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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에 눈 먼 아들이 너무 싫어요

tt 조회수 : 29,815
작성일 : 2021-11-17 00:06:14
아들은 어릴때부터 욕심이 많았어요.
동생이 아장아장 걷던 시절
자기 물건 만질까봐 동생 손 안닿는곳에 올려두더라구요.
대여섯살부터 마트나 놀이공원 가서 장난감 안사주면
계속 짜증내고 화내고 그랬어요. 저는 단호한 편이라
저랑 있을때에는 뭐 사달란 소리 안했는데
애아빠는 왜 어린애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하냐며
덥썩덥썩 사줘서 그것때문에 부부싸움 많이 했어요.
그렇게 자꾸 사달란거 다 사주면 애 망치는거다
제가 여러번 경고했고 그 아이가 이제 사춘기
청소년이 되었어요. 이제 장난감 수준이 아니에요.
애플 신형은 다 사야 직성이 풀리고 옷도 명품 브랜드만
사달라고 하고 안사주면 사줄때까지 애아빠를 들들 볶아요.
저한테는 안통하니 아빠 들쑤시고 제가 뭐라하면
참견하지 말라고 엄마돈도 아닌데 뭔상관이냐고 대들어요.
공부는 관심도 없고 허세가 가득해서는 정말
제가 살면서 제일 경멸하는 인간상인데 그게 제 아들이네요.
애 버릇 망친 남편이 너무 꼴보기 싫고
여전히 질질 끌려다니며 아이를 점점 더 큰
욕망의 화신으로 만드는것도 너무 싫어요
남편 변은 자기를 귀찮게 하는게 싫어서 그냥 사준대요.
정작 부모는 갖지도 못하는걸 아들놈이 등골 빼먹네요
좋은 말로 타일러보기도 하고 단호하게 얘기도 해봤지만
한번 눈 뒤집히면 가질때까지 괴롭혀요.
애가 너무 밉고 싫어요.
IP : 39.118.xxx.46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7 12:07 AM (183.97.xxx.99)

    나중엔 집문서 내놓으라 할걸요

  • 2. 싹을 잘라야죠
    '21.11.17 12:11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나중에 허세며느리 들어와서 둘이 지랄합니다.
    못견딜걸요

  • 3. ..
    '21.11.17 12:16 AM (1.233.xxx.223) - 삭제된댓글

    다들 엄청 예쁘다고 하는 눈을 가지고도
    성형수술 하겠다고
    수능 끝나기 전에 난리인 아이도 있네요.
    조카중 하나인데 딸이랑 저랑 저 예쁜 눈을 왜 고치고 싶어할까하고 의문..

  • 4. ㅜㅜ
    '21.11.17 12:16 AM (112.158.xxx.105)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데 인연 끊을 생각으로 그 버릇 당장 고치세요
    아들 중에 저렇게 부모 돈 지 돈으로 알고 지랄발광 하는 것들이
    성인되면 더 할 거고 점차 늙어가고 힘 없는 님 부부는 아들 무서워서 다 뺏겨요 진짜로 경험담이고 주변에서 여럿 본 케이스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 5. 근데
    '21.11.17 12:17 AM (118.235.xxx.226)

    동생이 아장아장 걸을때 자기물건 손안닿는 곳에 올려놓는건 똑똑한거 아닌가요? 저희 큰애는 동생이 매번 자기가 만든 레고작품이며 클레이 만든거 다 뿌셔놔서 엄청 스트레스받으며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명품 허세 같은거 고쳐줘야하지만 어린시절 그얘기는 엄마가 큰애에 대해 그냥 부정적시선을 가졌었다고 보여지네요

  • 6. 아이고
    '21.11.17 12:18 AM (121.141.xxx.181)

    집안 말아먹을 눔이네요

  • 7. 저희오빠같
    '21.11.17 12:29 AM (124.49.xxx.188)

    아요.. ㅠㅠ
    평생 엄마를 달달 볶아요..잘살지도 못하고..어떡하면 더
    뜯어갈까 연구해요..

  • 8. ㆍㆍㆍㆍㆍ
    '21.11.17 12:30 AM (211.208.xxx.37)

    버릇 고칠 마지막 시기 같은데요. 더 크면 못고칩니다. 20대 아들이 부모가 돈을 안주자 술먹고 찾아와 망치로 머리를 때린 사건이 있었어요. 우리엄마 지인 일입니다. 걔가 해달라는건 다 해주며 키웠는데 한번 끝끝내 안주니 그ㅈㄹ이더군요. 119 112오고 난리 났었고 그것도 자식이라고 연도 못끊고 삽니다.

  • 9. 에휴
    '21.11.17 12:3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아빠가 자식 망친 케이스네요ㅜ 지금부터라도 고쳐놔야 나중에 그 욕심이 차,집으로 안갈텐데요.

    제남동생이 사달라는 건 다 사주던 엄마. 다 늙어서 이제 후회해요. 그런데 이제와서 후회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죠.

  • 10. //
    '21.11.17 12:36 AM (14.45.xxx.1) - 삭제된댓글

    집안 형편이 어느정도인데요?
    정말 택도 없이 아빠 직장 불안불안하고 엄마 알바다니고 다 쓰러져가는 형편인데
    머리없이 그러는건지
    아니면 부모가 벤츠는 아니라도 제네시스정도는 타고 엄마랑 둘이 골프치고 전문직정도 되고
    나름 누울자리 발 뻗는정도인데
    엄마가 매번 뭐 사려고만 하면 쪼끄만게 쪼끄만게 욕심만 많아서 허세덩어리! 못쓴다! 하고 가로막으니
    기갈이 들려서 더 게걸게걸 틈만나면 사대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주변 가난한거 잘 못보는 좀 부유한 학군지에 살면
    자기는 나름 친구도 누구도 다 갖는데 왜 나갖고만 뭐라하냐
    이럴거면 안좋은 동네에 살게 하든가
    공부는 좋은 동네에서 시키고싶고
    행색은 찌질하게 공부만 좋은동네수준으로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럴 수 있어요.

