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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회수 : 26,806
작성일 : 2021-07-03 11:24:55
외도 덮고 살기로 한 친구가

마음 다스리느라 정말 힘들어해요

하루는 아침밥 차리다가 화가 불쑥 올라오드래요

그래서 남편 국에 침을 뱉어서 줬..

비듬도 털고 ㅜㅜ

그런다고 울화가 풀리진 않는다고

지옥이라고 하네요.



에휴 유부녀 유부남들 바람피려거든 깨끗이 이혼을 하고 피든가

들키지를 말든가 ㅜㅜ

인격살인자들



성격 좋고 유머러스 했던 친구가

변해가는게 안타깝네요
IP : 125.176.xxx.57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21.7.3 11:26 AM (115.21.xxx.164)

    이혼하지 왜 망가지는지 ㅠㅠ

  • 2. ..
    '21.7.3 11:26 AM (183.97.xxx.99)

    직장 가지고 친구 본인 삶 취미 인간관계에
    집중하면서 잘 극복하셨음 해요

  • 3. ....
    '21.7.3 11:26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생각만 해도 죽이고 싶을 것 같아요.

  • 4. 00
    '21.7.3 11:27 AM (119.192.xxx.40)

    친구가 이상하네요. 그정도 지옥이면 이혼해야지 왠 밥까지 해주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나요.

  • 5. ㅇㅇ
    '21.7.3 11:28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왜 이혼 안 한대요?

  • 6. ㄴㄴㄴ
    '21.7.3 11:28 AM (106.102.xxx.82)

    이혼 못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저 정도면 이혼해야

  • 7. ..
    '21.7.3 11:30 AM (222.237.xxx.88)

    그럴때일수록 네 건강부터 악착같이 챙기라 하세요.
    네가 건강해야 미워하든 용서하든 뭐라도 하지
    네가 망가지면 어느 년놈들만 좋은 일 시키는거라고
    강조, 강조 하세요.

  • 8.
    '21.7.3 11:32 AM (125.176.xxx.57)

    친구가 직장은 있는데 소득이 고만고만 하다보니
    애둘하고 먹고는 살겠지만
    경제적으로 궁핍한거에 대해 애들이 원망하지 않겠냐구요ㅜㅜ
    사실 본인이 이혼한 엄마와 살면서 양육비 나몰라라한 친정아부지때매 무척 가난하게 살았는데 사춘기때 엄마 원망 많이 했었다구요

  • 9. ㄴㅂㅇ
    '21.7.3 11:32 AM (121.187.xxx.4)

    결국 경제적인 문제겠죠 밥을 왜 차리겠나요

  • 10. ...
    '21.7.3 11:33 AM (220.84.xxx.174) - 삭제된댓글

    속에 쌓아두지 말고
    한번은 터뜨리라고 하세요
    뒤에서 침뱉지 말고 앞에다 뱉으라구요~

  • 11. 사실
    '21.7.3 11:33 AM (110.70.xxx.106)

    애들 때문은 아닐걸요. 본인을 위해서지

  • 12.
    '21.7.3 11:36 AM (1.229.xxx.169)

    애들은 핑계. 이혼녀 타이틀에 애들 양육, 경제적 다운그레이드가 무서운거죠.

  • 13. ..
    '21.7.3 11:40 AM (223.62.xxx.119)

    돈잘버는 남자의사도
    배우자 외도해도 이혼못하는거 몇번 봤어요.
    아이가 가장 중요하죠.
    물론 경제적인거 무시하는 거 아니지만요.
    왜 힘들게 사는 사람 조롱하는지 모르겠네요.

  • 14. ㅠㅠ
    '21.7.3 11:41 AM (118.235.xxx.238)

    그거 정말 힘들어요 ㅠㅠ
    막내이모가 상담까지 받아가며
    아이들 생각하며 부부상담까지 하며 진짜 노력했어요 ....

    그런데도 안되었는지 .. 결국은 이혼했어요 ....

  • 15. ^^
    '21.7.3 11:42 AM (223.39.xxx.31)

    그녀마음 이해백만번해요

    그러나 음식에 침뱉고,비듬털고ᆢ
    그건 진짜 아닌것같아요

    그남자~~그냥 버리라고하세요

    나의경제 능력키울시간 필요하면
    그기간까지 꾹참고 살아 홀로서기~
    가능하면 자주독립하기를ᆢ

    저도 그런 지옥같은 인생살아봤기에ㅠ

    아이3명에 경제적능력못키워ᆢ이혼
    못하고 정말 애들한테만 올인하고 살아~

    애들이 명문대,좋은 회사 취직~
    지금은 잘살아왔다 생각해요~

    애들과 살아보니 가끔은 애들한테~
    아빠의 그늘도 필요하더라구요

    친구분이 너무 상처받지않기를ᆢ

  • 16. ㅇㅇ
    '21.7.3 11:42 AM (223.38.xxx.19)

    이혼못하는이유로 여자들이 가장많이 얘기하는게 자식들인데

    그거다 핑계죠
    그냥 능력없어 못하는게 팩트임.

