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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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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강사 현우진 8년 전 친구에게 7억 주고 사라고 한 아파트 지금은…21억

ㅇㅇ 조회수 : 21,133
작성일 : 2021-11-02 11:46:5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09&aid=0...

2013년 경력 3~4년차 대치동 강사였던 그는 정착을 위해 아파트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단다. 하지만 은행을 찾은 그는 학원 강사라는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대출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현씨는 비록 자신은 집을 살수 없었지만 대기업 다니던 친구 A씨와 B씨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서 서울에 아파트를 사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추천한 아파트가 바로 서울 청담 자이였다.

당시 청담 자이 매매가는 7억원 수준이었다. 현씨의 조언을 들은 A씨와 B씨. 하지만 이들의 선택은 달랐다.
A씨는 정말 현씨의 조언대로 '영끌'로 청담 자이를 샀다. 
반면 친구 B씨는 '아파트' 대신 '차'를 샀다. 그는 아직도 전세를 살고 있다고 현 씨는 말했다.
심지어 사는 지역은 서울 외곽으로 멀어지고 출퇴근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

지금 확인해보니 청담자이 제일 작은 평수(21평)가 지지난달에 21억에 거래됐네요.

IP : 118.130.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2 11:47 AM (118.130.xxx.6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09&aid=0...

  • 2. ,,
    '21.11.2 11:48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2013년도에 7억 밖에(?) 안했었군요.
    진짜 급등 정도가 아니라 미사일 수준으로 올랐네요 ㅎ

  • 3.
    '21.11.2 11:50 AM (124.5.xxx.197)

    네. 거기가 좀 그랬어요.
    학군이...

  • 4. ...
    '21.11.2 11:50 AM (61.99.xxx.154)

    새롭지도 않네요 뭐

    저 강사가 34세면... 당시 20대 중반인데 20대 중반이 7억을 어찌 영끌합니까?

    쨌든... 그땐 강남대치동 아파트도 8억 9억 하던때라.

    지금 고공행진하는 거 저렇게 내릴수도 있죠

  • 5. ...
    '21.11.2 11:50 AM (223.62.xxx.28)

    2013년에 비해 소득은 얼마나 올랐나요?
    이것보니 지금 얼마나 거품인지 알겠네요
    2016년에 소득대비 미친 집값이라고 박근혜 욕했는데..ㅜㅜ

  • 6. 에휴
    '21.11.2 11:52 AM (221.166.xxx.91)

    현우진이 직접적으로 언급한게 아니라

    수업 중에 애들에게 미래를 보고 투자(집) 한 친구와 현재의 주목되는 부분(차 구매)을 투자한 친구,

    두 친구를 비교하면서 미래를 보고 투자 (공부)하라는 내용일뿐인데

    이렇게 기사화 떡 하니것 보니 현우진이 확실히 영향력이 큰 모양이네요.

    조선일보도 기사화 했던데.

  • 7. ...
    '21.11.2 11:53 AM (61.99.xxx.154)

    그니까요 지금 가격이 미친 가격이죠

  • 8. 판이
    '21.11.2 11:54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달라졌어요.
    3억대 집은 8억
    7억대 집은 21억

  • 9. 그때도
    '21.11.2 11:54 AM (211.221.xxx.167)

    돈 있는 사람들만 집 살 수 있었네요.
    여친 능력자네..

  • 10.
    '21.11.2 12:00 PM (124.5.xxx.62)

    신기하게 친구들이 26세에 대기업을 다녔나보요.
    진짜 자기 나이 맞나요.
    수원 사람이라던데 아는 이 없네요.

  • 11. ....
    '21.11.2 12:05 PM (98.31.xxx.183)

    새삼 미친 세상인거 상기되네요 ㄷㄷ

  • 12. 음님
    '21.11.2 12:18 PM (221.166.xxx.91)

    26세면 대기업 신입사원 나이네요.

  • 13. ...
    '21.11.2 1:01 PM (14.1.xxx.76)

    어느 시대건 집사는건 힘들어요.
    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죠.

  • 14. ...
    '21.11.2 3:19 PM (1.234.xxx.174)

    2011년에 저 역삼동 신축에서 신혼살림 시작했을때 25평 아파트가 6.5억이었죠.
    남편이랑 25평을 누가 6억넘게 주고 사냐고 미쳤다고 했었어요. ㅎㅎㅎㅎㅎ

  • 15. 당시
    '21.11.2 9:24 PM (223.39.xxx.60)

    7억~8억 아파트 사던 사람은 일반 회사원 수입으로 살던 사람이 아닙니다. 영끌 어찌어찌 한다 해도 어떤 수입이든 끼고 있는게 있어야 가능. 당시로 돌아간다해도 돈 없는 사람 그런 집 못사요

    서민들은 2억3억 짜리에 대출 최대영끌 그거까지 올랐다는거지. 그거 오른다고 강남집 살수있다? 지금차이나 그때차이나

  • 16. 아마
    '21.11.2 9:37 PM (220.122.xxx.137)

    집 샀다는 친구는 영끌로 대출 받고
    부모에게 도움(빌렸다)도 받았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 17. 미나리
    '21.11.2 10:31 PM (175.126.xxx.83)

    7-8억이면 그때 왠만한 동네 아파트 다 매수 가능이예요. 마포 강남… 지금이나 7-8억이 싼거 같죠

  • 18. .......
    '21.11.2 10:52 PM (106.102.xxx.78)

    7억~8억 아파트 사던 사람은 일반 회사원 수입으로 살던 사람이 아닙니다. 영끌 어찌어찌 한다 해도 어떤 수입이든 끼고 있는게 있어야 가능. 222
    게다가 부동산 및 실물경기 망일때라
    돈있는사람만 이자감당가능

  • 19. ????
    '21.11.3 10:21 AM (183.98.xxx.25) - 삭제된댓글

    7억~8억 아파트 사던 사람은 일반 회사원 수입으로 살던 사람이 아닙니다. 영끌 어찌어찌 한다 해도 어떤 수입이든 끼고 있는게 있어야 가능....

    -----
    당시 7~8억짜리 전세가 5~7억이었습니다. 즉 갭이 1억이었어요.여기에 대출도 잘 되었으니...
    대기업이 뭐에요..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도 대출 몇 천 내서 샀네요...
    그때가 그런 세상이었어요...

  • 20. 사교육 강사는
    '21.11.3 11:23 AM (223.39.xxx.52)

    1년에 수억씩 벌어요 ㅜ
    거짓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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