    날잡아서 지금 우리 집 소득이 이정도고 이렇게 저축해야하고 이렇게 뭐 돌아가고있고
    너만 자식이 아니니까 얘몫으로 얼마 네 몫으로 얼마
    그런데 애플 망가진것도 아닌데 신형으로 사대고 명품사달라고 하고 그건 안된다.
    가족안에서 한 달에 네 몫으로 할당되는 돈은 최대 얼마까지인데
    좀 아껴쓰면 너한테 비상으로 들어갈 예비비가 생기니까
    알아서 그 안에서 쪼개서 써야한다.
    그리고 대학첫등록금 이후면 내가 너한테 해줄 미성년자자녀에게의 법적의무는 사실 끝났고
    그 뒤로는 지원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내 호의이지 의무가 아니란다. 그건 좀 알아두어라.
    모자라도 어쩌겠니. 모자란걸 느끼면 네가 나중에 능력껏 벌어서써라. 그런걸 가르쳐주셨음 좋겠어요.

    사실 저더러 아껴쓰라는데
    엄마는 모피코트에 이상한 명품가방 샀다가 맘에 안든다고 이모주고-_-
    아빠는 골프 아주 조금 치다가 갈비나갔다고 안치고 골프클럽 풀세트 방치
    좀 외동키우고 돈이 헤프니까 어릴때 뭐라 잔소리를해도
    내가 이집에서 제일 덜쓰는구만...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긴 해요
    물론 님은 다른것같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무조건 투자도 무조건 잔소리도 말고 형편을 자세히 가르쳐줄필요도 있다 싶어요.

  • 11. ----
    '21.11.17 12:38 AM (121.133.xxx.174)

    아효...
    심리학적 용어로 성격장애중 하나지요.
    품행에는 문제가 없었나요?
    자식 키우기 너무 어렵네요

  • 12. ..
    '21.11.17 12:45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전문가에게 가족 상담 받거나 여의치 않으면
    오은영 상담 컬럼에라도 사연 보내보셨음 싶네요.

  • 13. ..
    '21.11.17 12:47 A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https://news.v.daum.net/v/20211108043035424

  • 14. 원글
    '21.11.17 12:49 AM (39.118.xxx.46)

    제가 꼰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분수껏 살아야한다는 주의에요
    형편을 떠나서 중딩답게 크는거지 해달라는것 다 해주는식으로
    키울 생각은 없어요. 그렇다고 사는것마다 태클거는것도 아니구요.
    매번 이번 한번만이다 약속하고 사주는건데
    결국 또 다른 물욕이 생기고 또 들들볶고 악순환이죠.
    121.133님 이런것도 성격장애인건가요?
    품행문제도 심각하죠. 분노조절장애도 있어요.
    저한테 쌍욕도 많이 했어요.
    정신과 치료 받으면 좀 나아질까요?
    저는 그냥 애아빠한테 아들 키우라고하고 나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 15. 아이고
    '21.11.17 12:52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갈수록 간이 커질텐데 ㅜ 사춘기 남자 아이가 명품옷?
    그정도라면
    20대는 고가 외제차는 수순이네요 고가 외제차라는게 발 디딛이면 끝이없죠 그냥 3~4억 금수저아닌이상
    본인 능력으로는 어떤 직업벌이도 답이없죠
    그냥 부모랑 연끊고 (해주고 해주다가 도저히 한계점에 부딪혀 결국 결말일거에요) 신용불량자 되는거는 수순.

  • 16. 아이고
    '21.11.17 12:54 AM (58.224.xxx.153)

    갈수록 간이 커질텐데 ㅜ 사춘기 남자 아이가 명품옷?
    그정도라면
    20대는 고가 외제차는 수순이네요 고가 외제차라는게 발 디딛이면 끝이없죠 그냥 3~4억 차가 그쯤이면
    뭐 명품가방 시계 옷 다른 소비는 볼것도없죠
    금수저아닌이상
    본인 능력으로는 어떤 직업벌이도 답이없죠

    그냥 부모랑 연끊고 (해주고 해주다가 도저히 한계점에 부딪혀 결국 결말일거에요) 신용불량자 되는거는 수순.

  • 17. 남편탓
    '21.11.17 12:57 AM (58.224.xxx.153)

    자녀가 그러는건 부모탓.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고
    그집은 남편부터 원인 남편이 문제네요
    남편 그 자식 오냐오냐부터 뜯어고치는게 순서에요
    자식 망치는길임을 깨달아야

  • 18. ..
    '21.11.17 12:58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어렸을때 남편이 너무구두쇠라 옷이며 물건이며
    아이들한테 너무인색하게 돈쓴게 지금 너무후회되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아들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알바하면서
    옷이며 신발 등등 열심히 사더라고요..
    제가 알바하지말고 공부하라고남편 몰래 생활비며 카드를 넉넉하게줬거든요.
    아이원룸 이사짐챙길때 책은없고 옷만 잔뜩 ㅠ
    군대에서도 사고싶은 옷 신발 집으로보내고 ㅠ 제가군대있을때도
    적금넣으라고 30만원씩보내줬어요..
    지금은 임시취업 했는데 맨날 얼마 발었다고 돈에너무집착하고ㅠ 돈쓸궁리만해요..