  • 17. . .
    '21.7.3 11:44 AM (203.170.xxx.178)

    화살이 잘못된거에요
    그런놈한테 밥이나 해주고 있는한 괴로움만 쌓이죠
    자존감이 바닥으로
    깨끗하게 이혼하고 양육비 받아서 애들 키우는게 나아요

  • 18. ㅇㅇ
    '21.7.3 11:44 AM (112.184.xxx.23)

    여긴 무조건 이혼하래에휴 이혼이 쉽나 댁들이나 남편 바람피면 바로 이혼하든지 하세요 원글 친구분은 시간이 지나도 울컥하는 순간이 있을겁니다 어쩔수없죠 뭐 나중 남편 힘없을때 복수하라하세요

  • 19. 애들
    '21.7.3 11:45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애들은 핑계죠
    돈이죠

    진짜 내직장 꼭붙들고
    재테크는 쉬지않아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돈많으면 침뱉으며 밥해다바칠까요
    남편이 무능하면 이혼안할까요
    결국 남편돈때문에 이혼못하는거고

    애들도 다 알아요
    아빠는 도덕적 무능자
    엄마는 경제적 무능자

    현실이 슬프네요

  • 20.
    '21.7.3 11:49 AM (112.156.xxx.235) - 삭제된댓글

    그놈의이혼이혼

    아이혼이쉽냐구

    아진짜 진절머리나

  • 21. ㅁㅁㅁ
    '21.7.3 11:50 AM (175.223.xxx.214)

    남의 말이라고 쉽게들 하지 마세요 남편보다 수입 많았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있어 이혼했지만 이혼해 고만고만한 외벌이로 혼자 아이 키우며 사는 것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아이들 생각하면 고민되겠지요
    특히 가정폭력 등이 아니라 외도라면 직접적인 피해당사자가 버틴다면 아이들은 전과 같은 생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들기도 하구요,
    원글 친구분이 일단 여러 노력 중 하나로 이혼 안 하고 살아보겠다 택하셨을텐데 그래도 속상한 것은 속상한 것,, 이해합니다
    그래도 해보시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시면 이혼하세요 엄마가 망가지고 불행한 것보다는 형편 좀 어려워지는 게 차라리 아이들로서도 나을 것 같아요

  • 22. 포동포동
    '21.7.3 11:50 A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묻어두고 가는게 아니라
    그냥 이혼말도 못꺼내고 밥차려 주면서 사는거네요.
    밥이라도 게을리 차려주면 남편입에서 이혼소리 먼저 나올까봐 무서운 상태.

  • 23. ..
    '21.7.3 11:5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모든건돈의 논리예요. 자식도 나중에 그런 엄마 못나게 생각해요. 어차피 예전으론 못돌아가요. 이혼 못하겠으면 맘속에너라도 버려야 해요. 사랑 없으면 괴롭지 않아요.완벽히 타인으로 보고 내 삶에 집중해야죠

  • 24. 그 친구
    '21.7.3 11:52 AM (1.238.xxx.39)

    사실 본인이 이혼한 엄마와 살면서 양육비 나몰라라한 친정아부지때매 무척 가난하게 살았는데 사춘기때 엄마 원망 많이 했었다구요



    친구가 청소년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어리석군요.
    양육비 안 준 아빠를 원망해야지 왜 엄마를 원망했을까요??
    안 참고 살고 이혼해서 힘들게 살게 했다고??
    외도한 남편과 참고 사느라 망가지고 있는데 그것도
    미련스레 버티고 있고
    외부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결국 자기 판단과 머리만큼
    살게 되는것 같아요.

  • 25. 이혼이
    '21.7.3 11:52 AM (39.7.xxx.109)

    쉽지 않는건 돈때문이죠. 여자가 9급 공무원만되도 안참아요

  • 26. 열받는다
    '21.7.3 11:53 AM (222.97.xxx.53)

    애들 데리고 나와서 경제적 다운그레이드 되면 보는 내가 괴롭죠. 애들 떼놓고 나오면 경제적인건 참는데 애들 떼놓고와서 마음이 괴롭구요.
    경제적인 문제가 맞기는 한데. 이걸 다 애는 핑계라고 하는게 속상하네요. 솔직히 딩크였으면 그냥 나오는거죠.
    전 그런 분풀이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봐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아니다 싶은 순간이 올수도 있구요.

  • 27. 현실
    '21.7.3 11:55 AM (58.235.xxx.25)

    안 당해본사람은 모릅니다
    남의일이라고
    이혼이혼 왜살아
    당해보세요
    쉽게이혼안됩니다

  • 28. ㅇㅇ
    '21.7.3 11:56 AM (211.36.xxx.121)

    남편을 너무 사랑하는데 남편이 바람을 피웠어요.
    바람 피웠다고 사랑하는 마음이 똑 잘라지나요.
    거기다 아이와 가족까지 다 이어져있는데 끊어 내지 못하는게 단순히 돈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감능력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거나
    머리 나쁜 사람들이거나 독신일것 같아요.
    꼭 당해보지 않아도 벼락 맞은 듯 당한 사고에 슬퍼하는 마음이 안느껴지나요.
    다음 카페에서 본 적 있는데 남편이 돌아와서 다정하게 노력을 많이 했나봐요.
    밥차려놓고 불러도 안오던 사람이 상차리는것도 도와주고 미리 와서 앉았는데
    마지막에 찌개를 옮기는데 끼얹고 싶더래요
    너무 무서워서 진짜 해버릴것 같아서 저리가라고 울었대요.
    밥 다 차리면 오라고 이 후로 뜨거운 국도 찌개도 안 끓인대요
    사랑하지만 밉고 아픈 마음 잊은 듯 살다가 문득 지옥이 찾아온다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린다고요

  • 29. ..
    '21.7.3 11:56 AM (39.115.xxx.64)

    주머니가 든든해야 척 하고 헤어 지고 너 필요없다 할텐데 그게 아니면 나가면 다른 힘듬이 크니 쉽게 이혼도 못 하죠

  • 30.
    '21.7.3 11:57 AM (61.74.xxx.175)

    배신감과 원망스러움도 있겠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쌓아온 여러가지 감정들도 있을거잖아요
    당연히 애들때문이기도 하고 혼자 된다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거고 경제적인 문제도 크죠

