨우 힘들게 한발자국씩 내딛고있는중.
    혜은이 볼때마다 그 흐린 눈동자에 울컥울컥하네요.

  • 57. aa
    '21.11.29 5:28 PM (121.181.xxx.221)

    혜은이씨 젊었을때 정말 이뻤잖아요 ..요정 같았어요 ..노래도 잘하고 ..그 외모에 그 재능에 여우 같은 성격

    이였으면 얼마나 잘 살았을까 ..생각도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어요 ..성격이 팔자다 ..맞는거 같아요

  • 58. 이재쪽으로
    '21.11.29 6:02 PM (61.254.xxx.115)

    밝지 못한것 같아요 착하기만하고 유순하고 순종적이구요 김동현이 방안에서 담배피우는것도 싫은데 나가서 피웠음좋겠다 말한마디도 못하고 살았대잖아요 재혼이고 김동현은 초혼이라 혜은이가 많이 지고 양보하고 살은거같아요 재혼이면 어떤가요 능력있는데 가수는 목을 보호해야하는데 가수옆에서 무신경하게 담배피는 김동현도 문제있고. 돈많이벌어오는데 재혼했다는 컴플렉스로 할말도 못하고 산 혜은이도 안타까워요 그리고 칠팔십대 양가 엄마들 봐도 계에 돈붓고 안그랬는데 혜은이는 자기가 계하자고 계원 모아서 먼저 곗돈탄 사람은 잠수타고 혜은이가 다갚아나갔다는걸 보면 그런걸 머리아프게 왜했나 싶어요 은행도 새마을금고신협도 다 있던시절인데 사람한테 맨날 배신당하고 속으면서 계모임 곗돈붓기 이런걸 왜하냐구요.돈계산에 밝지도 못하고 끝도없이 남편 뒷바라지만하고.그런면은 똑부러지지 못해서 답답해요 살림 그깟건 좀 못해도 상관없지만요

  • 59. 계주곗돈
    '21.11.29 10:20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팔십다된 울엄마도 곗돈붓기로 목돈 만들었고
    저도 50대중반인데 회사언니들이 아파트 중도금용 곗돈내고했어요.
    새마을금고 신협에서는 예금이자율도 높았지만 대출이자가 꽤 높고
    대출미끼로 적금까지 들어야할때라 목돈 필요한 사람은 '계'를 많이 이용했어요.
    남편이 뭔가 하려니 목돈은 필요하고.. 은행권대출시 소문나고 저당권은 있어야했을테니.
    혜은이가 ... 답답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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