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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6천 비싸게 살뻔 했어요

아파트 조회수 : 25,916
작성일 : 2021-11-19 19:51:38
지난 달에 21억6천에 내놔서 보러갔는데
오늘 보니 20억에 내놨네요?

저 아파트가 300세대쯤 돼요
3년 사이 단 5건 거래

2019년 14억4천 1건
2020년 14억5천/18억6천 2건
2021년 18억/21억6천 2건

모두 고층 같은 평형이고요
인테리어 차이는 얼마나 났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마지막 실거래가는 21억6천이라 저 집도 처음에는 21억6천에 내놨었거든요

그 때 샀으면 1억6천 비싸게 살 뻔 했네요
결정박약이 이럴 땐 도움이 되네요ㅎ

IP : 203.226.xxx.8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기다려
    '21.11.19 7:53 PM (175.223.xxx.106)

    더기다리세요
    20억이하로 떨어질거니깐

  • 2. 혹시
    '21.11.19 7:55 PM (116.33.xxx.68)

    어디 지역일까요?
    요즘 급매가 좀있어요
    자기집안빼고 매수한집
    1가구 비과세 받으려는집등
    게다가 요즘처럼 매수끊기면 더 내려갈수있어요

  • 3. ㅇㅇ
    '21.11.19 7:56 PM (112.153.xxx.31)

    제가 호가로 급하게 사서
    사고 나서 마이너스 상태로 5년ㅠ.ㅠ
    더 보고 사셔도 될 것 같아요.

  • 4. ㅇㅇ
    '21.11.19 7:57 P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2년 전에 샀으면 15억 아래에 샀을텐데요... 4년 전에는 15억이면 강남에서도 꽤 고를 수 있었구요..

  • 5. ㄹㄹ
    '21.11.19 7:5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더 떨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근데 부동산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지금 대선 앞두고 다음 정부에선 어떤 정책 쓸지 몰라 관망세라는 기사는 본 것 같아요

  • 6.
    '21.11.19 7:59 PM (121.132.xxx.72) - 삭제된댓글

    호구신듯

  • 7. ...
    '21.11.19 8:00 PM (223.38.xxx.36)

    왠지 조만간 14로 갈 듯

  • 8. ........
    '21.11.19 8:01 PM (121.132.xxx.187)

    우리 아파타는 지난 달 보니 거래는 계속 없는데 내놓는 건 터무니 없이 점점 높게 내놓고 그랬더라구요.

  • 9. 행복한라이프
    '21.11.19 8:01 PM (121.132.xxx.72)

    저도 현재 30만1천원 짜리 종목 43만원에 샀네요 ㅜㅜ 주식이요

  • 10. 모르는일임
    '21.11.19 8:03 PM (223.62.xxx.1)

    상승기에는 당장결정하지 않으면 물건못살수도 있죠
    하락기에는 신중해도 되지만요 지금 하락추세 시작인가봐요
    그럼 다들더 기다리겠죠..

  • 11. 강남변두리요
    '21.11.19 8:08 PM (203.226.xxx.115)

    올초에 18억에 거래된 거 보고 진작 살 걸 엄청 후회했거든요ㅠ
    근데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 보니 조금 마음이 안정이 돼요 ㅎ
    매물도 이전보다 좀 더 나왔더라구요
    21억에 내놓은 집도 있기는 한데(다른 동) 거기도 어찌 하려나 모르겠네요

    이제서야 3년 동안 단 5건 거래가 시세가 됐었구나 그런 것도 눈에 들어오고 조금 차분해져요
    지난 달에는 앞에 21억6천 거래된 것만 머리에 맴돌아서 마음이 조급했었거든요ㅠ

  • 12. ...
    '21.11.19 8:16 PM (118.235.xxx.213)

    더 기다리세요 더 떨어질거에요

  • 13. 원샷
    '21.11.19 8:25 PM (210.125.xxx.5)

    더 기다리세요 더 떨어질거에요22222

  • 14.
    '21.11.19 8:58 PM (211.197.xxx.17)

    최근 한 4년 동안 눌리다 튀어 오르고 눌리다 튀어 오르고 해서
    이번에도 튀어 오를지도요…
    그동안 호가는 죽어라 오르고 갈아타는 사람들, 부모애게 돈 받고 영끌해서 패닉 바잉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끔 거래되며 그게 실거래가가 되고…그러기를 반복하면서 거품이 키워졌는데 이번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15. 00
    '21.11.19 8:59 PM (175.117.xxx.46) - 삭제된댓글

    그게요
    1억 6천 싸게 사셨어야 싸게 산거랍니다
    원래 떨어질 때는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더 못사요
    위에 댓글 보세요 다 더 떨어질 거라고 하잖아요
    이제 더 떨어질 거 같기 때문에 안사요

  • 16. ㄱㄱㄱㄱ
    '21.11.19 9:25 PM (125.178.xxx.53)

    어찌될지 아무도몰러

  • 17. .,
    '21.11.19 9:28 PM (183.101.xxx.122)

    뭘 몰라요?
    내려갈일만 있어요.