    제가 아는 의사 오빠들 부인이 외도 해서 괴로워하면서도 이혼 못하더라구요
    이혼한 사람한테 너는 혼자 되는게 무섭지 않았니? 아이들하고 같이 못지내면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지금은 주말에 대학생 아들과 운동도 가고 같이 맛있는것도 사먹는다면서요
    자기 아들이 좀 샤이해서 사회성 더 키워야 한다고 걱정 하더라구요

    실제로 아이들 혼사때문에 참고 산다는 사람들 많아요
    왜 아이들 걱정이 핑계라고 생각을 하는건가요?
    이혼할거 아니면 찍소리도 안하고 살아야 하나요?
    너무 힘들고 괴로우니 친구한테라도 털어놓으면서 견디는거잖아요
    친구가 괴로워 하는거 보면 도와줄 방법은 따로 없으니 안타깝고 안스러운거죠

  • 31.
    '21.7.3 11:57 AM (219.240.xxx.26)

    현실님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제 선택이 옳았다고 자부합니다.

  • 32. ㅇㅇ
    '21.7.3 11:58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아침밥 해주지 마세요..

  • 33. 분풀이 시간?
    '21.7.3 11:59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외도한 남편과 얘길 해야죠.
    애들 봐서 너랑 살고 생활비는 받되 전처럼은 안하고 못한다.
    생활비에서 너 20~30 다시 너 줄테니 네 밥은 네가 알아서
    사 먹어라.
    화 풀리면 다시 생각해 보자..
    어디서 바람 핀 주제에 아침밥을 받아 먹을 생각을 하나요??
    그 친구가 이혼 안할거 알고 있고 스스로 알아서 기니까 그 남편도 뻔뻔하게 구는거죠.

  • 34.
    '21.7.3 12:01 PM (112.156.xxx.235)

    그놈의 이혼이혼이혼

    왜 무조건이혼하래

    막상 자기들입장되면 똑같을거면서

    이혼이 쉽지않는거 정작 자신들도알면서왜그러냐

    징글징글하다 남인생책임져주는것도아니면서

    여기뭐만하면 연끊어라 이혼하래

  • 35.
    '21.7.3 12:03 PM (175.127.xxx.153)

    친구분은 어쩜 아이들 대학갈때까지 더러워도 참고 있는건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믿었던 배우자의 배신은 정말 하늘이 무너져내려앉는 기분일거에요 ㅜ
    친구분은 운이 나빠 알게 된거고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중에도 모르고 넘어가시는 운 좋으신 분들도
    많을겁니다

  • 36. ..
    '21.7.3 12:03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

    홍라희는 능력없어서 이혼 안 하고
    산 건가?
    남의 사정 어찌 안다고 다들 이혼해라 하는지....

  • 37. ㅇㅇ
    '21.7.3 12:05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바람 피운 놈이 죄인이라 이혼은 안해줄거면서 돈 벌어다 바치고
    20 30씩 얻어서 알아서 밥사먹고 쓰레기 취급받아야하나요.
    정상화 한다는 가정하에 노력하에 상대도 노력하는거지
    나 벌레 취급하는 여자 먹여살리려고 돈갖다 바쳐요?
    이혼을 하지 왜 그렇게 살아야하나요

  • 38. . .
    '21.7.3 12:05 PM (203.170.xxx.178)

    힘들고 괴로우면 밥에 침뱉지 말고 화가 풀리기까지
    남편을 패야죠. .
    상대가 알지도 못하는게 화풀이가 됩니까?
    그러고 사는 나만 더 괴롭지
    남편은 그런 아내가 얼마나 우스울까요?
    진심 미안하기는 할까요?
    이혼 못할줄 알고 더 뻔뻔해지는게 남자놈이에요

  • 39. ㅇㅇ
    '21.7.3 12:12 PM (125.182.xxx.58)

    그럴때일수록 네 건강부터 악착같이 챙기라 하세요.
    네가 건강해야 미워하든 용서하든 뭐라도 하지
    네가 망가지면 어느 년놈들만 좋은 일 시키는거라고
    강조, 강조 하세요.22222

  • 40.
    '21.7.3 12:12 PM (125.134.xxx.134)

    돈 벌어오는 기계다 그러고 살아야지요 뭐

  • 41. 결국은
    '21.7.3 12:12 PM (211.248.xxx.23)

    내가 먼저 병걸려 죽던지 아님 남편이 죽던지 안봐야 끝나더라구요. 아님 남편이 석고대죄하며 평생 반성하며 애써야 관계 회복이 될까말까?! 아님....친구분도 외도해서 맞짱으로 복수....이것도 방법이랬는데 대부분이 못하니 미치는거죠.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환경이던 나스스로든 변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살아져요.

  • 42. .....
    '21.7.3 12:13 PM (183.100.xxx.193)

    용서하고 묻고 가는게 아니라 이혼당할까봐 납작 엎드린 상태네요.....

  • 43. ..
    '21.7.3 12:20 PM (112.140.xxx.132)

    상간녀 머리채 욕찰지게 해주면 좀풀리겠죠.
    위자료 소송하고.
    남편한테는 목돈 좀받아내고요..

  • 44. ....
    '21.7.3 12: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데 내 감정 따위는 버려야죠
    내가 돈이 아쉬운데
    돈 주는 사람에게 성질부리는거 봤나요
    돈 주는 사람이 왕인데

  • 45. 간통죄
    '21.7.3 12:21 PM (218.156.xxx.173)

    간통죄있던시절에
    유치장들어갔다온남자랑도 사는
    사람봤어요
    왜?
    십원도 벌어본적없어서
    먹고살길이 막막해서,,,

    이혼 쉬운거 아니에요,,

  • 46. 제 주변
    '21.7.3 12:21 PM (58.121.xxx.69)

    지인도 그래요 남편이 이혼하자고 까지했어요
    바람핀 주제에

    매일 울고 저한테 하소연하고
    공황장애오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또 세상 다정한 부부처럼 살던데요?