    이제 차 사달라고 그러더라고요. 내년에복학할애가
    물론 덕분에 명품지갑 선물 받았지만
    경제관념 을 어떻게 교육시켜야할지 저도 고민이예요..

  • 19. ....
    '21.11.17 1:05 AM (110.13.xxx.200)

    남편부터 막아야 버릇 고치든지 말든지 할텐데 남편이 저리 생각이 없으니..
    점점 괴몰로 만들고 있는거지요.
    그 물욕을 지가 알바를 하든 용돈으로 모으든 벌어서 할생각은 없고
    그저 쉽게쉽게 부모 들들 볶아서 하는게 제일 문제구요.
    볶으면 나오니 상대야 괴롭든 말든 이기적으로 구는거죠.
    진짜 더 나이들기 전에 고쳐야하는데 참 ...
    아빠가 제일 문제에요.. 다른 수를 써서라도 남편부터 고치게 할순 없나요?
    쌍욕도 많이 한다니 인성도 별로고.. 에효.. 힘드시겠어요.. ㅜㅡ

  • 20. 진주이쁜이
    '21.11.17 1:08 AM (125.181.xxx.204)

    울 동네에선
    돈 안준다고
    부모보는 앞에서
    농약먹고 자살시도하다 진짜 죽었어요
    제발 아직까진 미성년이니 잘 가르쳐보세요ㅠ

  • 21.
    '21.11.17 1:20 AM (114.203.xxx.20)

    이 댓글들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그리고 부부 함께 상담 받아보세요
    부모가 변해야 아이도 변하겠죠

  • 22. 명품족
    '21.11.17 1:35 AM (58.224.xxx.153) - 삭제된댓글

    끝도없는 물욕 명품족들 금수저들이나 해당사항.
    단위가 상상이상이죠
    신상에 신상 신상에 신상 대기업에 호구들.
    부모돈 안바라고 지돈지가 산다해도 한달 알바 꼬박해서 명품 가방 끈도 못사죠
    어쩜 인생을 그런 의미없고 어처구니없는 곳에 내 노동력을 갈아 넣나요?

    애던 어른이던 생각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삽니다
    어려서 뭣뭐를때 한때인것도 명품 두어개로 소비문화가
    충족 가능했던 옛말이죠 이제는 그 한때 정신잠깐 놓고 쫒아가다가는 인생 휘청해요

    인생을 현명하게 사는법
    적정 소비하는 지혜부터가 시작입니다.

  • 23. 명품족
    '21.11.17 1:36 AM (58.224.xxx.153)

    끝도없는 물욕 명품족들 금수저들이나 해당사항.
    단위가 상상이상이죠
    신상에 신상 신상에 신상 대기업에 호구들.
    부모돈 안바라고 지돈지가 산다해도 한달 알바 꼬박해서 명품 가방 끈도 못사죠
    어쩜 인생을 그런 의미없고 어처구니없는 곳에 내 시간.노동력과 에너지를 갈아 넣나요?

    애던 어른이던 생각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삽니다
    어려서 뭣뭐를때 한때인것도 명품 두어개로 소비문화가
    충족 가능했던 옛말이죠 이제는 그 한때 정신잠깐 놓고 쫒아가다가는 인생 휘청해요

    인생을 현명하게 사는법
    적정 소비하는 지혜부터가 시작입니다.

  • 24. 충동욕구
    '21.11.17 1:51 AM (122.32.xxx.116)

    소비에 대한 욕망이 억제되지 않는거 말고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문제가 있나요?
    전문가랑 상담을 좀 받아보세요
    품행장애 분류중에 그런게 있었던 것 같아요

  • 25. ㅠㅠㅠ
    '21.11.17 3:18 AM (172.107.xxx.148)

    남의 일이 아니에요.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고 내가 낳은 자식인데 저모냥이라 너무너무 실망스럽고 절망스럽죠.
    하필 내가 제일 경멸하는 부류…
    진짜 가진거 들은거 없는데 허세만 가득하고 남에게 보여주는 것만 중요한…

    우리집은 둘째가 그래요. 첫째도 아들인데 브랜드가 뭐가 중요하냐며 아무거나 입고 신는 아이고 물욕이 하나도 없어요.
    둘째는 애플 신상 다 꾀고 앉아서 사달라고 조르고 온갖 명품 브랜드 다 섭렵하고…필립 파텍이니 뭐니 명품 시계 브랜드 알고 가격까지 꾀고 앉았어요.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신겠다, 겐조 사달라…뭐 암틈 웃기지도 않는데 초등이라는거…

    저는 아주 단호해요.
    남편은 저 정도는 아닌데 명품은 안 사줘요.
    “내가 지금 사주는 건 가능하지만 나중에 내가 없어 못 사줄 때 네가 능력이 안되서 못 사게 되면 그때 인생이 괴로워진다. 사려면 네 능력으로 사라”가 남편의 주장이에요.
    아이 망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남편분 정신 차려야 해요.
    애를 진짜 기죽게 만드는게 뭔지 아는 현명함을 갖추시길.
    공부도 못하고 내면이 튼튼하지 못한 애들이 가진거에만 환장하는…자존감 없는 모습들 ㅠㅠㅠ 그건 타고나는거더라고요.
    저희 부부와 첫째는 절대 안 그런데 둘째만 그래요 ㅠㅠㅠ
    나중에 어떻게 살지 정말 궁금합니다 ㅠ

    프와그라, 송로버섯 운운하며 먹거리에도 명품 찾아요 미쵸. ㅠ

  • 26. ㅇㅇ
    '21.11.17 3:19 AM (58.234.xxx.21)

    남편 진짜 지식을 책임감 없이 키우네요
    귀찮아서 해달란대로 해주다니요
    진짜 걱정 되시겠어요

  • 27.
    '21.11.17 3:35 AM (222.114.xxx.110)

    저희남편도 아이가 사달라는건 다 사주고 용돈도 넉넉히 주고 키웠는데 명품이나 브랜드에는 관심없고 용돈도 계획적으로 아껴쓰고 잘 모아요. 아이가 명품같은 고가물건에 집착하는 이유가 뭔지 상담을 받아보세요.