  • 18. 19년말
    '21.11.19 10:19 PM (175.208.xxx.235)

    집값은 2019년말 가격으로 떨어질까지 기다리세요.

  • 19. 아..
    '21.11.20 1:29 AM (123.214.xxx.143)

    원금 상환에 대출 이자 오르고 있죠.
    보유세도 차차 오르고요.
    그냥 기다리세요.

    최소 2019 말 가격이고요.
    2017가격까지 떨어질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봤자 5년전 가격입죠.

  • 20. ㅇㅇ
    '21.11.20 2:35 AM (192.164.xxx.231)

    한번 오른 집값은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십억 올랐다가 일억 떨어지는 정도 … 한국이 특수하게 집에 모든걸 걸기땜에 올라서도 서민이 죽고 퍽락해도 줄자살이에요. 그래서 집이란게 폭등 폭락이 최대한 덜하게 규제나 법을 만들어서 안전 장치를 만드는 거구요 선진국들은 .. 지금 코로나 땜에 폭등했어도 한국은 이미 잘못된 정책으로 진즉 말아먹었어요 폭등한 집값을 폭락 시키지도 못해요 이제는… 노무현때 오른 집값 제자리 갔었나요 …. 살짝 조정 보합 유지되다가 다시 폭등했죠… 잘해야 보합일거 같아요. 그래서 문정부가 정말 잘못한거에요. 집없는 중산층 다 죽여놨어요

  • 21.
    '21.11.20 2:55 AM (220.86.xxx.225)

    또 놓치면 1억6천 더 비싸게 살수도 있는거에요..그거 알면 다들 싸게 집 샀겠지요~

  • 22. ...
    '21.11.20 7:24 AM (64.64.xxx.6)

    저라면 지금 그 20억집을 사겠습니다.
    다시 가요...

  • 23. ...
    '21.11.20 7:40 AM (122.36.xxx.161)

    선거끝나고 민주당 물러나면 좀 떨어질 거에요. 정책이 만들어낸 집값이라서...

  • 24. 부동산을
    '21.11.20 8:44 AM (223.38.xxx.21)

    정치로 보지 않고 경제로 접근해서 그래요. 금리도 기축국도 아닌데 너무 낮았던거 올리고,
    oecd중 가계빚 속도 1등인거 막고,
    1등하는 3개월후 대통령후보도 정치가 아닌 경제로 접근한다는
    공약이라 급하게 패닉바잉할 이유가 점점 없어져가는것 같아요.

  • 25. ㅇㅇ
    '21.11.20 9:08 AM (203.226.xxx.85)

    제목을 저렇게 썼나 긴가민가,,베스트에 있는 게 다른 분 글인줄 알았네요 ㅋ

    무주택자는 아니에요
    다가구건물 주인세대에 살고 있어요
    아 제발 원룸건물 사지 마세요 아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하고 사세요ㅠ
    이 얘기는 풀기 시작하면 삼박사일이라ㅠ
    암튼 이거 너무 징글징글해서 내놓은지 1년 넘었는데 안 팔려요ㅠ
    주변에서 아마 제일 싸게 내놨을 것 같은데 몇 달 째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ㅠ
    주인세대 실거주하려는 문의나 계속 있어서 혹시 갑자기 팔릴 때 대비해서 집은 꾸준히 보러 다니고 있었던 거예요
    살집이 없어서 급하게 아파트를 살 이유는 없다는 거죠
    안되면 이 집 끌어안고 눌러 살아야할 팔자려니ㅠ

  • 26. 자우마님
    '21.11.20 9:54 AM (182.253.xxx.143)

    삼박사일 썰 풀어주세요.

  • 27. ....
    '21.11.20 11:56 AM (59.14.xxx.179)

    3년 동안 5건 거래.............

  • 28. 저도
    '21.11.20 12:11 PM (180.230.xxx.233)

    원룸건물 삼박사일 이야기 듣고싶네요.

  • 29. 저도
    '21.11.20 1:37 PM (116.125.xxx.237)

    최근 꾸준히 집알아보느라 지켜보는데
    몇달씩 매물 안나가서 야금야금 내려서 나오더라구요

  • 30. ㅎㅎ
    '21.11.20 3:38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사지도 못할거 면서.

  • 31. 윗님
    '21.11.20 6:01 PM (106.101.xxx.248)

    아차피 사지도 못할거면서...라고 비아냥 거리면
    재밌나요?설마 현실에서도 그리 사시는거 아니죠?

  • 32. 뭐래니?
    '21.11.20 7:33 PM (203.226.xxx.57)

    ㅎㅎ
    '21.11.20 3:38 PM (117.110.xxx.66)
    어차피 사지도 못할거 면서.
    .
    .
    못 사는 게 아니라 안사는 건디요?

    건물 얘기는 곧 또 한 번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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