  • 47. ....
    '21.7.3 12:22 PM (1.237.xxx.189)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데 내 감정 따위는 버려야죠
    내가 돈이 아쉬운데 돈줄인데 어디서 감정을 세우나요
    돈 주는 사람에게 성질부리는거 봤나요
    돈 주는 사람이 왕인데

  • 48.
    '21.7.3 12:23 PM (61.74.xxx.175)

    뻑하면 이혼 하라는건지...
    이혼하고 남편이 상간녀랑 결혼하면 내 아이들만 낙동강 오리알 됩니다
    그 꼴을 보면서 두고 두고 이혼해준거 후회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노소영은 자존감 대단하고 머리 좋고 잘난 여자에요
    바보라서 이혼 안해주겠어요?
    왜 일부 댓글은 피해자를 비난 하는건가요!!!

  • 49. 만약
    '21.7.3 12:25 P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백수라면 바로 이혼할듯. 팩트는 그냥 돈때문에 이혼안하는 거.

  • 50. ㅉㅉ
    '21.7.3 12:28 PM (218.236.xxx.89)

    팩트는 그냥 돈때문에 이혼안하는 거.......................2222222222222222

  • 51. ㅇㅇ
    '21.7.3 12:37 PM (114.203.xxx.82)

    저도 그맘 알아요.
    이혼이 말처럼쉽나요.
    다큰 애들이라도
    외도한 아빠를 알게되면 사는 내내 지옥이 될것같아서
    경제력은 있어도 참고 덮고 살고 있네요
    안당해본 사람들은 쉽게 이혼하라고 하지만
    쉬운일은 아니네요.
    사는 것도 고행이지싶어요
    다행이라면 남편이 바짝 엎드려서 반성하고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거고
    그럼에도 한번씩 욱 올라오는 감정 추스리기 힘들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52.
    '21.7.3 12:39 PM (223.62.xxx.210)

    남 일에 칼 물고 댓글다는것들
    똑같이 당하기를 진심으로 빈다.

  • 53. 129
    '21.7.3 12:42 PM (125.180.xxx.23)

    가뜩이나 힘든 사람한테
    돈때문에 이혼을 안한다는둥 그런말은 맙시다.
    뭐 누구인들 이혼 안하고 싶겠나요.
    돌부처도 시앗보면 돌아앉는다는데...정말............

  • 54. 걸핏하면 이혼
    '21.7.3 12:44 PM (39.7.xxx.101)

    친구 얘기라고 여기에 올리는 친구도 그렇고 돈때문에 이혼못하는 거라고 도매급으로 매도하는 사라들도 그렇고

    저는 미혼이지만 이혼이 그렇게 쉽습디까? 돈때문에 핍박받는 것은 24시간이고 화가 치미는 것은 24시간은 아니예요.

  • 55. ..
    '21.7.3 12:44 PM (112.153.xxx.133)

    돈 때문에 이혼 안 하는 게 사실이라 해도 그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그걸로 비난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뭐죠? 자기투사인가요?
    둘이 벌다 혼자 벌면 경제적 다운그레이드되는 거 사실이고 두렵겠죠. 게다가 자식이 있으면야 1인당 양육비 50 받나요? 그거 받아봤자 기존 유지되려나 싶고 그나마도 지속적으로 주려나 두렵고 한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돈이 최고다 하면서 자기들은 또 거기에서 자유로운 것처럼 이중적으로 굴죠?

  • 56. 참 내
    '21.7.3 12:4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혼이 쉬워요?
    돈 운운하다니 상처받은 사람에게 후벼파 소금을 뿌리네요.


    겨우 비듬, 침이라니.. 제 지인은 시골 가서 지금은 단종된 그라목손을 안고 와서 숨겨두었대요.
    박카스병에 넣어두고 내키면 언제든지 타주고 본인도 먹겠다고..
    용서 안할꺼래요.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이 안가요.

  • 57. ..
    '21.7.3 12:49 PM (112.153.xxx.133)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상처가 돈에 대한 두려움을 압도해야만 그 상처와 아픔이 진짜다 이건가요?
    왜 외도한 남편 덮고 사는 친구를 뭐라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백수는 덮고 살아도 바람핀 백수는 더 용서 못하겠죠. 백수면 이혼했을 거라니 참... 무슨 자기들은 돈은 하나도 고려조건이 아닌 마냥 함부로 비난하네요.

  • 58.
    '21.7.3 12:52 PM (112.158.xxx.105)

    저는 은행원이에요 연봉 일억 넘습니다 남편도 비슷해요
    제 연봉 정도면 외벌이로 사는 집들 수두룩 해요
    근데도 남편 외도로 이혼 못 했어요 아이들 때문에요
    아이들은 행복하게 크고 있어요 내 속만 썩어나죠
    하물며 경제적 준비가 안된 여자가 돈 때문에 이혼 안 하는 게 어때서요?그럼 애 키우는데 돈이 절대적인데 돈 생각 안해요?
    폭력 남편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입 바른 소리하지 마세요 뭐 얼마나 대단한 능력들을 가졌길래 까보면 고만고만한 돈 버는 경우가 천지면서

  • 59. 경험자
    '21.7.3 12:58 PM (211.223.xxx.142)

    첨엔 배신감에 힘들어서 싸웠는데,그렇다고 이혼할수는 없었어요.
    외출하면 그여자 만나러 가는것같고....
    내가 살기 위해서 남편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렸어요.
    그러고보니 한결 마음이 놓였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시간이 약이죠

  • 60. 이혼하라고
    '21.7.3 1:15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입찬댓글다는 여자들 지남편도 지몰래 바람피는걸 모르니깐 저러는거겠죠.
    애있으면 돈을 떠나서 이혼이 쉽지 않아요.
    돈이 젤 중요하기는 하죠.
    아파트살다가 이혼후엔 빌라가야하고
    빌라살면 반지하단칸방 살아야할지도 모르죠.
    가진돈을 반으로 나눈다면요. 때에 따라선 빈몸으로 갈라서기도하구요
    애들은 아빠가 바람피는지 모르는데 (바람피워도 애들사랑합니다)
    하루아침에 애들한테 날벼락주는게 쉽지 않아요
    애들맘도 돈많은 부모 따라갑니다.
    그냥 밥을 차려주지말라고하세요.