  • 28. 초록맘
    '21.11.17 6:02 AM (210.178.xxx.223)

    절대 안됩니다. 주위에 오냐하며 큰 아이들 독립을 못합니다
    수수하게 키우세요. 상담 받는거 별거 없어요
    저희 아이는 다른 문제로,친구관계로 힘들어 해서 상담 다녔는데요
    평범한 아이라 한달 다니고 바로 마음 고쳐 먹고
    노력하더군요
    상담할때 저희 가족 문제 노출시키고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
    언어폭력도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중학생이 명품은 아닙니다
    요즘 인스타 이런거 봐도 문화가 많이 바뀌긴 합니다 했어요
    잘 조율해서 ...

  • 29. ..
    '21.11.17 7:04 AM (211.106.xxx.111) - 삭제된댓글

    욕도하고 분노조절도 안된다니 충동조절장애아닌가 싶네요. 아이가 중학생이니 잘 얘기해서 소아정신과 상담받으셔야할것같아요. 뇌에 충동 조절물질이 문제가있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 수 있는데 그렇다면 혼낼게아니라 약먹이고 치료해줘야 될것같아요

  • 30. 이 글보니
    '21.11.17 7:08 AM (122.37.xxx.131)

    오래전 유학 공부하던 아들이 귀국해서 돈내놓으라고 부모에게행패부리다 살인 사건 난 기사가 떠오르네요..
    부모를 계획적으로 그렇게...했어요.
    집도 만힝 유복했고요.


    나중에 비슷하게 명품에눈먼 여자 좋아하고 그 뒷바라지 할 수도 있어요.

    지인이 의류사업가인데 그 아들이 자기 명품사면서 여친에게도 사준다고 부모 들들 볶고...하여간 무서운 병이었어요.


    당장 남편과 상의해서 가정형편이 전과 다르도록 입을 맞추고 셋팅하세요.

    이제 소비를 줄여야한다.
    너 이거 갖으려면 아빠가 대리운전해야한다.

    이렇게요.

    주변에 이런 자녀들 꽤 있어요

    가장 최근 일은 아들이 아버지 연금통장 달라고 행패부린 일이에요.
    결국 그 통장 줬답니다.

    아버지는 고령에 디스크 있는데 일용직 나가요.
    옆에서 보면 정상이 아닌데 그 집은 아들이 그러니 할 수 없지 ,그럽니다.

    제가 볼 땐 부모가 아들 망쳤어요

  • 31. 박한영
    '21.11.17 7:35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아직도 이름 기억할 정도로 끔찍한 패륜 사건이죠
    잘 키우세요
    중딩이 명품 타령 시작하면 앞으로 끝이 없겠네요

  • 32. 정신질환
    '21.11.17 7:47 AM (124.5.xxx.197)

    https://namu.wiki/w/%EA%B2%BD%EA%B3%84%EC%84%A0%20%EC%84%B1%EA%B2%A9%EC%9E%A5%...

  • 33. hap
    '21.11.17 7:55 AM (117.111.xxx.32)

    남편이 일단 문제
    그걸 알아챈 아들도 덩달아 문제
    둘이 세트로 평생 그럴겁니다.
    늙어 꼬부라져도 아들에게 삥 뜯기는...
    안보고 살 수는 없으니 정신과 상담
    둘 다 보내시길...
    남편도 자기가 문제란 걸 인식해야 변해요.
    아들도 괴물 되기 전에 빨리요.
    총체적 피해자는 이걸 문제로 느끼는
    정상인 원글입니다.

  • 34. 저도
    '21.11.17 8:01 AM (106.101.xxx.212)

    부부상담 추천이요
    윗 어느댓글 어머님이 아이를 보는 시선이 많이 부정적인데 그게 영유아기부터 그래왔으면 심각ㅠ
    아버님 또한 방관자
    어머니도 방관

    서로 탓만하지 말고
    부부가 상담받고 아들문제 두팔걷고 해결해야지 않겠어요.
    지금 학교.공부가 중요한게 아닌상황

  • 35. 품행에도
    '21.11.17 8:13 AM (180.68.xxx.158)

    문제 있으면,
    진짜 큰 문제네요.
    한창 반항끼 작렬할 중딩이...
    명품을 사는게
    자기만족인지,
    과시욕인지도 봐야겠어요.
    제 지인 아들은
    심미안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고등학교 가더니 알바해서
    ㅂㄹㅅㅇㄱ 운동화 사더니
    자기가 그런거 신는데 부모님도 좋은거 신으라고
    부부 커플로 ㄴㅇㅋ 비싼거 사주더래요.
    자의식 강하고
    공부도 잘하고
    리더쉽도 있고요.
    전 이런 경우는 찬성하는 소비형태거든요.
    지인도 중산층이라.
    그렇게 씀씀이 헤프지 않고 알뜰합니다.

  • 36. 결혼할때
    '21.11.17 8:25 AM (27.172.xxx.143)

    원하는만큼 돈 안준다고 칼들고 협박해서 충격으로 119 실려감
    결혼하고나서도 꾸준히 돈 요구해서 대출까지 받음
    그렇게 뜯어내서 꾸준히 세계 여행 다닌거 이제서야 알았답니다
    부모한테 여행간다 말한적도 선물하나 없었대요
    아는집 아들 대학원까지 나옴.