  • 61. 근데
    '21.7.3 1:19 PM (112.156.xxx.235)

    열받는거는

    반대입장이라면 남자들은 가차없이 이혼하죠

    한번의용서같은거도 없어

    무조건 이혼이래

    여자랑 남자랑 왜이렇게 틀릴까요

  • 62. ..
    '21.7.3 1:35 PM (210.179.xxx.245)

    남자들은 가차없이 이혼하죠
    ========================
    그럴거 같죠?
    현실은 아니던데요.
    믈론 이혼하는 남자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본 경우들은 남자들도 참고 살더라구요.
    에효

  • 63. ...
    '21.7.3 1:58 PM (116.41.xxx.165)

    인생 금방 흘러가고 아이들도 금방 큽니다.
    여기도 글 종종 올라오잖아요
    중년에 집에만 있는 남편 자기만 졸졸 쫓아다니는 남편
    지겨워죽겠고 젊을때 멀쩡하던이 중년되니 남편 사춘기짓하느라 미치겠다,내 편이라 믿었던 남편한테 배신감 느끼고 외롭다등등
    인생 살다보면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나쁜게 나쁜게 아닐때가 많더라구요
    남편 외도를 기회삼아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며
    살다보면 어느 순간 굉장히 자유로운 시기가 옵니다
    남자의 사랑 특히 욕정 알고보면 별것도 없어요
    남자는 호르몬에 휘둘려 욕정이 끓어오르는 기간이 무척 짧아요
    그때 상황을 노래한 유행가 가사들 잘 보면 웬 개소리 미친소리
    같지 않던가요?
    자기가 밖에서 벌어온 돈 갖다주고 부인과 아이들 보호하고 지키고 있으며 그게 사랑이예요
    그 와중에 다른 여자한테 욕정의 감정 느끼는건 어쩔 수 없죠
    새로우니까...남편이나 아빠말고 남자로 살아있다는 감정 느끼고
    싶으니까...이렇게 유혹이 많고 접근성이 유리한 세상이니..

  • 64. 그정도 지저분한
    '21.7.3 2:0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인성이니까 남자가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해요.
    아무리 미워도 사람 밥에 침뱉고 비듬 털어넣어서
    먹이는 사람은 아주 드물어요.
    남자도 빨리 이런 여자와는 이혼해야 좋아요.

  • 65. ㅡㅡㅡ
    '21.7.3 2:14 PM (220.95.xxx.85)

    사실 바람 피우는 걸로 이혼한다면 80 프로는 ... 부모 이혼이 애들에게 마이너스인 건 사실이구요 .. 남편이 아이에겐 흠이 없다면 사실 감정적으로 애정을 잘라내고 가족으로 사는 것이 차라리 데미지 없는 인생인 것 같더군요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니까요

  • 66. 밥에
    '21.7.3 2:57 PM (61.78.xxx.8)

    침뱉고 비듬 털 정도 미우면 그 기분 풀릴때 까지 밥해 주지 말고 후환이 두려우면 당장 나가 가사도우미라도 할 생각으로 강하게 나가야 해요
    남편 외도를 그렇게 하늘이 무너질 정도 끔찍한 기억으로 생각하지 말고 한마리 미친개가 발정났었구나생각하며 살면 맘이 편해요
    그리고 남편외도로 무턱대고 이혼하는 여자가 제일 어리석게 보여요

  • 67. ㅇㅇ
    '21.7.3 3:04 PM (61.80.xxx.232)

    바람피는 유부남 유부녀들 늙어서 엄청 추하게 초라하게 살던데 죄값치루겠죠

  • 68. ...
    '21.7.3 3:28 PM (39.7.xxx.28)

    능력없는 전업주부친구는 의사남편 바람나서 보란듯이 이혼해주고 아이둘과 경제적으로 피폐하고 남편은 불륜녀랑 호텔결혼하고 잘살아요 개업의로 돈잘버는 의사친구는 남편바람으로 괴로워하지만 이혼안하고 또 잘사네요 꼭 여자경제력으로 이혼하는것도 아닌가봐요

  • 69.
    '21.7.3 3:38 PM (121.161.xxx.79)

    각다의 삶이있는거예요
    개인의 잣대로 어쩌니저쩌니 참 한심하네요

  • 70. ...
    '21.7.3 3:59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밖에서 벌어온 돈 갖다주고 부인과 아이들 보호하고 지키고 있으며 그게 사랑이예요
    그 와중에 다른 여자한테 욕정의 감정 느끼는건 어쩔 수 없죠222
    =========================================
    외국서 오래 살다 들어온 미혼 친구(40대 중반)가 회사 다니면서 필요에 의해 박사과정을 다니는데 꽤 유명한 교수가 얘한테 '연정'을 품었나봐요. 같은 여자가 봐도 매력있고 "왜 저나이까지 혼자일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 전문분야가 확실한데 하물며 남자가 보면 어떻겠어요? 그 남자 교수를 욕할 수도 없어요.