  • 37.
    '21.11.17 8:41 AM (223.62.xxx.176)

    저희 아들도 비슷해요. 저는 어릴적부터 장난감도 시원하게 사준적이 없어서 ( 절제를 교육하다는 미명하에) 그런지 결핍이 있어서그런가 생각도 들었어요. 저희 애는 실제로 adhd가 있어서 그렇기는 한데 요새 애들 이러는게 sns 영향도 큰거 같아요. 친구들 ( 사실 건너건너 인터넷상 친구) 이 명품사서 언박싱한다고 올린 글들. 대학 입학하니 부모들이 차 사준거 인증. 엄마가 사줬다는 프라다 크로스백 … 자기는 왜 이런집에 태어 났는지 .. 왜 낳았냐며. 원망해요. 형편 좋으신분들은 애들한테 많이 해주기는 하더라구요. 아는 집도 고등딸이랑 같이 쓰려고 샤넬구입한다고 입생로랑정도는 강남에서 여고생들 많이 든다고 하네요 ㅠㅠ
    안 그런 집도 많은데 제 아이 눈에는 자기가 보고싶은 거만 보이나 봅니다.

  • 38.
    '21.11.17 8:44 AM (118.235.xxx.200)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때요?

  • 39. Aaaa
    '21.11.17 8:46 AM (221.148.xxx.5)

    그렇게 큰 남자애 하나 아는데요.
    지금 30대에 집안이 기울었는데도 빚내서 사더군요. 명품뿐이 아니라 청소기 하나를 사도 최고급으로, 컴퓨터 한대를 사도 최고급으로 사요. 그 빚이 수천만원이예요. 부모는 모르고요. 갚을 능력도 없어요.

  • 40. ..
    '21.11.17 8:50 AM (14.5.xxx.12) - 삭제된댓글

    와중에
    꾀고-->꿰고

  • 41. ...
    '21.11.17 9:24 AM (211.108.xxx.113)

    근데 원글님 남편이 다사준것도 영향은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아이가 정신적으로 좀 아픈것 같아요 무슨 결핍이 있거나

    엄마입장에서만 글 쓰셨는데 다른 영향있을수 있으니 꼭 정신과상담 받아보세요 오냐오냐 사달라는대로 사준다고 꼭 아드님처럼 되는건 아니거든요 반대로 하나도 안사주고 키워도 그리되기도 합니다

  • 42. sns 중독
    '21.11.17 9:26 AM (182.212.xxx.46)

    요즘 20대가 명품 최고 고객이라 하던데요
    sns영향인것 같은데
    건전한 소비 교육도
    적극 도입해야 할때죠
    근데 사실
    정도 차이지
    집집마다 문제 없는 애들은 없어요

  • 43. 상담
    '21.11.17 9:34 AM (123.111.xxx.96)

    상담 받아 보길 바랍니다.
    아직 어리니 지금 마음의 행로를 잘 바꾸어야 할 듯요.
    의외로 부모 문제일 수 있으니, 힘드시더라도, 꼭 아이도 부모님도 상담 받아 보시기를요.

  • 44. ,,,,
    '21.11.17 9:39 AM (220.127.xxx.238)

    그런스탈이 여친을 만나도 허세가득만 만나고(알뜰살뜰 여자들 절대 못봐줌)
    며느리도 결국엔 똑같은 사람 데리고 오고
    집팔고 대출받고 결국엔 망하는거죠 뭐
    월급받는 직장생활 만족못하고 사업해서 한방크게 터지기만 바라고

  • 45. 원글
    '21.11.17 10:10 AM (39.118.xxx.46)

    베스트까지 올라갔네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no라고 하지 못하는 남편의 양육스타일과
    안되는건 안된다는 제 양육스타일이 지속적으로 부딪혀 왔어요.
    남편은 아이의 선 넘는 행동에도 제대로 된 훈육이 없어요.
    항상 혼내는 악역은 제 담당이다보니 아이는 은연중 아빠는
    자신의편이라 생각하고 아빠를 등에 없고
    더욱 저를 향한 분노표출이 심해요. 막말도 거침없이 하구요.
    남편은 회피형 인간이에요. 세상만사 귀찮고 방관적이구요.
    저도 너무 지쳐요. 아이들은 저에게 매번 함부로 하고
    이제는 저 혼자 혼내고 훈육할 기운도 의지도 없어요.
    그냥 도망가고 싶고 다 때려치고 싶어요.
    엄마의 자리가 버겁고 무거워요.

  • 46. 아이고
    '21.11.17 10:29 AM (175.116.xxx.139)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다른것도 아닌 자식교육에
    귀찮다니..원글님 지친 마음이 이해됩니다 ㅜㅜ

  • 47. 결핍
    '21.11.17 10:40 AM (218.157.xxx.139)

    저희 집도 남편이 애 어릴때 막 너무 헤프게 사주고 그래서 많이 싸웠어요. 시부모님이 남편어릴 때 그러셨던 분위기가 크더라구요. 저희 집과는 완전 정반대. 그런데 아이랑 한번 상담 받으러 가보세요. 아마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을듯합니다.
    보통 부모가 남의 집 경재력과 비교를 많이하거나 은연중에 물질에 관한 가치를 중시하거나 (아마 원글님보다는 남편분이 아닌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도 자연스레 물질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배우기도 하구요.
    본인이 최신 전자기기나 명품 옷 안 입으면 친구들이 무시하거나 소외 당할까하는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기도 하구요.
    남편도 그럴까봐 사주는 것도 있을꺼 같구요.