  • 71. ..
    '21.7.3 4:02 PM (39.7.xxx.10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밖에서 벌어온 돈 갖다주고 부인과 아이들 보호하고 지키고 있으며 그게 사랑이예요
    그 와중에 다른 여자한테 욕정의 감정 느끼는건 어쩔 수 없죠222
    =========================================
    외국서 오래 살다 들어온 미혼 친구(40대 중반)가 회사 다니면서 필요에 의해 박사과정을 다니는데 꽤 유명한 교수가 얘한테 '연정'을 품었나봐요. 같은 여자가 봐도 매력있고 "왜 저나이까지 혼자일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 전문분야가 확실한데 하물며 남자가 보면 어떻겠어요? 그 남자 교수를 욕할 수도 없어요.
    그 부인은 그런 것도 모르고 자기 남편이 유명대학 교수입네..하고 있겠죠.
    하지만 설령 제 친구랑 그 남자가 어떻게 엮여도(물론 제 친구는 절대 그럴 일이 없어요) 그 부인은 교수 부인이라는 지위 포기 못할걸요? 이혼은 비단 경제적 뿐인 것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도 무시 못해요.

  • 72. 모르니까
    '21.7.3 4:0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입찬댓글다는 여자들 지남편도 지몰래 바람피는걸 모르니깐 저러는거겠죠.22222222222

  • 73. 쉬운 결정아녀요
    '21.7.3 4:10 PM (114.201.xxx.27)

    이혼하라마라 쉽게 말하지마세요.
    본인이 덮겠다하고선 아직 정리가 안된걸...
    덮는다고 덮어지는게 아니니 문제죠.

    그기다되고 이혼못하네,돈이네,어쩌구...

    이혼 쉬운거였음 이혼했겠죠.


    저분...덮기로했으면...더 감정추스리고 살았으면...
    그래도 해볼꺼 다 해보시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함이 맞지만
    잘 못버리는데...어쩌겠습니까...
    분리수거가 안되는데 어쩔 ㅠㅠ

  • 74. 밥안차려주기
    '21.7.3 4:12 PM (175.208.xxx.235)

    밥도 차려주지 말라고 하세요. 뭘 먹고 살든 알게 뭔가요?
    딱 한달만이라도 냉장고 싹 비워버리고 아이랑 외식하든가, 배달식으로 먹고 살라고 하세요.
    부엌일이 손에 잡히나요?
    별거 가능하다면 별거하고 하고 사는게 낫지 않나요.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화병 나고 고통일텐데
    이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건데, 남편은 챙기지 말고 아이만 챙기고 살라고 하세요.

  • 75.
    '21.7.3 4:39 PM (203.226.xxx.21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선택한 인생인데 존중해야죠, 뭐

    이혼을 안하든, 못하든, 하든
    모두 어려운 선택이고 결정이에요.

    그냥 들어주고 응원해주세요

  • 76. 경제력
    '21.7.3 4:45 PM (61.254.xxx.115)

    없음 비웃음 당하는거 맞지만 꼭 경제력땜에 같이사는걸 선택한건 아닐거에요 힐러리 클린턴이 본인 능력이없어요,돈이없어요? 홍라희도 젊어서부터 이건희가 숱하게 바람피워 장인어른한테 혼나면서도 그만두질않아 속썩었는데 부잣집딸이어도 그냥 살았잖아요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줘야지요

  • 77. 그리고
    '21.7.3 4:49 PM (61.254.xxx.115)

    어느정도 잘생기고 잘나가는 남자들 다 딴짓해요 딴짓 안하는 남자는 고자나 게이라고 생각될정도로 한국사회는 성매매가 너무 도처에 널려있고 쉬워요 십만원도 안듭니다 니주변에 그런놈만 있는거다 하는분들 남자세계 모르는거에요 근무시간에도 나와서 오피스텔들어갔다 나오고 돈좀 있는사람들 ? 검사니 의사니 변호사니 사업가니 업무시간에 나와서 업소여자들하고 데이트하고 선물사주고 다녀요 그남자들 뭐하고 다니는지 알아도 부인들한테 말안합니다 말해봐야 믿지도않을뿐더러 자기남편처럼 가정밖에. 나밖에.운동밖에 모르는사람이라고 거품물고 얘기하니 속으로 웃지만 모른척해줍니다

  • 78. 누가
    '21.7.3 4:52 PM (123.143.xxx.87)

    다른 사람의 선택을 비난할 수 있겠어요?
    다 생각이 다르고 사정이 다르니..
    나같으면 어찌어찌 하겠다는 생각을 말하는 거지만
    결국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는 거예요.

  • 79. 차라리
    '21.7.3 4:54 PM (61.254.xxx.115)

    화가 나면 밥을 해다 바치지 말라고하세요 그깟 아침밥 안먹는다고
    안죽어요 저라면 침뱉고 비듬넣느니 안차립니다

  • 80. 점세개님
    '21.7.3 5:06 PM (116.40.xxx.16)

    댓글 좋네요.

  • 81. ....
    '21.7.3 5:07 PM (183.100.xxx.193)

    밥안차려주면 이혼당하니까 밥은 계속 차려줘야줘....

  • 82. ..
    '21.7.3 5:22 PM (222.106.xxx.5)

    밥 차려주지마세요. 전 다 시켜요.
    그리고 애인을 만드세요. 일단 예뻐지고요.
    돈을 쓰세요.
    그럼 억울할 것도 없어요.
    전 앞으로 애인 만들고 즐기며 살려구요.

  • 83. ......
    '21.7.3 5:31 PM (119.56.xxx.230)

    근데 그건 좀 아닌것같아요...본인필요에의해 지갑으로 쓰실꺼면
    본인망치고 비겁하게말고 정말 깔끔하게 본인일 처리하시고 지갑으로 쓰셔야지. 좀 혼란스럽네요....그래야지. 아이에게든. 떳떳하잖어요.
    아예고달푸더라도 이혼을 하시는것도 고려해보셨음해요 사는거 별거아닌거잖아요 두번사는거 아닌데

  • 84. ..
    '21.7.3 5:31 PM (49.168.xxx.187)

    맞벌이 하면서 밥까지 해주고 있으니 억울할 수 밖에요. 밥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바람을 피던 말던 관심끄고 돈만 챙겨야 덜 억울할텐데... 밥해주는거 보니 아직도 애정이 남았나봅니다. 에고

  • 85. 개똥철학
    '21.7.3 5:33 PM (175.124.xxx.198)

    자기가 밖에서 벌어온 돈 갖다주고 부인과 아이들 보호하고 지키고 있으며 그게 사랑이예요
    그 와중에 다른 여자한테 욕정의 감정 느끼는건 어쩔 수 없죠
    ㅡㅡㅡ
    이런 개똥같은 댓글 좀 안봤으면..
    남자가 평생 바람한번 안피면 남자냐하는 소리랑
    동급으로 들림.
    욕구느끼는거랑 실행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인데
    모지리인지.

  • 86. ....
    '21.7.3 5:44 PM (39.124.xxx.77)

    자기가 밖에서 벌어온 돈 갖다주고 부인과 아이들 보호하고 지키고 있으며 그게 사랑이예요
    그 와중에 다른 여자한테 욕정의 감정 느끼는건 어쩔 수 없죠
    ㅡㅡㅡ
    진짜 무슨 파파할매같은 생각인지...
    이런 글을 21세기에 보다니요.. ㅉㅉㅉ
    혼자서 실컷 궁상떨고 살아요.
    남에게 이런 쓰레기같은 생각 강요하지 말고

  • 87.
    '21.7.3 5:55 PM (94.202.xxx.104)

    능력 없어서 이혼 못하는거라고 피해자인 여성을 막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들 똑같이 당해봤으면…

  • 88. ..
    '21.7.3 6:06 PM (175.120.xxx.8)

    이혼못한다고 조롱하는 사람들은 다 불륜녀들인지...
    이혼이 어디 쉽나요? 이혼하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 것도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경제적인것 심리적인 것. 다 중요한거에요

  • 89.
    '21.7.3 6:15 PM (58.125.xxx.226)

    남편 외도를 경험해 본다면 조언도 조심스러울거예요.
    이혼해라 마라 쉽게 말하지 못해요.

    상담을 주욱 받으시길 권해요.

    그리고 내 행복은 ,타인( 남편)과 상관없이 행복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시라고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최악이 아니라면 대체로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나은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 90. 천박하고더러븐
    '21.7.3 6:41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넘 뭐가 이뻐 밥까지 차려준대

  • 91. 천박하고 더러븐
    '21.7.3 6:42 PM (175.119.xxx.110)

    불륜넘 뭐가 이뻐 밥까지 차려준데요

  • 92.
    '21.7.3 6:44 PM (111.171.xxx.254)

    댓글들 다 아프네요...ㅠㅠ
    인간도 아닌 것들 많아요..

  • 93.
    '21.7.3 6:49 PM (218.48.xxx.98)

    여기서나 이혼쉽게 말하지 현실서 이혼 쉽지않아요.
    그리고 경제력 되는 여자들도 사회적 편견과 이목때문에 이혼안해요.
    애들 결혼시킬때 어떤줄 아세요?
    부모 이혼 엄청난 흠이예요.
    저희 막내이모가 애가 4인데...이혼해가지고는 애들 결혼할즈음 되니 다들 사돈쪽에서 태클걸었어요.
    결혼했음 자식까지 낳은 상태면 제발 본인인생만 찾지말고 애들좀 생각하길 바래요.
    능력있어 이혼한다쳐도 남자들이 쉽게 생각해 접근해오지,자식들 혼사 막히지..ㅉㅉ
    현실 녹록치않다는거좀 알고 이혼해라 마라 하세요들...

  • 94. 빌라
    '21.7.3 7:03 PM (121.128.xxx.42)

    사는 나는 의문의 1패

  • 95. 힐러리는
    '21.7.3 7:15 PM (210.2.xxx.234)

    본인이 대통령 출마하려고 꾹 참고 산 거죠.

    그냥 보통 여자라면 벌써 이혼했을 걸요. 미국에서는 커플 중 절반이 이혼하는데

  • 96. ....
    '21.7.3 7:49 PM (121.163.xxx.205)

    친구분이 이상하네요.
    나몰라라 양육비 안준건 아빠인데 왜 키워준 엄마를 원망..
    결국엔 그런 마인드니까 자기 인생 꼬네요.

  • 97. ....
    '21.7.3 7:53 PM (121.163.xxx.205)

    아이들때문에 참고 살고 또 살고
    아이낳고 그렇게 사는거 인생에서 참 가치있고 행복한거 맞죠?

    남자들 많이 낳고 아이도 많이 낳읍시다.
    출산율도 낮은데.

    엄마는 참는다!
    아이 오롯이 키워내는게 인생의 가치,행복이니 다 희생해야죠. 국에 침도 뱉고 비듬도 털어가면서요. 인생 별 거 없어요. 이렇게 자식이 전부이니 남의 잘난 자식들 보면 배아피고 꼬투리 잡고 심은게 인지상정.

    82 베스트 글만 봐도

  • 98. ...
    '21.7.3 8:14 PM (221.147.xxx.187)

    왜 안타까운지 이해가 안 가요.
    그녀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한거잖아요.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어요.
    다만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거나
    감당하기 싫을 뿐...