    같이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48. 쌍욕이 젤 문제
    '21.11.17 10:42 AM (112.167.xxx.92)

    자나요 엄마한테 쌍욕 갈긴다메 이걸 가만 놔뒀어요 님은? 여태 뭐했냐고 남편 탓만 할거 아니잖음 님이 주양육자구만 말로 해서 안되면 매 들어야죠

    내가 여서 야구 빠따 소리 하면 여기 님들은 정색을 하더만 상담타령들을 해 근데 말로 해서 해결이 될일이면 진즉 됐죠 말로 수정이 안되니까 매를 드는거에요 매도 애가 머리 클수록 들수가 없어 그전에 들어야 돼

    한번은 날 잡아 자식새끼 조저놔야 되는데 그너뭐 상담 타령들ㅉ 엄마가 성질 드럽단걸 보여줘야 눈치도 보는거죠 걍 좋아보이면 개기는거지 자식에게 폭언 폭행 당하는 엄마가 왜 당하겠어요 만만하니까

    엄마가 옆에서 말로만 하는 훈육 이게 자식 입장에선 만만한 잔소리일뿐니까 듣기 싫어 엄마 입을 닥치게 하지 쌍욕으로~ 더 나아가서는 주먹으로 치려는 액션이 들어가죠 만만하니까

    만만한 엄마가 덜 만만하면서 눈치를 좀 봐야만 하는 상황이 되려면 상담을 해야하나요 님들 상담으로 되던가요?

  • 49. 귀찮아서
    '21.11.17 10:58 AM (175.121.xxx.110)

    그집아버지 집문서도 곧 주겠네요

  • 50. 천성 인데
    '21.11.17 11:01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아장아장 걸을때부터 탐욕스러웠던 아이
    그걸 채워줄 아빠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지
    애만 가지고 너무 뭐라 그럴것도 없을것 같애요..

    .

  • 51. ...
    '21.11.17 11:10 AM (122.45.xxx.139)

    무조건 안된다는 엄마와(통제형 부모),
    기준없이 허용하는 아빠(방임형 부모)의 조합이네요.

    통제하더라도 아이 마음을 읽어주어야 하는데..
    엄마가 아이 어린시절에대한 부정적인 글로보아, 통제만 해서 아이와 관계가 멀어진듯하구요.
    아빠는 방임을해서 아이 훈육도 못하고 권위도 없고..
    아이는 믿고 따를 부모가 없네요..
    상담 추천 드려요.

  • 52. 같이
    '21.11.17 11:23 AM (121.168.xxx.91)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세요. 진지하게~
    저희 조카가 남편이랑 인생 그래프를 그리고 달라졌거든요.
    상중하 해서 3개의 인생을 그려봤어요.
    상은 공부 잘해서 원하는 아이템으로 사업 대박나 세상 부러움 받고 사는거
    중은 그냥저냥 살아서 매번 당근으로 명품 구하며 사는거
    하는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카드빚으로 명품사다 감옥 가는거.
    그렇게 남편과 그리면서 너 이제 깡통을고 지하상가에서 자야한다고. 옷은 몇 년 지났지만 부자동네에서 버려지는 명품을 입을 수 있을거라고 막 웃으며 얘기 했어요.
    그때 삼촌 그러지마 그러며 막 웃더니 다음날 형님한테 전화왔었어요.
    얘한테 뭐라 했냐고~ 갑자기 달라졌다고.
    중학생이면 이제 현실감각을 키워줘야해요.
    한 번 해보세요.

  • 53. ...
    '21.11.17 11:25 AM (175.197.xxx.136)

    아휴
    어떡하나요?
    집이 부유하시나봐요??
    지금라도 고쳐야되는데 ..저런 사람은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에요
    저희집 형제한명도 저런대 결혼해서도 계속 손벌리고
    자기옆의 모든 사람을 자기물주로만 생객해요
    자기밖에 몰라요
    이젠 돈이 없다고 딱 자르시고 알바라도 한번시켜서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를 겪어보게 해주세요

  • 54. ....
    '21.11.17 11:52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저런 장남있었는데
    넉넉하지 못한 집형편에
    엄마가 들어주고 키워놨더니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인간으로 크던데요?
    저러니 사화생활도 문제도 있고...
    괜찮은 사람으로 키워져야
    나중에 사람들한테 대접받죠

  • 55. 진짜
    '21.11.17 11:54 AM (58.120.xxx.107)

    나중에 부모 때리고 집 문서 뺏어 가겠어요.
    남편분. 여기 댓글 읽고 정신 차리라 하세요.

  • 56.
    '21.11.17 12:04 PM (61.80.xxx.232)

    남편이 문제네요

  • 57. ..
    '21.11.17 12:16 PM (1.251.xxx.130)

    애들 인강땜에 패드는 다 갖고 있어요
    아디다스 나이키는 다 신잖아요.
    남자애들 특성은 트레이닝복 말고는 옷은 잘 안사잖아요 딸은 화장품부터 기초색조 의류 구두 가방 더해요.
    명품의 기준이 샤넬 구찌를 학생이 한다는건가요?

  • 58. ㅇㅇ
    '21.11.17 12:40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은 자꾸 상담을 권하시는데

    상담해도 별 거 없던대요.

    전문 상담가는 무조건 아이 편에서 부모만 나무라고

    아이는 더 기세등등

    오히려 역효과만 나는데...

    어쩌다가 상담만능주의가 되었는지....

  • 59. 조심스레
    '21.11.17 12:46 PM (222.102.xxx.237)

    잘못 키워서기보단
    기질이 그런것 같아요

  • 60.
    '21.11.17 1:00 PM (59.10.xxx.236)

    뻗을 자리 있으니 그 습관 못 고치죠
    부모가 양육방식에
    일관성 있어야 해요
    둘 중 한 사람이 물렁하면 아이가 기가 막히게
    그걸 이용하더라구요
    우리도 큰 딸이 26인데
    소비욕구는 많은데
    일은 안하고 부모 그늘에서 편히 살려고 해요
    늦은 감이 있지만 선 그을려구요

  • 61. 상담 추천
    '21.11.17 1:09 PM (211.178.xxx.76)

    사실관계를 매번 따져야하는것은 아니더라도
    회피형 인간은 대부분 무책임하고 지독한
    이기적인 사람들 전형.

  • 62. 저는 일단
    '21.11.17 1:31 PM (14.5.xxx.38)

    소아청소년 정신과에 가서 검사를 한번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품행, 분노조절, 충동조절 등등 소아청소년전문의가 있는 곳으로 가 보셔요
    상담해도 별거 없다는 분들은 잘 모르시는 거예요.

  • 63. 심각하네요
    '21.11.17 1:36 PM (61.84.xxx.134)

    나라전체가 황금만능주의에 빠져서
    아이들이 보고배운 게 없는지...분수에 맞지않는 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백화점 가보세요.
    온통 2,30대 젊은이들입니다.
    그들 경제력이 백화점 쇼핑을 즐길 정도가 될 지 의심스럽던데....부모 등꼴 빼는 젊은이들이 많나보네요.

  • 64. 위에
    '21.11.17 1:37 PM (58.224.xxx.153)

    인생 명품 그래프 좋으네요

    근데요 그것도 알아듣고 못듣고도 타고난 기질이에요


    빡대가리 안하무인들은

    그래서 뭘 어쩌라고? 돈없어서 사주기 싫으면 싫다고 하라고?

    뭐든 대화 불통입니다

  • 65. 가을여행
    '21.11.17 1:37 PM (122.36.xxx.75)

    동네어르신 예전에 동네에서 건물 가지고 목욕탕 했어요
    그것만 가지고도 편하게 노년 보낼텐데
    연세도 있으신데 지금 채소 노점해요
    머리나쁘고 게으른 아들 둘이 사업병 걸려 다 말아먹음
    그나마 생활비는 나오던 목욕탕까지 다 말아먹음

  • 66. 위에
    '21.11.17 1:46 PM (58.224.xxx.153)

    그나마 저 나이대는 메이커 관심없는 자존감 높은 멋진성향의 친구를? 이를테면 저런 여자를 좋아하게 되서 여친이 되는경우는 너무 드라마틱 하죠? ㅜ
    그나마 친구영향은 받을 시기이긴 한데 뭐 유유상종인지라 ㅜ
    저희 애들이 둘다 반대성향인데 (경기도 신도시)그 친구들도 메이커 관심있는 친구들은 없더라구요

    아무튼 원글집은 아빠 회피형 사고방식(뭐든 멍청하고
    찌질하고)부터 뜯어고쳐야해요
    자기 자신만 망하던가
    자식한테는 되물림 시키지 말아야죠

  • 67. 애들
    '21.11.17 2:04 PM (221.138.xxx.231)

    망치는게 남편이네요
    계속이렇게 훈육어 방해한다면 나가겠다고경고하시고원글님이 그냥 나오세요
    애들이든 남편이든 연락딱끊고요 일단 한1년정도 잡고요

    지들불편하면연락오겠죠 그래도금방들어가면안되고
    남편에게훈육똑같이 하겠단약속받고 어길시 이혼이다
    이정도로 강하게얘기해야 자식교육될까말까겠네요
    이대로살다 애 망칠지
    아님 한번승부수띄워볼지결정하셔야될듯요

  • 68. 글쎄요
    '21.11.17 3:54 PM (222.235.xxx.9)

    욕망의 수치가 다 다른데
    아드님은 욕망이 더 클수 있어요.
    명품 좋아하고 가지고 싶어하는게 죄는 아닌데 원글님의 바른 잣대로는 아드님이 이해 안니 둘이 부디치겠지요.
    사주진 않아도 이해는 할 수 있잖아요. 아드님이 시각적, 미적으로 발달해서 명품쪽을 선호하니까
    디자인쪽으로 직업을 유도 할수도 있고 암튼 좀 너그러워지세요. 아드님보고 넌 이쁜걸 좋아하는 탁월한 안목이 있으니 물건 사실때 상의도 하고, 이쁜쪽으로 적성을 살리라하고 돈도 많이 벌라고, 엄마도 네덕에 이쁜것좀 얻어 쓰자고 그렇게 하셔요. 얄밉게 말하면 뒷통수도 한대 쥐어 박으시고요

  • 69. 이어서
    '21.11.17 3:57 PM (222.235.xxx.9)

    맨날 방구석에 틀어 박혀 야동이나보고 변태짓 하는것 보단 이쁜거 보는 분별도 있고 잘 만 크면
    고녀석 제법 크게 되겠어요.

  • 70. ㅇㅇ
    '21.11.17 4:25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예쁜 걸 알아보는 심미안을 지닌 게 아니라

    비싼 게 예쁜 거라고 착각하며 브랜드만 따지니 문제죠.

    안목 높은 사람은 비싼 명품만 추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목이 부족해서 명품에 의존하지요

  • 71. 오냐오냐
    '21.11.17 4:34 PM (116.125.xxx.237)

    떠받들고 키운 자식이 부모 늙으면 등골까지 빼먹는 케이스 아주 많아요 자식은 특히 아들들 절대로 다 허용해주고 키우면 안돼요

  • 72. ..
    '21.11.17 4:52 PM (218.49.xxx.33)

    못고쳐요.
    20살 까지만 사준다고 하세요

  • 73. 절대
    '21.11.17 4:56 PM (116.33.xxx.68)

    제 아들보는거 같아요
    부모등꼴브레이커에요
    죽이지도 못하고 평생 놀면서 기생하려고 하는 아들있네요
    뭔죄가 많은지

  • 74. ...
    '21.11.17 4:57 PM (211.246.xxx.224)

    혹시 ADHD 아닐까요?
    물욕은 겉으로 드러난 것일뿐.