    그나마 내가 덜 힘든 걸 선택했음
    징징징 안 했음 좋겠고
    옆에서도 안타깝네 어쩌내 안 했음 좋겠어요.

  • 99. ****
    '21.7.3 10:30 PM (211.207.xxx.10)

    음 저는 친구분이 이혼안하고

    살아야하고 별 노력을 해도

    넘 괴로우면

    그상태로 살면 님친구분 병걸리고

    피폐해져요

    이혼안하고 별짓해도 안된다면

    음 그냥 한번쯤 남편과의 이생의

    왜이런관계가 되었나 관해보시라

    해보세요 간절하면 알아질거에요

    음 전생을 알려주는분(잘찾아보셔야해요 사기꾼도 있으니)

    아니면 제대로 절운동법을 배우셔서

    어차피 남편미워서 병들어

    아픈거보다 낳으니

    하루에 꾸준히 백팔배

    아니면 삼백배등 죽을각오하시면서

    남편을 용서하고싶으니 그사람과의 전생을 알고싶다고 친구분의
    종교대로 기도하시면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려요

    전생을 알면 마음이 누그러지고
    편안해질 확률이 커요

    제가 체험해보았기때문인데
    (누굴 찾아간거 아니고
    명상 오래해서 ㅠㅠ)

    알라딘에 전생단어 치면

    많이 나올거에요

  • 100. ......
    '21.7.3 10:53 PM (222.234.xxx.41)

    이래서 일그만두고 싶은데도
    일하네요...

  • 101. ㅇㅇ
    '21.7.3 11:26 PM (211.187.xxx.219)

    돈때문이건 뭐때문이건 이혼 안하기로 맘먹었으면
    친구분 내키는대로 하고 살면돼요
    침을 뱉던지 비듬을 털던지 그렇게라도 분이 풀린다면 다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거죠
    이혼 까짓거 언제든지 지금아니라도 하고싶은 마음들면 그때 해도 돼요

  • 102. ..
    '21.7.4 1:31 AM (180.69.xxx.172)

    그맘알아요. 시간지나면 좀 잊혀져요. 이왕산다면 시간이 약임

  • 103. 시간
    '21.7.4 1:41 AM (1.233.xxx.163)

    오래되어서 잊혀진다기보다는
    미워할만큼 미워해도 안잊혀질거 같어요.
    예전 생활이 좋아서 생활은 유지한다해도
    그 배신과 그 아픈감정이 잊혀지지는 않을거 같아요.
    그만큼 그 사람을 아끼기에
    이혼도 안하고 미워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예전생활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처음에는 자식이 원인이 되어 이혼을 안하고 참고 살고,
    남편의 배신보다 사회적인 무시가 더 무서원 참고 살고 하다가
    아이들이 크고 부모의 손이 필요없을때나,
    남편의 반성도 안보이면서 뻔뻔한 모습을 보일때
    이때다 할 때가 온다면 바로 이혼해도 되요.

    지금은 그 친구가 남편을 실컷 미워할수 있도록 편들어주세요.
    갱년기도 있고 아이들의 사춘기도 있고 가족은 폭풍도 맞고 햇살도 내리쬐고 길도 잃는 바다 같아요.
    친구좋다는게 뭔가요?
    내 친구감정을 보살펴주는것도 친구의 좋은일 아닌가 싶어요.
    언젠가는 남의일이 내일이 될 수 있으니 당찬소리 하는 분들은 조심하시길요.

  • 104. 저마다
    '21.7.4 5:44 AM (102.91.xxx.205)

    사정이 다른거고…
    맘 아파하는 친구 이야기를 이렇게 막 써서 만인이 알게하는게
    맞는가요?
    나라면 이런 친구 소름이요 . 진짜 친구인가 싶네요.

  • 105. 샤라라
    '21.7.4 6:47 AM (188.149.xxx.254)

    왜 이혼 안하고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여성을 공격할까?
    이혼 못한다고
    돈 없으니 저리 산다고 조롱질까지하는 댓글들 섬뜩 합니다.

    잘못 했더라도 너 아니라고 팩....
    고쳐 써야죠.
    쓸때까지 써야죠. 그게 가족 아닐까요.

    남편이 반성하고 돌아온거니까요.

    더러운짓 하는걸로 그나마 복수하는거 치사하고 더럽지만 그렇게라도 분풀이하게 놔두세요.
    저도 밥 차려줄거에요. 더/럽/게///
    지넘도 더럽게 놀았는데 왜 나만 깔끔하게 해주냐고.
    밥차려주지마라? 훗. 애들 눈 다 있습니다. 최소한의 것은 집안에서 해줘야죠.

    이혼소리 하지마세요.
    쫌.

    원글님의 친구분은 굉장히 용감하고 멋진여성 입니다.
    이혼해봤자~ 그게 뭐에요. 안됩니다.
    남편이 아주 몹쓸놈 아닌이상에는 고쳐써야죠.

  • 106. 샤라라
    '21.7.4 6:50 AM (188.149.xxx.254)

    친구분 꼭 검사 6개월에 한 번씩 하라고 언질해주세요.
    성병 경부암.
    제일 걱정 됩니다.

  • 107. ...
    '21.7.4 8:22 AM (109.153.xxx.172)

    능력 없어서 이혼 못하는거라고 피해자인 여성을 막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들 똑같이 당해봤으면…

    3333333333333333333333

  • 108. 저도
    '21.7.4 9:14 AM (106.102.xxx.73)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 머리 아파요...남편과 섹스는 불가능하고 다른 조건은 애한테 좋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109. ..
    '21.7.4 11:09 AM (222.232.xxx.72)

    맞바람
    희랍격언: 네가 하면 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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