  • 75. ...
    '21.11.17 5:02 PM (118.235.xxx.18)

    남편부터 막아야 버릇 고치든지 말든지 할텐데 남편이 저리 생각이 없으니..
    점점 괴몰로 만들고 있는거지요.
    그 물욕을 지가 알바를 하든 용돈으로 모으든 벌어서 할생각은 없고
    그저 쉽게쉽게 부모 들들 볶아서 하는게 제일 문제구요.
    볶으면 나오니 상대야 괴롭든 말든 이기적으로 구는거죠.
    진짜 더 나이들기 전에 고쳐야하는데 참 ...
    아빠가 제일 문제에요.. 다른 수를 써서라도 남편부터 고치게 할순 없나요?
    쌍욕도 많이 한다니 인성도 별로고.. 에효.
    222222222

    저도 저런 조카있는데 시누네 그 많던 재산 다 들어먹어야 끝나요.
    지도 지 부모도 다 신불자 만들고. 그 사이에 폭력도 오가구요.
    왜 그렇게 애를 오냐오냐 키우는지 참.

  • 76. song
    '21.11.17 5:10 PM (175.203.xxx.198)

    제 친정오빠 똑같네요 옛날 수입품 흔하지않을때 카메라 졸라서
    양끼시장에서 어쩔수없이 사주고 나이키 신발 나중에 전축
    안사주면 집안이 찬바람 냉기돌고 성질내고 엄마가 안사줄수가
    없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그 물건을 끝까지 가지고 있지않아요
    그후에 사업한다 돈가져가고 지금 오십이 넘어 사업다 망하고
    집날아가고 그렇게 살더라구요

  • 77. 지금부터
    '21.11.17 5:13 PM (211.206.xxx.180)

    대입 후 어디까지 지원해줄지 확실히 못 박으셔야할 듯요

  • 78. 저도
    '21.11.17 5:30 PM (116.36.xxx.35)

    남편과 그런부분에서 자주 부딪혀요.
    원글님보다 조금 나은 상황은 딸은 정신이 바로 박혀있고
    누나가 그러니까 동생인 아들이 조금은 막무가내는 아녜요.
    이런데서 가장 문제는 아이 아빠예요.
    저도. 남편이 아주 꼴보기싫어요. 그부분에서요.
    남편과 아들이 그런부분에서 닮은거죠.
    해줄수 있는 범위까진 해주던 말던 놔두세요.
    남편이 질려서 정신 차려야지요

  • 79. 원글님
    '21.11.17 5:54 PM (162.156.xxx.229)

    이 큰 애를 묘사하는것고 잠깐 등장한 둘째를 나타내는 것 하고 넘. 차이가 나요 물건 올려놓고 대여섯살때 떼쓰는건 모든 애들이 그런거죠. 그걸 부정적으로 보시고 작은애 편애하신거 아니에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아이가 왜 명품에 집착하는 지 상담 받아보새요 아이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나보죠 엄마의 사랑

  • 80. 그리고
    '21.11.17 5:56 PM (162.156.xxx.229)

    이런 경우 걱정이 먼저 되어야 하는데 님은 애가 싫다는 말 하는거 보니 님이 큰 애한테 이미 너무 부정적인거 같아요. 혹시 계모 아니세요?

  • 81. 진짜
    '21.11.17 10:44 PM (39.7.xxx.18)

    자식이 웬수네요 무자식 상팔자는 잔리

  • 82. 동감
    '21.11.17 11:17 PM (106.101.xxx.212)

    작은애 편애하신거 아니에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아이가 왜 명품에 집착하는 지 상담 받아보새요 아이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나보죠 엄마의 사랑222

  • 83. ...
    '21.11.18 12:38 A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큰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강해요
    5~6살때 안그런 아이가 어딨나요?
    너무 평범한 아이인데 그걸 동생이랑 비교하면서 나쁜아이 딱지 붙이는게 이상해요
    동생이 순한편일수도 있는데 그걸 큰애가 나쁘다고해서는 안되죠
    이런 사소한 게 쌓여서 갈등만 증폭된다고 봅니다
    원글님입장에서 쓴 글만 봐도 이런 생각부터 먼저 드는데 아들이야기도 들어보고싶네요
    훈육만이 좋은 결과를 낳는게 아닙니다
    때로는 야단보다는 감싸안아줄 필요도 있어요
    욕심이 많은 건 천성이라 치더라도 그게 제어도 안되고 부모와의 유대관계도 엉망인게 더 큰 문제라 봅니다

  • 84. ㅇㅇ
    '21.11.18 7:5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본능대로 살면 인간이 덜 되었다고 하죠.

    사람은 착하고 순수하게 태어나질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 본능을 절제하게 교육시키는 건데

    상담가들은 부모 탓에 아이가 잘못됐다고 전제하죠

    사실은 인간이 아이가 그엏게 태어난 것인데

    선천적인 체질을 바꾸기 힘든 것처럼

    타고난 성격을 부모가 고치긴 힘들죠


    모든 인간이 착하면 범죄와 전쟁은 없었을 겁니다.

    나쁜 사람도 태어납니다. 그게 부모 탓은 아닙니다.

    부모가 첫 피해자인데 너무 부모 탓만 하는 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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